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만산역
七萬山驛 / Chilmansan Station
황해청년선의 철도역. 해방 당시에는 신원역이었다. 황해남도 신원군 무학리 동남쪽 소재.
해방당시에는 이 역보다 동쪽에 있었고 이름이 신원역이었다. 이 역은 사리원해주간 노선이 삼강역에서 분기하는 협궤로 놓일때 들어선 역인데 근처에 하성광산이 있어 그래서 1936년 5월 이 역과 하성역사이에 5.6km의 협궤 지선이 놓였다. 이 하성선과 연결되는 철도가 사리원으로 이어진 뒤 1956년 개궤되었다. 그리고 원래 노선은 결국 철거되었다.
1952년 신원군으로 독립하며 신원읍으로 승격됐다. 그러나 재령강을 막아 만든 장수호의 확장에 따라 일부 수몰되면서 1958년 신덕로동자구로 군청이 옮겨졌다. 이 역 부근의 선로가 호면에 거의 접해서 이설되며 칠만산역이 됐다. 신원읍은 신흥리로 강등되었는데 결국 1993년 무학리에 합쳐지고 말았다.
[각주]
황해청년선의 철도역. 해방 당시에는 신원역이었다. 황해남도 신원군 무학리 동남쪽 소재.
해방당시에는 이 역보다 동쪽에 있었고 이름이 신원역이었다. 이 역은 사리원해주간 노선이 삼강역에서 분기하는 협궤로 놓일때 들어선 역인데 근처에 하성광산이 있어 그래서 1936년 5월 이 역과 하성역사이에 5.6km의 협궤 지선이 놓였다. 이 하성선과 연결되는 철도가 사리원으로 이어진 뒤 1956년 개궤되었다. 그리고 원래 노선은 결국 철거되었다.
1952년 신원군으로 독립하며 신원읍으로 승격됐다. 그러나 재령강을 막아 만든 장수호의 확장에 따라 일부 수몰되면서 1958년 신덕로동자구로 군청이 옮겨졌다. 이 역 부근의 선로가 호면에 거의 접해서 이설되며 칠만산역이 됐다. 신원읍은 신흥리로 강등되었는데 결국 1993년 무학리에 합쳐지고 말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