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노예

 



1. 개요
2. 현실
3. 처벌
4. 실제 예시
5. 픽션상의 성노예
5.1. 픽션과 현실이 다른 이유
5.2. 여러 작품에서 등장하는 성노예 캐릭터
6. 관련 문서

性奴隸 / Sexual Slavery

1. 개요


성행위를 위한 용도로 두는 노예.
SM 플레이에서 말하는 "주인님과 노예"와는 '''엄연히 다르다.''' 이들은 어디까지나 SM 플레이를 하는 상황을 고조시키기 위한 상황이자 단어로서 쓸 뿐이지, 실제 관계는 주종이 아닌 양자 합의 하에 서로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쾌락을 추구하는 방법 중 하나일 뿐이다. 반면에 이 경우는 합의는 전혀 없이 일방적인 강압으로 진행된다.
즉 SM에서의 주인과 노예라는 단어는 실제로는 일종의 연극으로서 행위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서라면, 실제 성노예와 그(그녀)의 주인은 일반적인 주인-노예로 일방적으로 착취당하는 관계.
SM에서는 어느 정도 선이 있고 원하는 플레이가 정해져 있지만, 실제 성노예는 자신의 의지나 요구사항과 관련 없이 일방적으로 당하는 위치에 있다.
SM에서는 원하는 주인"역" 스타일이 있고, 서로의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역할을 하지만, 실제 성노예는 주인을 선택하는 것도, 요구하는 것도 할 수 없다. 과거 위안부로 불렸던 "성노예" 할머니들도 선택의 자유가 없기에 위안부(마치 매춘부와 같은 성행위 종사자)가 아닌 성노예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2. 현실


서양에서는 노예제 국가였던 로마제국에서 군사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장소에서 성행했다. 옛날 동아시아귀족에게는 성노예에 준하는 천첩이라는 개념이 있었다.[1] 같은 의 자식이라도 천첩의 경우에는 얼자(孼子)[2]라고 해서 한 단계 더 낮은 대우를 받았다. 양반가의 천첩은 성노예나 다름없는 존재였다. 본부인과 주인이 온갖 성적 학대를 해도 받아들여야 했었다. 일본은 성매매 방지법이 들어서기 전 중근세까지 공창을 법적으로 인정했기에 각 유곽들이 각 지역에 있었다.(대표적으로 에도의 요시와라 유곽) 문제는 당시에 인권 개념이 없었던 만큼 전부 인신매매나 유곽에 태어난 여자 아이들이 의사에 관계없이 유녀가 되었고 쓸모없어질 때까지 착취당하다가 나이가 들거나 죽으면 내다 버려졌다. 그래서 에도 시대때의 유곽들은 현대적인 공창이 아닌 성노예 양성 소굴이였다. 그나마 유녀들의 상급 계급인 오이란이 돼서야 손님 선택 권리가 주어졌지만 이 권리만 빼면 오이란도 아무 권리가 없었고 착취 대상이였다.
최근에는 아프리카에서 반군들이 소년병(주로 여자아이들)을 성노예로 부려먹고 있다. 성노예짓에 이어서 총알받이로 내몰기까지 했으니 더 나쁘다. 물론 이 경우 살아남더라도 사실상 이후 인생은 끝장. 그리고 2015년 현재 이라크시리아에서 발호하고 있는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에서는 아예 '''지하드 알-니카'''라는 이름하에 신의 뜻이라면서 이런 미치광이 짓을 권장한다. 전투 중 잡아들인 포로나 민간인들을 노예로 부리고 심지어 팔아먹기까지 한다. 게다가 이들과 커넥션이 있는 보코 하람 역시 여학생들을 납치해 성노예로 쓰고 있다.
일본에서 한 남자가 옆 아파트의 여대생을 이것을 목적으로 납치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잠시 포기했다가 체포된 사건이 있었다. 또 어떤 남자는 옆집의 여대생을 같은 이유로 납치했다가 반항이 심해 찔러죽인 뒤 시신을 훼손했는데, 텅 비어있는 자신의 집을 수상하게 생각한 여성의 언니가 신고해 체포되었다(고토 맨션 행방불명 살인 사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으나 살해 의도가 처음부터 있었던 게 아니었고 살해 수법[3]이 잔혹하지 않았다는 점을 이유로 무기징역이 선고되어 복역 중이다.
그나마 윗 사건은 실제 성노예화까지는 이르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18년간이나 감금하고 성폭행을 일삼은 제이시 두가드 감금사건이라는 실제 성노예 사건이 일어났다. 심지어 아리엘 카스트로라는 인간 말종이 3명의 '''10대 여자아이들을 10년간 감금하고 5차례 넘게 임신시킨 사건이 클리블랜드에서 일어났다.''' 기사에 나와있는데, 여성들을 쇠사슬로 묶어놓고 처럼 네 발로 걷게 했다는 진술도 있을 정도.
치안이 좋은 선진국에서도[4] 이런 사건이 일어나는데 치안이 정말 나쁜 나라에서는 어떨지 상상이 간다. 확실한 건 처벌 수위가 엄격한 것도 필요하지만, 그보다는 검거율이 높은 나라일수록 이런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도 낮다는 것이다.
에로게나 동인지를 제외한 성인물에서도 나타나는데 '여자들은 강간 당하면 좋아한다.'는 막장 판타지적인 시츄에이션이 그것. 물론 '''헛소리 중의 헛소리'''다. 사실과 다를뿐더러 말할 것도 없이 '''범죄 행위'''다. 성관계를 좋아하는 것과 강간 당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다르다. 여자든 남자든 강간 당하는 걸 좋아하는 일은 거의 없다.[5] 그런 건 어디까지나 허구의 내용이니, 현실과 혼동하지 말고 성적인 판타지로써 생각은 하더라도 '''절대 실제로 행하진 말 것.'''
일반적으로 성적 착취의 피해자는 여성인 경우가 많지만, 남성 역시 성노예로 학대당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고대 그리스/고대 로마에서도 미소년을 침노로 삼았다는 기록이 있다. 로마서에서 등장하는 남색이라는 표현도 사도 바울이 귀족들의 성노예가 되어 학대당하는 미소년들을 보고 적은 것. 중국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현대에도 인신매매나 납치/감금을 당해 강간당하는 남성 피해자들이 엄연히 존재한다.[6] 그러나 남성은 성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 없다는 인식과 성폭행 피해 사실을 밝히는 게 사회적 거세로 직결되는 분위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구제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범죄자들이 수감된 교도소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볼 수 있는데, 문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교도소가 성별로 나뉘어있기에 '''동성 강간'''를 위한 성노예라는점.

3. 처벌


일단 제 발로 성노예가 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라면 합의에 의한 성관계성매매지 성노예가 아니므로 당연히 납치 등이 이루어질 것이고, 따라서 기본적으로 추행목적약취유인죄가 성립한다. 그리고 당연히 탈출도 못하게 감금해 둘 것이므로 체포와 감금의 죄도 성립되며, 강간죄도 성립할 수 있다.
음행매개는 성립하기 힘들다. 음행매개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개인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성노예 행위는 처벌할 수 없기 때문. 물론 영리를 위해 성노예들을 부린 경우라면 포주죄가 성립한다.

4. 실제 예시


'''실제 사건들 중 단순 강간과 같은 성범죄가 아닌 강간, 감금, 인권모독, 강제 임신 등이 오랜시간 지속된 사건들만 기재하시길 바랍니다.'''

5. 픽션상의 성노예


'''픽션의 야겜 시나리오와 현실은 항상 다르고, 다를 수밖에 없다.'''
역사상에서 성노예는 격변기와 무질서 속에서 존재했다. 보통은 권력을 앞세워 사람을 물건 취급 한다는 점에 있어서 현대 사회와 거리가 상당히 먼 단어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 성노예가 무엇인지 목격하거나 경험한 것 없이 성적 판타지만 충족하면 되는 픽션에서 얘기하는 성노예는 현실과 괴리감이 있을 수밖에 없다. 보통 픽션상에서 성노예는 '''진심을 다 하여 어떤 무리한 성적인 행위에도 전혀 저항하지 않고 기쁘게 따르는 상태" 로 그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현실적인 측면에서 강압이나 권력, 힘에 의해 이러한 상태에 놓이는 것들도 물론 다루어지긴 하지만 시장에 비해 비중이 그리 크지는 않다.

에로게 등에서 보이는 속성이고 치녀, 춘약, 조교 등의 키워드와 깊은 관련이 있다.
특히 일본 에로게에로 동인지에서 자주 등장하는 개념으로, 폭력(강간, 윤간, 능욕 등) 또는 약물(춘약)과 세뇌를 넣은 정신적 공격을 거쳐 조교, 폐인화시켜 만든다. 하트 눈이나 아헤가오, 허벅지 안쪽이나 엉덩이 등에 있는 정(正) 자 낙서, 자궁문신 등이 트레이드 마크.
더 심한 취급으로 육노예나 육변기(肉便器)가 있다. 육노예는 원래 육체적으로 봉사하는 노예라는 뜻이나, 픽션 상에서는 성노예에 대응하는 말이나 성노예보다 좀 더 하드코어한 의미로 등장하곤 한다. 육변기는 육노예보다 한 발 더 나아간, 인권이고 나발이고 없는 성욕 배설용 그릇 취급. 그나마 순화한 말이 육인형(肉人形)인데 이것도 별 차이는 없다. 픽션상에서 성노예가 실제 인간을 상대로 거의 쓰이지 않는 것과는 달리, 픽션에서는 이런 명칭도 자주 사용된다.
특정 캐릭터에 무게감을 주거나 성격에 개연성을 주기 위해 종종 사용한다. 이 경우 성노예임이 안 드러나다가 주인공에게 들통나는 일이 많다. 그리고 보통은 주인공이 구해준다.

5.1. 픽션과 현실이 다른 이유


결론부터 말하자면
'''세뇌가 불가능하기에 학습을 통한 성취감을 과장되게 느끼지 않아 학업의 노예가 되지 않은 것이고'''
'''인권이 있기에 아무런 감시 시스템 없이 자유롭게 이런 장르의 게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픽션 대부분 일반인이나 마조가 조교의 결과 탄생하게 되며, 간혹 여성향 장르물에서는 남성이 육노예가 되는 역하렘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 현실의 성노예와는 달리 이러한 상황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 픽션이고, 한 인간의 인격과 기억, 인간의 성질을 뛰어넘어 복종시키는 것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현실에서 비싼 값에 팔리는 최음제도 단순히 기분이 살짝 좋아지는 보조제 정도 역할밖에 하지 못하고, 최면 기술 역시 한두 번 한다 해서 효과 보는 것도 아닌 데다 최면술 피험자의 의지가 따라줘야만 한다. 픽션처럼 쉽게 사람이 굴종하지 못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역사적, 범죄학적 측면에서 보자면 현실적으로 성노예를 두려는 시도들은 늘 있어왔다. 성노예는 문화적, 정치적, 역사적으로 각지, 각국, 각 단체에 분명 존재했다. 비현실적인 약물이나 최면을 의지한 것이 아니라, 성노예로 복종하는 것이 현실로 돌아가는 것보다 낫다 생각할 만한 환경과 권력을 만들어 희생자를 일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없다고 믿게 만드는 것이다.
그럼 내가 원하는 이성을 강제로 성노예로 두려면 그런 국가나 단체를 만들면 되는 걸까?
강력한 힘을 동반한 권위를 등에 업어 상대의 정신 상태를 완전히 무력화시키고, 스스로를 구원자로 자칭하여 피해자들을 이용해 자신을 지킬 사회와 단체를 만들고, 피해자들을 타락으로 이끈 이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대표적으로는 키타큐슈 감금 살인사건의 마츠나가 후토시, JMS의 정명석이 이러한 이들 중 하나며, 역사적으로 암군이라 불리는 이들도 마음에 드는 여성을 권력과 힘을 앞세워 강제로 취한 기록은 정말로 많다. 특히 사이비 종교의 경우라면 픽션에서 말하는 수준의 성노예를 교주가 두는 경우도 생각보다 드물지는 않다. 생각보다 많은 범죄단체들은 성노예를 사고팔고 거래까지 대놓고 하고 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당연하게도 일반 사람으로서는 조성이 불가능한 수준의 권력과 공간, 정보 통제 능력을 조성할 능력이 되기 때문이다. 권력 조성과 정보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벽 바깥으로 한 발자국만 나가면 자신이 살던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 거란 믿음을 거스르기가 과연 정말로 쉬운 일이며, 성노예로 사는 것이 현실 세계에서 내 뜻대로 사는 것보다도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쉬울까? 정말로 가해자를 따르는 것만이 피해자의 구원이라 믿게 만드는 게 쉬운 일일까? 보통 그것이 개인적 범죄 차원에서 불가능하니 구타나 고문, 학대, 마약 등의 물리적 통제 등으로 피해자들의 반감이 증폭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따라서 정보 통제와 반감 억제가 효과적으로 가능하게 하려면 자신의 계획에 동조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공범자가 많아야 하며, 공범자들을 믿게 따르게 만들 능력과 그들을 수용하고 활동할 수 있는 재산과 공간이 필요하다. 이것이 가능하던 과거의 국가들 경우 실제로 외국이나 바깥 세상이 더 위험한 경우가 많았고, 사이비 종교의 경우 무리를 형성한 후 바깥 세상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려면 이런 형태로라도 머물고 있는 게 더 안전하다는 식의 정보들만 피해자들에게 던져주어 성노예를 보다 쉽게 굴종시켜 왔다.
물론 이런 공간이나 정보 통제 능력을 갖춘다 하더라도 성노예를 두는 문화가 장기화될수록 크게 반감을 살 수밖에 없는 행위이다. 타인을 자신의 욕망대로 절제 없이 물건처럼 마음껏 부리는 행위인데, 당연히 권력의 근원지라 할 수 있는 수많은 타인들은 이 행위를 좋게 이해하고 넘어가기가 결코 쉽지 않다. '''종교든 특정 집단이든간에 권력의 근원지라 할 수 있는 수많은 타인들의 생각은 제각각일 테고, 그런 폭력적인 화살이 자기를 향할지도 모르는 두려움을 언제까지고 참고있을 수 있을까?'''
그래서 단체를 성립시켰다면 성노예를 비롯한 노예를 납득시키기 위해 지역별로, 인종별로, 국가별로 차별을 둬서 ''''폭력이 가해지는 상대는 나와 같은 인간이 아니다''''라는 사상을 주입하는 데에 공을 들여야 한다. 당연히 이러한 사상을 납득하지 않는 단체나 무리, 특히 인권 교육이 잘 되어 있는 사람일수록 곱게 볼 리 만무하다. 보통은 이 단체들과 큰 충돌이 일어난다. 현대 사회의 국가라면 그러한 계급 사회를 만드는 순간 국제 사회와의 관계에서 상당히 불리해지기 때문에 기존 단체와 큰 다툼에 직면해야 하며, 사이비 종교라면 경찰 등의 외부 단체가 개입되는 경우 쇠고랑 차는 것도 생각해 봄직하다. 그럼에도 이런 문화를 끝끝내 가져야 한다 생각하는 이들은 기존의 방침과 방식에 의문을 제기해 자신들을 신격화 시키고, 자신들 의견에 반대하는 불순분자들을 내부적으로 색출해 성노예 등급의 인간, 가르치고 인도해야 하는 천하디 천한 인간으로 격하시키려 끊임없이, 쉴 새 없이 애를 쓰고 노력해야 한다. 권력 싸움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엄청난 반발에 직면하고 싸워 이겨야 한다.
이렇게 해서 단체를 설립했다 해도 급하게 설립한 단체는 특정 정신으로 묶여있을 리 만무하다. 안정화되지 못한 극단적인 계급 사회를 받아들이게 만들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물리적 폭력 행사나 특정 권력자들에 대한 신격화 운동도 자주 동반될 텐데, 이러한 과정을 자주 거칠수록 인권은 매우 열악해진다. 대부분 최고 권위자 몇몇을 제외하고는 그 권력이란 것은 매우 보잘 것 없는 것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대부분의 하층민들은 최하층민이 아니라는 사실에만 만족하고 불만을 침묵하는 수준까지 이르게 될 것이다.
여기까지 성공한다면 결국 성노예를 둘 수 있는 국가 및 범죄 단체를 만들게 된 것이다. 물론 이 과정까지도 만만찮게 힘들었을 테고, 이 와중에 죽은 동료들도 상당할 터이며 피의 숙청도 여러 번 있었을 테며, 이러한 일을 일으킨 당사자에 대한 원한도 지금 잠잠할 뿐 보이게 안 보이게 상당할 테지만 어쨌든 만들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게 끝은 아니다. 여기서부턴 이제 최고 권력자들간의 서열 정리와 암투를 걱정해야 한다. 권력자들은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해, 혹은 경쟁심리 등으로 인해 상대를 떨어트리기 위한 피바람이 종종 불게 될 것이다. 보이지 않게, 때로는 뚜렷하게. 절대 평화적으로 끝나지도 않고 자칫 잘못하다간 무리가 분열되고 내분을 맞을 수도 있다. 물론 이런 권력자들에 대한 불만으로 쿠데타 등도 일어날 수도 있다. 북한처럼 효율적으로 정리한다 해도 당신을 지지해줄 권력자들과 군대는 계속 소모적으로 죽어나갈 것이다. 권력자는 권력자가 하대한, 혹은 권력자의 범죄 대상이 된 최하층민들을 계속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 쉴 새 없이 일해야 하며, 수많은 위험을 예측하고 끊어내야만 한다. 이쯤 되면 국가는 신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용해야 할 수단에 불과하며, 엄청난 스트레스를 감당해야만 할 것이다.
물론 평화의 길도 존재한다. 과거 국가들이 그랬듯이 계급사회를 잘 정착시켜 안정을 꾀하고자 한다면 권력자의 성 노리개 역할을 할 사람들에게 적당한 권력을 부여하여야 한다. 역사를 예로 들자면 애초부터 성노예 자체가 전시 상황 등에서 승전한 국가가 상대 국가의 귀족들이나 왕족을 욕보이고자 하는 수단이었고, 이런 상황이 아닐 때는 정식으로 첩을 들여 국가로서 질서를 충립할 수 있는 선에서 만족했다. 애초부터 권력 체계가 이루어진 사회에서 아무 여자나 귀족과 왕족의 씨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었고, 천한 계급의 사람이 아름답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왕이 간택하여 첩으로 들였다 해도 그건 그것대로 비난 받을 여지가 됐다. 즉, 권력자가 성노예를 아무나 지정하여 마음껏 부리는 국가는 그만큼 질서가 문란하고 파탄났다는 근거가 되어 비난을 샀다. 물론 몰래 숨어서 저지르는 경우는 더러 있었으나, 대놓고 아무나 탐하고자 한 왕이나 권력자들은 국가에 버림받거나 반란 등에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대표적인 예가 고려시대의 충혜왕. 여기까지 왔어도 성 노리개 역할을 하는 사람들에게 권력까지 부여하고 지배층으로까지 끌어올려야 지배층과 피지배층 간의 계급이 명확하게 나뉘어 안정이 된다는 것이다. 애초부터 권력자란 사람이 성욕을 풀기 위해 피지배층과 한 방을 거리낌 없이 쓴다는 사실이 절대 다수인 피지배층을 불안하게 만드는 일이니 안정을 택하자면 이 길밖에 없다.
외부적으로 봤을 때 평화로워 보이는 사이비 종교라 해도 보이지 않는 까다로운 위험을 관리해야 한다. 피바람은 불지 않을지언정 더더욱 까다로워진다. 정보화 사회로부터 희생자들을 격리시켜야 하며, 희생자들을 무일푼으로 노동할 수 있게끔 주력해야 한다. 권력에 도전하고자 하는 미친 놈들은 합법적인 방식, 혹은 합리적인 방식으로 알게 모르게 도전해올 것이며, 매 순간순간이 시험을 받게 될 것이다. 만약 잘못하다가 관리가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정명석처럼 구속되어 아주 간단하게 더 이상 세력 확장을 하기 힘들게 될 수도 있다. 정보를 차단한 만큼 신도들은 무능할 가능성이 많아 비슷한 수준의 단체의 힘을 빌리거나 상당한 수준의 권력자나 사업가를 포섭해야 하는데, 이들 역시 언제 동업자에서 권력에 도전하는 자들로 변질될 진 알 수 없다. 그렇다고 권력자의 비밀을 알게 될 측근을 늘리자니 그것도 조심스러울 뿐이다.
여기까지만 읽어도 알 수 있겠지만, 평화의 길을 죽어라고 거부해가면서 이 수준까지 진행시켜 국가와 단체를 타락시킨 정치가들이나 사이비 종교 지도자들이 욕을 먹을지언정 얼마나 대단한 관리 능력, 정치적 능력, 스트레스를 감당하는 능력을 지녔는지를 알 수 있다. 성노예를 부릴 수준의 단체를 만든 악당들은 범죄 업적을 이룩한 대단한 능력을 가진 악당들인 것이고, 이쯤 되면 성노예는 그냥 거의 옵션이나 마찬가지다.
바깥 사회에 어떤 멍청이가 이런 나라나 단체에 성노예 등을 원한다고 다짜고짜 찾아간다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이 위험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 사회 안에서 별다른 힘이나 능력이 없다면 쉽게 죽임을 당하거나 일방적으로 이용당하게 된다.
이제부턴 피해자의 내적 변화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일단 피해자가 성노예임을 자각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희생자는 권위, 종교, 폭력 등에서 오는 성노예로서 강제되는 모든 행위들, 자신이 느낀 반감을 극복하고 희생자 스스로 가해자에게 복종을 선택해야 한다. 희생자는 가해자의 모든 의사를 존중하고 따라야 하는데, 실제 흔히들 말하는 권력도 불만을 그저 묵살하는 수단에 불과했지 진심으로 모든 의견에 동의하게 만든 수단은 아니기에 되려 피해자들은 단순히 인내하기보다는 물리적인 통제, 구타나 가학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가해자 앞에서 감정을 숨기는 데에 능숙해지는 경우가 정말 많았다.
특히 아까도 말했듯이 성노예, 피해자를 억압하는 것이 사회적 시스템 단위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피해자는 성노예가 되는 길을 인내할 확률이 매우 낮고, 되려 가해자가 경계를 소홀히 하는 틈을 타 탈출 혹은 외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처벌받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정명석 역시 자신들의 신도들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성범죄들을 강요했지만, 정명석을 성범죄자라 고발한 용기 있는 피해자들 덕분에 처벌되었으며, 클리블랜드 감금 사건처럼 비명소리가 새어나가 이웃에게 들킨다든지, 나타샤 캄푸쉬 감금사건처럼 기회를 엿봐 탈출하는 경우도 있었다.
키타큐슈 감금 살인사건 경우 그나마 실질적으로 노예라는 개념에 가까울 정도로 피해자들을 성공적으로 통제했는데, 이는 마츠나가 본인 특유의 화술과 통제력도 한몫 하기는 했지만 일본 특유의 폐쇄적 사회가 조화되어 이런 엽기적인 사건이 가능했던 것일 뿐 결국 이 사건도 토라야의 딸의 도주로 발각이 되었고, 재판 과정에 있어서도 사실상 진범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준코의 협력으로 사건의 전모가 다 밝혀지게 된 것이다. 즉슨 초기에 굴복한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된 준코임에도 마츠나가를 처벌시키기 위해 경찰에 적극 협력했다는 것이다. 이는 장기 감금 생활이 피해자를 완벽하게 복종시키는 데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스톡홀름 신드롬을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해당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결코 흔한 예시도 아니며, 신사적으로 대했을 때가 성립되는 기준이다. 이미 강제로 성관계를 맺고자 하는 의지부터 전혀 신사적이지 않기에, 되려 따르는 척 하던 피해자에게 완전히 속아 경계심을 완전히 풀어버려 도망치는 사례가 되려 정말 많다. 제이시 두가드 감금사건의 당사자 제이시 두가드는 비위를 맞추기 위해 고분고분 행동했을 뿐이며, 스톡홀름 신드롬 같은 단어를 증오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현대 사회에서 성노예를 부리려면 일단 당연히도 가해자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하는데, 이것이 정말 불가능할 정도로 어렵다고 보면 된다. 수많은 사이비 종교의 수장들처럼 자신의 매력으로 희생자를 끌어들이거나, 수많은 범죄자들처럼 납치를 하든 어쩌든 그 뒤에 정보를 통제하고 피해자가 자신만 의지하게끔 상황을 조작해야 한다. 그리고 성노예를 부리는 동안 일방적인 행동으로부터 필연적으로 생기는 반감을 감당하거나 효과적으로 제어해야 한다. 탈출 및 반항을 억제하기 위해 성노예의 심리를 끊임없이 관리해야 할 것이고, 성노예가 통용되어 그럴 필요가 딱히 없는 사회나 단체라 하여도 자신의 성노예나 권위를 뺏고자 하는 이들 혹은 그러한 사회에 반감을 갖고 끊임없이 공격해오는 무리 등 다양한 위협도 감당해야 한다. 이들에게 당한다 하더라도 도와줄 경찰 등이 있을 리 만무하기에. 그리고 보통 이럴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현실에서 무리 없이 성욕을 풀 만한 매력 정도는 충분히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고, 이런 일을 범죄를 통해서 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수준의 능력조차 안 되어 욕심 내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아 물리적인 통제에만 메달리고, 결국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즉, 본인이 안전하고자 하면 상대의 안전을 고려해야 한다. 상대방을 천히 여기고 상대방을 내 뜻대로 다루길 원한다면 당연히 그와 같은 수준으로 똑같이 당하게 되는 일을 감수해야 한다. 아무리 상대방이 선천성 다감증색정증, 매조키스트이더라도 강간 및 세뇌와 약물을 써 조교시켜 자신을 따르게 하는 짓은 정당할 리가 없고 해서도 안 된다 위에서 서술되있는 것 처럼 불가능 하기도 하고.
자유 의지가 없는 성관계면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논리적으로만 생각해도, 자신의 의지와 다른 것을 강요한다는 점에서 정신을 붕괴시킬 만큼의 고통이 따른다. 망상은 어디까지나 망상으로 끝내고 아주 깨끗이 잊어야 자신과 사회를 위해서 현명한 선택이다. 이 세상 어느 누군가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이런 말도 안 되는 욕심을 부린다는 것부터 남들을 따르게 할 만한 리더십조차 가질 수 있는 사람이란 뜻이 아니다.
만약 전문적 지식을 가졌으며, 훈련받은 인물이 장기간에 걸친 조교로 성 노예를 만들고자 가정해보자. 그 인물은 피해자와의 관계에서 선순환적 이익 관계를 세워야 하고, 피해자의 사고 회로를 전반적으로 뜯어고쳐야 하는데, 이는 그냥 상대방을 정신병자로 만드는 과정이라 말하는 것이 훨신 편하다. 실제로 위에 언급된 키타큐슈 감금 살인사건의 진범 마츠나가의 경우 본문을 보면 알겠지만, 피해자들을 말 그대로 정신병자로 만들어버려 통제력과 판단력을 상당부분 퇴화시켰으며, 그랬음에도 끝끝내 피해자들을 완벽하게 통제하지 못해 서로가 서로를 죽이게끔 만들어 몰살시켰다. 끝까지 살아남은 피해자들은 본인들 스스로도 끔찍한 가해 경력이 있었기에 처벌받을 것이 불 보듯 뻔했지만, 그럼에도 아랑곳 않고 마츠나가를 철저하게 고발해버렸다. 마츠나가 생각대로 피해자들을 완전한 노예로 둘 수 없던 것이다.
애초에 성적인 일에 관하여 상대의 이해를 구하고 행위를 하려면 충분히 인연 관계를 발전시키면서, 상대가 자발적인 의지에 따라 동의할 수 있을 만큼 그런 플레이에 취향을 가지고 있는지 먼저 따져본 뒤 설득하는 것이 훨씬 더 현실적이다. 애초부터 BDSM이나 하드 플레이어 등 자신이 가진 성 취향과 비슷한 흥미가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도 방법이다. 섹스는 연애에서 윤활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대가 자발적인 의지로 나를 따라와주고, 나도 상대방의 뜻에 자발적으로 따라주는 것이 가장 건강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BDSM도 어디까지나 역할이기 때문에 지배자 측도 피지배자를 파트너로서 배려해 주고 피지배자의 뜻에 따라줘야만 하는, 말 그대로 플레이일 뿐이란 점도 알아야 한다.
이런 주제를 다룬 게임이나 애니 등을 접해 성욕을 해소하고자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당연히 만들어진 이야기는 죄가 없기 때문에 은밀히 즐긴다 해서 뭐라 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모든 야겜의 경고문이 그렇듯, 망상과 일시적인 성욕을 해소하기 위한 '일시적인 행위' 였다면 당연히 자신의 욕정도 관리할 줄 알아야 한다. 성적 취향(패티쉬)이나 개인적인 망상 같은 경우 당연히 존중받을 수 있는 선에선 받아야 할 부분이지만, 그 부분이 상당히 심각한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라면 현실에는 절대 옮기지 말고 스스로 지혜롭게 잘 해소해야 한다. 본인이 지나치게 이런 음란물에 중독됐다고 생각된다면 음란물 중독 검사를 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런 검사를 받아서 창피한 게 아니고, 세상에는 예상 외로 음란물 중독자들도 많으니, 받아봐서 나쁠 건 전혀 없다. 오히려 본인이 중독 판정을 받더라도 지금부터 고쳐나가면 될 일이며, 후에 자신이 음란물 중독 검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지인에게 알려지거나, 혹시나 중독 판정을 받더라도 '나는 내가 음란물 중독 판정을 받고 사회와 내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기 위해 치료 중에 있다.'라고 한다면 누가 뭐라 할 수 있겠는가?
성노예를 두는 건 일반인으로선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서 성노예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고 어딘가에 우리가 익히 아는 사건들이 현재진행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권이 취약한 국가는 아직도 수두룩하다. ISIS는 전쟁 난민들을 납치하여 지금도 인신매매에 적극 가담하고 있다. 치안이 좋은 선진국이라고 하여도 신안군 같은 막장 지역사회의 경우 없다고 단정할 수가 없으며 수많은 납치, 감금 사건 역시 치안의 여부와 상관없이 일어날 것이며, 이런 일들은 미래에도 계속 일어날 것이다. 이 세상 어디선가에선 아직도 인육이 소비되고 있을 것이며, 납치당한 아이들을 고문 및 살해하는 장면을 찍어 편당 천만 원에 팔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성노예는 남자에게도 해당되는 얘기며, 성노예가 통용되는 사회는 성노예보다 단순노동 노예가 압도적으로 많다. 오히려 단순노동을 위한 노예들 입장에선 항시 몸을 청결히 하고 가꿔야 하는 성노예는 그야말로 귀족 신분이고, 실제로 어느 정도 외모와 몸매가 되어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대부분 역사적 성노예는 귀족 출신이며, 현대의 성노예 역시 못해도 중산층 출신이다. 노동을 위한 노예들은 정말 비참한 환경에서 먹고 싸고 잠을 자며, 더럽고 비인격적인 취급을 받고 푼돈에 일만 죽어라 하다가 죽어간다. 인권을 무시한 크고 작은 범죄 행각은 앞으로도 꾸준히 있을 수 있다. [8]

5.2. 여러 작품에서 등장하는 성노예 캐릭터



  • 우선 상업지, 야애니, 에로 동인지, 누키게성 혹은 능욕물 에로게 히로인들
  • 11eyes - 리제롯테 베르크마이스터
  • 300: 제국의 부활 - 아르테미시아: 어디까지나 극중 설정이지만 어린 시절에 그리스군이 어머니를 강간하고 아버지를 살해하는 것을 본 뒤에 그리스군에 의해 노예선에 성노예로 팔려가 죽을 지경까지 혹사당한 바 있다고 나온다.
  • : 원칙상으로는 성노예가 맞다. 근데 주인이란 인간이 동정심으로 거둔 데다 애초에 성관계 자체에 관심이 없었기에...
  • 감옥전함 시리즈 - 등장 히로인 전부: 작품 자체가 조교물이라 등장하는 히로인들은 누가 되었든 간에 결국엔 성노예로 전락한다. 잘해야 그나마 사람 꼴은 유지하느냐 아니면 그마저도 못 되느냐 정도의 차이 정도.
  • 고고체리의 작품에 나오는 대부분의 여성들.
  • 그리스 로마 신화 - 안드로마케, 카산드라
  •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 노예 12년 - 팻시
  • : 19금 + 노예라는 설정 때문에 착각하기 쉬운데, 실비의 전 주인은 실비를 어디까지나 학대하기 위한 샌드백용으로 써왔을 뿐 성적인 간섭은 하지 않았고, 그렇기에 현 주인(주인공)에게 올 때도 처녀를 유지하고 있었다. 현 주인은 입장상 노예로 구매하긴 했고 밤일을 치르긴 했으나, 어디까지나 양자 합의하에 관계를 치렀거나 아니면 실비 쪽에서 원하거나 실비 쪽에서 역강간을 벌인 사례도 있으니만큼 일반적인 관계와도 성노예로서도 보기 힘들다.
  • 니트로플러스 키랄(성인용 BL 게임 제작사) 작품들의 주인공 캐릭터들 전반: 주로 배드엔딩에서 성노예로 전락하는 일이 많으며 키랄 게임 특성상 정신붕괴 및 신체훼손 묘사까지 들어간다.
  • 더 로그 - 벨론델
  • 도그빌 - 그레이스
  • 돈이 없어 - 아야세 유키야
  • 두번 산다 - 아키: '순종적인 일본 여자'라는 60년대 서양인들의 오리엔탈리즘이 투영된 캐릭터.
  • 디스 이즈 디 엔드 - 채닝 테이텀
  • : 원래는 남성혐오자인 아스타롯테를 위한 교재이자 성노예로서 취직했었다.
  • - 조이: 성범죄자에게 몇 년간 감금, 강간당해 아이까지 낳았으나 결국 아이와 함께 탈출에 성공하고, 사회에 다시 적응하는 내용을 다룬다.
  • 마요네즈의 작품에 나오는 대다수의 여성: 상업지 작가 중에서도 육변기에 대해서만 다룬다.
  • 마우스 - 모모조노 레이+쿠라바야시 야요이+카키오 하즈키: 작중에서도 대놓고 "봉사하게 해주세요"라는 말이 나온다.
  • 모게코 캐슬 - 쿠라이 요나카: 배드 엔딩 4 이후 모게코쨩의 성노예가 된다. 모게코쨩이 죽을 때까지 괴롭혀주겠다고 한 걸 보니, 앞으로 영원히 성노예 신세를 벗어나지 못할 듯. 안습.
  • 바람이 머무는 난
    • : 진짜 성노예는 아니고 리이할트무냑이 쓰고 있던 용주를 봉인하는 노예 목걸이를 씌웠는데, 하필이면 그게 왕실 소유 성노예를 의미하는 목걸이였다(...) 리이할트 본인은 레아나에게 호감은 있었지만 절대 노예 취급을 할 생각은 없었고, 오히려 성노예라는 이야기가 퍼질 때 앞장서서 변호해준 입장이었다.
    • : 레아나와 똑같은 이유. 어디까지나 목걸이만 끼고 있을 뿐이었다.
  • 비밀기지에서 XXX - 반장
  • 사우스 파크 - 미스터 슬레이브: 게이였던 게리슨의 성노예로 나왔다.
  • [9]
  • 새 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 나루세 미오, 나루세 마리아, 노나카 유키, 노나카 쿠루미, 제스트, 하세가와 치사토, 타치바나 나나오, 세리스 레이드하트의 총 8명 : 이 8명 모두가 남주인공 한 명이 소유한 노예들이다. 다만 일방적으로 주인이 성적인 착취를 가하는 개념은 아니다. 이들은 바사라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어서 스스로 노예가 되었기 때문에 계약적인 의미가 강하다. 물론 그래도 주인인 바사라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주종관계의 측면은 유효하다.
  • : 지모스가 모닝스타에 육노예로 팔아넘겼다. 정확히는 지모스가 매춘업을 하던 모닝스타를 때려잡기 위해 주인공을 성노예로 위장시켜 투입한 것.
  • 야근병동 - 나나세 렌 외 표적이 된 히로인들 전원.
  • 엄마 - 윤정애: 표면상으로는 엄일남이 윤정애를 사랑했다고는 하지만, 사실 엄일남은 변강쇠, 호색한, 바람둥이 캐릭터다. 엄일남은 윤정애의 시골집에 찾아가 윤정애를 성추행(!)하는 상상을 하기도 했고, 재혼 후 문 닫힌 방안에서 엄일남이 윤정애에게 검열삭제를 시도하려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게다가 윤정애는 엄일남을 사랑하지 않는데, 재혼 이후에도 "내가 회장님강 이사가 좋아서 성북동에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데도 윤정애가 엄일남과 재혼한 것은 엄일남을 직접 사랑해서라기 보다는 자신의 희생을 통해 손주들에게 금수저를 물릴 수 있는 반대급부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고, 가장 큰 이유는 외손녀 허하나의 미술공부 문제 때문일 것으로 분석된다.[10]
  • 여왕벌의 왕방 - 카구야, 메노우(배드 엔딩 한정): 카구야는 원래 여왕 후보 중 하나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하계로 추락한 뒤, 수컷 벌들에게 능욕당하며 자라게 된다. 메노우도 여왕 후보로, 대부분의 루트에서 고고하게 자라지만 모 루트에서 팔다리를 쓰지 못하게 된 채(CG에서 가려진 부분을 보면 뎅겅뎅겅(...)한 것 같다) 후대를 낳는 씨받이로 사용되는 장면이 있다.
  •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 - 섬멸천사 렌: 아동 성매매 업소 "낙원"에 팔려가 다른 인격을 만들었지만 다른 인격들이 모두 죽고 본 인격도 성노예로 고통 받았다. 레베와 요슈아가 렌을 구출하고 집행자로 출세한 후 우연히 부부와 아기를 봤는데, 자신을 팔아서 2번째 아이와 같이 잘 살겠다는 부모라는 걸 알고 복수하려다 레베가 '죽일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면서 죽일 가치도 없다고 여기고 파텔=마텔이야말로 자신의 진짜 부모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중에 밝혀진 스포일러가... 해럴드 헤이워드 문서 참고.
  • 월희 - 코하쿠
  • [11]
  • 창세기전 3: 파트 2 - 미셸(아슈레이, 퉁 파오 문서 참고)
  • 최강의 군단 - 아키: 직접적으로 언급되진 않지만 마더랜드에서 '안 좋은 과거'가 있었다고 말하는데, 마더랜드에서 도망쳤다고 하는 걸로 봐선 성노예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 치즈루 개발일기 - 시이나 치즈루
  • 카타시붓 - 류조지 하루카: '뇌력'이라는 초능력을 가지게 된 남주인공 카마치에게 뇌력에 의해 마인드 컨트롤을 당하게 된다. 그 뒤, 순결을 빼앗기고 질내사정 당하여 카마치의 아이를 임신해 버리고, 능욕임신에 대한 기억봉인당한 채 카마치의 전속 성노예로 전락한다.
  • 크로스 채널 - 쿠로스 타이치
  • 퀸즈 블레이드 - 닉스[12]
  • 트라이건 - 레가트 블루서머즈
  • 환상게임 - 유심, 유방
  • DES BLOOD에서 게임 오버가 된 주인공
  • Fate 시리즈 - 마토 사쿠라, 라이더(5차)
  • JK 하루는 이세계에서 창부가 되었다 - 코야마 하루 (후반부)

6. 관련 문서



[1] 이 곧 성노예로 여겨질 수 있으나, 양첩의 경우에는 엄연히 양인의 신분으로 첩이 된 것이며, 정처가 없으면 그 자리를 대신할 수도 있었다. 물론 정처에 비해서는 낮은 신분이긴 하다. 또한 양인은 지배층과 법적 신분이 같기 때문에 첩이 되길 거부할 권리가 있었다.[2] 양첩이 낳은 자식은 서자. 서자와 얼자를 통틀어 서얼이라고 한다.[3] 시신 해체는 살해 이후 저지른 짓이라, 무기징역을 사형으로 바꿀 가치는 없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이었다.[4] 다만 미국의 경우에는 따로따로 놀기 때문에 치안이 양호한 곳도 있지만, 반대로 답이 안 나올 정도로 엉망진창인 곳도 적지 않아서, 일반적인 선진국들과 동급으로 치기는 좀 어려운 측면도 있다. 미국의 1개 주인 텍사스의 면적이 러시아를 제외하면 유럽에서 가장 큰 프랑스보다 크다. 유럽 수준의 치안 유지는 당연히 버겁다.[5] 물론 사람의 성적 취향은 다양하고, 이러한 상황을 좋아하는 사람도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극히 드물다는 것과 그런 사람들도 '''합의하의 상대와 설정된 상황 아래''' 즐기는 것이지, 강제로 행해지는 건 '''절대로''' 좋아하지 않는다.[6] 러시아에서는 중년 여성이 길 가던 남성을 납치, 자택에 감금해두고 약물을 먹여 성폭력을 일삼다가 검거되기도 했다.[7] 이 사건은 성 노예를 목적으로 납치하진 않았어도 납치 후 피해자를 인간으로 보질 않았고 또한 피해자에게 가한 행동을 보면 이게 성 노예보다 심하면 심했지 다를 게 무엇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이다.[8] 해당 문서를 전부 다 읽어보고 이상하다 싶은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와 주관적인 정보가 있기 때문이다 많은사람이 서술하는 것도 있지만 해당문서는 민감한(혹은 유명한) 문서가 아니기 때문이다. [9] 에코가 육노예의 의미를 잘못 안 것(...)[10] 엄일남이 허하나의 물주 또는 스폰서가 되어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11] 본인이 그렇게 주장하고 있다. [12] 후니크라에게 허구헛날 촉수능욕을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