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스 하워드

 




1. 프로필


<colbgcolor=#000000> '''기스 하워드'''
ギース・ハワード
''Geese Howard''

[image]
'''격투 스타일'''
고무술
'''생일'''
1955년 1월 21일
'''신장'''
183cm
'''체중'''
82kg
'''혈액형'''
B형
'''출신지'''
미국
'''취미'''
없음 (뭔가에 열중하다가도 싫증 낼 때가 많다)
'''중요한 것'''
자기 자신
'''좋아하는 음식'''
레어 스테이크[1]
'''싫어하는 것'''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는 자[2]
'''잘하는 스포츠'''
없지만 굳이 꼽자면 당구
'''성우'''
나마세 카츠히사(아랑전설 스페셜)
마이클 비어드(Michael Beard/용호의 권 2)[3]
'''콩 쿠와타'''(아랑전설 3 ~[4])
시바타 히데카츠(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
오쿠라 마사아키(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 2 소년시절)
모리 카츠지(아랑전설 드라마CD)
유동현(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 한국판)
리처드 엡카(철권 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5])
하마다 요헤이(어린 시절)(KOF 월드)

2. 설명


[image]
'''기스 대부 패밀리'''
- 왼쪽부터 리퍼, 빌리 칸, 기스, 호퍼

하워드 커넥션의 총수이자 사우스타운을 배후에서 지배하는 최고 권력자. 일본의 고무술에 정통하여, 상대의 공격을 막고 던지는 '받아 던지기'에 뛰어나다. 악의 카리스마다운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는다.

- KOF XIV 공식 캐릭터 소개문

'''KOF BOSS = RUGAL / SNK BOSS = GEESE'''
- 해외의 평가
범죄 조직 '하워드 커넥션'의 두목이자 사우스 타운을 지배하는 고무술의 달인. 예전에는 테리 보가드앤디 보가드의 양부인 제프 보가드와 같이 '삼투신'으로 불리면서 텅푸루 아래에서 팔극정권을 수련한 과거가 있다. (나머지 한 명은 쳉 신잔)
캐릭터 모티브는 일단 SNK의 공식 설정상 외모는 로버트 드 니로이지만, 카리스마나 격투 스타일을 봐서는 성룡의 대표작인 영화 쾌찬차비룡맹장의 메인 악당으로 유명한 베니 우르퀴데즈로 추정된다.
아랑전설 1에 처음 등장할 당시에는 그냥 평범한 수준의 악당이었으나[6] 한 스태프의 의견대로 '재미삼아' 와패니즈 설정을 넣었는데 이게 반응이 좋았던 건지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다시 부활하면서 병풍이 차례대로 열리면서 나타나는 화려한 스테이지 등장신을 도입했다.[7] 이에 더해 성우인 나마세 카츠히사의 맹연기, 카리스마 넘치는 BGM, 확실하게 개념이 정립된 반격기 "막고 던지기"[8]를 완성해서 등장함으로서 SNK 격투 게임 보스 중 상징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또 아랑전설 스페셜까지는 보스 캐릭터인 느낌만 들었지만 아랑전설 3부터는 테리 보가드의 라이벌격 캐릭터나 안티 히어로 포지션까지 잡게 되었다. 이 때문에 원래 라이벌 캐릭터인 앤디 보가드가 공기 비중 신세가 되었다.
카리스마있는 악역으로서 SNK 악역 중 인기 최상위권. 다만, 악역이다 보니 안티도 있다. 네오지오 박사의 편애를 받기로도 유명. 사실 네오지오 박사가 워낙 악명높아서 그렇지, SNK가 전반적으로 인기 캐릭터 편애가 심한 편이다. 만년 강캐인 야가미 이오리나 아예 시리즈의 역사를 뒤틀어버린 나코루루 등.

3. 행보




기스의 행보를 발매 순으로 정리한 THE HISTORY OF FIGHTERS의 1화와 2화의 한글 자막판. 1화 원본, 2화 원본

3.1. 과거


나치 장교 출신인 루돌프(볼프강 크라우저의 아버지)[9]와 그냥 일반인 여성(마리아 하워드)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루돌프가 슈트로하임가의 데릴사위가 되면서 어머니와 함께 버려졌다(때문에 기스는 어머니의 성인 하워드를 쓴다). 이후 기스의 어머니는 빈민가에서 힘들게 살다가 병으로 사망, 15세에 루돌프에게 복수하기 위해 슈트로하임 성으로 잠입하나 '''당시 9세였던 볼프강 크라우저에게 처참히 털리고'''[10] 간신히 도망치게 된다. 이것 때문에 기스와 크라우저는 갈모형제 문서에 존재한다.[11]
이후 증오와 복수심을 품고 사우스타운으로 가게 되며, 그 곳에서 텅푸루의 지도 하에 무술을 배우게 된다. 이 때 동문이였던 제프 보가드, 쳉 신잔과 함께 두각을 드러내서 삼투신으로 불릴 정도로 유명해진다.[12] 이 때 텅푸루는 진의 비전서 제 1권을 지니고 있었는데, 텅푸루는 가장 뛰어나지만 이기적인 기스가 아닌, 기스에 비해선 조금 부족할지언정 마음가짐이 올곧은 제프한테 비전서 1권을 물려준다. 기스는 이 일이 있은 후 하산하여 자신의 힘을 이용해 암흑가에 발을 딛게 된다. 이 때 시칠리아 마피아 보스한테 점수를 따고 그의 밑에서 성장하게 된다.(SNK 연표상 설정) 이후 '''대학에서 5개 국어를 가뿐하게 마스터하고 학위'''까지 받았다고 한다.

3.2. 용호의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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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키로가 그린 용호의 권 2 당시 기스의 젊은 모습.
용호의 권 시리즈에서는 젊었을때는 미스터 빅과 함께 조직의 간부로 있으면서 둘이서 짜고 타쿠마 사카자키(정확히는 미스터 가라데)를 이용하기 위해 유리 사카자키를 납치하게 된다. 그러나 미스터 빅은 되려 미스터 가라데에게 역관광 크리를 당해서 아작이나고 유리를 빼앗기게 된다. 그리고 이후에 유리를 찾으러 온 료 사카자키, 로버트 가르시아에게 또 다시 관광당하고 미스터 빅의 자백으로 유리가 미스터 가라데와 같이 있다는 말을 들은 료와 로버트는 미스터 가라데를 찾아가서 사투를 벌여서 쓰러뜨린다.
이 사건이 있은지 1년 후 기스는 조직의 성장과 극한류를 다시 한 번 끌어들이기위해 킹 오브 파이터즈를 개최. 결승전까지 돌파한 료 사카자키를 대회 주최자 자격으로 직접 만나게 된다. 료와 만난 기스는 료에게 자신의 계획을 위해 부하가 되라고 권유하지만 료는 선역 주인공답게 당연히 거절. 결국 극한류가 자신한테 방해가 될것이라고 생각한 기스는 직접 료를 제거하기위해 나선다. (시리즈 발매 순서를 보면 용호의 권 발매 당시에는 이런 설정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용호의 권 2 발매 무렵에 추가된 설정이다.)
료와의 사투 끝에 패배한 기스는 부하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도망가고 이후에 기스는 자신이 더 강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일본으로 건너가 스오우 타츠미(블루 마리의 할아버지)에게 고무술을 배우고 그 힘으로 스오우 타츠미를 제거한다.[13]

3.3. 아랑전설


이후에 다시 사우스 타운으로 돌아온 기스는 텅푸루가 제프에게 물려준 진의 비전서를 얻기위해 제프와 싸우고 결국 테리가 보는 눈앞에서 제프를 살해하고 비전서를 빼앗는다. 이는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오프닝에서 이 장면이 재현된다. 게임챔프 1994년 8월호에 의하면 1981년에 살해했다고 한다. 즉 용호의 권용호의 권 2는 1981년이 배경이다. 그리고 자신의 힘을 바탕으로 조직을 완전히 접수해 보스가 되고 사우스 타운을 지배하기 시작한 기스는 이 과정에서 리퍼, 호퍼와 빌리 칸 등의 수하를 얻고 자신의 야망의 본산지인 기스 타워를 건설[14]하는 등 점체 위세를 떨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자신의 세력 확대와 다가올 볼프강 크라우저와의 싸움을 위해 새로운 쓸만한 부하를 선발하고 수족인 라이덴, 빌리 칸의 실전연습도 겸해서 간만에 킹 오브 파이터즈를 개최한다. 이것이 바로 아랑전설의 내용이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이었는지 텅푸루 밑에서 수련한 테리 보가드와 시라누이 한조 밑에서 수련한 앤디 보가드는 기스가 개최한 대회라는 사실을 모르고 죠 히가시와 같이 킹 오브 파이터즈에 참가했다.
제프의 자식들이 대회에 참가한 것에 본능적으로 위기감을 느낀 기스는 부하인 리퍼, 호퍼에게 마구 신경질을 내면서 보가드 형제들을 빨리 쓰러뜨리라고 닦달하는 전혀 대인군자답지않은 모습[15][16] 을 보이고, 결국 테리는 라이덴과 빌리 칸을 때려눕히고 대회에서 우승하기에 이른다. 보다못한 기스는 테리를 기스 타워로 끌고와서 자신이 직접 테리를 제거하려 들지만 결국 패배해서 기스 타워에서 추락, 병원에 실려간지 3시간만에 사망하고[17] 묘비까지 만들어진다. 여기까지가 아랑전설 1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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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기스는 추락하는 와중에 순간의 기지로 손에 모은 기를 지면에 쏴서 낙하의 충격을 상쇄해서 겨우 목숨을 건진다.[18][19] 하지만 고층 추락이라 부상이 없을수는 없었고 기스는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은둔하고 빌리 칸을 크라우저의 부하로 보내서 크라우저가 개최한 킹 오브 파이터즈 대회에서 크라우저가 우승자인 테리와의 싸움에서 패해 쓰러지는 틈을 노려 크라우저가 가진 또 하나의 비전서를 빼앗게 한다. 여기까지가 아랑전설 2의 이야기다.
3년 후 상처가 완전히 회복되자 그는 다시 사우스 타운으로 돌아와서, 사우스 타운을 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자치구역으로 만들기 위해 '''미국 대통령의 경호원을 전부 자신의 부하들로 바꿔치기'''하는 대담한 음모를 실행하고 결국 대통령은 협박에 이기지 못해 사우스 타운을 정부의 간섭이 닿지 않는 독립 구역으로 만든다.
그리고 꿈 속에서 진의 비전서를 지키는 원혼에게 비전서 3부중에 마지막으로 남은 진숭수, 진숭뢰 형제의 비전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얻기위해 사우스 타운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그 때 리처드 마이어의 파오파오카페 2호점 개점을 축하하기 위해 사우스 타운으로 돌아온 테리가 기스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스를 찾아오고, 불타는 기스 타워에서 다시 한 번 승부를 펼친다. 그러나 이번에도 테리에게 패배한 기스는 화염 속에서 기스 타워와 함께 사라지고 테리는 이번에야말로 기스가 죽었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아직도 살아있었던 기스는 진숭수, 진숭뢰 형제가 테리와의 싸움에서 패배했을때 그들이 가진 비전서도 자신의 손아귀에 넣어 드디어 완전한 비전서 모음을 손에 넣는다. 여기까지가 아랑전설 3의 이야기다.
이후 또 다시 킹 오브 파이터즈를 개최한다.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이 야마자키 류지, 빌리 칸을 쓰러뜨리고 우승한 테리와 기스 타워에서 세번째 승부를 치른다.

'''왜 하필, 네놈인가...'''[20]

이번에도 테리에게 패배한 기스는 예전처럼 또 다시 기스 타워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아무리 양아버지의 원수라지만 기스를 죽게 내버려 둘 수 없었던 테리[21]는 전과 달리 기스가 떨어지기 전에 기스의 손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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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기스!!!

(테리, 기스의 손을 잡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내 기스가 그 손을 뿌리친다.)

기스: '''Good bye. 하하하하하하하!!!!!!!'''

그러나 기스는 그런 테리의 손을 뿌리치고 스스로 기스 타워에서 추락, 진정한 최후를 맞이한다. 이것은 아랑 MOW의 오프닝에서 잠깐 언급된다.[22]
'''이 때의 썩소와 호쾌하면서도 허무한 느낌이 드는 웃음소리는 안티들마저도 인정하는 카리스마다.''' 마지막 자존심인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패배를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간지나는 최후를 맞이한 기스는 확실히 악의 카리스마란 이미지에 어울린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어나더 데이 2편에서 락이 이 장면을 꿈꾼다. 정작 락이 꾼 꿈에서 테리에게 패해 죽는것은 기스가 아닌 락 자신.이후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의 테리의 엔딩에서 또 한 번 같은 꿈을 꾸게 되는데 추락하면서 기스는 테리의 뒤를 가리키는데, 그 뒤에는 락이 있었고, 락은 '''테리를 추락시킨다.''' 물론 이건 테리의 꿈이였지만, 의미심장한 장면.
그가 죽은 후 조직인 하워드 커넥션은 와해되고, 사우스 타운은 기스의 사망으로부터 10년 뒤 관계상 처남인 카인 R. 하인라인에 의해 아예 미국으로부터 독립된 자치도시가 된다.[23] 그리고 카인은 자매 도시인 세컨드 사우스 타운을 세워 자신이 지배자로 군림. 의외로 카인의 누나인 메리라는 여인과 관계를 가져 락 하워드라는 사생아를 낳았지만 어쩌다보니 관계를 가진 여자로만 여겼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몰라도 기스는 메리에게 관심을 거의 두지 않았고, 후일 메리가 병을 얻었을 때도 외면했다. 그럼에도 메리는 기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며 죄인처럼 락과 자신의 존재를 감추고 살았으나 결국 메리가 병에 걸려 쓰러지자 그냥 있을 수 없던 락이 기스를 찾아가 어머니를 구해달라며 애원할 때도 매정하게 돌아가라는 말만 하며 쫓아냈다. 결국 메리는 병이 악화되어 사망했고, 락은 자신의 혈통을 부정하고 기스와 의절한다. 그 자신도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친부를 증오해 암살을 시도하려고 했던 어린 시절이 있음에도 친부와 비슷한 모양새로 아들과 아내를 똑같이 외면한게 상당히 이상하다. 오히려 공사현장 인부였다가 경호원으로 고용된 빌리 칸을 친아들처럼 대해준 것과 비교하면 매우 차이나는 모습. 역시 세상 일은 알 수가 없는 것인가보다. 기스의 사후 락은 혈통을 부정하고 완전히 의절했지만 미워도, 증오스러워도 아버지에 대한 정은 남아 있었는지 테리에게 대결을 신청하고 신나게 얻어 터진다. 하지만 이후 락은 자신의 몸 속에 흐르는 기스의 피를 일컬어 '사악한 피'라고 언급하고,[24] 이후 기스와 만나는 KOF 멕시멈 임팩트와 KOF XIV에서 기스에게 이기면 "어머니의 슬픔, 만분의 일이라도 알겠나!"(KOF 멕임)/"어머니는 지금 네놈이 느끼는 고통의 몇만 배는 괴로워 하셨단 말이다!"(KOF XIV) 라고 강렬한 증오감을 표출할 정도로 기스에 대한 원한을 드러낸다.
카인은 기스의 유산이라는 것이 있음을 알아낸 후 기스의 유산을 얻기 위해 기스의 유일한 혈육 락을 꾀어내 포섭하는데 성공하나 그 후 아랑전설 프랜차이즈가 끊기면서 스토리도 막을 내린다.
기스의 삶의 시작과 끝을 보면 분명히 강하고 카리스마도 넘치지만 결코 무패의 길을 걸어온 패왕이 아니며 수많은 승리와 패배 속을 걸어온 아수라에 가깝다.[25] 도리어 결정적인 순간에는 패배가 많았지만 스토리상 보면 그 와중에서 자신이 이룰 것은 모두 이룬다. 아랑전설에서 아랑전설 스페셜 까지는 보스 다운 카리스마 덕에 인기가 많았지만 용호의권과 아랑전설 3 이후 밝혀진 밑바닥에서 최고의 자리로 올라선 인생사와 스토리상 자신의 패배마저 목적에 이용하는 용의주도함[26] 여타 격투게임의 보스와 확연할 정도로 차이를 보인 입체적인 보스[27]가 되어 더욱 인기가 올랐다.

3.4. KOF


여기서는 설정이 달라져서, 최신작까지 죽지 않고 살아 있다. 애초에 빌리를 KOF에 보내려면 그가 꼭 필요하기에 기스를 사망 처리할 수 없어서 화를 피한 듯하다. 그 궁금증에서 나온 게 아래 문단에 소개된 동인지. 덤으로 기스가 생존하게 된 대신 락 하워드가 희생당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아무튼, 정확히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일단은 기스가 진의 비전서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나 테리와 처음 보는 관계가 아니라 어느 정도 숙적화가 되었다는 점에서 리얼 바웃 아랑전설 직전 상태에서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28]
본작에서는 오로치의 힘에 관심을 가지는 설정으로 나온다.[29] 실제로 오로치 관련 언급이 사라진 네스츠 스토리에선 본인도 주변인도 스트라이커 같은 카메오 등장을 빼면 등장이 없었다. 이하 등장배경들.
  • KOF 95에서는 오로치의 힘을 조사할 목적으로 힘의 소유자인 루갈을 감시하러 빌리를 보내면서 덤으로 역시 오로치의 힘의 소유자인 이오리를 팀메이트로 보낸다.
  • KOF 96에서는 빌리가 이오리에게 당해 싸울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려서 대신 등장하며,[30] 보스팀으로 진행하면 치즈루가 기스에게 오로치의 힘에 관여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게닛츠를 쓰러뜨린 후엔 "오로치의 힘은 겨우 이 정도였던 말인가..." 하며 평가를 한다. 참고로 다른 팀에선 치즈루가 오로치의 힘과 루갈에 대해 설명하다가 게닛츠에게 습격을 받아 쓰러지지만, 여기서는 기스가 먼저 치즈루를 쓰러트리고 치즈루 대신 설명을 한다. 팀 스토리를 보면 볼프강 크라우저미스터 빅국제적 규모의 유명 격투 대회 우승으로 얻어지는 인기와 사회적 명성이라는 떡밥으로 꾀어내서 팀을 구성한다. 물론 목적은 자신이 원하는 오로치의 힘에 대한 데이터. 크라우저나 빅은 기스가 무언가 꿍꿍이속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알 길이 없고 일단 기스가 표면적으로 내건 떡밥이 제법 괜찮았던지 둘 다 기스의 초대에 응한다. 여기에 미스터 빅은 본인 조직의 규모를 키우기 위해서 뭔가 눈에 띄는 큰 성과가 필요하기도 했고. 결국 기스의 꿍꿍이대로 이들은 오로치의 힘을 사용하는 이오리, 메츄어, 바이스, 게닛츠와의 격투를 통해 기스가 원하는 오로치의 힘에 대한 데이터를 갖다 바친 꼴이 되어버렸고 게닛츠의 자살후 크라우저는 별 다른 반응이 없었으나 남에게 지시받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빅은 자신이 기스의 손안에서 놀아났다는걸 알고[31] 화가나서 기스의 머리를 노려 저격하나 어느새 튀어나온 빌리가 자신의 삼절곤으로 총탄을 막아낸다. 이에 기스는 "이게 무슨 짓이냐?" 라고 묻고 이에 빅은 "묘한 토너먼트에 끌려와서 부하처럼 부려진 것에 대한 작은 답례다. 아주 작은... 목 씻고 기다려라, 곧 처리 해주지." 라고 선전포고를 하고 리무진을 타고 떠난다.
  • KOF 97에서는 빌리를 팔걸집 중 하나인 야마자키를 붙여서 다시 내보낸다. 블루 마리는 머리수를 채우기 위해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고용.[32]
  • KOF 2003에서는 다시 빌리와 야마자키를 보낸다. 보너스도 머리수를 채우기 위해 함께 보낸다.
  • KOF XIII에서는 빌리가 등장. 미스터 가라데가 빌리 상대로 승리시 기스를 데려와라고 하는 것을 볼 때, 가라데가 기스를 싸워 볼만한 상대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KOF XIV에서는 진의 비전서에 예언된 미지의 힘에 관심을 보이고 출전해서 오로치의 힘과 인연이 없어지는줄 알았으나 바로 그 미지의 힘 속에 오로치가 있다는 것이 밝혀져서 알게 모르게 또 다시 오로치와 연관되었다.
이 외에도 KOF EX에서도 오로치의 힘을 관찰하려고 이오리를 우승팀과 싸우게 만들어 이오리를 궁지로 몰아 오로치의 힘이 발현되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오로치의 힘을 꾸준히 노리고 있지만 오로치의 힘은 오로치 팔걸집이나 힘의 진정한 주인인 오로치가 아니면 다룰수 없는 까다로운 힘이라[33] 게닛츠는 96에서 기스의 꿍꿍이를 알고서 쓸데없는 짓 말라고 경고하고 오로치도 97에서 기스의 부하 빌리에게 내 힘은 기존의 법칙이 통하지 않는다고 경고한다. 그럼에도 오로치의 힘을 노리는건 모두 모은 진의 비전서의 온전한 힘을 믿고 도박을 하는 것 같다. 진의 비전서 3권을 모두 소지시 불패의 힘과 불사의 능력이 부여되기 때문. 물론 루갈의 최후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대하며, 아직은 정보 수집 단계에서 머문다.
KOF XIV 공식만화에선 하인을 하이데른 용병부대에 몰래 잠입시켜서 쿠사나기 쿄아테나 일행이 쓸어버린 네스츠 잔당 기지에서 어떠한 데이터를 빼내오게 하는데 정황상 개조인간에 관련된 데이터로 추정된다. 이후 다음시합에서 기스가 안토노프에게 KOF 자금을 제공해주는 대신 두가지 조건을 제시 하는데[34] 거절할 이유도 없거니와 무엇보다 목표로 한 금액이 전혀 닿지않아서 곤란한 상황에서[36] 기스가 대회흥행을 위해 발벗고 도와주는걸로 생각해 안토노프는 흔쾌히 허락한다. 다만 비서는 뒷세계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자가 겨우 대회흥행을 위해 순수한 호의로 도와줄리가 없다며 무언가 꿍꿍이가 있을거라는 동시에 다음시합에서 뭔가 안 좋은 예감이 든다고 생각한다.
KOF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는 본가와는 다르게 아랑전설의 몇몇 설정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어,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이다. 그의 부하인 빌리 칸은 기스 통치 시절의 사우스 타운을 잊을 수 없어, 그의 아들인 락 하워드를 사우스 타운의 지배자로 추대하려 하는 중이나 락은 자신의 몸 속에 흐르는 기스의 피 자체마저 증오할만큼 기스를 혐오해서[37] 진전은 없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나이트메어 기스 버전만이 출전한다.

3.5. CVS / SVC



CVS에서는 최종 보스로 나오지만 별다른 설정은 없다. 그냥 베가와 쌍벽을 이루는 악의 제왕이라는 느낌 뿐이다. 다만 조건을 만족해 고우키가 최종 보스로 등장할 때 베가는 고우키에게 썰려 죽는 안습한 모습을 보이지만 기스는 그런 거 없다. 심지어 원작을 살려서 여기서도 테리와 전용 대전 모션이 있다. 최종 보스전에서 보스로 등장하는 기스가 패배했을 경우 스스로 뛰어내리는 모습을 보인다.
CVS2에서는 아예 최종보스 자리도 루갈에게 내주어서 그냥 일반 캐릭터화.
SVC CHAOS에서는 KOF의 설정대로 오로치의 힘에 여전히 흥미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여기서도 게닛츠에게 오로치의 힘에 관심 갖지 말라는 말을 듣지만 당연히 한 귀로 흘린다. 더불어 여기서도 역시 오로치의 힘의 사용자인 이오리에게 흥미를 보인다. 이 외에도 세력 확장 같은 기존 사업에도 열정적이라 본인 엔딩에서는 태국으로 쳐들어가 샤돌루를 접수하는 무시무시한 패기(?)를 선보인다.[38] 그러나 반대로 바로 그 샤돌루의 수장인 베가는 딱히 기스의 조직을 접수했다는 내용이 없어서(그냥 "내가 최강이다 아핫핫핫"이라고 하기만 한다) 결과적으로는 혼자 또 우대받았다. 자세한 것은 SVC CHAOS/기스 하워드 문서 참조.

3.6. 철권 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


2017년 11월 30일, 철권 7 FR에 등장하는 4명의 게스트 캐릭터 중 두 번째로 참전하였다.[39] 자세한 내용은 기스 하워드(철권) 문서 참고.

3.7. 가족관계


아랑 MOW의 주인공 락 하워드는 그의 아들이지만 그와는 완전히 따로 살았으며[40] 테리의 손에서 자랐다. 그래서 락은 아버지에게 증오심을 가지고 있다. MI 시리즈에서 나이트메어 기스를 만났을 경우 락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 지를 보면 알 수 있다.

'''"네 놈은… 기스!"''' - 대전시

'''"어머니의 슬픔… 만 분의 일만큼이라도 알겠나!!"''' - 승리시

그 목소리까지 낮으면서도 격양되어 있으며, 절묘한 각도 때문에 눈도 엄청나게 분노한 것처럼 보인다.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배신자 아버지 기스에 대한 락의 분노와 증오심이 어느 정도인지 한 번에 알 수 있다.
이것은 최신작인 KOF XIV에서도 마찬가지다.

'''어머니는 지금 네가 느끼고 있는 그 고통의 몇 만배로 괴로워했단 말이다!''' - vs기스 승리대사

기스 본인도 친부에게 버려져 어머님과 힘들게 둘이서 살았는데 락 하워드에게 똑같이 대한건 참으로 아이러니. 오히려 혈연 관계가 전혀 없는 빌리 칸에게는 친아들 이상으로 잘 대해줬다. 아랑 MOW의 후속작이 나오지 않아 뒷 이야기는 알 수 없지만, 어쩌면 내심 아들을 사랑하면서도 냉대했을 가능성도 있다. 기스에게 적이 많으니[41], 만약 그가 애지중지하는 가족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적들은 분명 락과 그의 어머니를 인질로 잡고 협박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설령 기스가 내심 소중하게 여겼다 하더라도 모자에게 매몰차게 대한 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고, 어머니의 당부로 단 한번도 기스의 아들이라는 티를 내지 않으며 세상에 없는 사람처럼 살아가던 락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기스를 찾아가 어머니를 살려달라고 애원했음에도 잡상인 취급하며 쫓아내 결국 메리를 죽게 만들었다. 락과 메리 모자는 변변한 약 하나 구할 돈도 없이 궁핍한 삶을 살았기에 아버지로서는 결코 좋은 사람은 아니다라고 할 수 있긴 한데...
아랑 MOW의 보스 카인은 락의 어머니 메리가 살아 있다고 했다. 더구나 카인은 기스를 언급할 때 꼬박꼬박 매형이라고 하는데, 락이 알고 있는 것과 뭔가 다른 일(기스가 몰래 도움을 줬다거나)이 있었을 지 모른다. 거기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어나더 데이에 보면 기스 타워에 메리의 초상화가 있어 기스 사후에 락이 종종 들렀다고 하는데, 기스가 메리에 대한 감정이 없었다면 자신의 거처에 그녀의 초상화를 두었을 리 만무하다.
뭐 이런 추정도 후속작이 안 나오니 그저 추정에 그치고 있다. KOF XIV에서 출전한 아들놈을 보고 기스가 딱히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인 것도 없고.[42]
아무튼 이렇다 보니 일부 팬들은 위에 철권7 출전도 KOF에서 백수건달 밑에서 자란 아들에게 얻어터진 충격 때문에 외도를 한 것이라 주장하기도 한다.

4. 기술


SNK의 실험 정신이 많이 부여된 캐릭터로 유독 '''격겜 최초'''타이틀이 붙은 기술이 많다. 단 공중 장풍의 경우 월드 히어로즈라스푸틴이 먼저 선보였다.[43]

4.1. 특수기


  • 뇌광돌려차기
전진하며 돌려차기를 날리는 기술. 뇌명호파던지기로 공캔슬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어 멀리서 누워있는 상대를 잡을 때 뇌광돌려차기로 이동-뇌명호파던지기로 잡아채는 전법이 가능하다. 몇몇 시리즈에서는 딜레이가 극히 적어서 뇌광 돌려차기 후 기본기로 강제연결이 가능한 등 흉악한 성능을 자랑하기도. 특히 SVC Chaos 시절에는 이 기술의 최전성기 시절이었는데 밑의 성능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분류만 특수기지 실성능은 필살기나 다를 게 없는 성능이 되었다.
  • 부동활살리권
주먹으로 상대를 날려버리는 기술. 아랑전설 스페셜KOF 시리즈에서는 날리기 공격으로 사용하지만, 날리기 공격이 없는 작품인 CVS 시리즈, SVC Chaos 등에서는 특수기로 사용한다. 게스트로 등장하는 철권 7에서는 4RP로 발동하는 중단 기술로 사용한다.
  • 비연실각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추가된 기술. RBS에서는 전방으로 이동하면서 손날로 올려치며, 이동 도중 자세를 숙이는 기술이였다. RB2부터는 전방으로 도약하며 손으로 치는 기술로 변경되었다. KOF 2002 UM에서는 나이트메어 기스의 특수기로 사용하며 단독 사용시 중단 강제 다운 기술로 사용하며, 캔슬로 발동할 경우 상단 판정에 상대를 다운시키지 않게 되며 히트 후 질풍권, 더블 질풍권으로 캔슬할 수 있다. 철권 7에서는 RB2 이후의 비연실각을 사용하며 (EX) 질풍권으로 연결할 수 있다.
  • 천도 부수기
KOF 14에서 처음 등장한 특수기. 스승인 텅푸루의 대격방이랑 모션이 비슷하다. 단독 사용시 중단에 상대를 강제 다운시키며, 캔슬로 발동할 경우 상단 판정으로 변경되며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할 수 있게 된다.

4.2. 필살기


최초의 반격기. 아랑전설 1 시절에는 말만 반격기지 사실상 잡기 수준이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 비상일륜참
용호의 권 2에서 처음 등장한 기술. 살짝 점프해서 한 손으로 호를 그리면서 내려치는 기술. KOF 96, 98 UM, 2002 UM, SVC 등에서도 채용되었는데 여기서는 모션이 변경되어 어깨로 치는 모션이 추가되었다.
게스트로 참전한 철권 7에서는 시즌 3에서 추가. KOF 버전의 비상일륜참을 쓰며, EX 버전이 철권 7에서 처음 등장한다.
  • 구름 감추기
원래는 기본 잡기였으나 리얼 바웃 아랑전설부터 커맨드 잡기 필살기로 독립. KOF 2002 UM에서는 나이트메어 기스에게 탑제. 필살기 버전은 상대를 잡아 반대로 밀어버리며 그 모션이나 효과가 완벽한 설풍이다. 시리즈에 따라 중단 막고 던지기의 반격 모션으로 탑재되는 경우도 있다.
  • 뇌명호파던지기
[image]
(철권 7에서의 뇌명호파던지기)
리얼 바웃 아랑전설부터 추가된 기스의 다운 잡기. 상대를 다운 시킨 후 입력하면 다운된 상대를 잡아올려 반대방향으로 내리친다. 내려칠 때 번개가 떨어진다. 시각적으로 가장 위압적인 시절은 내려찍을 때 기의 파도가 폭발하는 이펙트가 나오는 리얼 바웃 아랑전설/스페셜. 이후 리얼바웃 2부터 지금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내리찍은뒤 번개가 떨어지는 연출로 바뀌었다. 잡으면서 "Die!", 반대편으로 내려친후에 "Forever!"하면서 기모으는 동작을 한다. 철권7에선 "Stand up!"하면서 잡아서 반대로 내려친다. KOF XIV에서는 승룡계 커맨드인 →↓↘+P로 변경되었다. 기술 사용 후, 기합을 잡는 포즈를 취한다.
  • 진공 던지기
양 팔을 서로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면 상대가 반대편으로 날아가는 잡기 기술. 시전 포즈를 보면 대체 어떻게 던지기가 성립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괴이한 기술이다. 원래 이 기술은 기본 잡기지만 RB2, KOF 98 UM 등 일부 작품에서는 기본 잡기가 아닌 커맨드 잡기 필살기로 탑재되는 경우도 있다.
  • 익스플로전 볼
젊은 시절의 기스가 사용한 기술. 용호의 권 2에서 등장. 주먹에서 구체 형태의 기를 발산하는데 이 구체에 맞으면 상대를 끌어온 후 기를 모아 어퍼를 날린다. 필살기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대미지가 매우 높은데다 막혀도 틈이 없는 사기 기술. 기력이 낮아질수록 공격 판정의 지속 시간이 짧아진다.
  • 부동권
살짝 앞으로 전진하면서 장타를 날린다. C 버전과 EX 버전으로 사용할 경우 부동권 아·종[44]·우 중 하나로 연계할 수 있다. 부동권 아는 콤보로 이어지는 상단 판정의 쌍장을 날리고, 부동권 종은 하단 판정의 다리 걸기를 사용하고, 부동권 우는 중단 판정의 밟기 기술을 사용한다. 부동권 종과 우는 히트시 상대를 다운시킨다. EX 부동권에서 연계되는 부동권 아는 크리티컬 와이어 판정이 붙어있다. 철권 7에서는 레버 조작 없이 버튼만으로 파생기를 사용할 수 있다.

4.3. 초필살기


기스를 상징하는 양대 초필살기. 자세한 내용은 각 문서 참조.
RB2에서 처음 등장한 커맨드 잡기 계열 초필살기. 레버 1회전 커맨드이며 잠재오의로 사용한다.
KOF에서는 PS2판 2002에서 처음 추가됐으며, 여기서는 대부분의 커맨드 잡기 계열 초필살기들처럼 →↘↓↙←→↘↓↙←의 반바퀴 2회 계열의 커맨드[45]라 칼같이 쓰기에는 난감하다. 다만 02 UM 한정으로 모드 중 사영권 2타에서 슈캔으로 쓰면 콤보로 연결된다.
NBC에서는 레버 회전 커맨드로 되돌아왔는데, 하필이면 옆 동네에서 쓰는 레버 2회전 커맨드로 바뀌는 바람에 쓰기가 난감해졌다.
게스트 참전인 철권 7에서는 레이지 아츠로, 그것도 1AP라는 매우 간단한 커맨드로 사용하며 커맨드 잡기가 아닌 상단 가드 불능 판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기스가 진의 비전서를 모두 모으면서 습득한 능력. 뇌명호파던지기와 함께 RB1에서 처음 추가되었으며, 이후 RBS에서도 잠재능력으로 사용했다. KOF 2002 UM에서는 노멀 기스의 MAX2로 등장했다.
  • 아수라 질풍권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도미네이티드 마인드에서 추가된 숨겨진 잠재능력. 사영권으로 돌진하여 상대를 다운시킨 후 질풍권을 연속으로 날린다. KOF 2002 UM에서는 나이트메어 기스의 MAX 초필살기로 등장했는데, 구석 한정으로 절대판정 레이징 스톰으로 연결할 수 있다.
  • 레이징 데드엔드
아랑전설 와일드 엠비션에서 등장한 기술. 시전 시 양 손에 오오라가 감도는 이펙트가 추가된다. 이 상태에서 반격기를 사용하면 상대를 막고 던지기로 쓰러뜨린 뒤, 살짝 점프해 양손으로 강한 장풍을 날려 공격한다.
KOF 2002 UM에서는 나이트메어 기스의 MAX2로 등장하며, 사용시 막고 던지기가 전신 반격 판정을 가지게 된다. 반격 성공 시 상대를 구름 감추기로 반대로 밀어낸뒤 아래의 허공열풍참을 사용한다.
  • 허공열풍참
아랑전설 와일드 엠비션에서 등장한 기술. 열풍권을 연속으로 날린다. KOF 2002 UM에서는 나이트메어 기스가 레이징 데드 엔드 상태에서 반격기 성공 시 발동하는 기술로 등장했다.
열풍권의 강화 초필살기로 KOF XIV에 등장. 번개의 기운을 지닌 거대한 열풍권을 날린다. 다운공격 판정이 있기 때문에 상대를 멀리 날려버려서 뇌명호파던지기로 잡을 수 없거나 확실한 마무리를 넣을 때 주로 쓴다. 그렇다고 레이징 스톰 섞어가며 실컷 두들긴 뒤에 쓰다가는, 보정이 걸려서 MAX판 대미지가 겨우 강펀치 1대 수준으로 퇴화(?)되니 확신이 설 때만 사용하자.
막고 던지기의 강화 초필살기로 KOF XIV에 등장. 초필살기답게 전신 반격판정이 있다. 기 5개의 기스가 수세에 몰렸을 때, 지속적으로 러쉬를 하는 상대에게 MAX 귀번민 + 레이징 스톰 + (귀번민 발동 당시 자신이 구석에 몰렸을 경우) 뇌명호파던지기로 일발역전을 할 수 있다. MAX 버전 대사는 "Die forever!"

5. 등장 작품



5.1. 아랑전설 시리즈



5.1.1. 아랑전설


최종보스로 등장. 테리의 파워 웨이브보다 발동, 탄속, 위력면에서 한수위인 열풍권과 닿기만해도 잡혀버리는 막고던지기를 사용하지만 AI가 멍청해서 이기기는 쉽다.[46] 열풍권은 화면 절반정도 날아가서 끊어지는 파워 웨이브와는 달리 '''화면 끝까지 날아간다.''' 보기 드물지만 등장 캐릭터중 유일하게 도발도 보유. 또한 플레이어가 패할 경우, 역으로 날아차기로 플레이어를 기스 타워 옥상에서 추락시킨다. 참고로 추락하는 플레이어의 캐릭터는 컨티뉴를 안하면 진짜로 추락사 당해서 게임 오버가 된다.

타카라가 이식한 슈퍼 패미컴판과 메가드라이브판에서는 VS 모드 한정으로 선택 가능한데, 메가드라이판은 대전 모드 선택 시 원하는 게임형태 에 커서를 두고 스타트버튼+방향버튼(좌) 동시입력 시 선택 가능하다. 두 버전 모두 열풍권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는데 이 때의 열풍권 커맨드는 반바퀴류 커맨드다.
메가드라이브판의 경우 주인공 캐릭터의 날라차기에 맞아 추락하는 장면 대신 주인공 캐릭터의 필살기[47]를 맞고 뒤로 날아가는 연출로 변경되었다.

5.1.2. 아랑전설 스페셜



[image]
새로이 질풍권, 더블 열풍권, 막고 던지기, 레이징 스톰으로 무장하고 등장. 틈이 적은 열풍권, 공중 장풍인 질풍권으로 견제하고 상대의 패턴을 읽어서 반격하는 '''최초의 반격기''' 막고 던지기로 싸우는 캐릭터였다. 열풍권은 아랑전설 2의 파워 웨이브가 크기가 작아진 대신 끝까지 날아가게 바뀌었는데 열풍권은 그런 파워웨이브를 하늘색으로 바꿨을 뿐인 모양이었고 더블열풍권의 경우는 전작의 크기를 유지한 열풍권이 되었다. '더블'이라고 해서 두 발이 날아가는 게 아니다. 다만 성능은 이렇다 할 연속기가 없어서 평범한 수준.
이 때의 기스가 처음으로 상의를 벗고 나오며 이후로도 아랑전설 시리즈에서 기스는 싸울 때 상의를 벗는게 정식 설정으로 굳는다. 기스의 또 하나의 상징 레이징 스톰도 이 때 첫 등장.

5.1.3. 아랑전설 3


기스가 정식으로 부활한 유일한 작품. 다만 게임 자체가 그다지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막상 게임 내에서는 야마자키 류지, 진숭수, 진숭뢰에게 보스자리를 뺏기고 단순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격하되는 바람에 부활한 작품 치고는 존재감을 거의 발휘하지 못했다.
성능 면에서는 중상급 정도. 본작은 콤비네이션 아츠의 추가로 러쉬 성능이 엄청나게 강해졌는데, 기스는 제대로 된 콤비네이션 아츠가 거의 없고 원거리/공중기본기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서 공격 성능이 대단히 떨어진다. 무적대공기가 없어서 적의 공격을 쉽게 끊기가 힘들다는 것도 단점. 하지만 진공던지기가 이름처럼 적을 빨아들여서 던져버리는 진공청소기같은 잡기거리와 3+강펀치라는 즉시 발동할 수 있는 엄청나게 쉬운 커맨드 덕택에 역대 최강의 성능을 보여주며, 막고 던지기는 리버설처럼 즉시 쓸 수는 없지만 일단 성공만 하면 엄청난 대미지를 보여주기에 플레이어가 숙련된다면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앤디의 참영권을 보고 만들어낸 돌진해서 상대방을 연속으로 가격하는 사영권이라는 필살기가 추가되었는데, 발동이 빠른 편도 아니고 돌진 속도도 느려서 성능은 미묘.

5.1.4. 리얼 바웃 아랑전설


최종보스로 복귀. 굿바이 기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작품 답게 기스의 최후가 그려져 있다. 엔딩이 대단히 깔끔하면서 죽는 그 순간까지도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기스의 모습 등으로 평가는 좋은 편. 그 이후로 유령으로 계속 나오는 바람에 별 의미가 없어지지만.
3에 비해 공격 성능이 대단히 강해졌다. 약공격에서 시작하는 콤비네이션 아츠의 성능이 매우 우수하고 열풍권의 후딜이 엄청나게 적어서 근접시에 가드당했다 하더라도 우선권이 기스에 있기에 상대를 한 번 구석에 몰아넣었다면 죽을 때까지 압박할 수 있다. 또한 손이 빨라야 하긴 하지만, 약공격에서 콤비네이션 아츠로 적을 옆라인으로 밀어내고 레이징 스톰으로 마무리하는 콤보는 공포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준다. 일단 진형제처럼 후방대시가 초고속인 캐릭터외에는 피할 방법이 없다. 반대로 이쪽이 구석에 몰려서 압박을 당하게 된다면 벗어나기 매우 힘들다. 조금만 빈틈이 있으면 빨아들여서 잡아버렸던 진공던지기가 평범한 통상잡기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상대의 빈틈을 캐치할 방법이 없어져서 3보다도 방어 성능은 더욱 약화되었다. 특히 여기서는 라인아웃 시스템이 추가되었기에 더욱 위험. 이렇게 장점과 약점이 확실하게 나뉜 캐릭터로 성능 자체는 괜찮은 편이나 리얼바웃이 워낙 상향평준화가 잘 된 시리즈라 게임 내에서는 기본적으로 중캐 정도로 취급된다. 대신 상대방을 라인으로 밀어내는 콤비네이션 아츠 캔슬로 레이징스톰을 넣는 콤보를 쓸 수 있는 상급자라면 강캐와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성능으로 평가받는 모양.
그리고 다운된 상대를 잡아서 한번 더 메치는 뇌명 호파 던지기도 이 때부터 추가되었다.
새로 썬더 브레이크라는 잠재능력을 들고 나왔지만 커맨드가 →↘↓+C라 쓰기 쉽다는 거 빼면 장점이 전무한 쓰레기. 숨겨진 잠재능력으로 아랑전설 시리즈 처음으로 데들리 레이브가 추가되었는데, 이 쪽은 커맨드가 어렵지만 연속기로도 쉽게 들어가고 대미지도 높고 도중에 끊고 계속해서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등 고성능이니 잠재능력을 쓰려면 이 쪽을 쓰자. 다만 리치의 문제로 히트 상황에 따라서 커맨드 입력 타이밍이 판이하게 달라지기에 쓰는 난이도가 역대 데들리 레이브 중 가장 높다.
빌리나 기스로 플레이할 때 상대하게 되는 최종 보스 버전 기스는 크라우저가 보낸 카게무샤. '그림자'라는 명칭으로 불리우며 빌리 엔딩에서는 빌리에게 얼굴을 낙서당하는 굴욕을 당한다.

5.1.5. 리얼 바웃 아랑전설 2


하단 막고 치기가 추가되고, 진공 던지기가 필살기로 승격되었으며, 썬더 브레이크 대신 새로운 잠재 능력으로 상대방을 위로 던진후에 내려올 때 쌍장으로 날려버리는 커맨드 잡기 초필살기 나생문이 추가되었다. 또한 레이징 스톰의 커맨드가 간편해졌다. 하지만 질풍권, 더블 질풍권, 사영권이 삭제되어 이전보다는 약해졌다. 물론 RBS는 엄밀히 따지면 나이트메어 기스지만 말이다.
브레이킹샷 대응기가 많아졌고, 남아 있는 기술은 그래도 성능이 여전히 좋은 편이니 주력기인 열풍권을 믿고 가자. 캐릭터들 중에서 잠재능력에도 브레이킹샷이 대응되는 몇 안되는 캐릭터(앤디도 포함.).
모든 컴비네이션의 종착지를 앉아 C로 잡고, 앉아 C에서 레이징 스톰 페인트로 캔슬해두는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 가드시에는 계속해서 압박을 넣고, 히트시에는 페인트 모션을 뇌광돌려차기로 캔슬한 뒤 공캔 뇌명호파던지기로 이어줄 수 있게끔 준비를 해둬야 한다.
뇌광돌려차기는 일반 필살기뿐만 아니라 잡기 범위 내라면 커맨드 잡기로도 공캔슬이 가능하므로 진공던지기나 나생문을 이용해 이동잡기처럼 써먹을 수 있다. 허를 찌르기 위해 익혀둬야 할 전법.
엔딩에서는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고 생각했는지 부하들이 보는 앞에서 승천해 버린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비전서만 덩그러니...

5.2. 용호의 권 시리즈



5.2.1. 용호의 권 2


용호의 권 2에서는 젊은 시절의 그가 진 최종보스로 등장. 배경 스토리 시기상으로는 이쪽이 먼저고, 나온 순서로는 아랑전설 1보다 나중이다. 조건은, 한번도 패배하지 않고 미스터 빅까지 클리어해야 한다. 당연히 노 미스로.
다른 캐릭터에 비해 공격력, 판정이 좋고 기력이 떨어져도 필살기들의 위력이 떨어질뿐 성능은 그대로였으며 틈이 적은 열풍권, 막혀도 틈이 없고 위력이 강한 익스플로전 볼, 판정이 발생할때까지 무적에다가 빈틈이 없는 비상일륜참, 맞으면 50%의 흉악한 데미지에 아무때나 나가는 데들리 레이브로 강력함을 어필하던 캐릭터였다.
당 작품이 그렇지만 다운될때 기스 또한 비명을 지르는데 외국인 성우인 마이클 비어드가 맡아서 다른 캐릭터들의 비명과 크게 대비된다. 다만 패배 시의 비명[48]은 괜찮은데 일반 피격시의 비명은 "Oh!"인데 영락없이 "오우, 원더풀!" 할 때의 억양이라 좀 깬다는 평.
게다가 기스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치트키를 사용해서 억지로 끄집어내면 파일이 깨져서 대전 직전 인트로에서 기스 하워드를 골랐으면 상대 캐릭터 상관 없이 둘 다 그래픽이 깨진 료 사카자키가 나오고[49] 엔딩은 그냥 미스터 빅 엔딩이 나온다.

5.3. KOF 시리즈



5.3.1. KOF 96


아랑전설 스페셜부터 이어지던 상의 탈의 복장과 다르게 아랑1 시절처럼 상의 도복도 입고 출장한다. 밸런스 조절을 한답시고 기술들의 성능이 대폭 약화되어서 유저가 별로 많지 않았다. 특히 열풍권의 성능은 역대 최악급.
노멀 열풍권은 장풍 너프 추세에 맞춰 발사되지 않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이펙트가 순서대로 그려지기에 판정도 아래서부터 순서대로 생겨난다. 근접 판정은 발동이 빠르지만 당연히 리치가 짧으며 맞춘 뒤에도 모션이 계속 되기에 되레 상대보다 경직이 더 늦게 풀린다. 중거리 판정은 리치가 적당하고 맞춘 뒤 가까스로 1:1 상황이 되지만 상대에게 닿는게 느리다. 그나마 앉아 B는 연타 캔슬도 안 되고 자체 캔슬도 안 돼서 하단 콤보를 노릴 건덕지가 없다.
더블 열풍권은 상대를 쓰러뜨려서 우선권 생각할 일 없는건 좋지만 저기서 판정이 더 느려졌기에 근접 약공격에서도 안 들어간다. 상대를 덜 넉백 시키는 근접 D 1타에서나 가까스로 들어가는 정도. 그리고 노멀이건 더블이건 열풍권은 가드시 불리하다. 특히 더블 열풍권은 근접 가드시키면 어지간한 대시 기본기에 바로 털린다. 멀리서 가드시켜도 규화나 독물기 같은건 짤없이 맞는다.
막고 던지기 역시 심각한 수준인데 전 시리즈에서 거의 유일의 선딜레이가 있다. 물론 1~2 프레임으로 아주 찬라간의 짦은 수준이지만 기스가 다운된 후 기상할때 상대가 급습하거나 심어놓기 플레이를 차단 하는 용도로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소리. 판정도 정말 좋지 않아서 다른 시리즈에서는 약펀치 막고던지기가 장풍계열을 제외한 상단 판정 필살기는 대부분 가차없이 잡아버렸지만 96에서는 판정은 상단인데 충돌판정이 아래쪽에 있는 것은 못잡는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이오리팔치녀.[50] 다른 시리즈에서는 상대의 맥을 끈거나 기상후 급습을 반격하는 용도로 간간히 사용되던 기술이었지만 96에서는 거의 굴욕기 수준으로 실전에서는 써먹지 못할 기술이 되었다.
반격기 모션의 가드판정 또한 애매하게 짧은 터라 괜히 카운터가 터지면 더욱 아프게 얻어맞을 수 있기 때문에 실패시 리스크가 크다.
덕분에 대놓고 점프 공격을 찌르는 상대나 뻔한 패턴을 중복적으로 사용하는 상대에게는 타이밍을 읽기가 좋아 노리기 좋으나 약간 예측성으로 기술 성능에 신뢰를 가지고 쓰기엔 그 성능이 너무 안 따라준다.
사영권은 약 버전이 근접 C나 앉아 C 이후 제일 안정적으로 들어가는 기술인지라 선택지가 없다. 연속기의 생명줄.
용호의 권 시절의 비상일륜참이 흡사 테리의 파워 덩크 같은 모양새로 어레인지되어 재등장했지만 딜 분산이나 판정 때문에 대공 성능은 기대할 수 없고 연속기로 쓰자니 비슷한 딜에 더 넣기 편한 사영권이 있는지라 이래저래 가치가 없다.
초필살기 커맨드들이 통일되는 와중에 레이징 스톰은 원작의 그 커맨드를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96 특유의 빡빡한 입력 때문에 쓰기도 더러운 와중에 성능은 역대 시리즈 레이징 스톰 중 최악. 레이징 스톰 자체가 대공으로 쓰라는 초필살기인데 '''무적시간 조차 없어서''' 상대방의 지상 약 기본기와 점프 강 기본기에 씹혀서 대공기든 예측 대공기든 양방으로 쓸 수가 없다. 게다가 자신의 몸을 감싸기만 하기에, 테리 보가드의 파워 가이져, 죠 히가시의 스크류 어퍼 등과 같이 몸 바깥쪽으로 발사하는 기술 등과 맞짱뜨면 필패한다. MAX 판은 가스레인지가 아닌 무슨 레이저 기둥 같은 모양새가 되며 다소 판정 확대되었지만 노멀판과 마찬가지로 무적 시간이 없다. 노멀판이든 MAX판이든 레이징 스톰은 조용히 봉인. 대신 MAX 버전은 상대가 구르다가 96의 짧은 무적시간 때문에 뒤에서 맞고 앞으로 날아오는동안 2히트가 더 추가되어 3히트하면서 즉사급 대미지를 받긴 하는데 실전에서는 볼 일도 없다.
뭔가 나사빠진 성능이지만 대신 판정이 넓어 니가와에 좋은 질풍권과 초 강력한 기본기 성능이 커버를 해서 중간 이상까지는 된다. 일단 뛰면서 쓰면 끝까지 깔리는 다단히트 점프C는 덩치캐릭터 상대로는 뛰면서 눌러도 지상기본기가 이어지는 공포의 기본기이며, 머리 위, 전방 모두 커버가 되는 어퍼와 발동이 빠른 원거리D가 밥줄이다. 그리고 MAX시 소점프 C 무한 콤보라는 최후의 보루가 있다.

5.3.2. KOF 2002


SVC를 베이스로 02 PS2, XBOX판에 추가 캐릭터로 등장했다.
SVC에서 그대로 가져온 탓에 미친듯한 근접 B 짤짤이와 뇌광 돌려차기 콤보 + 어이를 상실한 대미지를 앞세워 02를 평정했다. KBC건 윕아쿨이건 그 어떤 개캐도 기스를 넘을 수 없을 정도. 같은 추가 캐릭터인 폭주 이오리[51]와 함께 개캐 2인조를 보여줬다. 특히 반격기의 존재로 인해 김가불의 점프 A를 완벽하게 카운터로 받아낼 수 있을 정도.

5.3.3. KOF 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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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네오 웨이브에서는 플레이어블 버전과 불가능 버전으로 나뉜 젊은 날의 모습으로 복귀, 이른바 젊은 날의 기스 하워드 혹은 '''각성 앤디, 밤앤디'''로 불리며 수많은 유저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밀어넣으면서 오락실을 평정하는 사기캐릭터로써 명성을 떨쳤다. 이 때 성능이 얼마나 위엄 넘쳤냐면 최고 레벨 CPU의 기스는 '''배틀팀 멤버조차 아무렇게나 캐릭터를 골라서는 이기기 어렵다고 증언할 정도.'''
게다가 전체적으로 판정이나 능력등이 약화되기는 했지만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로 등장. 그냥 사기도 아니고 앤사료를 능가하는 사기적인 성능이라서 네오웨이브 대회에서 사용금지 판정을 받기도 했었다. 필살기는 보스버전에 비하면 비참하게 너프되었으나 기본기와 특수기는 어퍼와 슬라이딩에 가포가 삭제된 것을 제외하면 변함이 없었다. 기본기가 몸통에만 피격 판정이 있고 뻗은 손과 발에는 공격 판정만 있다. 리치도 길면서 캔슬이 되는 특수기와 슬라이딩, 서서 강킥, CD[52], 점프B, 점프CD 등을 필두로한 리치길고 빠르고 강력하면서 파워도 토나오는 기본기들 덕에 98랄프나 고로마냥 기본기만으로도 상대를 찜쪄먹기 충분했다.
또한 너무 빨라서 풀기 힘든 기본잡기, 뼛속까지 아픈 위력으로 들어가면서 이후 슬라이딩까지 완벽하게 연결하면 체력이 40% 이상 날아가는 앉아 B. 당연하다는 듯이 딜레이가 적은 열풍권, 전신무적에 딜레이도 없으면서 뒤쪽에 있는 상대도 냅다 빨아들여 버리는 황당한 성능의 데들리 레이브 등등...
다만 주력 기본기 및 특수기들이 전부 전진하는 특성을 지닌지라 저스트디펜스에 꽤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한편 성능과 반비례하는 급조한 도트와 스프라이트로 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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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SNK플레이모어가 아닌 KOF NW를 하청제작을 맡은 신 호혈사 일족과 레이지 오브 더 드래곤을 제작한 노이즈 팩토리가 도트를 찍었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하기에는 위화감이 크며 KOF 캐릭터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용호의 권 2 당시의 기스의 뉴트럴 자세는 원래 저거였지만 모션이나 유난히 다른 도트 등에서 드는 위화감이 크기 때문에 까이는 것이다.
음성 역시 SVC 시절의 음성을 톤을 높여서 재탕했다.

5.3.4. KOF 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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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를 기반으로 PS2판 추가 캐릭터로 등장했다. 부동활살리권이 날리기 공격으로 변경되었으며 열풍권과 질풍권이 96 시절의 짧은 버전으로 변경되었다. 진공 던지기는 천지 뒤집기 커맨드로 변경되었다. 레이징 스톰이 2가지로 나뉘어 리얼바웃 이전 버전은 노멀 초필살기, 리얼바웃 이후 버전은 리더 초필살기가 되었다. 나생문 또한 건재하다. 그런데 데들리 레이브 역시 리더 초필살기가 되어 기스는 유일하게 리더 초필살기를 2개 가진 캐릭이 되었다. 그냥 네오지오 박사의 지독한 편애의 산물이라고 보는 게 좋다. 대신 중단 막고 던지기 이후의 레이징 스톰은 삭제.
다만 같은 추가캐릭터이자 원본이 너무 강력했던 미스터 빅 보다는 상대적으로 밀린다.
리더 필 버전 레이징 스톰의 판정은 양심이 없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의 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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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KOF 98 UM


오랜만에 볼프강 크라우저, 미스터 빅과 같이 96시절의 보스팀으로 다시 부활했다. 96을 베이스로 한 노멀 기스와 리얼 바웃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EX 기스[53] 등 두 가지의 기스를 선택할 수 있다. 스타트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선택하는 것으로 EX 기스를 선택할 수 있다.
노멀 기스는 96 기스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답게 열풍권이 료의 호황권 비슷한 근거리 장풍이고 사영권 역시 오리지널에 가까운 3연타 공격이다. 그리고 96 당시에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었던 '''자동난무형''' 데들리 레이브가 추가되었고, 레이징 스톰은 드디어 무적 시간이 추가되었고 범위가 미친듯이 넓어져서 96과 다르게 확실히 대공기로 지를 수 있다. 특히 열풍권은 96과 같은 타입의 기술이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막강해졌다. 다만 재수없게 반격기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
EX 기스는 데들리 레이브 대신 잡기 초필살기로 리얼 바우트 때 있었던 나생문이 추가되고 열풍권과 질풍권이 화면 끝까지 나간다. 사영권은 푸른 불꽃 이펙트가 추가됨과 동시에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처럼 약 버전은 2히트로 변경됐고 강 버전은 돌진해서 바닥에 집어던지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다운잡기인 뇌명 호파 던지기는 완전히 쓰러져 있는 상대에게만 들어가지만 기스에게는 강제 다운 기술이 거의 없다. 주로 중단 막고 던지기, 상단 막고 던지기의 추가타용이며 간혹 비상일륜참이나 데들리 레이브 이후 낙법을 하지 않는 상대에게도 써먹을 수 있다. 특이하게도 장거한은 잡아넘기고 나서 좀 벌어지는데다 뚱뚱해서인지 다운 시 판정이 이상한지라 막고 던지기 후 바로 넣는게 아니라 살짝 걸어가서 입력해야 잡히므로 이 점에 주의.[54]
진공 던지기는 1프레임 커맨드 잡기로 격상되어 연속기의 핵심이 되었다. 이 때만 아랑전설 스페셜 시절의 음성이 들어갔다.
전체적인 평은 열풍권과 더블 열풍권을 이용한 지상압박이 강력하고, 하단 막고 던지기의 존재로 반격 또한 건재하며 무적시간이 달린 레이징 스톰과 좋은 판정과 광속발동의 강력한 무적 돌진 난무기 데들리 레이브를 가지고 있는 노멀 기스쪽이 더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노멀 기스의 더블 열풍권 압박은 기게이지가 없는 상황에선 타이밍을 정확히 재지 않으면 빠져나오기 힘든 패턴.[55] 노멀 기스는 사용하기가 까다롭고 EX 기스는 노멀 기스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편이며 두 종류의 기스 모두 기본기가 매우 강력해서 기본기만 잘 써도 밥값을 한다. 특히 욕나오게 하는 것은 빠르면서도 전방과 머리 위를 전부 커버하는 판정의 앉아C와 일단 붙으면 다 때리는 어처구니 없는 성능의 근접D, 긴리치를 자랑하는 원거리D와 적당히 긴 리치와 우수한 속도, 높이를 자랑하는 원거리A, C등 견제기들도 대체적으로 쓸만한 편이다. 그리고 대공기가 없어도 상단 막고 던지기, 레이징 스톰과 조합하면 AT 필드급 칼대공이 가능하다. 다만 효자 특수기로 활약해 왔고 일부 시리즈에서는 흉악한 성능을 보였던 뇌광 돌려차기가 발동시간 느림, 후딜레이 큼, 뇌명호파 던지기를 제외한 기술로 캔슬 불가능이라는 쓰레기 기술로 전락했다는 것은 아프다.
노멀 기스만의 기술인 하단 반격기 하단 막고 치기는 발동이 생각보다 아주 빠르며(기합소리가 나옴과 동시에 반격판정 발생) 점프 기본기 타점을 높게 때리고 하단 기본기를 심는 버릇을 가진 플레이어들의 허를 찌르거나 슬라이딩을 애용하는 상대, 기상시에 하단을 자주까는 상대방 등에게 돌발적으로 한번식 심어주면 "DIE~"라는 간지넘치는 기스님의 대사를 들으며 붕 떠오르는 상대를 볼 수 있고 추가타로 데들리 레이브나 구석 레이징 스톰으로 마무리 해주면 상대방은 정신적 데미지를 입게 된다. 구석에 EX게이지라면 강 사영권 - 기폭 - 데들리레이브 같은 간지콤보도 가능.
노멀 기스와 EX 기스의 사영권의 성질이 다른데 노멀 기스의 사영권은 데미지가 우수하며(특히 강 사영권) 강 사영권은 발동이 느린반면 가드후 노딜레이므로 이점을 이용해 압박과 더불어 반격심리를 이용하여, 중단 막고 던지기나 하단 막고 치기로 반격을 하거나 레이징 스톰으로 반격하는 심리도 노려볼 수 있다. 강 사영권이 가클수치도 높은 편이고 3단 공격이라 가드데미지도 쌓기 좋으며 밀어내는 성능이 좋으므로 적 다운시에 깔아두거나, 적을 밀어내어 압박하며 가드시키고 가드후 심리를 걸기에 좋다. 또한 추가타성능도 붙어있어 연습이 필요하지만 근접 강발 추가타로 데미지 상승을 노려볼수도 있다. 하나 상대방이 기가 있을 때 가캔 구르기 때문에 남발은 금물. 약 사영권은 강펀치등에서 연속기용으로 사용해야한다. 미묘한 후딜레이가 존재.
반면 EX 기스의 사영권은 리얼바웃 스페셜의 나이트메어 기스와 비슷한 모양새로 노멀기스와는 다르게 약공격에서도 콤보로 이어질 정도로 돌진속도가 빠른반면 약, 강 모두 미묘한 후딜레이가 있으므로[56] 연속기용으로 운용하는 것을 권장. 돌진속도가 빠르기에 가끔 찌르기로 사용해도 좋다. 강으로 사용 시 돌진 타격 후 잡아서 적을 반대로 뒤집어 던지는데, 당연히 낙법 불가능이므로 적을 강제 다운시키려면 강으로 사용하는것이 좋다. 약은 상대와 자리가 바뀌지 않으며 발동이 빨라 약공격에서 연계가 가능해 짤짤이 콤보에는 약 사영권, 강펀치에서는 강 사영권을 쓴다.
질풍권 또한 성능이 다르다. 노멀 기스의 질풍권은 96 시절과 거의 동일한 끝까지 나가는게 아닌 전방에 기를 방출하는 방식. 가드시키면 우선권이 기스에게 있으므로 질풍권 이후 여러가지 행동을 할 수 있으나 발동이 빠른 건 아니므로 근접 공대공에선 사용을 하지 않는것이 좋다. 러쉬용 깔아두기나 후방으로 도망치며 뿌리는 정도가 무난.
EX 기스의 질풍권은 아랑전설의 질풍권같은 기탄던지기식이며 뒤로 반동하지 않고 본래 점프궤도 그대로 내려온다. 강으로 사용 시 더블 질풍권이 나가며 판정이 더욱 넓지만 딜레이도 크기에 구석에서는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긴 체공시간과 착지 딜레이로 인해 남발해대면 위험해지므로 약 질풍권과 섞어서 적절한 거리와 시간차를 고려해서 쓰는것이 좋다. 히트 시 경직이 꽤나 길어서 운좋게 착지 후 나생문이 들어가기도 하는데 전방 점프 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좀 힘들다. 구석이라면 확정으로 들어가며 진공 던지기도 확정으로 들어간다.
EX 기스의 반격기는 노멀 기스와 약간 다른데 상단 막고 던지기는 상대방을 바운드시키며 멀리 날려버린다. 그리고 중단 막고 던지기 대신 중단 막고 치기를 지니고 있다. 이름대로 반격이 발동되면 던지는게 아니라 장타로 공격한 뒤 열풍권을 날리는 2히트짜리 타격기가 나간다. 하단 막고 치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기한 뇌명 호파 던지기도 노멀 기스는 잘 들어가지만 EX 기스는 들어가지 않는다.[57] 대신 EX 기스의 반격 잡기는 메친 후 적을 바운드 시켜서 멀리 떨어뜨리면서 강제 다운 시키기 때문에 막고 던지기 후 약 열풍권을 깔아두고 진공 던지기 헛잡기 모션으로 적의 가드를 풀어 가불 장풍깔기로 추가타를 먹일 수 있다.
EX 기스의 진가는 그 미친듯한 장풍 니가와에 있으며 리얼 바우트 버전 레이징 스톰의 엄청난 리치 덕분에 그래픽에 닿지도 않았는데 대점프로 넘어오려다 격추당하는 상대를 볼 수 있고, 상대의 장풍을 예측하고 씹어버리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무적 대공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퍼와 수직 점프C, 레이징 스톰을 이용한 파동승룡 패턴이 가능하며 회피모드로 설정하지 않고는 고수가 만지는 EX 기스를 이길 수가 없다. 대신 상대가 장풍반사에 능하거나(미스터 빅, 클래식 유리) 열풍카이저 플레이를 돌파하는 데 좋은 성능을 지니고 있거나(하이데른) 고성능의 왕장풍(루갈, 에이지, 볼프강 크라우저) 기술을 가진 캐릭터들에게 약하다. 더블 열풍권이 보이는 것과는 달리 일반 장풍 판정인 탓에 왕장풍에 씹히고 더블 열풍권의 딜레이가 참철파나 카이저 웨이브같은 고성능 왕장풍에 딜캣당하기 때문.
EX 기스에게 추가된 초필살기인 나생문은 잡기거리가 매우 넓으며 크라우저의 기간틱 사이클론과 거의 비슷한 잡기범위를 자랑하므로 짤짤이에서도 무난하게 들어간다. 넓은 잡기 범위를 이용한 대쉬 잡기또한 위협적이기에 지상에서 멍때리고 있다가 순식간에 빨려들어 잡히는경우가 많다. 게다가 2프레임 잡기이기 때문에 리버설로 등짝에 있는 상대를 잡는 것도 가능. 하지만 진공 던지기와 마찬가지로 기술 시전후 폼을 잡는데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고 밀착해서 썼다면 우선권이 1:1이 되어버리고 2프레임이다 보니 자주 보이는 에이지의 기공포 가캔구르기 후 딜레이캐치가 되지 않는다.
EX 기스의 가장 아쉬운 점은 '''레이징 스톰에 무적 시간이 전혀 없다.''' 그냥 빠른 발동과 긴 리치를 믿어야 하며 리버설이나 끌어치는 대공은 도저히 무리. 또한 EX 기스에게 강한 캐릭터들은 원래 강캐들이며 셀렉률도 높다는 점이 문제.
노멀 기스 한정으로 구석에서 상대를 눕혔을 때(C 잡기나 상/중단 막고 던지기로 넘겼을 경우) 약 레이징 스톰 이후 추격타가 가능하다.[58] 두번째 레이징 스톰을 먹이거나 데들리 레이브도 된다. 물론 실전에서 맞아줄 리가 없고 콤보 무비에서 이런 게 된다는 걸로 등장하는 정도.

5.3.6. KOF 2002 UM


게닛츠와 더불어 콘솔판 전용캐릭터로 등장하며 SVC 베이스이긴 하지만 밸런스가 조정되었다.
SVC의 특수기인 부동활살리권은 KOF에서는 지상 날리기 공격에 해당된다.
기본 C잡기인 호살은 데미지가 매우 낮지만 상대를 바로 앞에 쓰러뜨리며 뇌명 호파 던지기로 연결이 가능하다.
뇌광 돌려차기는 후딜레이가 크게 증가했는데 단독으로 사용시 필살기 이상으로 연계가 불가능. 콤보로는 당연히 필살기 이상으로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문제될 건 없다. MAX모드 상태라면 연속기로 사용 후 약 사영권으로 연결하여 초필살기로 캔슬 가능하다. 초필살기로 연계하지 못하는 경우 비상일륜참-질풍권으로 연결할 수 있다. 강 사영권은 선딜레이 때문에 연결이 되지 않는다.
열풍권, 더블 열풍권은 아랑3, RB1의 그래픽을 채용하고 있고 탄속은 일반적인 강 장풍 속도 수준이라 쉽게 피할 수 있게 되었다. 캔슬로 사용하면 나가던 96 그래픽의 열풍권과 더블 열풍권은 삭제되었다.
질풍권은 변경점은 없지만 모드콤보중 실수로 비상일륜참이 나가 공중에 뜰 경우 캔슬하여 넣어줄 수 있다.
사영권은 약으로 사용시 콤보로 연계 가능하고 강은 선딜레이 때문에 연결이 어렵지만 히트시 슈퍼캔슬 대응기가 되었다. 게다가 98 UM처럼 근접강발 추가타도 가능하다. 3타가 상대를 날리기 때문에 슈캔은 보통 노챠지 레이징 스톰으로 들어간다. MAX 모드에서는 시스템 특성으로 약 사영권도 캔슬이 가능한데 1, 2타에서 캔슬하면 데들리레이브와 나생문이 연결이 된다.
반격기는 상단과 중단은 막고 던지기, 하단은 막고 치기로 나뉘어져 있다. 상단 막고 던지기와 중단 막고 던지기는 상대가 튕겨나가기 때문에 데미지는 준수한 편. 하단 막고 치기는 데미지가 매우 높지만 상대를 띄우지 않고 날려버린다.
레이징 스톰은 96의 가스레인지 이펙트이고 모으기가 가능해졌다. 최대로 모을 경우 6히트에 제법 높은 대미지를 주며 추가타가 가능하다. 공중에 뜬 상대에게 히트시 경우에 따라 모으지 않고도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콘솔판 2002의 MAX2였던 데들리 레이브는 MAX 초필살기로 격하되었으며 이에 따라 대미지는 감소되었지만 발동과 돌진 속도가 빨라졌다. 대미지 배분은 막타에 몰려있긴 하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연계를 끊고 콤보를 넣는 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무적시간도 조금 넉넉해서 지면 장풍도 씹는다. 기 5개가 있으면 2연속 데들리 레이브도 가능하다.[59] 아니면 데들리 레이브를 막타에서 끊은 뒤 나생문으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MAX 초필살기 나생문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시스템 특성으로 인해 모드 중 사영권 1, 2타에서 캔슬로 사용하면 확정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나생문 이후 뇌명 호파 던지기가 확정으로 들어간다.[60]
MAX2로는 썬더 브레이크가 추가되었다. RB1, RBS와는 달리 기스 주변에 번개가 떨어지며 이후 바닥 전체에 번개를 흘려보낸다. 기스 주변에 떨어지는 번개는 판정이 크며 구석일 경우 강 사영권 3타 후 재빠르게 입력해서 확정시킬 수 있다. 바닥에 흐르는 번개는 히트시 상대를 높게 띄우며 추가타가 가능하다. 무적시간이 긴 편이라 대공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단, 다이몬 고로이그니스의 MAX2는 땅에 붙어 있기만 하면 걸리는 지상 전체 잡기 판정이라 무적시간으로 피할 수 없다.
밸런스 변경에 따른 하향점도 있긴 하지만 절대 못써먹을 캐릭터가 아니며 오히려 제법 강한 캐릭터이다. 근C-뇌광 돌려차기-퀵모드-대쉬 근C-뇌광 돌려차기-약 사영권(2타 캔슬)-나생문으로만 65%정도의 대미지를 뽑을 수 있다. 위에서 말한 2연속 데들리 레이브 콤보도 빨피로 만들어버린다. 어느 쪽이든 이후 뇌명 호파 던지기까지 더하면 조금 더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콘솔판 추가 캐릭터인만큼 보스 보정이 없는 일반 캐릭터로 분류된다. 하나 문제는 이게 아니고 별도로 꺼내야 하는 '''나이트메어 기스.''' 최종 보스급[61]이니만큼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노멀 기스도 노점멸 상태에서 절명콤보를 연결시킬 수 있는 강캐인데 나메 기스는 이보다 수십배는 더 강력하다. 게닛츠가 조건부로 맞춘 맥투로만 절명콤을 만들 수 있는 거랑 많이 비교된다.
여담으로 익스퍼트 챌린지 마지막 미션에 등장하는 AI 나이트메어 기스와 콘솔판에서 CPU 캐릭터를 임의로 선택할 수 있는 vs CPU 모드에서 나이트메어 기스를 CPU 캐릭터로 설정해서 컴까해보면 알겠지만 스페셜 보스 보정을 받은 탓인지 '''인공지능이 매우 흉악하다.'''[62] 보스 보정이 없는 노멀 기스의 인공지능은 그냥저냥 평범한 편이라는 걸 감안한다면 가히 충공깽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63] 심지어 나메 기스와 타 보스들 간의 AI vs AI 대전을 하는 영상에서도 나메 기스가 미러전과 오메가 루갈을 제외한 보스들을 상대로 전승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 중에 보스 보정이 빠진 노멀 기스와 게닛츠는 그렇다 쳐도 네스츠 보스 4인조를 상대로 모두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압권.

5.3.7. KOF XIV


아랑전설 세계관과는 달리 KOF 세계관에서는 멀쩡하게 두 눈 뜨고 살아있기 때문에 등장할 수 있었음에도 어째 96 이후로는 97에서 '97 스페셜 의 엔딩에서 직접 등장한 것을 제외하면 드림매치에서나 가끔 보일 뿐 본가에선 소식이 없다가 실로 오래간만의 정식 참전이다. 표면적으로는 대회 개최자인 안토노프가 초대 KOF 챔피언을 자칭하고 나오자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빌리, 하인과 함께 사우스 타운 팀을 결성해서 나왔지만, 진짜 목적은 진의 비전서에 나와있던 미지의 힘에 흥미가 생겨서 확인차 나온 것. 스토리상으로는 여전히 라이벌 조직인 제임스 일당에게 암살 위협을 받는 듯. 하지만 본인은 암살자가 다가와서 자기가 탄 리무진에 총질을 해도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어디서 뭔 날파리 한마리가 날아왔군'하는 수준의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들고 있던 와인을 아무렇지 않게 달콤하게 즐기는 대범함을 보인다. 결국 차에서 빌리와 하인이 내려서 암살자들을 상대하는데 하인의 발언에 의하면 "기스님이 대회에서 적들을 손수 다 처리하셔서 몸을 풀 기회가 없었는데 마침 잘됐습니다." 하는 말을 하는걸 보면 혼자서 상대방들을 죄다 쓸어담으신 모양.
발표 당시 21세기의 메이저 프랜차이즈의 게임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허접한 모델링을 선보여 지탄의 대상이 되었던 다른 캐릭터들[64]보다 나은 모델링을 들고 나와[65] 제법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 정규 KOF 최초로 상의를 탈의한 상태로 등장하였다.
격투 스타일은 98UM의 EX 기스와 비슷하다. 사영권, 비상일륜참, 나생문, 데들리 레이브가 없어져서 98UM 시절보다는 약화되었으나 중하단 이지선다가 강력하고 콤보 데미지도 쏠쏠하여 강캐로 취급된다. 기본기 성능은 원거리 C의 지상 견제가 건재하며 점프 CD의 공대공 성능도 좋다. 다만 어드밴스드 캔슬의 경우 귀번민이 전신 반격 초필살기라는 특성 때문에 뇌굉열풍권에서 MAX 귀번민으로 캔슬하면 기만 날린다. 따라서 기스의 어드밴스드 캔슬은 노멀 귀번민 → MAX 뇌굉열풍권만 가능하다. (MAX) 귀번민에서 레이징 스톰으로의 클라이맥스 캔슬은 2, 3번일 때에만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동네형과 쏭이 기스를 주력으로 사용한다.
테리 보가드, 슌에이와의 특수 조합 엔딩이 있다. 이름은 텅푸루의 제자 팀. 기스 하워드와 테리 보가드가 서로 마주보고 격방을 시전하고 격방으로 만들어진 형상끼리 힘대결을 하는 일러스트가 나온다. 슌에이는 한심하단 표정으로 외면중이고, 메이텐쿤은 신기한 듯이 바라보고 있다.
근접 A에서 근접 C로 강제연결이 간단하게 된다. 또한 기술표상에는 상·중·하단 모두 "막고 던지기"로 되어있지만 중단은 "구름 숨기기", 하단은 "막고 치기"가 발동된다.
2017년 3월 29일, 자신의 아들인 락 하워드가 DLC로 참전이 확정, 2.0 패치에서 추가되면서 아들과의 만남이 본가 최초로 이루어지게되었다.[66]

5.4.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for Kakao


'''정상대전 기준'''
종합평가
'''A(4)''' '''정상대전의 대표적인 탱킹 깡패''' 기절을 유발시키고 공캐들에게 추가 데미지를 줄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고 몸집이 커지는 동시에 '''천신강림'''이라는 극강의 방어 버프를 가진 필살기(레이징 스톰) 덕분에 바퀴벌레와 같은 생명력과 동시에 어마어마한 탱킹까지 갖추게 되면서 기스가 앞열에서 버텨주고 뒷열에 있는 공캐들이 괴롭히면 상당히 짜증날 정도. 필살기를 계속 쓸수 있는 수퍼모드에서는 답이 없는 사기 캐릭터까지 돌변한다. 다만 방어를 대폭 감소시키거나 정신나간 깡딜을 가진 캐릭터들을 만나면 기스라도 얄짤없이 털려버린다. 특히 애쉬 크림슨, 오리지널 제로, 오메가 루갈, 네스츠 쿄, 2003 테리 보가드는 기스에게는 대재앙이나 다름없어서 상성도 꽤 탄다.
스킬
'''B+(3.5)''' 무려 공캐들에게 60% 추가 데미지와 20%의 기절을 달린 스킬로 필살기를 쓰면 다음 턴에는 무조건 스킬이 발동이 되지만 기절이 안터지거나 기캐나 방캐에게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
필살기
'''S(5)''' 체력 회복, 방어 버프, 감면율 버프, 다음 턴 100% 스킬 발동이라는 온갖 버프로 떡칠한 '''천신강림'''이 달렸다. 천신강림 상태의 기스는 아무리 맞아도 체력이 줄지 않아서 앞열에서 장벽을 세운 것이나 다름이 없으며 체력이 바닥나는 상황이라도 필살기만 있으면 바퀴벌레와 같은 생명력으로 극강의 탱킹을 발휘한다.
4성패시브
'''B(3)''' 자신의 필살기 내성을 상승시키고 아군에 14자질 이상의 격투가들이 3명 이상이 있다면 아군 방캐들의 필살기 내성도 상승하지만 14자질 격투가 3명을 한번에 보내는 경우가 쉽지가 않다.
공격력
'''C(2)''' 방캐답게 공격력 자체는 상당히 낮은 편이지만 스킬에는 공캐에게 60% 추가 데미지가 달려서 공캐들에게는 제법 위협적이다.
방어력
'''S+(5.5)''' 천신강림이라는 극강의 버프가 달린 필살기를 보유한 캐릭터답게 이 등급이 안나올수가 없다. 굳이 천신강림 상태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방어력 자체도 좋은 편.

'''A+(4.5)''' 최강의 방패에 14자질답게 픽률도 높은 편이지만 기스보다 뛰어난 캐릭터들이 있다면 픽률이 좀 떨어진다. 대신 수퍼모드에서의 픽률은 최상위권.

5.5.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96버전과 14버전, 그리고 새해맞이로 AS버젼 기스가 존재한다. 96버젼과 새해맞이 버젼은 그저 그런 태5성의 성능. 기스의 스페셜 카드인 레이징 스톰 EX는 아레나 코인으로 교환소에서 재료를 사서 제작을 해야 하며 96 기스와 새해맞이 기스, 페스타 버전인 XIV 기스도 사용가능하다.


14 기스는 페스타로 철권 콜라보 기간에 참전. 적속성 공격형 캐릭터로, 감전 폭발을 활용한 폭딜러로써 적속 페스타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67] 이라는 기대가 팽배했으나....

출시 직후에는 스킬 판정에 문제가 많아서 PVP에서 상대 스킬에 스킬이 씹혀서 맞아죽는 경우가 허다했다. 결국 곧바로 스킬 판정 상향 패치를 받았다. 1스와 2스, 그리고 코어필의 판정이 상향됐다.[68] 상향 후에는 순간 폭딜만큼은 이그니스와 함께 단연 투탑이 되어 한대만 캐릭터로 활약하는 중.
PVE 한정으로는 미친 성능을 보여주는데, 적당한 공증 셋카만 달아줘도 스텟 상 공격력을 20,000을 넘겨버리는 데다가 감전 후 감전 스텟 폭발이라는 옵션도 있어 PVP에서 못 해봤던 '이론상 최강의 딜링'을 보여준다. 파워게이지 수급도 빠른 편이라 맘만 먹으면 필살기를 남발할 수 있어 스토리나 에픽 보스 잡는 데에는 최강. 특히 시간 제한이 있는 에픽 강림 던전을 돌 때 매우 유용하다.
2020년 6월 현재 PVP에서는 적속성 파이터 중 프리티 미스터 빅, 오메가 루갈, 더 락 등 새로 나오거나 상향된 캐릭터들이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서 좀처럼 보기 힘들어졌고, PVE에서는 적속성 원탑 자리에 최근까지 오랫동안 있었으나 각성패치 후에는 더 락이나 하오마루가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여전히 전체 페스타 캐릭터 중에서는 상위권. 14버전 음성을 사용하지 않고 새로 녹음 했다.

5.6. 크로스 오버



5.6.1. 정상결전 최강 파이터즈 SNK VS CAPCOM


'''베가'''와 함께 흑막으로 등장한다. 최고의 무술가를 복제, 양산해서 세계를 지배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고. 사실 원래 다른 캐릭터로 하면 잡았다고 나오지만 SNK측에 류가, 캡콤측에 이오리가 들어가있다면 클론이라고 말한다. 난이도와 상관없이 태그나 팀으로 하면 베가와 함께 등장하지만, 1인 플레이에서는 캡콤 쪽 캐릭터로 하면 등장. 하지만 어느 롬에서는 난이도 상관없이 싱글에도 태그로 등장하는것 같다. 결승 이전의 라이벌전에 승리하지 못하면 최종 보스가 된다. 라이벌전에서 승리할시에는 최종보스로 SNK측을 첫번째로 선택시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 캡콤측을 첫번째로 선택시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가 최종보스가 되어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기도 한다. 당연히 태그로 할 때는 베가와 교대해서 등장하는지라 '''욕 나오게 어렵다.'''. 플레이어블로는 유리 사카자키&고우키, 이치죠 아카리&바렛타 다음으로 해금된다.

5.6.2. CAPCOM VS SNK



SNK 캐릭터 중에서는 나름 강한 편이고 밸런스가 잘 잡힌 캐릭터지만 RATIO 3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효율이 떨어진다.
노멀과 EX가 있는데 노멀은 열풍권이 나가는 버전이고 EX는 KOF 96의 손바람 버전. EX는 질풍권 사용 불가.
앉아 약 공격에서 강제연결로 앉아 강K이 들어가고 여기서 레이징 스톰을 넣어주는 것이 밥줄 연속기. 물론 레이징 스톰 커맨드가 원작 그대로라 난이도는 대단히 높다. EX는 앉아 약P 3회 - 서서 약K - 강 더블 열풍권이 밥줄. 상단 막고 던지기가 타격계 슈콤 및 초필을 못 받아낸다... 단, EX 기스는 질풍권이 아예 짤려서 공중에서의 장풍 견제는 불가능.
예를 들어 류&켄 플레이시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엔딩에서는 '''스스로 뛰어내린다.'''
확장판 PRO에서는 상단 막고 던지기가 슈콤 및 초필을 받아낼 수 있게 되었다. RATIO 3 캐릭터의 공격력 및 방어력이 전체적으로 강화되어 전작보다는 싸울만해졌다.

5.6.3. CAPCOM VS SNK 2


CVS2에서는 상당히 상향되어, 매우 밸런스가 좋은 캐릭터가 되었다. 서서 강K을 이용한 절묘한 거리조절, 약P에서 강제연결로 들어갈 정도로 빠른 앉아 강K, 앉아 약P - 근접 강P - 사영권 콤보 등이 주력. 너무나 발동이 빠른 나머지 장풍만 제외한다면 '''기본기부터 초필살기까지''' 닥치는 대로 막고 메치는 막고 던지기는 CVS1때도 그랬지만 메치는 모션이 심할 정도로 폭풍간지. 반격에 성공 시 상단 막고 던지기는 '''"Too~Easy!"''', 중단 막고 던지기는 '''"Pathetic!"''', 하단 막고 던지기는 '''"Predictable!"'''이라고 외치시는데, 이게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간지난다.도발을쓰면 나오는 Come on...도 걸걸한 목소리와 어울려져 정말 간지난다. 본편에서도 이래주지. 갓 루갈(신 고우키)의 제노사이드 헤븐(재계)를 막고 던지기로 반격하면서 '''"PATHETIC!!!"'''이라는 기스님의 외침과 함께 화면에 떠오르는 파이네스트 KO를 보면 그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사가트의 타이거 레이드같은 하단판정 기술도 선채로 상단 막고 던지기로 반격하는 쾌감 또한 각별.
열풍권과 질풍권으로 견제를 하다가도 강K로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고 앉아 강K, 반격기 이후에 점프 중K으로 역가드 콤보를 노리는 등 근접전도 강력하다. 사영권도 비록 반바퀴 커맨드라서 앉아 강P 따위에서 연결해주기에는 약간 성가시지만 데미지와 스턴치가 수준급. 이제야 보스다운 구실을 하는 듯.
다만 탑클래스 수준에 들어갈 정도로 앉은 키가 높기 때문에 상성을 많이 타는 편. 사가트 같은 캐릭터가 접근해오면서 서서 약P로 깔짝거리면 참 성가시지만 러쉬를 통한 가드크러시 유발과 이어지는 콤보의 폭발력으로 이를 극복한다면 사가트한테는 할만한 편. 마이크 바이슨(복서), 야마자키 류지, 블랑카, E.혼다(스모)도 상성상 기스가 상당히 불리하다. 블랑카의 경우 기본기도 기스보다 좋은 것은 물론 롤링 어택이 기스의 장풍을 씹는데다 블랑카가 근접해서 롤캔 일렉트릭 썬더나 롤캔 롤링 어택으로 근접 압박 해버리면 도무지 이길 방법이 없다. 특히 상성 캐릭터중에 E.혼다가 가장 어려운 상대인데 기본기도 혼다쪽이 수준급으로 더 좋고 기스가 날린 장풍은 슈퍼박치기에 씹히고 반격기를 써봐야 혼다한테 커맨드 잡기가 있어서 썼던 반격기가 혼다의 커맨드 잡기에 무력화 당한다. 혼다쪽에서 기스한테 근접해서 롤캔 백열장수랑 롤캔 슈퍼박치기, 기본기 압박, 커맨드 잡기를 쓰면 기스 입장에서 도무지 답이 없다. 마이크 바이슨 역시 대시 스트레이트나 대시 어퍼 압박이 앉은 키가 큰 기스 특성상 상대하기 까다로운 편.
전반적으로 그루브를 가리지 않지만, C그루브는 2레벨 레이징 스톰을 연속기로 활용할 구석이 없는데다가 A그루브는 사영권을 위주로 연결해나가는 오리지널 콤보도 손이 고생하는 것에 비해 데미지 효율이 좋지 않은 편이다.
물론 C그루브에서 앉아 강K - 레벨 2 레이징 스톰 - 레벨 1 레이징 스톰식의 연속기가 되긴 한다. 다만 락과 비교를 해보자면, 락이 레벨 2 레이징 스톰 이후 기가 없을 때도 중 하드 엣지로 추가타가 가능한 반면 기스는 레벨 2 레이징 스톰을 맞춰도 기가 없을 때 마땅히 추가타로 날려줄만한게 없다. 게다가 레벨 2 레이징 스톰 - 레벨 1 레이징 스톰은 어째서인지 레벨 2 레이징 스톰이 다 맞은 뒤 약간 텀을 주고 입력해야 나가기 때문에 구석이 아니면 히트시키기 힘들다. 레이징 스톰 두 개가 겹치지 않게끔 처리한 듯. 비슷한 사례로 토도의 초 겹쳐치기가 있다.
P 그루브는 적당히 쓸만하지만 P 그루브 자체가 본작에서 거의 봉인급이라 볼 일이 없다. EO 버전이라면 P 그루브에서 사영권 막타가 나오기 전에 슈퍼 캔슬 데들리 레이브로 캔슬한 뒤 9타째에서 다시 앉아 강P - 사영권 연속기로 마무리해서 단번에 스턴시켜버리는게 가능하다.
S 그루브는 거의 할게 아무것도 없다. 단, S와 N그루브 한정으로 MAX상태에서 데들리 레이브를 중간에 끊고 앉아 약P - 앉아 강K - 레이징 스톰이라는 퍼포먼스성 콤보가 가능하기는 하다.
기스는 공격력과 체력이 대단히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게이지를 채우기 좋으면서 분노시 무지막지한 화력을 뿜어내는 K그루브가 최적. 특히 분노시의 근접해서 무뇌 레이징 스톰 데미지가 정말 쾌감 일품. 문제는 CPU도 이걸 알고 있어서 CPU 기스가 근접해서 무뇌 레이징 스톰으로 압박하려고 해서 좀 빡친다.
서서 강K (번개 돌려차기)를 두어번 가드시킨 뒤, 점프 강P 등으로 접근해서 약공격 - 강공격 캔슬 사영권으로 이어주면 타 캐릭터에 비해 가드크러시를 유발하기가 매우 좋은 편이며, 여기에서 콤보로 데들리 레이브를 맞춘 뒤 9타째에서 끊고 약공격 - 강공격 - 사영권 연속기를 사용한다면 그야말로 大 데미지를 뽑으면서 스턴까지 노릴 수 있다.
보통 이 정도까지 기스의 공격이 이어지면 스턴과 초필콤보가 같이 들어간 뒤이기 때문에, 상대는 절명이거나 거의 절명 직전까지 몰리며(체력치가 최고인 캐릭터라도) 이 러쉬가 CVS2 기스의 원천이다. 특히 가드크러시를 유발하기엔 SNK 그루브의 런을 장착하면 더욱 좋다. 결국 이런 특징 때문에 최근 2020년 기준으로는 K 그루브 한정 기스가 최상위권 강캐 중 하나로 평가받게 되었다.
추천 그루브는 K>N>C>A>P>S 이며, 기스의 특성상 CAP그루브의 대쉬보다 SNK그루브의 런이 훨씬 잘 맞는다.

5.6.4. SVC CHAOS



히든 캐릭터로써 나오며, 거듭된 연구 끝에 제로, 가일, 타바사와 함께 '''본 게임 최강 사기 캐릭터 사천왕 중 한 자리를 차지하였고''' 유저 개인의 평가에 따라서는 '''진 고우키, 진지해진 미스터 가라데[69]를 뛰어넘는 매우 흉악한 캐릭터이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는 원탑 최강 개캐가 되었다.''' 열풍권이 그냥 쓰면 아랑전설 스타일로 장풍이 돼서 나가는데 캔슬로 사용하면 96 스타일로 나가며 '''이게 상대방을 띄운다.''' 그리고 후딜이 거의 없어 이후 비상일륜참이나 레이징 스톰이 아주 쉽게 들어가고, 뇌광 돌려차기가 특수기(→ + D)로 변했는데, 이게 딜레이가 아예 없는 수준이라서 뇌광 돌려차기 후 오만가지 기본기로 강제연결이 아주 쉬운 난이도로 들어가며, 특히 "근접 강펀치 - 뇌광 돌려차기 - 살짝 대쉬해서 근접 강펀 - 뇌광 돌려차기 - 열풍권 - 레이징 스톰" 이라는 정신나간 콤보가 아주 잘 들어간다. 이거 만으로도 이미 반은 먹고 들어가는데다가 기게이지가 MAXIMUM이 돼서 어디서나 캔슬 상태가 되면 "'''뇌광 돌려차기 - 약 사영권 - 뇌광 돌려차기 - 약 사영권'''" 이 콤보 루트가 기게이지가 끝날때까지 반복으로 들어대며 대충 우겨넣다가 마지막에 EXCEED 데들리 레이브를 날려주고 중간에 끊어서 근접 강펀치 - 뇌광 돌려차기 - 살짝 대쉬해서 근접 강펀 - 뇌광 돌려차기 - 열풍권 - 레이징 스톰이면 '''즉사'''한다. 게다가 스턴치도 커서 콤보 도중에 스턴이 뜨기도 하는데 스턴이 떴다면 그 이후에는 거의 확정 끔살이다. 한마디로 킹왕짱.
기본기도 심각하게 강력해서 점프B의 역가드 판정이 그냥 상대방을 대충 넘어가도 뜰 정도고 너나할것없이 사기라고 말하는 기본기가 바로 앉아B, 연타하면 가라데의 호황권과 파동권을 피하는 낮은 피격판정에다가 후딜도 거의 없고 캔슬이 가능하기까지한 미친 기본기다. 그것도 그렇지만 근접 강펀치 - 뇌광 돌려차기만 반복해도 '''걸리면 죽는 무한콤보'''가 완성되어 버릴 정도로 기본기가 미쳤다.[70] 레이징스톰은 다단히트로, 무적시간이 적어 씹히는 경우가 많지만 '''막혀도 자그마치 7프레임이나 유리하며''', 상대가 가캔을 해도 '''마지막타 에서만''' 가드캔슬이 걸리기 때문에 가드캔슬 대시를 하든 날리기를 하든 기스에게 딜레이캐치를 할 수 없는 킹왕짱 초필살기가 되었다.
정말 알려지지 않은 사실로 캔슬버전 열풍권의 높이가 의외로 높아서 일부 캐릭터들에겐 대공기로 사용되고, 반격기인 막고던지기의 발동이 빠르고, 어퍼, 앉아B, 캔슬버전 열풍권 등 노게이지 대공도 좋아 파동승룡도 가능. 전체적으로 '''나이트메어 기스, KOF NW의 기스보다 좋은 역대 최강의 기스라고 해도 좋을 성능이다.'''[71] 초창기에는 타바사, 가일, 제로에게 밀렸지만 오랜 시간동안 거듭된 연구 결과 지금은 두말할 것 없이 최강이다. 심지어 어떤 유저들은 KOF 시리즈가 아닌 SNK의 작품에 출연한 최강 개캐들 중에서도 거의 용호의 권 2미키 로저스와 비교하기도 하지만 사실 저 작품에서의 미키가 최강 개캐 원탑으로 평가받은 것도 자체 성능이나 시스템빨과 같은 정상적인 부분보다도 '''무한 잡기 버그'''가 가장 크게 일조하여서 이 작품에서의 기스와 순수하게 비교하기 어렵다. 거기에 현재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 작품에서의 기스를 그 흉악한 KOF 시리즈의 최강 사기 캐릭터인 '''KOF 2003듀오론과 맞먹을 정도로 흉악한 플레이어블 개캐로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이다.'''
그나마 단점은 원래부터 복잡한 커맨드로 인한 운영과 컨트롤 부분에서 어려운 편이지만 사실 이마저도 다른 큰 장점들에 묻혀서 '''그다지 큰 핸디캡으로도 보기 어려울 정도다.''' 그리고 운영이 어려운 것도 똑같은 최강캐 제로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다.''' 특히 →+C로 발동되는 부동활살리권은 개나소나 무한콤보를 못 쓰게 만든 기스 최후의 양심같은 거라고 봐야될 정도. 제로도 무한콤보가 존재하나 조건이나 커맨드가 까다로워[72] 실전에서 노리기가 힘들다.
엔딩에서는 '''태국에 가서 샤돌루의 본부를 접수한다.''' 반대로 베가는 그런거 없다. 참고로 베가는 히비키 단, 최번개와 함께 이 작품의 최약체 중 하나다(...)

5.6.5.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SVC 때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뇌광 돌려차기는 통상기로 돌아왔고, 진공던지기는 한 바퀴 커맨드에 나생문은 두 바퀴 커맨드, 사영권은 모으기 커맨드가 되는 등 몇몇 기술들의 커맨드가 좀 성가시게 바뀌었다.
열풍권은 장풍 버전만 존재하는데, 더블 열풍권의 발동이 꽤 빠르고 후딜레이가 짧기 때문에 구석에서 근접 D 1히트 - 더블 열풍권 - 앉아 B - 더블 열풍권 - 대시 근접 C - 캔슬 스텝 - 더블 열풍권 같은 연속기가 가능. 대신 보정이 꽤 자비 없이 먹혀서 데미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특이하게도 중단 막고 던지기에서 게이지 두 칸을 소모하며 다운공격 형식으로 레이징 스톰을 넣어줄 수 있다. 사실 앉아 A에서도 캔슬로 발동 가능.
기본기도 튼튼하고 기본적으로 밸런스는 나쁘지 않지만, 필살기들 성능이 평범하고 커맨드를 많이 타서 마음대로 막 써주기가 힘들기 때문에 상급자 지향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아무래도 가장 악랄했던 SVC가 베이스지만 그대로 내놓게 되면 여전히 밸런스 붕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서 변화를 준 것으로 보인다.

5.6.6. 철권 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




5.7. '''나이트메어 기스'''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KOF 맥시멈 임팩트 2, KOF 맥시멈 임팩트 레귤레이션 A, KOF 2002 UM에 참전하는 나이트메어 기스는 해당 문서 참조. 참고로 유일하게 KOF 2002 UM만은 노멀 기스와 나이트메어 기스 양쪽 모두가 등장. KOF 14에서는 유럽과 북미지역 예약구매 특전으로 노멀 기스에 나이트메어 기스 스킨을 입혔으며, 성능은 노멀 기스와 똑같다.

5.8. '''프리티 기스'''


프리티 파이터(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문서 참고

6. BGM


기스의 테마는 락 속에 일본풍 멜로디가 섞여있는 고전과 현대의 퓨전 스타일을 자랑하는데 이게 믿고 듣는 신세계악곡잡기단 퀄리티답게 캐릭터의 이미지와 잘 어울림은 물론이거니와 곡 자체도 흥겨우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어 작품마다 전용 BGM이 바뀌거나 어레인지되지만 기본적인 멜로디나 분위기는 비슷하다. 기스 전용의 고유 배경음악 멜로디, 그 중에서도 특히 '''기스에게 간장'''은 이미 그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경지. 폭발적인 인기로 SNK Character Sound Collection에서는 3번째로 발매되었다.
테마곡 제목들이 어째 하나같이 기스에게 '''간장''', 기스에게 '''머스타드''', 기스에게 '''뽀뽀해줘''', 기스에게 '''어깨통'''(?!) 등 사우스 타운 제왕의 카리스마 이미지와는 수억광년 정도 떨어진 얼빠진 제목들인데, 이는 첫번째 아랑전설 제작 당시 음향 담당 스탭이 '''마감까지 시간 얼마 없다고 그냥 기스 님 테마곡 제목을 기스에게 '''키스'''로 붙인 것'''이 전통이 되어 지금까지 내려온 것이다.(출처: 픽시브 백과사전)
보면 알겠지만 이 황당한 곡명들이 나름대로 연결고리가 있는데, 우선 <기스에게 키스>는 '기스'와 '키스'가 발음이 비슷한걸 노린 것 같다. <기스에게 쪽> 은 말 그대로 <기스에게 '''키스'''>에서 파생된 것. <기스에게 머스타드>는 <기스에게 '''간장''''>에서 같은 소스라는 이유로 파생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스에게 어깨결림>은 연결고리가 없는 고유한 네이밍. 여기서 기스에게 키스는 사이버풍으로 어레인지 되어 동사의 옆동네 용호의권 2에도 진출하는 저력을 선보인다.
The Battue, SPEED HUCKER처럼 "기스에게~"로 시작하지 않는 BGM들도 있다. CVS1에서는 전용 테마곡 대신 오리지널 곡인 Vigor Force가 탑재됐다. KOF XIV에서는 '''고야두부에 간장'''[73]이라는 곡으로 팀 테마곡이 추가됐다. 기존의 곡과는 다르면서도 기스의 느낌을 매우 잘 살려 기존의 테마랑은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이라는 평. 그리고 기스 개인의 BGM이었던 "기스에게 간장"은 영원한 숙적인 VS 테리 전용 BGM으로 나오며, 초대 테마곡인 기스에게 키스는 용호의 권2 버전인 Cyber-edit버전으로 또 다른 숙적인 VS 료 전용 BGM으로 추가됐다. 고야두부에 간장이 사실은 기스가 아닌 사우스타운 팀 전체의 BGM인 것을 생각하면 이번 BGM 배치는 매우 적절하면서도 포스가 넘치는 선정인 셈. 잘 들어 보면 곡 후반부에 구자호신법 구절 중 天元行躰 神変神通力 令百由旬内 無諸衰患 과 namaḥ samanta vajranāṃ(ノウマク・サマンダ・バザラダン) 라는 진언이 들리면서 일본 불교스러운 분위기를 준다.
전용 BGM 목록
  • 기스에게 키스ギースにキッス(아랑전설 1) OST AST 메가드라이브 버전 슈퍼 패미컴 버전
  • 기스에게 간장ギースにしょうゆ
    • (아랑전설 스페셜) OST PC 엔진 버전 AST
    •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KOF 98 UM EX 버전) OST AST
    • (KOF XIV - VS 테리 보가드) OST
    • (철권 7) 하워드 사유지 1차전 2차전. 트레일러와 1차전에선 아랑전설 스페셜 당시 어레인지 버전도 아닌, 아케이드 버전 OST를 그대로 사용했다.[74] 기스의 참전을 강조하기 위한 BGM 선정으로 보인다.
  • 기스에게 키스~Cyber Edit~ギースにキッス~Cyber Edit~
  • 기스라!!네ギースじゃ!!イ (아랑전설 3, 리얼 바웃 아랑전설) OST AST
  • 기스에게 쪽 해줘ギースにちゅうして (아랑전설 3 - VS 테리, 앤디, 죠 - 2라운드), 리얼 바웃 아랑전설 2라운드[75]) OST AST
  • 기스에게 어깨결림ギースに肩こり(KOF 96, KOF 98 UM 노멀 버전) OST AST
  • 기스에게 간장과 오케스트라 히트ギースにしょうゆとオケヒット(리얼 바웃 아랑전설 2)[76] OST
  • The Battue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OST AST
  • 기스에게 간장~End of the First Nightmare~ギースにしょうゆ~End of the First Nightmare~(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최종보스일 시)) OST AST
  • SPEED HUCKER[77](KOF NW) OST AST
  • 기스에게 어깨결림ギースにかたこり(KOF XI)[78] AST
  • 기스에게 키스를 한 번 더ギースにキッスをもう一度(KOF 맥시멈 임팩트) OST
  • 기스에게 머스터드ギースにマスタード(KOF 2002 UM) OST
  • 기스에게 어깨결림 (어레인지)ギースに肩こり(Arranged)[79](KOF XIII) OST
  • Vigor Force(CVS 1)[80] OST, 후속작인 CVS 2에서는 최종보스인 갓 루갈과 신고우키를 제외하면 스테이지별 배경음악만 존재했기 때문에 전용 테마곡 그런거 없었다.
  • 고야두부에게 간장こうやどうふにしょうゆ(Soy Sauce for Koyadofu) (KOF XIV 사우스 타운 팀) OST
기스에게 간장ギースにしょうゆ을 어떤 사람들이 어레인지한것.

7. 기타 작품


퀴즈 킹 오브 파이터즈에서는 야쿠자의 두목으로 격하당해 등장했다.
KOF 스카이 스테이지에서는 고층빌딩이 드러나는 스테이지에서 '''추락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참고로 격파 가능한 '''점수용 몹이다.'''
더불어 아랑전설 파칭코에서도 추락하는 장면이 나오며, 심지어는 용호의 권 파칭코에서도 젊은 모습으로 등장해 추락한다. 대신 이쪽은 피신하려다가 추락한 감도 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쿄에서는 아메리카 지역에서 등장하는데, 캘리포니아의 약품회사에서 오로치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었다. 이후 쿄, 앤디, 테리와 대결하는데 오로치의 힘을 얻었음에도 패배. 하지만 알고보니 싸웠던 기스는 '''진짜 기스가 내새운 카게무샤'''였으며, 나중에 진짜 기스가 쓸모가 없어진 카게무샤를 제거한후 옥상에서 헬기를 타고 도주한다.
만약 전에 사우스타운에서 테리와 기스가 빌리와 싸울때 나오는 선택지에서, '''"2대1은 비겁하니 빌리에게 가세한다."'''라는 두 번째 선택지를 골랐을 때는 나중에 가짜 기스와의 대결을 끝낸 후 사우스타운의 폐공장에서 빌리와 만나는 이벤트까지 본 다음 다시 캘리포니아의 약품 회사에 가면 진짜 기스와 빌리와 마주치게 된다. 이 때 나오는 선택지에서 협력한다는 세번째 선택지를 선택하면, 대회 날 기스와 빌리를 동료로 얻을수 있다. 단 이렇게 하면 기스와 관련된 인물들(테리, 앤디, MR BIG)은 호감도가 강제로 최하위로 떨어진다. 그리고 사우스타운에서 만나면 '''"기스와 손을 잡다니 실망했다!"'''라며 매몰차게 대한다.
카드 파이터즈에서도 기스는 꽤나 강력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우선 1에서는 초기 능력치가 캐릭터들 중에서 제일 높게 설정되어있다(1500). 그러나 이것이 밸런스 파괴의 요소가 된다고 판단하여 2에서는 등장시 캐릭터 카드 이외의 모든 카드를 버리는 밸런스 조정이 이뤄졌다. 보통 기스 버전이 아닌 26세 청년버전도 등장하여 정면의 상대에게 500의 데미지를 가하는 효과가 나오기도 했다. DS버전에서도 등급이 전혀 하락하지 않고 강력한 위상을 뽐내고 있는데 아예 반격기에 강하다는 특성을 살려 상대가 공격을 해온 경우 그 상대의 HP가 500 이하면 아예 응전하기도 전에 기를 꺾어버리고 시작하게 된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EX 네오 블러드에서는 (비록 외전이지만) 처음으로 KOF 시리즈에서 최종보스가 되었는데, KOF 대회를 개최한 다음 야가미 이오리를 내세워서 우승팀을 상대하게 한다. 그 목적은 이오리를 극한까지 몰아붙여 오로치의 피가 발현하는 것을 관찰할 속셈이였지만 결국 이오리가 정신력으로 버텨 실패. 이후 자신이 우승팀과 대결하나 패하고 도주한다.

8. 여담


우스갯소리로 빌딩에서 추락할 때 공중에서 돌면서 자세를 잡은 뒤 '''질풍권을 지나가던 사람에게 발사한 다음 그 반동으로 안전하게 착지에 성공''', 빌리가 대기시켜 놓은 차를 타고 유유히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실 이는 1995년작에서 사망한 기스가 그 다음해 작품에 생존상태로 정상참전한 것을 보고, 90년대 아랑전설 관련 동인 코믹스에서 나온 것이다.[81] 이 때 빌딩에서 떨어지고 있던 기스가 분명 웃고 있었으니 리얼 바웃 아랑전설 시기를 다룬 것은 확실. 갑자기 돌아온 기스를 보고 테리가 어떻게 살아났을까 생각을 하다 그런 결론을 내린 거라고. 참고로 테리는 자신의 추리를 앤디에게 이야기 해줬다가 그런 쓸때 없는 생각을 하고 있었냐며 초열파탄을 쳐맞는다. 한편 기스는 빌리로부터 "테리 놈이 비밀을 알아내버렸습니다!"...라는 소리를 듣고 다음 번엔 어떤 식으로 녀석들을 속이고 살아나야 하나 몹시 고민을 한다.
또는 열풍권몬더그린의 영향 때문에 테리의 공격을 많이 받았으나 대미지를 전혀 안 입고, 테리 혼자 제 풀에 지쳐버렸을 때 마무리를 짓기 위해 '''살상용 떡'''을 내뿜으려다 목이 막혀 켁켁거리는 동안 그 틈을 노린 테리가 마무리를 날려서 져버렸다고도 한다. 참고로 이것은 리얼 바우트에서 테리로 기스를 이겼을 때, 위의 추락하는 장면 직전에 나오는 장면이다. 정확히는 기스가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다 힘이 다하자''' 테리가 날려버리는 장면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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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전설 1의 중간 데모신에서 '용서못한다!'(許さん! 유루산!)가 오타나서 '용서'''서'''못한다'(許'''る'''さん! 유루'''루'''산!)로 표기된 바람에 아직까지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젊었을 때의 모습이 앤디 보가드와 너무 흡사하여 실은 앤디와 기스는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또 항간에는 "사실은 앤디가 기스의 친아들인데 사형제인 제프에게 양자로 보내버렸다"는 소문이 한때 돌았다. 앤디의 참영권과 기스의 사영권이 흡사하다는 것이었는데, 실상은 설정상 사영권이 참영권을 참고해서 만들어진 기술일 뿐이다. 락 하워드와는 달리 입증될만한 스토리는 아무것도 없고, 일부 기술이 흡사한건 보가드 형제의 양아버지인 제프가 한때 기스와 함께 텅푸루 밑에서 무술을 배웠기 때문일 뿐이다. 아무튼 이런 우스갯소리에 착안해서 젊은 시절의 기스, 특히 NW 기스에는 각성 앤디라는 별명이 있다.
와패니즈성 캐릭터. 집안, 기스 타워를 일본식으로 장식해놓은 것부터 시작해서 성조기를 노보리로 만들어 장식해놓거나 아랑전설 1때는 등에 성조기가 그려진 도복을 입고 있었다. 젊었을 적엔 이러지 않았는데 료에게 깨져서 일본으로 도망간 이후로 이렇다. (극한류의 힘의 원천을 알기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하러 갔다는 가설도 있다.)
또한 시장이나 정치가로서의 자질 또한 타고난 듯. 낙후되어있던 사우스 타운을 순식간에 발전시켰다. KOF XIV의 스토리 모드에서 테리 보가드와의 대화 이벤트에서도 테리가 기스를 사우스 타운에서 쫓아내겠다고 말하자 '''또 다시 사우스 타운을 빈민가로 되돌릴 셈이냐'''면서 맞받아친다. 이에 테리는 사우스 타운이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은 기스 혼자서 이뤄낸 것이 아니라고 일축하지만 기스는 '''"하지만... 사실이다."'''라고 말한다.
사용하는 전투 방식이 '고무술'이라고 하는데, 어쩐지 기술 대부분들은 고무술과는 거리가 먼 듯 하다. 열풍권이나 비상일륜참의 경우는 일본에 가보기도 전에 사용하고 있었으며(용호의 권 2) 사영권의 경우 앤디 보가드참영권을 베이스로, 데들리 레이브의 경우 극한류의 용호난무를 베이스로 만든 기술이라고 하니...
유희왕의 키스 하워드(밴디트 키스)'가 여기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애니 한정으로 해안절벽에서 떨어졌다가 살아난 경력이 있으며 화재 속에서 무토우 유우기와 결투를 벌인 적이 있다.
기스 하워드가 밤의 제왕이라 칭송받는 우스개도 기스 하워드 특유의 카리스마가 한 몫한 듯. 또한 똑같은 사우스 타운임에도 용호의권 시절에는 슬럼가 수준으로 질 나쁘던 사우스 타운을 십수년후인 아랑전설 시점에서는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만든 능력 덕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안티들은 사우스 타운을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만든 것은 칭찬해 줄 수 있지만 어쨌든 그는 악당이라는 점, 또한 '''고무술을 전수해준 스오우 타츠미를 죽인 사람'''이라는 점을 들어 기스를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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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가 사망한 후 세워진 묘비가 MUGEN 캐릭터로 나오기도 했다.(ギース・ボヒョー・ハワード)

묘비 외에도 깨는 개조 캐릭터는 대표적으로 매직 기스와 라쇼우 몬[82]이다. 라쇼우 몬의 경우 기스 관련 개그 소재거리와 타 캐릭터의 기술 패러디에 집중한 개조 캐릭터.[83]
사족으로 MUGEN에서는 이름에 관해 일화가 하나 있는데, MUGEN으로 톨기스가 나왔을 때, MUGEN 버전 톨기스의 제작자가 이름을 Tall-Geese라고 표기하는 바람에 외국사람들이 릴리즈 뉴스를 보고 '기스 하워드의 개조판인 줄 착각하고 클릭했다' 라는 내용을 많이 적었다고 한다.
기스에게서 필명을 딴 황학동기스라는 대한민국의 게임잡지기자도 있다. 황학동이라는 지명은 예전 1세대 오덕의 성지였던 황학동 벼룩시장에서 따온듯.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합성 개그만화를 만들때, 위의 기스 추락하는 장면을 비튼 장면을 삽입한 만화도 있다.
락 하워드 문서와 기스 하워드의 생애 부분에 나와있지만 그는 친아들 락과 생모인 메리를 박대했기에 락은 기스를 증오하여 의절한 후 기스가 사망했고, 아랑전설 프랜차이즈도 부도의 영향을 받아서 종결된지라 둘이 아랑전설 게임 내에서 대면하는 건 불가능하나 맥시멈 임팩트에서 락으로 나이트메어 기스를 이기면 원한에 사무친 대사를 내뱉으며 악감정을 드러낸다. KOF XIV에서는 락이 DLC 캐릭터로 나오며 기스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재회하면서 부자의 패륜대전이 펼쳐졌다.
격투천왕에서는 '''제스'''라는 이름으로 개명당했으며, 이 작품에서의 아랑전설 캐릭터들이 으레 그렇듯이 기스도 취급이 영 좋지 않다. 보가드 형제가 자신의 건물에 쳐들어오자 저들을 막아줄테니 재산의 반을 내놓으라는 산기룡이(야마자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꽁무니를 빼는가 하면[84], 마도에 입문하여 나생문을 획득했지만 루칼에게 패했고, 루칼은 열풍권을 제외하면 죄다 쓸모없는 기술들만 보유하고 있다며 제스를 혹평했다. KOF 96에서 기스는 약캐였는데 어쩌면 이걸 반영한 걸지도?
네오지오 박사의 지독한 편애를 받은 캐릭터. 98UM에서 EX 기스가 니온것도 모자라 XI에서는 지 혼자 리더필을 두개나 장착했고 02UM와 맥시멈 임팩트 2에서는 굳이 나올 필요도 없는 나이트메어 기스를 내보냈다. 그가 기스를 어찌나 사랑했던지 약체였던 96을 빼고는 전부 강캐~개캐로 악명이 높았다. 반면 네오지오 박사가 아사미야 아테나장거한은 칼같이 약화시켜서 아테나 장거한의 팬들에게 네오지오 박사와 함께 도매금으로 까이기도 한다.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선 테리 보가드의 참전 영상에 잠깐 등장, 공중에 날아다니는 스매시브라더스 초대장을 잡으러 몸을 날렸다가 추락사하는 개그캐가 되어버렸다. 어떤 팬들은 그 초대장을 놓쳐서 떨어진 곳이 철권 7이라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그래도 KOF 스타디움에 배경 캐릭터로 등장하고 4성 스피릿으로 등장한다. 젤다 가발에 정장을 입은 Mii 파이터의 모습으로 등장해서 쉴 새 없이 잡기 카운터와 잡기 필살기를 날려댄다.

9. 둘러보기







[1] SNK 격투게임의 인기가 절정에 치닫았던 90년대 초중반에는 '피가 뚝뚝 떨어지는 스테이크' 라고 번역한 매체들도 더러 있었다. 참고로 스테이크 문서에도 기재되어 있지만, 레어 스테이크를 먹을 때 흐르는 빨간 액체는 피가 아니라 육즙이다. 기묘하게도 이복동생 크라우저도 레어 스테이크를 좋아한다.[2] 테리 보가드, 앤디 보가드, 료 사카자키. 아랑전설 시리즈에서는 말 할 것도 없고 용호의 권 2에서 료에게 패하고 토낀 적이 있었다. 그래서 KOF XIV에서는 이들과 대화 이벤트가 있다. 그 외에도 미스터 빅이 포함된다.[3] 잭 터너, 미스터 빅과 중복. 아랑전설 2, 스페셜에서는 크라우저를 담당했다.[4] 다만 철권 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에서는 일본어로 외치는 대사와 레이징 스톰 같은 짧은 영어, 기합만 담당했다. 같은 회사게임에서는 기스와 비슷한 분위기를 담당한 캐릭터와도 중복.[5] 등장대사나 승리대사 등 영어 대사를 담당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고우키의 영어 음성, 모탈 컴뱃 시리즈라이덴, 인저스티스 시리즈조커를 맡은 적이 있다.[6] 사실 이 때는 시리즈 초창기라 컨셉이 명확히 잡히지 않아서인지 평범한 것도 아니고 완전 찌질이 같은 면모도 보였다.[7] 이후 리얼바웃 스페셜에서 나이트메어 기스의 등장 장면도 이를 오마주한 문이 차례대로 열리는 등장 장면을 도입했다. (이쪽은 첫 번째 문이 닫히다가 열리는 식.)[8] 이전에는 몸에 닿기만 해도 냅다 던지는 황당무계한 기술이었다.[9] 이 캐릭터의 설정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전투조류의 레귤러 캐릭터 루돌 폰 슈트로하임에서 따온 것(정확히는 루돌 폰 → 루돌프가 된 것. 사실 실제로 루돌 폰 슈트로하임을 루돌프 슈트로하임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다)이다. 물론 따온건 이름과 나치 장교 출신이라는 설정 뿐이며 그 외에는 판이하게 다르다.[10] 가슴의 흉터는 이 때 얻은 것이다.[11] 그런데 코믹스에서는 스토리가 완전 다른데, 루돌프가 슈트로하임가의 데릴사위가 된 후로도 기스 모자를 돌봐줬고, 이를 알게 된 크라우저는 부친을 증오하게 된다. 기스의 어머니는 이런 크라우저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기스에게 원망하지 말라고 하지만, 크라우저가 루돌프를 살해하면서 둘이 충돌... 이후 스토리는 본편 게임과 같다. 나중에 복수전에 성공한 기스는 크라우저를 죽이지 않는데, 모친의 했던 말 때문이었다. "내 어머니께 감사해라."며 돌아서는 기스에게 크라우저는 데꿀멍한 체 아무런 말도 못한다.[12] 6살 어린 크라우저에게 떡실신 당했다지만 15살에 혼자서 경비가 삼엄했을 슈트로하임 성에 잠입했다는 점에서 재능이 확실히 있음을 알 수 있다.[13] 기스는 텅푸루에게 수련받은 후 열풍권과 비상일륜참을 쓰고 있었고, 질풍권은 기스 타워에서 추락할때 살아난 기억을 바탕으로 습득한 기술, 사영권은 앤디의 참영권을 보고 모방한 기술이며 데들리 레이브는 극한류의 용호난무를 뛰어넘겠다며 자기식으로 어레인지한 아류. 타츠미의 손녀인 마리가 반격기를 다수 사용하기 때문에 기스가 타츠미에게 전수받은건 막고 던지기로 보인다.[14] 계획 자체는 용호의 권 2 시절부터 있었다. 기스전 스테이지의 배경에 있는 스크린에 Project G - Geese Tower 라는 문구와 함께 어떤 건물의 개요도가 묘사된다.[15] 이 당시엔 기스의 캐릭터가 완전히 잡히지 않아 그냥 나쁜놈 보스 1에 불과한 캐릭터였다. 고무술을 사용한다는 설정도 순전히 '그렇게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는 이유 하나뿐이다. 참고로 이 시기엔 테리도 캐릭터가 완전히 잡힌게 아니라서 여기서 테리는 진짜 기스를 패죽이고 싶어 안달이 나 있었고 엔딩에서는 아무런 주저없이 날아차기로 기스를 추락사 시켜버린 뒤 기스가 죽으니 꼬시다는 반응을 보였다. 리얼 바웃 아랑전설 이후 시리즈에서 숙적이라 해도 기스를 구하려 하는 등 대인군자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16] 사실 테리와 기스뿐 아니고 아랑전설 1에 출연했던 캐릭터는 대부분 후속작들에서 캐릭터 성이 바뀌었다. 본 캐릭터 성을 최근까지 유지한 것은 엔디와 화 자이 정도.[17] 통상 사람이 저렇게 높은 곳에서 추락하는 경우에는 거의 즉사하는데, 여기서는 운이 좋은건지 아니면 후술할 신비로운 힘이나 질풍권 덕에 즉사하지는 않았다는 추측으로 봐도 될 듯하다.[18] 진의 비전서의 힘으로 부활이란 이야기가 근거 없음이 드러났다. ##[19] 이것이 후일 질풍권이 된듯.[20] 리얼 바웃 아랑전설에서 테리로 진행할 때 중간 데모에서 나온 대사. 아랑전설 때와는 다르게 어쩐지 씁쓸한 웃음을 지으면서 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한다. 기스 자신도 자신이 죽인 남자의 아들에게 몇 번이고 쓰러지는 아이러니함을 느꼈을 것이다.[21] 설정상 리얼 바웃 직전에 기스의 아들 락 하워드를 알게 되어서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으로 기스가 사망한 후 락은 기스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하나 남은 가족이었던 아버지가 죽었다는 슬픔에 테리에게 덤볐다가 떡실신 당했다.[22] 참고로 리얼바우트 아랑전설 앤디의 엔딩에서도 저 장면은 나온다. 다른 점은 테리가 트리플 가이저를 쓴다면 앤디는 초열파탄을 쓴다. 물론 정사는 테리 엔딩이다. 앤디는 기스와 싸우다 치명적인 부상을 입어 더 이상 격투가로 활동할수 없게되어 기스 사후 은퇴하여 무술을 배운 일본으로 가 후진 양성에 전념한다.[23] 이미 전에 기스가 아랑전설 2와 3 사이의 시간동안 대통령의 경호원을 전부 자기 사람으로 바꾸는 간 큰 계획을 통해 미 대통령을 협박한 끝에 사우스 타운을 독립 구역화했다.[24] 상대를 S.POWER/P.POWER 레이징 스톰이나 P.POWER 전용기 데들리 레이브 네오로 끝내면 손에서 푸른 기가 방출되며 괴로워하고 승리 화면에서 "어째서 사악한 피가 날뛰는거지?" 라고 한다.[25] 어린 시절에는 크라우저에게 패하고, 젊은 시절에는 료에게 패배했으며, 이후에는 테리에게 패배하면서 생을 마감했다.[26] 하나만 예를 들어 아랑전설 1편에서 테리에게 패하고 죽을 뻔한 위기를 겪자 그걸 이용해서 죽은 척 하며 본인의 생존을 숨기고 크라우져를 끌어내 테리와 대결을 시키면서 동시에 크라우저에게 침투시킨 빌리를 통해 진의 비전서를 빼돌린다.[27] 단순히 강함만을 보이는 것이 아닌 여러 역경을 거친다거나 두뇌를 쓰는 면모 등등.[28] 하오마루 지옥변(1994) 때, '''인기 캐릭터를 함부로 사망 처리하면 어떤 꼴이 나는지 보여줬다'''. KOF 95에 출전하려고 했으나 기술상 문제로 아웃되더니 그만... 참고로 리얼 바웃1은 1995년작이다. 참고로 기스는 KOF XIV에서 나코루루 상대로 승리시 특수 대사가 있다.[29] 다만 KOF 94는 예외. 하지만 이 시기엔 KOF는 단지 아랑전설과 용호의 권의 드림매치만을 목적으로 제작했던지라 오로치니 뭐니 하는 설정은 전혀 없었다. 그래서 설정상 KOF 시리즈 이전 시기부터 오로치의 힘을 지녔던 루갈이 정작 94에선 오로치에 관한 것은 코빼기도 안보이고 그저 싸움 좀 잘하는 아저씨로 나온 것.[30] 전작 이오리팀 스토리에서 이오리는 기스가 빌리를 자신에게 보낸 이유를 알았지만 대회 출전과 쿠사나기 쿄를 죽이려고 서로 이용하는 의도로 빌리(+에이지)와 일시적 협력을 했을 뿐이다. 그리고 대회가 끝나고 쿄를 죽이지 못하자 이용가치가 없다고 여겨진 빌리와 에이지를 기습해 중상을 입혀 뒷처리 겸 자신을 이용한데다 오로치의 힘을 노리는 기스에 대한 경고를 보낸다. 당연히 빌리는 물론 단지 극한류를 쓰러트리려고 팀메이트가 되었다가 휘말린 에이지는 이오리에게 이를 갈지만 이오리는 신경도 안 쓴다.[31] 게닛츠와의 대화에서 기스의 속셈이 탄로난다.[32] 셋 다 아랑전설 시리즈에서 나온 캐릭터이며 인기투표로 KOF 시리즈에 참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33] 게닛츠가 힘을 부여해준 오메가 루갈, 오로치 팔걸집과 인간의 혼혈에 오로치의 힘을 일부 가진 레오나, 피의 맹약으로 오로치의 힘을 받은 이오리 셋의 꼴이 말이 아니다. 루갈은 보스전 이후 지치면서 힘을 제어하지 못해 소멸, 레오나는 게닛츠가 강제 각성을 시키지만 혈통이 불완전해 폭주, 이오리는 신기의 힘으로 겨우 다루지만 틈만 나면 폭주한다.[34] 첫번째는 조건은 다음시합은 아레나에서 행하는것, 두번째는 KOF 출전선수들은 가능한 한 전부 시합회장에 초대해 줄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35] 행방불명된 이유도 같은 술집에서 제너두의 해괴한 정신세계에 진절머리를 낸 장거한과 최번개 그리고 바람둥이 스승인 강일때문에 속을 썩히며 술을 마시고 있는 김갑환과 우연히 마주쳐 다같히 밤새 술을 떡이 되도록 마시는 도중에 그만 술김에 뗏목을 만든 다음 바다로 나간뒤 그대로 행방불명 되었다. 그리고 이 세명은 술기운에서 깨고 보니 어쩨서인지 외딴 무인도에 가 있었다.[36] 3시합에서는 파괴된 공모함 배상. 4시합에서는 K' 팀남미 팀과의 대결도중 이유모를 전파장애로 방송중단. 5시합에서는 한국팀악인 팀과의 대결에서 단 1라운드만에 제너두강일에게 발차기 한방으로 뻗어버리고 각각 팀메이트인 한국팀의 김갑환 그리고 악인팀의 장거한최번개들이 시합 당일날 대회장에 나타나지 않아서 행방불명 처리가 되어[35] 한국팀의 부전승으로 시합이 싱겁게 끝나버리자 뜨거운 시합을 기대했던 관객들과 시청자들은 지금까지의 대회 진행에 대한 비난과 불만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상황이였다.[37] 실제로 아랑 MOW에서는 기스를 상징하는 양대 초필살기인 레이징 스톰과 데들리 레이브(네오)로 적을 끝내면 손에서 푸른 기가 요동치고 락이 고통스러워하며 승리 화면 일러스트도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나오며 텍스트로 "어째서 사악한 피가 날뛰는거지?" 라고 괴로워한다.[38] 아래 성능 항목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이 당시 기스의 실제 게임상 성능도 '''그러고도 남을 흉악 캐릭터다.'''[39] 첫 번째는 FR 아케이드 버전으로 먼저 등장한 고우키, 세 번째는 2018년 3월 20일에 참전한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 네 번째는 2019년 2월 28일에 참전한 네간.[40]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거의 내쳐진 것에 가깝다.[41] KOF 96 보스팀 엔딩을 보면 경기 끝나기 무섭게 미스터빅 측에서 기스를 저격했다. 뭐 이건 기스에게 이용당한 분풀이긴했지만 14 엔딩을 보면 툭하면 습격하는듯.[42] 본편과 세계관도 다르니 이야기 구성도 난감해질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그런데 아랑전설도 게임 설정 스토리와 정식 코믹스 스토리는 차이가 있다. 특히 기스 하워드와 볼프강 크라우저의 관계가 그렇다. 또 다른 예로 KOF 시리즈 캐릭터들을 소재로 활용할 수 있게 공식 허가를 받은 홍콩의 격투만화인 권황 시리즈만 하더라도 게임 설정과는 넘사벽급으로 차이가 난다.[43] 질풍권이 처음 탑재된 아랑전설 스페셜은 1993년 작품이고, 월드 히어로즈 1편은 1992년 작품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의 해적판에서도 선보이긴 했지만 이쪽은 마개조판이므로 논외.[44] 최번개의 표사와 마찬가지로, 鑁은 종/번 두 가지로 읽을 수 있는데 한국어에서 '번'으로 읽으면 의미가 사라지는 수준이지만 일어 발음은 번에 가깝기 때문에 번역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표기할 수도 있다[45] 96 게닛츠의 암통곡도 이 커맨드라서, 유저가 CPU 암통곡 쓰듯이 사용하기 힘든 문제가 있다. 그래서 잡기 캐릭터들은 이것을 선입력으로 커버한다.[46] 기스와 멀리 떨어져있을때 열풍권을 쓰기도 전에 번 너클이나 타이거 킥같은 돌진기를 적절한 타이밍에 써주면 그냥 다 맞아주고 이후에도 반복적으로 맞아준다.[47] 테리 - 파워 웨이브, 앤디 - 비상권, 죠 - 허리케인 어퍼.[48] 공중에 뜬 상태에서 에너지가 다 닳았을 때만 비명을 지른다. 지면에 붙은 상태에서는 그냥 말없이 피를 흘리며 무릎을 꿇는다.[49] 단, 색상은 해당 캐릭터에 맞게 도색되어서 나온다.[50] 다른 난무 계열인 용호난무와 봉황각은 잡힌다. 게니츠의 팔치녀의 경우 윗쪽에서 덥치는 강펀치 팔치녀는 잡히고 이오리 처럼 아래쪽으로 미끄러져 들어오는 약펀치 팔치녀는 안잡힌다.[51] 이쪽도 SVC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와서 97과 맞먹는 막장 밸런스를 보여준다.[52] 역가드까지 내는 미친 판정이다.[53] 리얼 바웃 스페셜에서의 나이트메어 기스를 어느 정도 약화시킨 뒤 리얼 바웃 2의 나생문을 추가시킨 모양새다.[54] 원작 98에서도 고로의 앉아 D - 약 초낙법 - 지뢰진을 칼로 쓰면 들어가지 않았다.[55] 기 게이지가 있는 상대에게 사용할 때 주의를 요한다. 1 프레임 초필 암전 커맨드 잡기에 2타가 씹히는경우가 있고 가캔 구르기에 취약하기 때문.[56] 노멀 기스 약 사영권 가드 시보다 후딜이 약간 적다.[57] 대신 구석에서 중단 막고 치기를 성공시킨 뒤 넣어주는 건 가능하다.[58] 반드시 약 레이징 스톰으로 첫타를 넣어야 한다.[59] 첫 데들리 레이브를 끊고 콤보로 연결하다 두번째 데들리 레이브를 추가로 넣어주는 식. 예를 들어 (모드)근접 C - 뇌광 돌려차기 - 약 사영권 - (모드 캔슬)데들리 레이브 - 근접 C - 뇌광 돌려차기 - (캔슬)데들리 레이브(피니시) - 뇌명 호파 던지기 같은 짓거리가 가능하다.[60] 단, 거리가 멀면 추가타를 넣을 수 없으니 주의.[61] 제일 마지막에 릴리즈되는 캐릭터다.[62] CPU 나메 기스는 사람이 쓸 만한 콤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대공과 반격기도 칼같이 내밀 뿐더러 가캔 날리기, 절대판정을 이용한 레이징 스톰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만약에 기 무한 모드에서 CPU 나메 기스에게 구석에 몰리고 다운될 경우 그 라운드는 사실상 날렸다고 봐도 된다. 더욱이 오메가 루갈과 동급의 피격 대미지 감소 보정이 적용되어 아무리 신나게 때려도 끝장나게 안 죽는다. 특히 모드까고 사영권 1타를 맞으면 바로 더블열풍권을 캔슬로 쓰고 전탄 히트 시 바로 아수라 질풍권이나 수동입력버전 MAX 레이징 스톰을 쓴다. 거기에 MAX2 발동 조건이 충족되면 MAX2(!)까지 발동해서 적극적으로 반격기를 사용한다. 이 뿐만 아니라 CPU 한정으로 기 1개로도 MAX 초필살기를 쓸 수 있는 특권이 주어져서 기 1개로도 아수라 질풍권과 잠재 레이징 스톰을 입맛대로 써댄다. 일각에서는 스페셜 보스인 오메가 루갈보다도 잡기 어렵다는 평가가 있다.[63] 참고로 노멀 기스도 CPU 캐릭터를 플레이어가 직접 고르는 vs CPU 모드와 엔드리스 모드에서만 대결할 수 있다. 이는 같은 PS2판 추가 캐릭터 게닛츠도 마찬가지인데 이쪽도 인공지능은 그저 그런 편이다.[64] 특히 앤디 보가드는 20년전 게임인 철권 2의 캐릭터들과 비교당할 만큼 처참했다.[65] 이는 료도 마찬가지.[66] 사실 실질적으로는 KOF XIV에서의 만남이 최초의 재회이자 대결이다. 맥시멈 임팩트의 기스는 비전서의 힘에 의해 탄생한 망령이지 살아있는 존재가 아니다.[67] 적속성은 유난히 페스타들의 성능이 나사빠져 있었다. 네스츠 쿄는 초기에는 손맛이 있는 좋은 캐릭터라는 평가가 있었으니 하드 카운터인 애쉬의 등장과 연구 끝에 파헤쳐진 결과 문제점이 많다는 평. 그나마 클론 제로가 PVP에서는 어느 정도 성능을 낼 수 있지만 배포 페스타인지라 논외로 여기기도 하고 다른 속성의 페스타들과 비교해보면 이 쪽도 그렇게 좋다고만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이후 오메가 루갈과 크리자리드가 대폭 상향을 먹어서 빈자리를 확실하게 채웠다.[68] 상향 전에는 피니쉬 스킬인 뇌굉열풍권이 일반장풍에 상쇄당했다![69] 이 둘은 플레이어가 잡을 경우 방어력이 약해지고 파워가 심각하게 다운된다는 점도 저평가에 한몫한다.[70] 그나마 → + C커맨드의 부동활살리권 때문에 근접 강펀치는 레버 중립을 거쳐야 해서 좀 까다롭다. 부동활살리권은 일종의 최후의 양심 같은 것.[71] 물론 나이트메어 기스 중에서도 최강으로 일컬어지는 리얼바웃 스페셜보다는 못하지만 애초에 리얼바웃 스페셜 나이트메어 기스는 조건을 충족해야만 나오는 '''진 최종 보스 캐릭터이자 정식 선택도 콘솔 버전에서만 가능한 캐릭터여서''' 순수하게 비교하기 어려운 조건의 캐릭터다. 또한 SVC를 제외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최강의 평가를 받은 KOF NW의 기스는 아케이드에서도 정식 선택은 가능하고 CPU 버전에 비해 약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엄연히 이 작품의 '''최종 보스 캐릭터이고, 처음부터 해금하려면 테스트 모드에서 별도의 작업을 진행해야 했다.''' 반면 SVC의 기스는 히든 캐릭터이긴 하지만 '''테스트 모드에서 별도의 조작 없이''' 그냥 선택 커맨드인 스타트 버튼 누르며 ←←←↓←↑→↑ + 버튼이라는 '''쉬운 조건으로 아케이드에서도 처음부터 선택 가능한 플레이어블 히든 캐릭터였다.''' 애초에 최종보스로 등장한 NW의 기스와는 순수하게 비교하기 어려운 조건이다. 거기에 성능 측면에서도 NW의 기스는 저스트 디펜스 플레이 위주 운영에 약한 편이어서 무조건적으로 앤사료에 크게 우위가 있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SVC의 기스는 특별히 불리한 상성이나 시스템적 불이익 같은 것도 없어서 플레이어블로는 SVC 기스를 NW 기스보다 더 높게 평가하기도 한다.[72] 점프 약 트리플로드(→↓↘ + B)를 너무 낮지도 높지도 않은 높이에서 맞춰서 계속 그 높이를 유지해야한다.[73] 고야두부(高野豆腐)는 일본식 냉동 두부를 뜻한다.[74] 물론 그대로 쓰지는 않고 전주가 생략된 채로 나온다. 단 기스 스테이지 한정으로 기스의 등장신에서는 이 전주 구간이 재생된다.[75] 테리, 앤디로 플레이하면 이 곡이 처음 라운드 시작부터 나온다.[76] 리얼 바웃 스페셜 버전과 기본적으로 동일하지만 일렉트릭 기타 음색이 리얼 바웃 2의 일렉 기타 음색으로 바뀌고 아랑전설 스페셜에서의 일부 부분이 들어가 있는 소소한 차이점이 있다.[77] 기스라!!네, 대결, Vigor Force와 함께 단 넷뿐인 <기스에게~> 시리즈가 아닌 BGM. 곡 자체도 피아노 반주+랩의 조합으로 기존의 BGM들과는 리듬이나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78] 어째 제목은 어깨결림인데 음색은 전체적으로 간장의 그것이다.[79] 빌리 칸의 어나더 트랙으로 수록되어있다. 정작 기스 본인은 차기작에 출연.[80] 라이센스 문제인지 오리지널 곡이 나왔지만... 캡콤 스타일 "기스에게 ~" 시리즈를 기다렸던 기스님의 팬들을 좌절케 하였다.[81] 그런데 이 설정, SNK에서 공식에 편입시켰다는 말이 있다. 물론 멀쩡하게 차타고 사라진 게 아니라 '무의식중에 질풍권으로 낙하속도를 줄여 사망을 모면하지만 중태'라는 식으로.[82] 이름의 유래는 나생문의 일본어 발음.[83] 기술 중에 카자마 카즈키의 염멸을 사용하거나 공중에서 스핀 어택 스러운 공격을 하기도 하는데 이 캐릭터의 진가는 무수히 많은 초필살기로 라쇼우 몬의 초필들은 하나같이 뿜는 연출 투성이다. 대표적으로 DIO의 로드롤러 초필이나 바렛타의 쿨 헌팅을 사용할 수 있고(총이 없어서 한자가 나가는 열풍권을 연발하는 걸로 대신한다.) 데들리 레이브는 고우키순옥살스러운 이동 잡기로 바뀌었는데 정작 잡았을 때 나오는 연출은 이로하의 무기 날리기 필살기인 석학의 춤을 패러디했다. 이로하가 그랬듯이 기스도 옷을 벗고 난무를 하는걸로 모자라 학으로 되돌아온 이로하가 앞차기를 하는 부분까지 기스의 묘비로 변한 뒤 때리는 식으로 바꾸는 등 원본 재현에 충실하다. 잡기 초필 중에는 상대를 던진 후 기스의 묘비군단을 불러서 쓰러진 상대를 묘비들로 뭉개는 초필도 있다.[84] 빌리 칸이 먼저 쳐들어온 앤디를 막기 위해 나섰고 덤으로 기스에게 광란의 피를 받아 파워 업한 상태였지만 테리의 파워 가이저 한 방에 비명을 지르며 건물 밖으로 날아가버렸고, 본인도 피의 흡수가 다 되지 않아 싸움에 나서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