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키(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비밀,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등장인물 치키의 히어로즈에서의 캐릭터 성능에 관한 문서.
어린 시절의 모습과 성인 시절의 모습이 각각 별개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1] 소녀 치키의 여름 버전 바닷가의 용 공주는 'がおう'가, 성인 치키의 여름 버전 3천번째의 여름휴가는 岡谷가, 소녀 치키의 전승 버전인 전승의 용왕녀는 엔쿄 유이치로가, 소녀 치키의 타락 버전인 잠자는 용왕녀는 lack가, 소녀 치키의 할로윈 버전인 영웅의 시련은 아마가이타로가 담당했다.
2. 소녀 치키
소환 대사.치키는 이게 그만 자도 돼? 모두와 같이 있어도 돼? 너무 좋아!
고유 타이틀은 '''신룡족의 왕녀(용의 귀공자)'''.
2.1. 능력치
2.2. 보유 스킬
2.3. 설명
암흑룡, 문장 시절의 꼬마 치키. 용족 특성상 BTS가 상당해서 1레벨부터 동급 아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단, 용 특효만 만나면 그냥 시체가 되는데다 개체치에 따라 속도가 27까지밖에 오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대다수의 검사 캐릭터들에게 추격을 당하기 때문에 투기장에서 꺼내기는 위험 부담이 큰 편이다. 대신 특효 무기를 제외한 동속성이나 녹속성 물리계 상대로는 대부분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특히 최강의 사기캐로 꼽히는 헥토르는 개체치가 어떻게 나오든 상관없이 발라버릴 수 있다. 스탯에 비해 스킬은 좀 미묘한 편이나[2] 스킬계승이 가능하게 된 덕택에 개체치에 맞춰서 적절하게 커스텀해주면 우수한 포텐셜을 살릴 수 있게 되었다.
초창기에는 거의 무상성최강 취급받던 헥토르를 손쉽게 발라버려서 [3] 엄청나게 고평가되었지만 한동안 팔시온 사용자들의 강세와 다른 강력한 적속성의 대두때문에 조금 주춤했던 감이 있다. 물론 현재에 와서도 흔히 쓰이는 수비가 딸리는 적속성 검사들이 매복헥토르에게 역으로 털릴 가능성이 있는데 비해 치키는 상성격화가 있든없든 그냥 손놓고 플레이해도 깡스탯으로 헥토르를 처바른다. 다만 율리아라는 용족카운터에게는 순상성임에도 아프게 맞고 충분히 데미지를 주기가 힘들기때문에 상성격화로 데미지교환을 유리하게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로망팟으로 분류되는 용족팟[4] 에선 유일하게 율리아를 잡을 희망이 있는 유닛으로, 율리아를 쓰러뜨리기 전에 치키가 당하거나 피가 까이면 농담아니고 그 판은 왠만해선 그대로 기권하고 나와야한다.(...) [5] 나가의 서의 대미지를 감소시키고 공격력을 늘리기 위한 상성격화 3,녹마도서 킬러 혹은 절대반격과 전기브레스(+가 아니어도 상관없다)를 장착해서 율리아를 원큐에 끝장내는 것이 주 임무. 이 외에도 투기장에서 높은 점수를 얻기위해 팔시온과 율리아라는 부담을 무릅쓰고 기본 스탯이 높은 맘쿠트를 기용하기도 하는데 이 중 딜러로서의 평가가 가장 높은 맘쿠트인 노노와 치키를 함께 기용하는 더블 드래곤 구성의 한 축을 담당하기도 한다.
각성 시절보다 어려서 싸움에 익숙하지 않다는 식으로 표현하려 했는지 스킬 사용 대사 4개가 전부 겁에 질려있는 뉘앙스의 대사들이다.[6] 사실 투기장에서는 팔시온 3인방이 심심할 새도 없이 주구창창 참전 해주는데다가 이 3인방이 첫사랑인 마르스는 물론이고 나머지 둘도 마르스의 후손 들이라는 관계인데 얘들이 본인을 잡겠다고 용잡이 칼을 들고 달려오는 마당이니 저런 대사를 말할만도 하다.(...) 거기에 율리아는 자기 부모의 이름을 단 책을 들고 죽일듯이 마법을 날려대니 세상이 자신을 못죽여서 안달난걸로 느껴질법도 하다 (...)
금강의 호흡과 천공을 장착하면 다른 용족들과 마찬가지로 차원이 다른 활용도를 보여준다. 다만 속도가 버리는 스탯이 되며 (...) 이런 용도에 있어선 공격과 방어에 올인된 성인 버젼보다는 덜 적합한 경향이 있다. 특히나 성인 치키가 기마궁수 린을 전담 마킹하는데에 좋아서 더 그런 평가가 나온다. 물론 그렇다고 나쁘다고 하기에는 정말 강력한 빌드라 어린 치키도 여유만 된다면 충분히 금강의 호흡을 운용할 만하다.
2018년 7월 어린 치키도 여름 버전이 추가되었다. 고유 타이틀은 '''바닷가의 용 공주(바닷가의 자손)'''. 여름이 원본과 다른 녹속성 도끼로 나온 성인 치키와는 달리 어린 치키는 여름도 원본과 같은 적속성 맘쿠트로 나왔다. 외모에 관한 특이사항으로 날개 표현이 없던 원본과는 달리 등에 용 날개가 달려있으며 용석은 사탕마냥 막대기에 끼워져있는데 중상 일러스트에선 용석이 더위에 녹은 아이스크림처럼 살짝 녹아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영어 음성의 경우 공격 음성은 맹수가 으르렁대듯이 외치고 피격 음성도 비슷한 늬앙스로 내는데 치키가 용족임을 어필하기 위한 의도사항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전승 + 청속성인 전승의 용왕녀(전설의 용)와 무속성인 잠자는 용왕녀(무기력한 용), 할로윈 + 청속성인 영웅의 시련(조화의 희망)이 따로 존재한다. 전승의 용왕녀와 잠자는 용왕녀의 약칭은 전승 치키, 타락 치키로 생김새는 둘 다 로브를 걸치고 있는 모습이지만 전승은 마르스에게 구출받은 후인 멀쩡한 상태고 어둠은 가네프에게 납치당한 뒤 메디우스에게 세뇌된 상태라는 차이점이 존재한다.[7] 2020년 10월 8일에 새로 추가된 영웅의 시련은 열화의 검에 등장하는 니니안과 2인 1조 페어로 이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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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인 치키
소환 대사.나는 치키란다. 용으로 변할 수 있는 신룡족...사람들은 신룡의 무당이라 부르지.
고유 타이틀은 '''신룡의 무녀(나가의 목소리)'''.
3.1. 능력치
3.2. 보유 스킬
3.3. 설명
각성 시절이 기준으로 성장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스탯은 레어도 탓인지 낮아졌지만 맘쿠트답게 일정 수준 이상은 된다. 무장에 귀중한 거리무시 반격이 달렸으며, 맘쿠트 중 가장 공격에 특화된 특성을 지니고 있는 등 눈여겨볼 포인트도 제법 있지만 처참할 정도로 낮은 속도 탓에 성능을 살리기가 쉽지 않다. 특히 공격이 마공이라는 특성과 낮은 마방 탓에 마도사 상대로 거의 힘을 쓰지 못한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역상성인 청속은 당연지사이고, 유리상성인 녹속 상대로도 한번 교전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 경우가 태반. 팔시온 장비 3인조에게 걸리면 그냥 시체가 되는 점도 다른 맘쿠트와 동일하다. 오의는 수비수치의 50%를 확정대미지로 추가하는 우수한 성능으로, 발동만 하면 마방이 높은 상대에도 상당한 대미지를 줄 수 있지만 무기 탓에 실질 카운트 4라 발동 기회가 적다. 거리무시반격이 달린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평가가 낮지만, 유리속성이나 무속성의 물리 공격에 대한 벽 역할에는 충실하기에 용도를 확실히 가리면 밥값은 해 줄 수 있는 캐릭터. 스킬승계 패치 이후 여기저기 보완함으로써 포텐셜을 올려볼 여지가 생겼다. 거리무시반격을 살리기 위해 매복 혹은 활 죽이기가 선호되는 편.
런칭 초반엔 속도와 마방이 낮다는 점과 소녀 치키가 더 좋다는 평 때문에 조용히 묻히나 싶었는데...기마궁수린의 대두와 금강의 호흡의 추가로 평가가 완전히 반전되었다! 현재는 적속성에서 그 료마(!)조차 제치는 고평가 유닛이다. 금강의 호흡의 +4방어와 오의충전 효과의 시너지로 환상적인 방어력과 지속력을 확보해 기마궁수린을 전담마킹할 수 있으며 다른 용족들처럼 수많은 견제폭이 생겨나 엄청나게 강력해졌다. 물론 마방만은 아직도 삐그덕거리지만 원거리 방어로 커버해볼만한 수준이라 OK. 거기에 3, 4성에서 골고루 나오기 때문에 최적화된 개체치를 구하기도 쉽고 +10으로 올리는 난이도도 쉬운데다 자력으로 전기브레스+를 배워서 누구나 하나쯤 키워볼만한 유닛이 되었다.
성능과 상관없는 여담으로 본거지 화면의 대사중에 좋아했던 오빠(=마르스)와 다시 만날 수 있게 해 줘서 감사하다는 대사가 있다. 대사 자체만 보면 문제될 건 없어 보이지만 문제는 인게임에 있다. 투기장에서 마르스와 그 후손들이 적으로 등장해서 일편단심으로 수천년동안 오빠만 바라보던 치키에게 저질러주는 끔찍한 만행을 생각해보면 치키의 대사가 눈물이 앞을 가리는 대사로 변모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성인 치키는 여름 수영복 버전도 있는데 고유 타이틀은 '''3천번째 여름휴가(여름의 자손)'''. 원본과는 다른 속성인 녹속성이라서 도끼를 사용한다. 무기의 모습은 나무 몽둥이와 수박인데, 공격 모션과 스킬 사용 모션을 보면 수박에 살짝 틈을 낸 뒤 몽둥이에 끼운 상태다. 무기와 방어 스킬 조합으로 근거리 방어력이 극강한 것이 특징. 원거리도 준수하지만 원본처럼 속도가 낮아서 주의가 필요하다. B스킬 회복을 달아주면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다
리메이크 캐릭터는 성인 치키가 먼저 나왔으나, 파이어 엠블렘 무쌍의 영향을 받았는지 소녀 치키의 리메이크만 4번 연속으로 나오면서 성인의 리메이크 횟수가 소녀에 비해 3회 밀리게 되었다.
그 외에는, 타락 치키의 '마음을 모아줘' 에피소드에서는 폭주하려는 타락 치키를 성인 치키가 진정시키는 역할을 맡기도 하였다. 파엠 IF 외전 27장에서, 성인 아주라가 어린 아주라를 다그치는 장면과 비슷한 구도이다.
4. 전승 치키
소환 대사.나는 치키야. 별을 따라가다가 여기까지 와 버렸어.
고유 타이틀은 '''전승의 용왕녀'''.
4.1. 능력치
4.2. 보유 스킬
4.3. 설명
2018년 9월 28일 전승 시즌에 나온 중갑 맘쿠트. 암흑룡과 빛의 검 시절의 치키의 디자인을 따온 듯 하다.
성능은 이둔, 어둠 치키, 나기[17] 와 함께 최강 중갑 용족으로 평가받는다.
기본적인 스탯합이 180이라는 전 캐릭터 중에서 최강 클래스에 속하고, 전용무기는 원거리 반격 내장에 용특효가 있고, A 스킬과 B 스킬을 같이 쓰면서 공격 / 반격 시 스킬 카운트 변동량 +1 이라는 파격적인 성능을 들고 나왔다. C 스킬은 '모두와 함께'라는 전승 치키의 전용 스킬인데, 인접한 아군이 있다면, 자신과 대상에게 수비, 마방 +5의 버프를 걸기 때문에, 내구력을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다.
다만, 기본 오의인 월홍은 전승 치키 정도의 성능을 갖고 있는 유닛이 쓰기엔 애매한 오의이기 때문에, 천공을 대신 달아주는 것을 추천한다. 흔히 잘 나오는 크롬을 5성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서 받아 오도록 하자. 약간 비싼 스킬이긴 해도, 크롬을 각성 시키는데 쓰일 깃털 값은 충분히 하고도 한~참 남을 정도이다. 대략 한번 적과 대치를 하기만 해도 스킬 카운트를 전부 채울 수 있고, 용자 무기를 들고 오는 적 같은 경우는 단 번에 오의를 발동시켜 죽일 수 있을 정도로 오의를 자주 터뜨린다. 생존력 면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천적으로는 가론, 소티스를 제외한 여타 용족들이 전부 그렇듯이, 전승 마르스, 율리아 등이 있고. 추가로 중갑 특효를 지닌 미카야 등도 조심해야 한다.
전승 치키 음성 모음 영상
[1] 양쪽 다 이토 노이지가 일러스트를 그렸다.[2] 카운트 4짜리 오의, 죽창 위주의 환경에서는 거의 도움이 안 되는 미미한 주변회복, 나쁘진 않지만 공업이나 속업보다는 별로인 선공시 수비상승 등[3] 스킬승계가 없을때 무조건 장착했던 금강의 일격에 상성우위까지 포함해서 헥토르가 치키에게 한자리 수 이상의 데미지를 낼 수가 없었다.[4] 맘쿠트 계열이 전반적으로 높은 스탯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로망팟이면서도 좋은 효율을 뽑을 수 있다. 더구나 맘쿠트중에도 무희인 니니안이 있다.[5] 농담이 아니라 용족팟에선 소녀 치키가 없으면 니니안, 노노, (여)카무이, 화 그 어느쪽도 율리아의 공격을 버틸 수 없고 어느 누구도 율리아에게 통상적으로 대미지를 가할 수 없게 되므로 골치가 아프게 된다. 이 경우 유일하게 이길 방법은 어떻게든 지형을 이용해 율리아의 주변을 완전봉쇄하고 월홍 등의 오의로 천천히 때려죽이는것 밖에 없다. 물론 이것도 천운이 따라야 가능한 시나리오다.[6] 공격을 맞을 적들 입장에서는 무시무시한 공격을 비명을 지르며 날리는 소녀를 바라보면서 일망타진 당하는 어처구니를 겪는 셈이다. 참고로 성인 치키 역시 스킬 사용 대사중에 "가까이 오지마!"라는 동일한 대사는 존재하지만 이쪽은 단호하게 외친다. 무쌍의 경우도 해당 대사는 존재하지만 무쌍에 경우 히어로즈에 비해 당당해지고 "안그러면, 해치울거야!"라는 대사가 추가되었다.[7] 어둠쪽은 세뇌의 영향으로 목소리에 힘이 없고 최초의 치키가 스킬 사용시에 말하는 대사에서 보여줬던 위축된 부분을 전체적으로 확장 및 강화시킨 느낌이다. 표정도 어두운 상태고 눈동자도 빨갛다. 전투 불능 대사도 "할아⋯ 버지⋯."로 마르스를 부르는 소녀 치키처럼 어둠 치키도 본인의 입장에선 마르스처럼 소중한 지인인 바누투를 부르는 형식의 대사다. 영어 음성도 이를 따라 바누투를 칭하는 "Ban-Ban⋯."이고 바누투의 전투 불능 음성도 이를 의식했는지 "치키야⋯ 용서하렴⋯."이다.[8] 해당 영상은 스킬 시전 대사 4개가 수록되지 않았다.[9] 전용 소환 연출용 동영상이 존재하며 그 동영상에서 말하는 대사다.[10] 힘이 다 하는 순간, 마르스를 부르는 형식의 대사라 치키가 마르스에게 품고있는 마음이 어떤지를 알 수 있는 대사이다. 허나 투기장에서 적 마르스에게 썰려서 이 대사를 듣게 된다면 그것만큼 상큼한 상황이 따로 없다.(중상 음성과 전투불능 음성은 적군 유닛을 때리거나 처치하는걸론 들을 수 없다.) 여담으로 영어 음성의 경우 "Mar-Mar⋯."라고 말하는데 이는 영문판 자막에서 치키가 마르스를 'Mar-Mar'라고 부르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일본판처럼 마르스를 의미한다.[11] 1분 46초부터 3분 39초까지가 치키의 음성 구간이다. 나머지 3명은 같은 라인업의 린다, 타쿠미, 카밀라.[12] 원문은 "네~!"를 뜻하는 "하~이!"(はーい!)다. 치키가 반말 캐릭터이기 때문에 의역된 것.[13] 원본과는 달리 상대에게 훈계하듯이 타이르는 목소리로 외친다.[14] 해당 대사는 어린 치키도 파엠무쌍에서 외친다.[15]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의 가챠가 다른 세계의 영웅을 해당 무대로 소환한다는 설정이기에 마르스 역시 본인처럼 소환에 응해서 히어로즈의 무대로 왔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품고서 말하는 대사.[16] 직역은 '눈이 떠지는군' 정도다.[17] 2019년 9월 19일 추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