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가이 시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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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누설


1. 소개


레콘키스타의 등장인물. 성우는 성우는 시바하라 노조미(芝原 のぞみ). 하토리 마호코의 먼 친척이자 미션스쿨의 후배인 꼬맹이. 마호코에게는 아주 살갑게 굴지만 미사와 신야에게는 항상 독설을 퍼붓는다. 참고 넘어가는 신야가 대인배로 보일 정도. 마호코는 티격태격하는 둘을 보고 "사이가 좋네"라고 웃어넘겨 버리지만....
다무라 나나코의 죽음을 보고 혼란에 빠진 신야를 걱정하는 마호코를 염려해 신야에게 마호코를 신경써 달라고 부탁한다. 본인은 '신야가 마호코와 친해지는 건 맘에 들지 않지만,마호코가 언제나 웃기를 바란다.' 예배당의 시오미 토오루 신부와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지내는 듯 하다. 자취생인데 요리는 영 못한다.
마호코와의 약속이 있으면 아무리 늦어도 끝까지 기다릴 정도로 마호코를 깊게 신뢰하며 따르고 있으며,무슨 병이 있는지 가끔 발작을 일으켜 약을 먹어야 한다.

2. 누설



마호코처럼 어린 시절부터 백혈병에 시달려왔다. 희망 없이 살아오던 시이나에게 마호코는 자신이 읽었던 책[1]를 건내주어 용기를 내개게 해주고 골수까지 넘겨 주어 시이나의 은인이 되었다. 시이나가 마호코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유. 단 시이나는 나은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약을 먹어야 한다.
반면에 그 마호코가 항상 언급했던 미사와 신야에게는 만나기 전부터 질투심을 갖고 있었는데 신야라는 놈은 처음 만난 날 엄청 지각에,병으로 제대로 성장을 못한 자신한테 꼬맹이라고 신경을 건드리는 발언까지 해버렸다. 마호코가 엄하게 꾸짖고 신야 본인도 다시는 꼬맹이라는 소리는 하지 않았지만 이미 첫인상이 최악으로 박혀버렸다.
마호코 루트에서는 중간에 시오미에게 끔살당하고, 본인 루트에서는 실종된 마호코를 찾아다니다 시오미에게 붙잡혀 있는 걸 발견,자기가 대신 반혼법을 위해 희생하겠다고 자청한다. 못 미더워하는 시오미의 눈 앞에서 자살해버릴 정도로 마호코에 대한 마음은 지극정성. 이후 시오미에 의해 반혼법으로 되살아난다.
문제는 책에서 읽었던 주먹과 엄지를 맞대고 괜찮다고 중얼거리는 주문 때문에 시오미는 시이나가 바로 자신의 여동생인 '유에'로 부활했다고 착각해버린다.[2] 그 결과 시이나는 감금까지는 가지 않고 학교 수업이 끝나면 시오미의 숙소로 돌아가는 신세가 되었다.
마호코를 지키기 위해 시이나는 신야와 함께 마호코 앞에서 언제나처럼 다퉈 평범한 일상을 계속하게 하는 한편 시오미를 속이기 위해 연기를 계속한다. 이때 시오미가 시키는 대로 요리를 하는데 신야에게 스파게티 만드는 법을 배우는데,처음에는 괴멸적인 맛이였다가 점점 나아져 '''그래도 먹을수는 있는 수준'''까지 발전한다. 시오미에게 어쩔수 없이 복종하고 있지만 시오미와 그의 여동생을 동정하기도.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신야와는 가까운 사이가 된다. 초반에 자기는 데레따위 없을 거라고 한 말이 무색하다. 나중에는 약속같은거 다 씹고 미호코까지 죽이려 하는 시오미에게 좌절한다. 미리 폐병원에 잠복해있던 신야가 마호코와 시이나를 구하기 위해 출동,시오미에게 승리하지만 신야 자신도 치명상을 입어 미소기를 시행하기 위해 희생하는 걸 눈앞에서 바라보며 슬퍼한다. 엔딩에서 여러 사람이 지켜온 자신의 생명을 오래오래 쓰겠다고 신야의 무덤 앞에서 맹세한다.
3장에서도 시오미가 마호코와 시이나를 같이 반혼법에 사용하려고 하기 때문에 먼저 잡혀간다. 잠시 정신줄을 놓은 시오미에게 강간당할 뻔했다. 에필로그에서는 신야와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게 되어 놔두면 매일 지각하게 될 신야를 갈군다.
[1] 책의 저자는 마키노 케이고[2] 유에 역시 케이고의 책을 읽고,시오미에게 그 주문을 가르쳐 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