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마비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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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할로윈 이벤트 나도 무서운 유령이 되고 싶어!에서 등장한다.
향년 18세로 유령 4형제 중 맏이. 말을 듣지 않는 동생들 때문인지 거의 항상 짜증을 내고 있는...것 같지만, 알피의 말[1] 에 의하면 그냥 원래 성격이 나쁜 듯. 북미 마비노기의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대부호 집안 출신에 건방지고 오만한 성격이었다'는 언급[2] 이 있으니 말 다했다. 알피가 생전의 기억을 되찾지 못하게 하고 또 원래 세계로 잡아가기 위해 콜튼과 함께 플레이어를 막아서는데, 퀘스트 내내 눈만 마주쳐도 반말로 소리를 빽빽 질러대서 빡친 플레이어도 꽤 되는 듯.
하지만 사실 카일이 결코 나쁜 의도로 알피를 막는 것은 아니다. 원래 유령이란 죽었을 때 이루지 못한 원념 때문에 저승과 이승 사이를 떠도는 것인데, 알피처럼 어린 나이에 죽은 유령이 결코 곱디고운 최후를 맞았을 리는 없다. 즉, 카일은 알피가 사망 당시의 기억을 찾으면서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을 것을 염려했던 것. 다만 그놈의 성질머리 때문에 알피 입장에서는 형이 강압적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걸 못하게 한다고 생각하게끔 했을 뿐이다...... 자존심 세고 까칠한 성격 때문에 해피엔딩 루트에서 플레이어에게 작별인사를 할 때도 자기 호의를 솔직히 표현하지 못하고 쩔쩔매는 모습을 보인다. 스토리 상 가장 많이 싸우는데다가 콜튼 루트에선 알피한테도 맞아 쓰러지는등, 장남인데도 여러모로 동네북 포지션이다. 애초에 카일 스토리 시작이 다짜고짜 폐가에 쳐들어가서 때려눕히는것(...)[3]
Kyle.매서운 눈매의 유령이 매우 못마땅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그는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하다.
1. 소개
게임 마비노기의 NPC.'''괜히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얌전히 박혀 있어!'''
카일 형은 조금 제멋대로이긴 하지만 그래도 믿음직한 맏형이야. 내가 말을 잘 들었을 때에는 그래도 다정하고 상냥한 형이었는데, 여기 와서는 어쩐지 내가 마음에 안 드나봐. 형이 왜 그러는 걸까?
2016년 할로윈 이벤트 나도 무서운 유령이 되고 싶어!에서 등장한다.
2. 개요
향년 18세로 유령 4형제 중 맏이. 말을 듣지 않는 동생들 때문인지 거의 항상 짜증을 내고 있는...것 같지만, 알피의 말[1] 에 의하면 그냥 원래 성격이 나쁜 듯. 북미 마비노기의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대부호 집안 출신에 건방지고 오만한 성격이었다'는 언급[2] 이 있으니 말 다했다. 알피가 생전의 기억을 되찾지 못하게 하고 또 원래 세계로 잡아가기 위해 콜튼과 함께 플레이어를 막아서는데, 퀘스트 내내 눈만 마주쳐도 반말로 소리를 빽빽 질러대서 빡친 플레이어도 꽤 되는 듯.
하지만 사실 카일이 결코 나쁜 의도로 알피를 막는 것은 아니다. 원래 유령이란 죽었을 때 이루지 못한 원념 때문에 저승과 이승 사이를 떠도는 것인데, 알피처럼 어린 나이에 죽은 유령이 결코 곱디고운 최후를 맞았을 리는 없다. 즉, 카일은 알피가 사망 당시의 기억을 찾으면서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을 것을 염려했던 것. 다만 그놈의 성질머리 때문에 알피 입장에서는 형이 강압적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걸 못하게 한다고 생각하게끔 했을 뿐이다...... 자존심 세고 까칠한 성격 때문에 해피엔딩 루트에서 플레이어에게 작별인사를 할 때도 자기 호의를 솔직히 표현하지 못하고 쩔쩔매는 모습을 보인다. 스토리 상 가장 많이 싸우는데다가 콜튼 루트에선 알피한테도 맞아 쓰러지는등, 장남인데도 여러모로 동네북 포지션이다. 애초에 카일 스토리 시작이 다짜고짜 폐가에 쳐들어가서 때려눕히는것(...)[3]
[1] 카일 첫 번째 루트에서 폐가에 들어가 카일과 화해하고 나온 알피가 '카일 형이 우릴 생각해주긴 하지만 성격이 나쁜 편이란 건 나도 알고 있었긴 하니까 뭐'라고 말한다. 그것도 그런 말을 웃으면서 상큼하게......[2] 원문 : The oldest of the ghosts at eighteen, Kyle was a proud, arrogant man once, his family in life being beyond wealthy. He may not be an easy man to get to open up, but there's still some warmth to be found behind those eyes. 링크[3] 선택지 중 "힘으로 설득한다" 가 있는 것이 압권. 일측에선 드디어 밀레시안의 성격이 갈 데 까지 갔다라는 의견도 나왔다. 물론 믿으면 심히 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