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다 와타루
후쿠다다의 만화 혼약협정의 주인공. 5살 때 아버지의 외도로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어머니 카네다 나미를 따라왔고 현재는 나미가 일을 위해 외국에 있다보니 혼자서 어느 맨션에 거주중.
원래 이름은 유키미조 와타루. 그런데 그 유키미조 집안이 작중 최대 재벌인 유키미조 그룹이며, 자녀가 와타루 혼자이다보니 '''와타루가 유키미조 그룹의 적통 후계자로 공인된 상태.''' 그래서 아버지인 유키미조 노부카즈가 이혼했음에도 와타루의 일거수일투족을 조용히 추적하는 듯한 묘사가 있으며 나중에 복선으로 작용할 듯하다.
어머니 나미가 워낙 자존심이 강하고 다혈질이다보니 이혼 때 위자료고 양육비고 죄다 거절한 채 그냥 나오는 바람에 홀몸으로 와타루를 키우느라 꽤 고생한 듯하며[1] 이 때문에 와타루 본인은 미성년자임에도 컴퓨터 프로그래밍 재능을 살려서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로 생활비와 학비를 벌고 있다. 다행히 지금 거주중인 맨션이 옆집에 사는 소꿉친구 토모네 소유인지라[2] 따로 월세 걱정은 안해도 될 듯.[3]
그렇게 나름 평온한 일상을 지내던 와중 갑자기 웬 낯선 전학생 3인방이 들이닥쳐서는 뜬금없는 키스를 하더니만 혼약협정을 이행한다는 심히 당황스러운 선언을 한다.
이 때부터 혼약협정 3인방의 온갖 공세를 받으며 초반에는 황당해하지만, 각자와의 데이트를 하고 어느 정도 서로를 알게 된 후에는 새로운 일상에 적응을 해나가는 중이다. 그러다가 소꿉친구 토모까지 혼약협정에 가입하고 코유키까지 들이닥치는 통에 상황이 좀더 복잡해지고 있으나 현재까진 아슬아슬하지만 관계의 균형을 잘 유지하는 중.
아버지와는 달리 연애에 큰 관심을 보이지도 않고 여자 관계에 거리를 둘 정도로 평정심이 강하다. 부모의 이혼 사유에 대해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며 아버지에 대해서는 '''분노를 넘어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꼬여있는 히로인만 5명일 정도로 부전자전을 완전히 피한 건 아닌데다 스스로도 고자는 아니라서 타마요의 가슴에 이따금씩 눈길이 가며(...) 토모에 의하면 어렸을 적에는 토모 엄마인 코토의 가슴을 뚫어져라 쳐다봤다는데 토모는 이걸 지금까지 곱씹다가 여름방학 여행 때 와타루의 첫사랑이 우리 엄마라고 까발렸다.
여기까지만 봐도 슬슬 느낌이 오는데, 아니나 다를까 18화 현재 시점에서 '''자신이 가장 마음에 두고 있는 상대는 토모라고 인증했다'''.[4] [5] 이후에 사실상 연인 사이가 된다. 다만 토모하고는 10년 넘게 알고 지낸 소꿉친구이다보니 와타루가 상대적으로 덜 의식하는 측면도 있고 한편으로는 현 시점에서 골치아프지 않으려면 현상유지만이 살길이라는 판단하에 최대한 신중을 기하는 중.
32화에서 노동 계약 갱신하러 친구 누나를 보러 갔다가 그 누나에게 "누구를 고르냐보다 선택받지 못한 4명을 어떻게 차야하는 것을 더 고민해야 한다."라는 충고를 듣는다. 와타루는 혹시라도 5명 중에 1명과 맺어지면 나머지 4명과의 관계는 나빠질 것이란 두려움+서로 친하게 지내는 여자애들의 우정을 깨뜨릴 것이란 두려움 때문에 현상유지만 하고 있다. 그리고 친구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와타루가 선택한다면 모두 납득할 것이라 위로겸 충고를 해준다. 이어지는 주위 사람들의 충고에 와타루는 선택의 시간이 다가옴을 느낀다.
결국 혼약협정을 개정하여 허혼협정이라는 내용으로 바꾼다. 5인 중 1명과 맺어지되, 한 사람이 결정되면 다른 사람들이 와타루 앞에 다시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혼약협정 조항을 없애고 친하게 지내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여자애들끼리의 친분을 배려한 결정이었다.
한편으로는 와타루가 아버지와 유사한 하렘 행보[6] 를 어머니 나미가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상당히 기대되는 상황이었는데..... 드디어 37화에 등장하여 '''"엄마는 이런 거 허락 못한단다!"'''라는 돌직구를 날렸다. 표정은 매우 온화하게 웃고 있었지만 테이블을 세게 내리친걸보면 매우 심기가 불편하신 듯. 당연히 이를 지켜본 4인방은 놀란 표정. 하지만 그 협정에 토모가 있는 걸 알게 된 어머니는 갑작스레 방향을 전환하여 강렬한 토모 푸쉬. 결국 토모가 대등한 경쟁을 바라고 와타루도 납득하고 있는 상태라, 혼약협정을 용납하고 만다.
모두의 예상대로 최종적으로 토모를 골랐다. 이유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게 토모니까."
하지만 완결에서 또다시 기운 차리고 대시해오는 타마요의 키스를 받고 끝난다.
원래 이름은 유키미조 와타루. 그런데 그 유키미조 집안이 작중 최대 재벌인 유키미조 그룹이며, 자녀가 와타루 혼자이다보니 '''와타루가 유키미조 그룹의 적통 후계자로 공인된 상태.''' 그래서 아버지인 유키미조 노부카즈가 이혼했음에도 와타루의 일거수일투족을 조용히 추적하는 듯한 묘사가 있으며 나중에 복선으로 작용할 듯하다.
어머니 나미가 워낙 자존심이 강하고 다혈질이다보니 이혼 때 위자료고 양육비고 죄다 거절한 채 그냥 나오는 바람에 홀몸으로 와타루를 키우느라 꽤 고생한 듯하며[1] 이 때문에 와타루 본인은 미성년자임에도 컴퓨터 프로그래밍 재능을 살려서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로 생활비와 학비를 벌고 있다. 다행히 지금 거주중인 맨션이 옆집에 사는 소꿉친구 토모네 소유인지라[2] 따로 월세 걱정은 안해도 될 듯.[3]
그렇게 나름 평온한 일상을 지내던 와중 갑자기 웬 낯선 전학생 3인방이 들이닥쳐서는 뜬금없는 키스를 하더니만 혼약협정을 이행한다는 심히 당황스러운 선언을 한다.
이 때부터 혼약협정 3인방의 온갖 공세를 받으며 초반에는 황당해하지만, 각자와의 데이트를 하고 어느 정도 서로를 알게 된 후에는 새로운 일상에 적응을 해나가는 중이다. 그러다가 소꿉친구 토모까지 혼약협정에 가입하고 코유키까지 들이닥치는 통에 상황이 좀더 복잡해지고 있으나 현재까진 아슬아슬하지만 관계의 균형을 잘 유지하는 중.
아버지와는 달리 연애에 큰 관심을 보이지도 않고 여자 관계에 거리를 둘 정도로 평정심이 강하다. 부모의 이혼 사유에 대해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며 아버지에 대해서는 '''분노를 넘어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꼬여있는 히로인만 5명일 정도로 부전자전을 완전히 피한 건 아닌데다 스스로도 고자는 아니라서 타마요의 가슴에 이따금씩 눈길이 가며(...) 토모에 의하면 어렸을 적에는 토모 엄마인 코토의 가슴을 뚫어져라 쳐다봤다는데 토모는 이걸 지금까지 곱씹다가 여름방학 여행 때 와타루의 첫사랑이 우리 엄마라고 까발렸다.
여기까지만 봐도 슬슬 느낌이 오는데, 아니나 다를까 18화 현재 시점에서 '''자신이 가장 마음에 두고 있는 상대는 토모라고 인증했다'''.[4] [5] 이후에 사실상 연인 사이가 된다. 다만 토모하고는 10년 넘게 알고 지낸 소꿉친구이다보니 와타루가 상대적으로 덜 의식하는 측면도 있고 한편으로는 현 시점에서 골치아프지 않으려면 현상유지만이 살길이라는 판단하에 최대한 신중을 기하는 중.
32화에서 노동 계약 갱신하러 친구 누나를 보러 갔다가 그 누나에게 "누구를 고르냐보다 선택받지 못한 4명을 어떻게 차야하는 것을 더 고민해야 한다."라는 충고를 듣는다. 와타루는 혹시라도 5명 중에 1명과 맺어지면 나머지 4명과의 관계는 나빠질 것이란 두려움+서로 친하게 지내는 여자애들의 우정을 깨뜨릴 것이란 두려움 때문에 현상유지만 하고 있다. 그리고 친구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와타루가 선택한다면 모두 납득할 것이라 위로겸 충고를 해준다. 이어지는 주위 사람들의 충고에 와타루는 선택의 시간이 다가옴을 느낀다.
결국 혼약협정을 개정하여 허혼협정이라는 내용으로 바꾼다. 5인 중 1명과 맺어지되, 한 사람이 결정되면 다른 사람들이 와타루 앞에 다시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혼약협정 조항을 없애고 친하게 지내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여자애들끼리의 친분을 배려한 결정이었다.
한편으로는 와타루가 아버지와 유사한 하렘 행보[6] 를 어머니 나미가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상당히 기대되는 상황이었는데..... 드디어 37화에 등장하여 '''"엄마는 이런 거 허락 못한단다!"'''라는 돌직구를 날렸다. 표정은 매우 온화하게 웃고 있었지만 테이블을 세게 내리친걸보면 매우 심기가 불편하신 듯. 당연히 이를 지켜본 4인방은 놀란 표정. 하지만 그 협정에 토모가 있는 걸 알게 된 어머니는 갑작스레 방향을 전환하여 강렬한 토모 푸쉬. 결국 토모가 대등한 경쟁을 바라고 와타루도 납득하고 있는 상태라, 혼약협정을 용납하고 만다.
모두의 예상대로 최종적으로 토모를 골랐다. 이유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게 토모니까."
하지만 완결에서 또다시 기운 차리고 대시해오는 타마요의 키스를 받고 끝난다.
1. 관련 문서
[1] 다만 이건 나미 스스로 성질을 못 이겨서 자초한 측면이 크다. 앞서 말했다시피 노부카즈 쪽은 아버지로서 와타루를 신경쓰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얼마든지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2] 정확히는 토모네 할아버지가 지어놓았다.[3] 게다가 원래 토모와 와타루의 어머니끼리 절친 사이이기도 하다. 그래서 와타루 모자가 유키미조 저택을 나와서 머무른 곳이 바로 토모네 집이었고 마침 막 짓고 있던 맨션이 완공되고 나서 거기에 입주한 것.[4] 중학교 때 다른 반 친구로부터 부탁받은 와타루가 토모한테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가 허벅지를 걷어차인 적이 있는데 이 때부터 슬슬 토모를 의식하기 시작했다고.[5] 아닌게 아니라 등대에서 비에 젖은 토모에게 차라리 수영복만 입고 있으라고 했더니만 '''죄다 벗고서 와타루의 등짝을 껴안았고(!)''' 와타루는 새삼 토모의 위력(...)을 실감했다. [6] 물론 노부카즈는 본인이 원해서 여러 여자들과 놀아난 것이고, 와타루는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여자들이 일방적으로 구애한다는 점이 다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