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르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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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arrar(카라르, 공격자) 전차는 이란이 T-72의 차체에다 러시아의 T-90MS를 닮은 포탑을 결합시킨 T-72의 최신 개량버전이다.
동영상은 2016년에 공개되었으며 실물자체는 2017년에 공개되었다. 이란은 독자개발 전차라고 주장하지만 카라르 전차의 개발에 러시아의 도움이 있지 않았나 추정되고 있다.
러시아제 렐릭트와 유사한 반응장갑이 포탑의 전면 측면에 다수 장착되어 있다. 성능은 렐릭트보다 떨어지겠지만, 이란이 원래 사용하던 T-72의 콘탁트보다는 우수할 것이다. 주포는 2A46M으로 명시되어있으며, 포발사 미사일도 발사가 가능하다.
T-72에서 사용하던 케로겔식 자동장전장치를 그대로 사용한다.12.7mm 기관총으로 무장한 RWS가 장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축기관총은 없는것으로 보인다. 그 외 전자 광학식 사격 통제장치, 레이저 거리계산기, 탄도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명시되어있다. 포탑 후방에 버슬식 탄약고가 존재한다. 그러나 전차 내부에서 접근하지 못하고, 단지 외부 탄약 보관고 역할로만 사용하는 듯 하다. 2018년 기준 이란은 기존의 T-72를 카라르 전차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호세인 데한(Hossein Dehghan) 장성은 카라르는 전장에서 전력, 정밀성, 이동성, 유지 보수 및 내구성의 세 가지 주요 영역에서 세계의 최신 전차와 경쟁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란 국방부는 종종 선전 목적을 위해 그 능력을 과장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다지 신빙성이 있는 주장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