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노 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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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納 涼子(かのう りょうこ)
하급생의 히로인.
성우는 아라이 시즈카.
19세. 85/60/90.[1] B형. 미술부 소속.
주인공의 클래스 메이트로 미술부에 속해 있어 자신의 그림의 재능을 세상으로 인정받는 것이 꿈이다. 이는 건설 설계업을 하는 아버지의 영향이기도 하다. 일단 그림을 그리면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모든 것을 잊을 정도로 열중한다. 현실주의자로 과묵하고 차가우며 쿨한 성격으로 과거나 미래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트윈테일이 특징이다. 남자에게는 관심이 없고 주인공에게 관심을 가져주는데[2] 사귀다 보면 조금씩 성격이 달라져서 후반에는 그림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주인공 일편단심으로 변한다. 엔딩에서는 미대에 진학하고 미술의 길에 계속 정진하여 주인공을 모델로 한 누드화를 그려 입선. 주인공에 대한 일편단심이 지나쳐 학교를 땡땡이치고 주인공의 주변을 살피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호감도는 보통이지만 난이도는 어렵다.[3][4][5] 이름은 이벤트 진행에 따라서 알 수 있고, 나머지는 호감도를 열심히 높여서 알아야 된다. 토요일 3시 이후 옥상에서 미술부라는 사실을 들으면 토요일 방과 후에 미술실에서 고정으로 만날 수 있고, 호감도를 더 올려서 집 주소를 들으면 집에서 고정으로 만날 수 있다. 방과 후에는 3시까지는 미술실에 있고, 6시 이후에는 항상 집에 있다. 집은 미술관의 바로 뒷편에 있다.
OVA판에서는 오프닝에서는 나오지만 등장하지는 않는다.[6] TV판에서는 메인 스토리가 있을 만큼의 비중이 어느 정도 있다. 그런데 원작과 달리 자기 집이 아니라 기숙사에서 산다. 아이에게 주인공을 양보(?)하는데[7]. 주인공과 같은 기숙사에 살아, 게임 같이 모델이 되도록 부탁한다. 그리고 드라마 CD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리고 검열삭제할 때 돈이 안드는 몇 안 되는 히로인이다. 누님들을 제외하면 마유미, 미즈호와 함께 돈이 안든다 그리고 유일하게 자기 방(아틀리에)(!)에서 검열삭제를 한다. 그런데, 작중 설명을 보면 아틀리에 입구는 집 입구와 따로 있다고 한다. 또한 검열삭제할때 가장 헌신적인 히로인이기도 하다.
또한, 다른 히로인과 데이트를 하다가 걸린다고 해서 공략불가가 되는 건 아니지만 반응이 꽤나 무섭다. 무슨 관계나고 추궁당할 때 '그냥 친구다' 라고 대답하면 공략불가, '섹스파트너일 뿐이다' 역시 공략불가. 요컨데, 자기 이외의 여자와의 관계는 절대로 용서해 주지 않는다. 고로 '잘못 봤겠지' 라고 대답해야 한다. 다만 그 경우 '자신은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안목에는 자신이 있어서 잘못 본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잘못 본 거라고 하니 그렇다고 해 두자. 대신 앞으로 또 그런 일이 생기면 잘못 보는 일이 없도록 그 자리에서 불러세워서 확인해 보겠다' 고 경고한다.


[1] 설정상으로는 마키와 함께 쓰리사이즈 최강자(...).[2] 초반에 가끔 주인공에게 말을 거는데 이것은 관심을 보이는게 아니라 자기가 그리는 그림의 모델을 구하기 위해서다.[3] 9월 14일까지 '모델이 되어줘' 이벤트(호감도 41+)가 발생하지 않거나, 해당 이벤트에서 선택문을 잘못 고르면 무조건 실패. 이벤트 발생 전에 집에 가서 초인종을 눌러 버리면 공략이 하지는 않지만 개고생 해야된다. 호감도는 학교에서 천천히 올려야..하지만 호감도가 초반엔 대화로만은 거의 올라가지 않는다. 빠른 호감도 상승을 위해선 랜덤으로 발생하는 물건요구 이벤트가 자주 뜨길 빌거나, 번 돈을 지장보살에 쏟아붓고 대화를 해야 한다. 이럴 경우 빠르면 6월중에도 H이벤트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4] 다만 초반에 조금만 잘 풀려서 모델 이벤트를 거쳐서 데이트가 가능해지기만 하면 그 뒤의 진행은 빠르다. 결국 성공 여부가 운에 의존하는 바가 커서 난이도가 높은 히로인.[5] 초반 공략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여름방학 시작 전에 H씬 가능 호감도까지 올릴 수 있고, 무엇보다도 호감도 41에서 <모델이 되어줘>이벤트가 발생한 이후에는 특별히 호감도 상승이나 이벤트 진행을 막는 요소 없이 죽 공략 진행이 가능하다. 복잡한 사전이벤트를 보고 일정 시점 이후에야 공략이 가능해지거나 공략 진행중 필수 조건이 있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공략 조건이 이벤트 하나뿐이라 오히려 간단한 편. 즉 이 인물의 공략 난이도를 '어려움'으로 보는 것은 어느 정도는 과장이다. 그리고 시나리오 극 초반에 출현해서 계속 등장하는 것에 비해 어떻게든 호감도 41+를 맞출때까지는 이벤트 진행은 커녕 대화 패턴 진행도 없기 때문에 정보 없이 공략을 시도하는 플레이어라면 공략 진행을 위해 만남을 계속 반복해도 다람쥐 챗바퀴 돌 듯 아무 진전도 없는 상황에 답답함을 느끼고 공략이 어렵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즉 사전정보 없이 플레이하면 별다른 조건 충족 없이도 공략 진행이 가능한 난이도 쉬움 히로인들보다는 어렵지만 공략을 위해 조건 충족이 필요한 히로인들중에서는 제일 쉬운 난이도 중간 정도에 해당하고, 공략 정보를 알고 플레이할 경우 조건을 맞추는데 번거로움이 적은 특성상 난이도 쉬움이나 다름없는 수준이 된다고 보는 것이 더 적당하다.[6] 오프닝 외에 나오기는 한데 딱 1장면 뿐이다. 그나마 바람 불 듯 지나가 버린다.[7] 결국 여기서도 주인공은 단지 모델에 외에의 관계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