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하야 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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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早 群像 (ちはや ぐんぞ)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키츠 카즈유키.
1. 이름이 군조입니다.
2. 소속
2.1. 과거사
2.2. 기타


1. 이름이 군조입니다.


이름이 치하야 군조다. 일어를 안다거나, 밀덕이라면 무의식적으로 '''군조(軍曹)? = 중사?''' 라고 자동전환 될텐데 계급이 아니라 이름이 군조(ぐんぞう)다. 계급 군조는 ぐんそう(군소)로 발음이 좀 다르다. 한국어와 일본어를 다 알고 있어야만 발생하는 꽤 복잡한 언어유희일 뿐, 일본인들이 보기엔 그저 좀 별난 이름일 뿐이다.
참고로 군조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유는, '''"다수의 인간과 멘탈모델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군상극(群像劇)이니까, 주인공 이름은 군상(群像, 즉 군조)이면 되겠네"'''라는 듯(...)

2. 소속


I-401함장. 일본 통제군 소속이 아니라 401함을 이용하는 일종의 프리랜서 해결사일을 하고 있다.
의뢰를 받아 갱단에게서 사람을 구해주거나, 안개의 함정과 싸워주거나 등등. 군인도 아니고 17세 곱상하게 생긴 꽃미소년이지만 두뇌명석에 전술적 상황 판단이 우수하고 배짱도 두둑한 초A급 지휘관[1]. 다만 전술을 행하는걸 보면 자신까지 미끼로 대담하게 사용하는 일반적인 전술가라기 보단 기책사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2]
콘고전에서 옵션함을 통한 초중포 저격 후 콘고에게 당하지만 콘고에게 구출되어 히시라지마로 코어 비슷한 상태로 옮겨진다.
82화에 의하면 백경이 진동탄두를 옮기게 된 이유에 대해서 나오는데. 콘고전 직전에 휴가와의 대화에서 나온 자신감과도 관련된 이야기였다. 즉 안개의 배를 지닌 자신들이 옮기면 우리가 특별한 것이라면서 실의할 것이나 인류의 배인 하쿠게이가 진동탄두 이송에 성공하면 인류는 그것으로 자신감을 지니게 될 것이라는 것.
90화에서는 겨우 신체 복구를 끝냈는데 아직 의식(정확히는 "401 함장으로서의 의식과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데다 어째선지 초등학생 정도의 꼬맹이가 되어 있다.
94화에서 전모가 밝혀지는데, 크게 손상된 군조의 진짜 몸을 제대로 복원하지 못한 콘고와 쵸카이가 우선 나노 마테리얼로 꼬마 군조의 몸을 만들고 손상된 오리지널에서 혼을 전이시켜 복원하려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육체와 혼은 그에 걸맞는 영격에 맞춰줘야 한다"라는 점을 모르는 멘탈 모델들이 어설프게 진행한 일인지라 꼬마 군조에게 제대로 혼이 이식되지 않은 탓에 복원이 늦어진 것이며, 어드미럴리티 코드가 단번에 원래 군조를 복원시켜 처리한다. 이 때 꼬마군조에게 "이걸로 너는 단순한 복제품이 되어버렸네. 미안해"라고 한다.
이후 꼬마군조와는 함께 살면서 이런저런 상식등을 가르쳐 주고 있으며, 그레텔(어드미럴리티 코드)이 "멘탈모델을 어머니로, 너(군조)를 아버지로 해서 태어난 존재"라고 한 것 때문인지 아버지처럼 꼬마군조를 대하고 있고, 꼬마군조 역시 군조를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다. 덤으로, "앞으로 네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되면, 부디 어머니를 만나러 가 보거라"라며, 이오나를 반려인 것 처럼 말하기도 한다.

2.1. 과거사


국립 해양기술 종합학교에 다니던 중 이오나(401)를 만났다. 이후 이오나와 승무원들과 함께 안개의 함대에 맞서서 싸우고 있다. 이오나가 아직도 안개의 함대의 네트워크에 접속이 가능함에도 그녀를 여전히 신뢰하고 있다. 사람들에게는 '항로를 가진 자', '전함 킬러'로 불리며 경외를 받고 있지만, 401을 사유화해 쓰는 것과 아버지인 치하야 쇼조가 인류를 배신하고 '안개'측에 붙었다는 소문으로 정부 측으로부터 경원시 당하고 있다. 사고로 죽은 소꿉친구이자 학교 동기인 소녀, 아마하 코토노가 큰 떡밥이다.

2.2. 기타


애니메이션판의 캐릭터가 너무 평면적인 캐릭터가 되어버려서 잘 생긴 외모에도 그닥 인기가 저조한 편이다. 더군다나 애니판으로 지명도를 얻었던 것을 생각하면 시청자들에겐 애니판의 이미지가 강한 편이다. 원작에서의 캐릭터도 그저 초유능 함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모습을 보여주지만 점점 감정적인 묘사도 살짝씩 나오는 편. 타카오가 나만의 함장님(...)이라고 혼자 푹 빠져 있지만 정작 무심한 군조의 행동이 더 카운터를 쳐 버려 메가데레를 넘어 그 이상으로 가려고 한다.
그리고 주인공인데도 취급이 좋지 않은데 판권화를 보면 혼자 CG티가 너무 난다. 본편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무엇보다, 상당한 인기작의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본 항목만 봐도 타 캐릭터에 비해 내용이 부족하다. 이래저래 안습

[1] 그러나 對키리시마&하루나 전이 끝났을 때 히비키는 군조를 완벽하지만 치명적인 약점(묘사로 볼 때 아마하의 죽음과 관련있는 듯)이 있다고 평했다. 떡밥?[2] 실제로 기책사인 토가메와 비슷한 부류이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선 자기 자신 조차도 내던질 수 있는 부류의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