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도 미호

 




'''카이도 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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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표기명
海堂ミホ
생일
1986년 9월 2일
연령
31세
별자리
처녀자리
생사여부
사망
신장
167cm
1. 소개
2. 캐릭터 정보
3. 작중 행적
3.1. 본편
3.2. 어나더 스토리
3.3. 퀘스트 스토리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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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모바일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늑대 게임의 등장인물.

2. 캐릭터 정보


어른스러운 매력이 느껴지는 수완이 좋은 변호사. 다른 변호사가 맡지 않을 법한 어려운 재판에서도 질 것 같지 않다. 실제로 재판에서 한 번도 져본 적이 없다고 자신하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늑대 게임의 챕터 별 피해자'''
'''Chap 1'''

'''Chap 2'''

'''Chap 3'''
<MediumBlue> '''카이도 미호'''
???
???
그러나 이런 능력이 무색하게 본작의 첫 번째 희생자가 되고 만다.[1][2] 처음에는 칼에 찔려 죽은 것으로 보였으나 조사를 통해 독살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토루가 미호에게 수면제를 넣은 커피를 먹인 후 독을 주사해 살해한 것. 사후에 도서관에 세워진 그녀의 인형에는 ''''너의 정의는 폭력이다.''''라는 문구가 쓰여있고 인형 옆에서 미호를 원망하는 편지[3]를 볼 수 있다.

이후 미호도 다른 참가자들처럼 5년 전 일어난 전철 엽기살인사건과 관련돼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단, 직접적인 관련자는 아니다. 미호는 유우야를 적극적으로 변호해서 그가 터무니없이 가벼운 처벌을 받게 해서 그가 수감되지 않게 하였고, 결국 그 이후 유우야는 바깥에서 살인을 저지르게 된 것.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 보면, 미호의 입장에서도 할 말이 없지는 않다 수준이 정도가 아니라 애초에 여기에 끌려오지 않았어야 하는게 정상이다. 기본적으로 변호사라는 직업이 왜 존재하는지 생각해 보면 미호 때문에 유우야가 살인 사건을 일으켰다고 할 수 없다. 유우야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기반한 중증 정신착란증을 앓고 있었으므로 심신장애자가 맞고, 심신장애는 감경 사유이다. 미호의 적극적인 변호도 감형에 영향이 없지는 않았겠지만, 오랜 기간 동안 강도 높은 아동학대를 당한 점, 범행 당시 나이가 어렸다는 점, 사토루도 인정할 만큼 광증이 심각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높은 형량이 나오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미호가 아니라 어떤 변호사가 담당했더라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유우야가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유우야의 병세를 악화시킨 사토루의 잘못된 치료 탓이므로, 유우야 건에 한해서는 사토루에 의해 독박을 쓴 피해자이다. 늑대 게임에 끌려오게 된 계기부터가 사토루 때문인데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사토루에게 살해당하기까지 하니, 악연도 이런 악연이 없는 셈.


3.2. 어나더 스토리


여자회에서 타쿠야가 늑대 게임 내내 한 번도 모자를 벗지 않았던 이유가 '''원형 탈모'''여서 그런 거 아니냐는 의혹을 내놓았다. 다들 웃었지만 본인은 한없이 진지했다는 게 개그.

3.3. 퀘스트 스토리


일단 본편에서의 안습하기 짝이없는 취급에 비하면 어느 정도 비중이 생겼다. 사토루에게 늑대 게임에서 탈출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모범 답안인 '늑대 게임 참가자 전원이 아무도 죽이지 않는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던 인물. 사토루는 미호의 뛰어난 언변에 설득되어 살인을 포기하려 했었으나, 흑막이 유출한 병원 기록을 발견한 뒤로는 마음을 바꿔먹고 미호를 살해하기로 결심한다.
원래 남자에게 별로 관심이 없었으나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사토루를 친절한 사람으로 오해해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사토루가 주는 커피를 받으며[4] 이 곳에서 나간 다음에 자신과 데이트하지 않겠냐고 대쉬했지만 그 커피 속에는…. 수면제의 작용으로 쓰러지기 직전 사토루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살려달라고 애원하나 결국 농약 주사를 맞고 살해된다.

3.4. 늑대 게임 어나더


'''늑대 게임 어나더의 챕터 별 피해자'''
'''Chap 5'''

'''Chap 6'''

'''Chap 7'''
요네모리 사토루
X
<Limegreen> 카미키 리츠
<Mediumblue> '''카이도 미호'''
본편에선 1챕터 피해자로 가장 비중없게 가버린 것에 비해 본편에서 비중이 없었던 것을 보상이라도 해주려는듯[5][6] 무려 '''챕터6'''까지 살아남는다.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챕터7에서 살해당하고 만다. 코우와 함께 늑대였고, 코우를 죽이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동맹을 맺은 뒤에 리츠를 죽였지만, 그 직후 코우에게 보우건을 맞아 사망.[7]

4. 기타


[image]
스튜디오 와사비에서 생일 기념으로 트위터에 업로드한 일러스트
컾은 노말로는 요네모리 사토루랑 자주 엮인다. 사이드 스토리에서 사토루가 미호를 이상형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퀘스트 스토리에서는 미호가 사토루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GL로는 타카야마 마키와 주로 엮인다. 퀘스트 스토리에서 마키가 미호에게 '미인'이라고 말하고, 퀘스트 스토리에서 역시 미호 씨의 섹시함이 부럽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마이너하게는 카미키 리츠와 엮이기도 한다.
성인이 되어서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자신이 어른스러워 보이는 이유는 약한 여자로 보이기 싫어서 연기하는 거라고.
참으로 묘한 게 미호도 살인을 하지 않으면 풀려날 거라고 말하는 등 늑대게임의 룰을 완전히 간파한 인물이다. 양으로 죽은 게 아쉬울 따름. 늑대게임 생존자를 보면 다들 살인을 하거나 늑대가 되면 살인을 할 생각이었던 인물만 살아남은데 비해 미호나 치에처럼 룰에 부합하는 게 확실했던 인물들은 사망해 버렸고 이 사실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 다만 어나더에서의 행적을 보아 막상 본인이 늑대를 뽑았다면 말은 저렇게 해도 결국 살인을 저질렀을지도 모른다.
[1] 사실 살인을 저지르고 정체를 들키지 말아야 하는 늑대 입장에서 보면 이런 방면에서 가장 능통한 법적 지식을 가진 미호를 1순위 타겟으로 찍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으니, 어찌보면 본인이 가진 능력 때문에 일찍 죽을 수 밖에 없는 인물이었다. 다만 사토루는 이런 치밀한 계산 하에 범행계획을 세운 것은 아니고 자신을 상대적으로 덜 경계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을 범행대상으로 정한 것인데 어쩌다보니 그게 우연히 미호였다.[2] 하지만 법조인들은 증거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시작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이미 어느 정도 추리가 완성된 사건을 부차적으로 수사하거나(검사), 증거를 검토하고 원고와 피고 양측의 말을 들으며 허점을 지적할 뿐이거나(판사), 아예 사건의 전말을 의뢰인으로부터 듣고 시작하는(변호사) 사람들이다. 이와 같은 클로즈드 서클 상황에선 오히려 경찰인 타케오의 존재가 훨씬 위협적이다. 다만 진범은 물리력 행사를 통한 살인으로 위장하였는데, 현실적으로 타케오같은 덩치를 지닌 남성을 물리력으로 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 없다. 따라서 수사망이 단번에 좁혀지기에 미호를 살해한 듯.[3] 여러 번 성범죄 전과가 있는 남자에게 자신의 딸을 잃었는데, 미호가 그를 변호해서 가벼운 처벌을 받게 되었다는 내용.[4] 이 때 사토루는 보험용으로 수면제를 타지 않은 커피를 주려고 했지만 사토루를 의심했던 미호가 수면제를 탄 커피를 달라고 해서 주게 되었다.[5] 다만 광탈만 하지 않았을뿐 밸런스를 위해 전체적인 비중은 낮다. 첫판부터 늑대게임의 본질을 눈치챈 본편의 미호가 맞나 싶을정도로 지능면에서 너프를 먹었다.[6] 다만 나름 변호사다보니 재판에서 논의가 딴길로 새지 않게끔 논쟁을 정리하는 모습도 보여준다.[7] 참고로 시체에서 눈물을 흘린 자국을 발견하지만 작중에서 이유는 말해주지 않는다. 의상스토리에 의하면 사망 직전에 자기 행동은 긴급대피였다고 속으로 자기합리화를 했으나, 결국 살인을 저지른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