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 시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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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4의 등장 인물. 베네치아 출신의 유능한 상인으로 사업을 이곳저곳 크게 벌리는 와중에 부인과 딸이 전염병에 걸려 죽게 된 뒤, 가족에게 무신경했던 자식을 자책하며 사업을 정리하고 베네치아를 떠나 살게 된다. PK에서 웃딘, 티알, 교타로로 플레이할 시 플레이어가 시라쿠사에서 사업하고 있던 카를로에게 부인과 딸이 전염병에 걸린 사실을 전해준 뒤 베네치아로 같이 돌아가는 전개를 통해 동료로 얻을 수 있고, 오리지날과 라파엘, 호드람, , 마리아로 플레이할 시 말라카에서 동료로 영입 가능하다. 말라카에서의 카를로는 가족의 전례가 있어 주변 사람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걱정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높은 정신, 운수, 지력으로 인한 높은 회계술과 관찰력으로 파수꾼이나 의사 역할에 적격이다. 단, 캐릭터 레벨이 낮은 초반에는 파수꾼으로 아예 박아놓는 걸 추천. 검투술이 낮아서 백병전시 승리를 장담하기 힘든 캐릭터다.
개인실이나 오락실에 배치하면 신나게 잘 노는 다른 인물과는 달리 카를로는 개인실. 오락실에 배치하면 가족을 잃는 악몽을 꾼다. 안습….
오리지널과 PK에서 라파엘, 호드람, , 마리아로 플레이할 시 카를로가 동료가 되면서 멋진 장화를 얻는다. 그리고 카를로가 플레이어의 메인 함대에 있는 상태에서 호르무즈의 술집에 가면 헤로필로스의 의학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산죠르제의 항구에 가면 의학전범을 얻을 수 있으며, 인도양의 항구에 가면 정려의 굵은 줄을 파는 사람과 흥정할 수 있는데, 흥정하지 않고 바로 사면 플레이어의 매력과 카를로의 지력이 1씩 상승하고 정려의 굵은 줄을 얻지만, 흥정해서 사면 능력치 상승없이 정려의 굵은 줄만 얻는다. 하지만 사지 않으면 플레이어의 정신력이 1 오르지만 정려의 굵은 줄을 얻을 수 없다.
오리지널과 PK에서 어떤 캐릭터로 플레이하든 카를로가 플레이어의 메인 함대에 있는 상태에서 베네치아의 교역소에 가면 그레고리우스의 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웃딘, 티알, 교타로로 플레이할 시에는 베네치아에서 카를로를 동료로 삼은 뒤 지중해 외의 해역에 있다가 다시 베네치아로 돌아와야 이 이벤트를 볼 수 있다.[1]

[1] 웃딘으로 플레이 시 북해를 다녀와도 이벤트가 열리지 않는다. 티알이나 교타로는 모르겠다. 아마 같을듯. 즉 유럽을 벗어난 뒤 베네치아에 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