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든 브레이크
1. 개요
네이버 웹툰 일렉시드의 주인공 중 한명으로 어떤 무리[3] 에게 공격당해 중상을 입고, 몸을 피하기 위해 고양이로 변신한 인물이다.[4]
2. 정체
정체는 검은 장발의 미남으로, 각성자 세계에서 세계 최강의 각성자라 불리는 엄청난 강자다. 당장에 세계 정복을 노릴 정도로 규모가 매우 큰 각성자 조직들도 카이든의 실력에 감탄하여 어떻게든 자신의 조직에 들이고 싶어했으나, 카이든은 모두 거절했다. 거절당한 조직들 중에는 이에 분개해 카이든과 싸우려 들었지만 오히려 카이든에게 전멸 당했다. 백호의 차기 대표인 강수한의 말에 따르면, 카이든은 말 그대로 몇 개의 각성자 조직들을 단신으로 전부 한꺼번에 몰살시킨 행적이 한두 건이 아니며, 카이든이 전멸시킨 조직의 갯수는 적어도 수십개 이상이라고 말했다. 그렇기에 카이든을 존경하고 제자가 되고 싶어하는 각성자들이 매우 많으며[5] 세계 상위 랭커들도 어떻게든 카이든과의 싸움을 피하려 들기만 한다.
3. 성향
누구든 앞을 막으면 제거하는 파괴적인 성향 때문에 이름 뒤에 '브레이크'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나르시시스트에 자존심이 강하고 고압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성격의 전투광이지만 자신의 제자인 지우에게는 까칠하긴해도 좋은 스승이며 지우가 위험에 처하면 바로 달려와 구해주는 등[6] 자기사람은 확실히 챙기는 사람이다. 또한 적은 많지만 의외로 아군도 많다고 한다.[7]
4. 작중 행적
처음에는 뚱뚱한 고양이로 지내야하는 자신의 처지와 각성자라고는 너무 순수한 지우를 답답해 했지만 이제까지 사람들이 자신을 단순히 용병 취급하거나 괴물 취급하는 사람들이 태반이였지만 지우는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음에도 한결같은 순수함을 보여주고 자신에게 진심으로 대해주며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과는 다른 따뜻한 반응에 독신주의자였던 카이든이 지우한테 만큼은 진심으로 걱정해 주거나 각성자로써 살아가는 법, 강해지는 법등 스승이자 멘토가 되어주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고양이로서 사는 일상에도 적응하는 중이다.
나중에는 델레인 박사가 지우를 건드리다 본모습으로 돌아와 구해줬다. 이후 본모습을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고양이로 변한다. 본인은 자신의 힘이 너무 뛰어나 완벽한 고양이가 된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미르의 주이슬이 카이든을 자신의 동물로 만들기위해 각성능력을 사용했으나 카이든의 능력이 압도적으로 강해 실패로 돌아갔다. [8] 그러나 이 일로 아카데미에서 공식적으로 서지우의 전투고양이로 알려지게 된다. 가짜 각성능력이지만 카이든은 정체를 숨기기 위한 명분 및 번거로워지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최대한 각성묘로서의 역량이 없는 척 했으나 백두의 성시영이 트집을 잡고 고양이 상태인 카이든을 죽이려 하자 그냥 냥냥편치로 녹다운시켰다. 이로 인해 의도와는 달리 각성자의 단련된 육체를 때려 눕힐만큼 전투묘로서의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서지우와는 현재 묵시적으로 사제 관계를 맺었으며, 자신에게 원한이 있는 조직들에게 쫓기는 신분이라 외부에 정체를 드러내지는 못했지만 스승으로서의 서지우의 각성자 교육 전반을 책임지는 등 스승의 역할에 충실했다. 그러나 서지우가 목숨의 위협을 받을 때는 신분 노출을 감행하고, 서지우를 살리고 공격 한번으로 바로 강두식을 쓰러트린다. 이 때의 공격은 각성자용으로 특별히 만든 매우 단단한 건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에 뚫고 들어오며 카이든의 능력이 방출되는데 이를 본 아카데미 조교들은 카이든의 압도적인 강함에 충격을 먹었다. 하물며 이때는 카이든의 힘과 몸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쓴 것에 불과했다. 즉, 본 실력의 반의 반도 안된다는 것이다. 카이든의 실력이 얼마나 굉장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9] 이로 인해 카이든 브레이크가 한국에 입국한 것이 드러나게 되었으며 유아독존이고, 전투광으로 알려져있던 카이든이 서지우와 사제 관계를 맺은 것도 알려지게 되었다. 이 일 이후 지우의 곁을 조용히 떠나려 했으나 자신에게 이를 간 강두식이 자신뿐만 아니라 지우에게 까지 위협하려 들자 각성능력으로 강두식을 비롯한 나머지 백두의 각성자들까지 한방에 제거해버린다. 다만 지우가 아직 각성자로써 미숙하고 강두식 때문에 사제관계가 알려지는 바람에 현재는 다시 정체를 숨기고 고양이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생활이 계속하던 도중 지우가 갑자기 연락을 받지 않자 무슨 일에 휘말렸다는 것을 눈치채고 지우를 찾던 도중 세뇌당한 우인이 델레인을 공격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델레인은 차라리 죽으려했으나 갑자기 나타나 우인을 기절시키고 델레인에게 약간의 충고를 한 뒤 다시 자리를 뜬다.
5. 각성능력
각성능력은 아우라를 전기로 변환시켜 상대방을 공격하는 능력이다. 카이든 자신이 자신하는 만큼 실전성과 위력, 범용성과 응용력 무엇하나도 떨어지는 것이 없이 매우 뛰어난 능력이라 평가된다. 단점은 습득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작중에서도 전기능력은 매우 인기가 많아 전기 능력을 쓰고 싶어하는 젊은 각성자들이 많았지만 대부분 실패했다고 하며 각성자 세계관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서지우는 전기 능력을 습득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으며[10] 세계 상위랭커 중 한명인 암영또한 전기 능력을 능숙하게 쓰지는 못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다른 능력을 주로 썼다.[11]
다만 완전히 습득하는 데에 성공한다면 이러한 단점이 무색할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전기 아우라를 이용해서 육체 회복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반대로 상대방의 육체를 감전시켜 육체의 내부를 완전히 붕괴시킬 수 있다.[12] 또한 응용하는 것에 따라 다양한 기술도 개발할 수 있고 능력간의 궁합도 대부분 맞아서 다른 능력과도 효율있게 연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 능력이 매우 고평가 받는 것 또한 무리가 아니다.
또한 공간분리도 쓸 수가 있는데 단순히 손가락질만으로 넓은 범위의 공간 분리를 구사했다.[13]
6. 여담
최강의 각성자라는 위상이 무색하게, 가끔 남자의 중요한 그곳(...)으로 인해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14][15][16]
겉모습과는 다르게 나이가 꽤 많을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도 성인인 유지영을 '''어린애'''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1] 유지영에게 카이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지우가 얼떨결에 말한 고양이 이름. 구인혁은 그 이름을 유니크하다고 생각하며 이후로도 계속 그렇게 부르고 있다. 근데 이름의 뜻을 생각하면 고양이 상태인 카이든의 모습에 꽤 어울린다.[2] 브레이크란 이름은 사람들이 그에게 붙힌 별명이다.[3] 카이든이 세계 최강의 각성자라는 이명이 아깝지 않은 강자인 것을 생각해보면 이 무리의 각 일원들은 적어도 대부분의 세계 상위 랭커들보다도 훨씬 강한것으로 보인다. 다만 본인은 숫자만 많지 않았더라면 당하지 않았을 거라 말하는 것을 보면 전체적으로 카이든 보다는 아래급이다.[4] 동물로 변신하는 것도 자신의 각성 능력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서 동물로 변신할 수 있는지는 작중에서 정확히 나오지 않는다. 카이든도 지우에게 이에 대해서는 설명하기 복잡하다거나, 가능하지 않을까 이론적으로만 생각했었는데 해보니 가능했다고 말하는 정도로만 나온다. 또한 작중에서도 카이든 외에는 동물로 변신한 각성자가 없다.[5] 또한 어떤 놈은 '''평생 노예가 되어도 좋으니 제자로 받아달라고 했다.'''[6] 앞에 구인혁 , 장기욱, 박성하, 강두식, 한성익, 지우, 그외2명 이렇게 한국의 상위권에 위치한 자들이 많았는데도 바로 본모습으로변해 지우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걸 보니 지우와 상당히 친분이 쌓였다는 걸 알 수 있다.[7] 카이든의 과거회상에 따르면 동료들이나 동료는 아닐지라도 카이든에게 도움을 받은 각성자들도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성익도 그 중 한명이기도 하다.[8] 애초에 세계관 최강자인 카이든이 고작 조직의 신세대 각성자에 불과한 주이슬의 각성 능력 따위에 걸릴 리가 없다.[9] 이때 카이든은 델레인 박사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힘을 사용했다. 그 만큼 자신의 제자인 지우를 죽이려고 든 강두식에 대한 분노는 상당했다.[10] 서지우가 장기욱에게 전수받은 초급단계의 무속성 포스 컨트롤을 단 몇 초만에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던 점을 생각해보자[11] 눈치빠른 독자들이라면 알아챌 수 있는데 암영도 125화에서 서지우의 전기능력을 전기능력으로 신체를 강화시켜 가볍게 막아냈다.[12] 작중에서도 상당한 실력을 가진 각성자들도 이 전기능력을 맞으면 무사한 꼴을 못봤다. 백두의 성시영와 크라인 동생의 경우 단순히 전기 충격만 줬음에도 긴 시간동안 혼수상태로 있었으며 세계 상위랭커에 속한 강두식과 암영의 동료도 카이든의 낙뢰 한번맞고 바로 무력화 됐으며 암영마저 아슬아슬하게 피했지만 큰 부상은 피하지 못했고 이를 본 강수만은 벌벌 떨었다.[13] 작중 묘사를 따르면 이 공간 분리의 범위는 적어도 2Km는 가볍게 넘을 정도의 범위를 보였다. 세계 상위랭커로 평가되는 유지영도 공간 분리를 시전하는데에는 카이든에 비하면 시간이 꽤 걸렸고 범위마저 카이든의 것에 비하면 매우 짧았다.[14] 처음 지우가 고양이로 변한 카이든을 집으로 데려왔을 때, 지우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확인해 보겠다며 카이든을 들어올린 채 그곳을 바라봤다가 카이든이 '이 자식이 감히 이 몸의 뭘 확인해?'라고 화를 내며 본의 아니게 정체를 드러내게 하는 원인이 됐다.[15] 델레인 박사에 의해 위기를 처한 지우를 구해주기 위해 처음에 본모습으로 돌아왔을 때는 아예 알몸이었다. 이후 본모습으로 변신할 때는 옷을 따로 챙겨 입고 온 모습으로 등장한다.[16] 그리고 나중에 수빈이 고양이 모습의 카이든을 보고 '이 녀석 중성화 수술된 건가?'라고 생각없이 말하자 크게 놀라며 충격을 받았고, 급기야 자신이 중성화 수술을 당하는 악몽까지 꾸게 된다. 꿈인 것을 알고 자신의 그곳이 무사한지 확인해 보는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