치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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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KKEN WORLD TOUR FINAL 우승자'''
2018
랑추

2019
'''치쿠린'''

1. 개요


일본 나가사키 출신의 철권 프로게이머로 본명은 타케 유타. 현재Team 遊ING 소속이다.

2. 상세


일본을 대표하는 철권 플레이어로, 주 캐릭터는 카자마 진이었고 현재는 리로이 스미스, 기스 하워드를 주력으로 사용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캐릭터들을 다룰 수 있다.
한국 철권 게이머들과의 교류가 잦은 편으로, 온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데스를 신청하는 편이며, 2017년부터는 매해 한국에 원정을 다녔다. 철권 7 가정판 발매 이후로는 대부분의 일본 유저들이 플스판을 선택한 반면 한국 유저들을 만날 가능성이 더 높은 스팀판으로 플레이 했으며, 특히 2020년 시즌4에서 넷코드의 추가로 국가간 핑 차이가 크게 완화되면서 무릎, 로하이, 울산 등 한국의 유명한 고수들과 틈날 때마다 다선승 시합이나 데스 매치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밖에도 과거 니코동에서 방송 경험이 있는 제이킴과도 가까운 사이.

3. 주요 활동


2017년 철권7 스팀판에서 무릎과 '''12시간''' 동안 데스 매치를 가진 적이 있다. 총 15개의 데스 매치를 치렀으며, 전부 패배했으나 그럼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국 철권 커뮤니티에 큰 인상을 남겼다.
철권 7 가정판이 나온 이후 놈진을 하다 고엘기녹이 나오자 이쪽을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는중. 특히 기스를 주캐로 삼아 상당한 실력을 뽐내고 있으며, 일본 최초 테켄 갓 프라임을 달성했다. 쿠로쿠로컵에서 기스로 승자결승에서 무릎을 잡기까지 했었다. 결국 결승에 올라온 무릎에게 브라켓 리셋당해 패하긴 했지만 그 무릎에게 기스로 선전했던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Evo Japan 2019에 유일한 일본인으로서 8강에 올랐다. 세인트와 데스티니를 이기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슬란 애쉬에게 패하며 4등으로 마무리.
2019년 2월 12일 Team 遊ing 소속이 되었고,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식 대회인 TWT에서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다.
2019년 4월 20일 열린 첫번째 TWT인 MIXUP에서는 풀 승자조 결승에서 무릎을 2:1로 이기며 48강 진출, 48강에서 자국의 게이머인 야마사 팀의 유우를 상대로 승리, 8강 승자조 진출전에서 슈퍼 아쿠마에게 패배해 패자조로 진출했으며, 무릎에게 0:2로 패배하며 종합순위 7위를 기록했다.
2019년 4월 30일 열린 첫번째 아시아권 도조 TWT인 Fighting tuseday에서는 16강 승자조 진출, 군타마에게 승리 후 꼬꼬마에게 패배했으며, 패자조에서 카게마루, 타케를 이기고 최종 진출전에서 꼬꼬마에게 0:3으로 패배하며 3위를 기록했다.
2019년 5월 2일 열린 KVOxTSB 토너먼트에서는 파괴왕, 카레이를 이기고 승자조 결승과 최종 결승전에서 타이헤이요를 두번 연속으로 3:0으로 이기며 우승을 기록했다.
2019년 5월 3일, 5일에 쿠로쿠로 주최로 열린 무릎과 아슬란과의 10선 이벤트에 참가했고 무릎의 브라이언 상대로 기스를 꺼내며 10:6 으로 승리, 아슬란의 카즈미 상대로 기스를 꺼냈으나 10:6으로 패배했다[1]
2019년 5월 11일 열린 최초의 아시아권 마스터 등급 TWT인 한국 ROXnROLL TWT에서는 풀 승자조 결승에서 꼬꼬마에게 승리, 8강에서 페루 출신의 선수인 아벨을 이기고 승자조 결승에서 페코스에게 승리, 최종 결승전에서 로하이에게 이기며 우승을 기록했다.
2019년 5월 17일 열린 멜버른 TWT에서는 예선 풀에서 패자조로 진출, 32강에서 유우, RECK, 다임백(아뚱)을 이겨 8강 패자조 진출, 노비에게 패배해 7위를 기록했다.
2019년 6월 8일 열린 타이페이 MAJOR TWT에서는 풀 결승전에서 북에게 패배, 패자조에서 전띵에게 승리하여 8강에 진출했고, 8강 패자조에서 퓨마, 로하이, 북, 노로마를 이기며 최종 결승전에 진출, 치쿠린과 마찬가지로 2019년 큰 활약을 보였던 일본 선수인 더블에게 패배해 2위를 기록했다.
2019년 6월 22일 열린 타이거 어퍼컷 TWT에서는 풀 결승전에서 전띵에게 패배, 16강 패자조에서 세인트를 이기고 랑추에게 패배해 9위를 기록했다.
2019년 6월 29일 본인 명의로 열린 치쿠린 컵에서는 8강으로 가는 관문에서 유우에게 패배해 패자조, 패자조 진출전에서 타이헤이요에게 패배해 9위를 기록했다.
2019년 7월 6일 열린 오사카 WELLPLAYED TWT에서는 32강에서 세인트, 랑추를 이기며 8강 진출, 꼬꼬마에게 패배 후 노로마에게 패배하여 4위를 기록했다.
2019년 7월 7일 열린 3인 1조 팀경기인 KELOT CUP에서는 겐,다니엘만도와 팀을 꾸려 참가, 제우가레, 아오, 페코스의 팀에게 패배했다.
2019년 8월 3일 열린 에보에서는 세미 파이널에서 울산을 이기고 무릎에게 패배, 더블을 이겨 8강에 진출했으며, 노로마에게 패배해 7위를 기록했다.
2019년 8월 24일 말레이시아 FV TWT에서는 32강에서 어웨이스 허니를 이기고 울산에게 패배, 패자조에서 아이뮤지션에게 이기고 칸에게 패배해 7위를 기록했다.
2019년 8월 31일 열린 미국 섬머잼TWT에서는 32강에서 쿼들코어, MR.NAPS를 이기고 8강 진출, 8강 승자조에서 잡다캐릭, 세인트를 이기고 최종 결승전에서 더블에게 승리하며 우승을 기록했다.
2019년 9월 7일 열린 eSS 도조에서는 겐에게 패배해 7위를 기록했다.
2019년 9월 28일 열린 REV MAJOR TWT에서는 풀 패자조 진출전에서 다임백에게 승리, 16강 패자조에서 쿠단스, 체리베리망고를 이기고 8강 패자조에서 샤넬에게 패배해 7위를 기록했다.
2019년 10월 22일 다시 열린 Fighting tuseday dojo에서는 16강에서 노비를 이기고 랑추에게 패배, AK에게 패배하여 5위를 기록했다.
2019년 10월 26일 TOKYO TEKKEN MASTERS에서는 32강에서 페코스, AK를 이기고 8강 진출, 파괴왕을 이기고 승자조 결승에서 아티프 버트에게 패배, 최종 진출전에서 어웨이스 허니에게 패배하여 3위를 기록했다.
2019년 12월 9일 열린 TWT FINAL에서는 C조 배정, 비랄, 랑추, 세인트에게 승리하고 JDCR에게 패배하여 8강에 승자조로 진출했으며, 승자조에서 더블을 이기고 승자조 결승에서는 무릎의 스티브를 3:0으로 승리. 최종 결승전에서 울산의 카즈미를 지금껏 단 한번도 보이지 않은 픽인 고우키를 사용하여[2] 3:0으로 이겨 '''2019년 TWT GRNAD FINAL의 우승자가 되었다.'''
2019년 파이널 직후 출시된 신규 캐릭터인 리로이 스미스의 사기성을 짐작하고 일본 내에서 가장 먼저, 많이 플레이했던 유저인데, 2020년 1월 한국 게임펍인 엘후에고에 원정을 와 다양한 유저들과 친선전을 가졌다. 이 친선전에서 치쿠린은 원정 직전 있었던 OSL 대회의 우승팀 출신이자 돌격환, JDCR, 꼬꼬마의 리로이를 전부 이겨내 화제가 되었던 구라[3], 구라가 리로이를 처리하는 동안 다른 팀원들을 막아내었던 리삼[4]에게 승리했으며, 한국 프로 선수인 꼬꼬마[5], 체리베리망고에게 승리, 오직 로하이에게만[6] 10선에서 패배하며 2017년 무릎과의 끝장 데스 이후로 다시 한번 한국 유저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20년 에보 재팬에서는 리로이를 중심으로 내세워 출전, 32강에서 마사를 이기며 8강에 진출했으며, 8강 승자조 1경기에서 미키오에게 패배, 패자조에서 울산의 밥에게 패배하며 5위를 기록했다.

4. 기타


  • 상당한 근성가이다. 그래서 별명이 '노력의 천재', '노력의 라스트 사무라이' 같은 노력과 같은 별명을 가지고 있다
  • 본인의 철권 이상향이 무릎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7]
  • 17, 18년에서는 절친 노로마에게 밀려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여 스폰서를 잃은 적이 있다. 이 때 당시 공장에서 노동직을 하며 철권에서 멀어졌는데, 사장님의 열렬한 지원 끝에 다시 철권 선수로써 재기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일화를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치쿠린이 기스 그 자체가 되는 철권열전스러운 장면이 나와 충격을 선사한 적이 있다(...)
  • 치쿠린이 한국에서는 철권 7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사실 태그2 콘솔시절 무릎의 방송에서 단골 게스트 급으로 등장했다.
  • 철권 열정이 상당히 대단한 편이다. 에보 직전에 쿠로쿠로와 함께 파키스탄 원정을 다녀와서 꽤 화제를 모으기도..# 이외에도 그린이 살아있던 시절 그린에도 잊을만하면 유학을 왔고 TWT 파이널 우승 후에도 엘후에고에 와 철권을 즐기고 갔다. 평소 철권 판수도 어마무시할 정도로 많은 선수. 그래서 일본에서 치쿠린에게 붙인 이명이 '노력의 라스트 사무라이'
  • 이 문서의 초반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2020년 시즌4 넷코드 개선 이후 적극적으로 한국 유저들과 대전을 시도하고 있다.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지만[8] 어쨌건 그간 한일 양국에서 모두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일이라 즐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 여담으로 4일에는 치쿠린의 고향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나가사키로 돌아가야했는데 결혼식 끝나자 마자 바로 오사카로 돌아와서 10선을 했다고...[2] 고우키를 그간 연습하는 모습만 보였을 뿐, 실전에서 사용한건 이번이 처음인데, 오직 울산을 저격하기 위해 준비한 픽이었다고 한다.[3] 최근 주력으로 사용하는 스티브, OSL 우승의 주역이었던 리리를 전부 동원했지만 결국 패배했다.[4] OSL 당시 리삼의 눈빛이 마치 10년전 레저렉션을 막아낸 그 눈빛과 유사했기에 OSL의 눈매를 불러내려면 10년을 더 참아야한다는 드립이 흥했다(...)[5] 리로이 미러전을 피하기 위함이었는지 카즈미를 상대했지만 2판 연속으로 패배했고, 리로이 미러전을 승리했으나 치쿠린이 리로이의 상대로 준비한 기스에게 속절없이 패배했다.[6] 로우, 샤힌, 스티브를 사용했으며 리로이로 밀리자 본래 주력이었던 기스 하워드를 사용. 7:10이라는 박빙의 승부를 남겼다. [7] 장기간 데스를 해도 지치지 않는 체력, 수읽기가 상당히 뛰어나고 빠름, 모든 캐릭 풀을 잘 다루기에 이상향으로 삼게 됐다고.[8] 특히 무릎과의 n선승, 데스는 초반부에는 막상막하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무릎 특유의 다운로드 능력에 밀려 일방적으로 패배하는 경우가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