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라(상업지)

 

'''カミイラ / Kamyla'''

재밍이 1990년도 후반에 그린 상업지로서 영문화와 한글화 둘 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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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그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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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그림체
카밀라라는 마약을 제조하는 범죄집단과 그들에게 잡힌 여경찰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특수 경찰 조직에 소속된 여주인공 - 아게하는 자신이 체포했던 범죄 조직 보스 LED의 음모로 카밀라라는 최음 마약을 투여받고 그들의 검열삭제가 된다. 그리고 그렇게 된 그녀에 의해 함정에 빠진 다른 특수 경찰 여자 동료들도 차례로 함정에 빠지며 약을 투여당해 마찬가지 상태가 된다.
결국 범죄 조직은 여경찰들의 내통을 바탕으로 경찰 본사까지 점거(!)하고 경찰의 무력함을 보여주기 위해 여경찰들의 검열삭제 내용을 전국에 방송으로 생중계하려 하나 주인공의 동료중 하나인 형사 계열 만화에서 당연히 등장하는 '머리 좋은 안경 쓴 여자 동료', 릴리가 이 효과를 몸으로 체험하여(...)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해독제를 개발해 약에서 해방되며 그들에 의해 범죄조직이 일망타진 당하는 걸로 마무리된다. 마지막에 범죄 조직 보스는 주인공의 자수하라는 소리를 무시하고 '나중에 다시 만나지.'라는 말과 함께 무너지는 건물 사이로 들어가 행방불명이 된다.
상업지라 H에 충실하긴 하지만 스토리도 의외로 잘 잡힌 편으로,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억지스러운 장면이 없이 무난히 전개되다.
작가인 재밍이 단행본에서 카밀라2를 이야기한 탓이나 2에 대한 후속작 언급 자체는 있으나, 현재까지 외전(DEVOTE/Link-age/WEB TRAP/ALUCARD)라는 명칭으로 단편 외전만이 나와있는 상태이다. ALUCARD는 원래 카밀라2가 될뻔했지만 작가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2회에서 외전으로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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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를 언급하면서 나왔던 조연들의 부각을 이야기하는 이미지이다.
현재까지 카밀라의 후속작인 카밀라2는 사실상 답보상태이다. 블로그 언급에 따르면 있었는데 일본 내에서 나오기 힘든 문제와 출판사들이 거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어서 한동안도 나오기 힘들 가능성이 높고 작가가 관련 코멘트를 봐도 안나온다라는 것이 현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 동인지로 낼 수 있었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안한걸 봐도 후속작 가능성이 거의 없었던 셈이다.
총 3화로 OVA 애니화가 되기도 하였다. 1화를 제외하고 2~3화의 원화체가 완전히 다른데 그 이유는 1화의 원화가 투박해서라는 설 때문에 원화담당을 교체했다고 한다.(실제로 교체했다.) 애니는 원작의 전개를 충실히 따르나 마지막인 3화에서 원작인 망가와는 아주 조금 다른 면모의 설정으로 가기도했다. 또한 애니메이션에서도 마지막에 대놓고 후속작의 연결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작가의 후속작이 없었기도 했지만 제작사가 망해서 나오지는 않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