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그레퍼
유희왕/OCG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개요
[image]
전사 다이 그레퍼의 카오스화.
①의 효과는 자신을 어둠 속성으로도 취급하는 지속효과. 필드 한정이긴 하지만 빛 / 어둠 속성 양쪽의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
②의 효과는 빛 / 어둠 속성 몬스터를 패 코스트로 삼아 그와 속성이 다른 빛 / 어둠 속성 몬스터를 덱에서 덤핑하는 기동효과. 코스트와 효과 덕에 이 카드 1장으로 묘지에 빛과 어둠 속성 몬스터를 전부 갖춰 카오스 몬스터를 불러낼 소환 조건을 만들어준다. 덱에서 묘지로 보낸 몬스터 및 같은 이름의 카드의 특수 소환은 못 하지만, 묘지 효과 발동은 가능.
기본적으로 사용 목적은 ②의 효과겠지만, 어둠 속성 덤핑이라면 종말의 기사나 다크 그레퍼를 채용해서 아예 어둠 속성으로 통일해버리는 편이 낫다. 빛 속성을 묘지로 보낼 경우라면 서광의 기사도 있지만 일장일단이므로 덱에 따라 가려서 넣으면 된다. 카오스 몬스터의 소환 조건을 갖추기 위해 빛 속성과 어둠 속성을 묘지로 준비하겠다면 드라코넷처럼 몬스터를 리크루트할 수 있는 몬스터를 활용해 링크 소재로 삼아 묘지로 보내는 편이 패 소비도 적고, 덤으로 꺼낸 링크 몬스터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훨씬 유리하다.
등장 시기를 고려하면 월드 프리미어 팩 2020에서 등장하는 카오스 몬스터와의 시너지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유희왕 홈페이지에서는 아예 해당 카드들의 소개 문구로 이 카드를 조합해 사용하자며 선전했을 정도.
스트럭쳐즈에선 다크 쿠로다가 2장 사용. 1장째는 혼돈마룡 카오스 룰러의 소환에 사용했고, 2장째는 남매의 유대를 모은 샤이닝 드로우로 뽑아냈다. 물론 참기 나블라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효능이 없지만 빛과 어둠 둘 다 해당하는 이 카드를 뽑아내서 다크 쿠로다는 만족했다.
디시인사이드 보드게임 갤러리에서 유저들끼리 만들어 나온 소환 영창으로 " 빛의 이두박근이여! 어둠의 삼두박근과 하나될지니, 뒤틀린 성욕을 빚어내는 혼돈의 게이전사! 지금 강림하라! 레벨 4, 카오스 그레퍼!!(光の二頭筋よ!闇の三頭筋と一つとなる、ねじれた性欲を作り出す混沌のホモ戦士!今降臨せよ!レベル4! カオス・グレファー!)"라는 것이 있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