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면조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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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조수리'''
Turkey vulture
이명 : 칠면조독수리
''' '' Cathartes aura'' '''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수리목(Accipitriformes)

콘도르과(Cathartidae)

콘도르속(''Cathartes'')

칠면조수리(''C. aura'')
1. 개요
2. 생김새
3. 생태


1. 개요


칠면조수리는 수리목 콘도르과에 속한 맹금류이다. 수리목 수리과의 구대륙의 맹금류와는 달리 신대륙에 거주한다.

2. 생김새


전체적으로 검은색이다. 다른 콘도르나 민목독수리처럼 머리에는 깃털이 없다. 콘도르가 머리에 깃털이 없는 까닭은 주로 직접 사냥을 하는 프레데이터 (Predator) 가 아니라 사체를 먹는 스케빈저 (Scavinger) 이기 때문에 깃털이 있으면 사체에 깃털이 엉겨붙기 때문이다. 머리는 그냥 붉은색이다.

3. 생태


다른 새들이 청각, 시각과 같은 감각이 발달한 데 비해, 칠면조수리는 사체를 찾기 위해서 새들 중에 의외로 후각이 발달했다. 이동성이 있는 개체는 북쪽과 남쪽이며, 미국 전체에 서식하지만 중간 지역에 있는 개체만 고정되어 살아간다. 대부분의 맹금류가 그러듯이 한 배 새끼수는 1~3개로 적지만, 부화 기간이 6주이고 성장하여 성체가 되는 데 오래 걸린다. 이는 맹금류의 먹잇감이 되는 대부분이 새들이 태어난 지 1달 안에 둥지를 떠나고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1년 후에 성체가 되어 번식을 시작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스케빈져인 이유는 매나 부엉이 같은 타 맹금류처럼 먹잇감인 다른 새를 죽일 만큼 발이나 부리가 강하지 않기 때문이다. (맹금류는 아니어도 때까치도 육식을 하고 다리가 튼튼하지 못해서 사냥할 때 주로 부리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