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마츠리 쇼우

 

1. 프로필
2. 소개
3. 작중 행적
3.1. 1부
3.2. 2부
3.3. 사무라이 파이트& 휘슬!W
4. 성격


1. 프로필


생일 1984. 5. 10
키 146cm 40kg
혈액형 A
좋아하는 음식 카레라이스, 닭튀김, 커틀렛
싫어하는 음식 해삼
취미 & 특기 축구 & 어디서든 잠자기
성우 : 코무카이 미나코 / 호리에 슌(재더빙)

2. 소개


WHISTLE!의 주인공. 축구명문인 무사시노모리 학원에서 키가 작다는 이유로 3군에 계속 남아있게 되자 이 상태론 축구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자진해서 사쿠라 죠우스이로 전학을 오게 된다. [1] 포지션은 포워드. 작품 초기의 키는 146cm. 도쿄 선발팀에 들어가기 전까지 3cm가 더 컸지만 그 이후론 키가 크지 않았다. 실력은 별로 없음에도 성격이나 정신적인 문제로 주변 사람들에게 고평가 받는 장면이 많다. 동료들 중 누군가가 천성이 연습벌레에 쓸데없는 자존심이 없어 남의 플레이를 잘 흡수한다고도 하고 전국선발 편에서 감독에게 "기술보다 뛰어난 것을 가진 선수. 그 능력은 프로선수조차 아무나 가지지 못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심성은 착하다 못해 호구에 가까워서 불쌍한 사람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상대방에게 상처 입히는 언동도 하지 못한다. 누가 자기에게 심한 말을 해도 헤헤 웃는다. 그래도 정신력이 상당히 뛰어나서 지친 상황에서도 끝까지 경기를 감행할 정도로 끈기는 있는 편. 주특기는 '사라지는' 페인트. 몸이 작다는 특징을 이용해 상대편 인원의 사각지대로 단숨에 뛰어들어 제치는 플레이다. 처음 당하는 인원들은 정말 사람이 사라지는 줄 알고 당황하는 것 같다. 작품 후반엔 무릎 부상을 입게 되어[2]재기불능이라는 판정도 받지만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자기자신의 축구에 대한 애정으로 이를 극복하고 다시 축구를 하게 된다. 기본적인 성장형 + 노력형 주인공.
가족으로는 형, 아버지, 어머니. 하지만 양자 다. 사실 축구선수의 아들로, 아버지와 어머니가 사고로 죽자 외삼촌에 해당하는 현재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쇼우를 키운 것. 쇼우는 이를 예전에 알았지만 좌절하는 일 없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3. 작중 행적



3.1. 1부


쇼우가 사쿠라 죠우스이로 전학오게 되면서 만화가 시작된다. 마침 쇼우의 담임은 축구부 고문을 맡고 있는 카토리 유우코. 카토리 유우코의 설레발로(....) 본래 3군이었던 쇼우는 어느 새 주전으로 알려지게 되고 사쿠라 죠우스이 축구부의 경외를 받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들통나고 쇼우는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해 뛰쳐나가고, 한동안 침울해져 있지만 형의 위로로 다시 일어나 축구연습에 매진한다. 한편 미즈노는 카토리 선생님에게서 사정(쇼우가 제 입으로 무사시노모리 주전이라 하지 않았음을)을 듣게 되고 굴다리에서 쇼우와 1 : 1로 대결을 벌인다. 처음엔 주니어 선발에도 뽑힌 적 있다는 미즈노를 이기지 못했으나 각고의 끝에 딱 한 번 승리. 이 과정에서 만난 오뎅 아저씨와의 교류로 축구와는 상관 없던 오뎅 아저씨를 축빠로 만들었다.
그렇게 혼자서 연습에 매진하던 쇼우는 미즈노와 축구부 주장의 내기 축구( 5: 5 미니게임. 미즈노가 이기면 축구부 주장 자리를 갖는다. 진다면 다시는 주장 말에 반항 없기)에 미즈노 팀으로 참가하게 된다. 결과는 2 : 0. 2골을 넣은 쇼우는 새로 주장이 된 미즈노와 함께 축구부로 돌아온다. 사토 시게키도 갑자기 축구부로 돌아올 것을 선언해 이제 9명. 잘 해보려나 했는데 봄 대회 1회전 상대가 축구명문 무사시노모리. 여기서 쇼우는 무사시노모리의 시부사와와 1 : 1을 할 기회를 갖게 되고 미즈노가 무사시노모리 1군 감독의 아들이란 사실도 알게 된다. 상황은 바야흐로 대 무사시노모리 전. 여기서 쇼우는 처음으로 스트라이커로 축구를 할 기회를 갖게 된다. 다카이와 함께 투톱 체제로 발탁된 것. 똑같이 FW인 시게키는 축구센스를 가진 놈이 필요하다는 미즈노의 판단 하에 뜬금없이 골키퍼(....)를 맡게 된다. 이에 수긍하면서도 시게키는 2주 안에 쇼우가 1 : 1로 시게키를 이기지 못한다면 스트라이커 자리를 빼앗겠노라 선언한다. 좌절하면서도 집념으로 극복한 쇼우는 시게에게 인정받고 유니폼을 받는다. 무사시노모리와의 시합. 순식간에 2골 먹고 0대 2가 된다. 후반에 쇼우가 1점 넣고 1개 어시스트해 추격했으나 1골 더 먹어 3 : 2로 지고 만다.
무사시노모리와의 시합도 끝나고 난 후. 한숨 돌리고 있을 때쯤 강가에서 후와 다이치를 만난다. 축구를 전혀 모른다는 사람 상대로 자기 슛이 간단하게 막히는 걸 보고 충격에 빠졌지만 이내 자만하고 있었음을 깨닫고 [3] 부끄러워한다. 이후 연습 끝에 재승부해서 이긴다. 새로운 코치와 골키퍼도 들어오면서 합숙훈련을 통해 스페이스에 대해서도 배운다. 합숙 마지막에 있는 코쿠부 2중과의 연습시합. 전반 손쉽게 2점 득점하나 후반부터 텐죠 료이치가 나타나 순식간에 2점을 뺏어가 버린다. 하지만 텐죠의 약점 [4] 를 깨닫고 연합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1점 득. 3 : 2로 승리. 이긴 후 텐죠에게 가 라이벌 선언을 한다. 이후에 과연 자기 위치가 어디인지, 프로가 될 수는 있을지 잠시 고민하다 어렸을 적 순수하게 축구를 하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저 축구가 좋았단 사실을 생각해 내고는 기운을 되찾는다.
예전 3학년 선배들에게 도움도 받고 후지시로에게 응원도 받아가며 여름대회가 시작된다. 첫 시합과 두 시합은 무난하게 승리.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몇몇 부원들은 지나치게 열성적인 다른 부원들을 견디기 힘들어하고 이는 골키퍼인 후와와 수비진의 갈등으로 이어진다. 쇼우는 이를 양쪽에서 잘 달래려고 애를 쓰지만 근본적 문제는 해결이 안 된 탓에 다음 시합 전반에선 자살골이 터진다. 자기로 인한 자살골로 고민하는 노로를 돕기 위해 분투, 이에 후와가 합세하면서 종료 직전 동점골에 성공한다. 연장전까지 들어가 2 : 1로 시합 종료. 사쿠라죠우스이가 또 다시 이기게 된다. 시합이 후, 뒷풀이가 끝나고 둘이 있을 때 무사시노모리의 미카미가 나타나 미즈노의 아버지가 미즈노를 억지로 무사시노모리에 넣으려 한다며 이간질을 한다. 분노한 미즈노는 아버지에게 달려가 한바탕 싸우고 쇼우는 따라갔다 아무 말 못하고 돌아온다. 다음 날. 아버지를 의식해서인지 미즈노의 플레이 스타일이 독선적이다. 시게키가 시비를 걸고 미즈노가 발끈한다. 쇼우는 둘을 말리려고 했으나 미즈노가 홧김에 '누가 그런 인간을... 그냥 죽어버리라고 해!' 하자 주먹을 날린다(!) [5] 그대로 냉랭한 상태에서 시합이 시작.
그러나 코치는 왠지 모르게 미즈노와 쇼우의 포지션을 바꾸고 시작한다. 비가 오고 땅도 질척질척해 0 : 1로 뒤지다 어딜 가든 자기는 포워드라는 정체성을 깨달은 쇼우의 골로 1점. 승부차기까지 진행되어 도합 3대 2로 이긴다. 다음은 지구예선 결승. 그리고 기말고사. 시험에 대해 '나에겐 컨닝하는 방법이 있다' 는 시게키의 말에 쇼우는 '컨닝같은 걸 해서는 안 돼. 우리 함께 최선을 다해보자!' 란 말로 시게키의 우려를 산다.[6] 다음 상대는 텐죠의 코쿠부 2중을 꺾고 올라온 히바 중학교. 방어 중심의 스타일에 고전하고 시게키까지 팔을 다치면서 난감해졌다. 1점 뒤지는 상황에서 시게키는 은근슬쩍 핸들링을 이용해 동점을 만들고 심판이 이를 제지시켰지만 방금 그게 일부러 한 게 아닌가 하며 쇼우는 갈팡질팡한다. 결국 자기에게 돌아온 페널티킥을 일부러 빗나가게 참으로써 '반칙을 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이기겠다'는 뜻을 시게키에게 드러내 보인다. [7] 그 후 시작하자마자 각도가 없는 슛을 쏴[8] 1점을 넣고 다음엔 수비수가 클리어해낸 공이 사쿠라죠우스이 선수의 머리에 튕겨나가며(...) 골인이 됐다. 이로써 2 : 1로 사쿠라 죠우스이 승. 지구예선 우승. 물론 나중에 페널티킥을 멋대로 포기한 죄로 팀원들의 벌을 듬뿍 받는다. 그 벌이란 운동장 50바퀴. 이윽고 키리하라 감독에게 미즈노와 함께 불려가 자신이 도쿄 선발에 뽑혔음을 듣게 된다. 이로써 1부 중학교 예선 편은 끝을 맺는다.

3.2. 2부


같이 소집된 후와와 같은 방으로 배정되어 같은 방 멤버인 코이와 텟페이, 스기하라 타키와 친해진다. 하지만 이어진 기능 테스트에서 줄곧 꼴찌를 기록하고 A, B팀으로 나뉘어 저마다의 특기를 드러내는 선발생들을 보며 자신의 강점은 뭔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5 : 5 변칙 미니게임과 연습 등을 거쳐 자기 약점을 알아낸 쇼우는 후지시로에게 드리블을 배우거나 같은 히바중 선발선수에게 조언을 받아 식사 중에도 이동할 때에도 항상 발로 공을 굴리는 등 노력한다. 이 때 메이세이 중의 타카시가 합류하고 A,B 합동 미니게임이 이어진다. 타카시에게 연이어 공을 뺏기는 쇼우는 [9] 장점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하고 '사라지는 페인트' 의 실마리를 손에 넣는다. 그 다음 날 벌어진 A vs B 최종 선발전을 통해 코이와 텟페이와 함께 보결로 선발되었다. 선발전이 끝나고 돌아오는 시점에서 키도 3cm가 커 149cm가 되었다. 도 대회에서 타카시가 있는 메이세이 중학교에 패한 이후 선발팀에 집중하느라 사쿠라죠우스이를 돌아보지 못한 자신이 원망스러워 선발팀 보결 사퇴를 고려하기도 했지만 같은 팀원들의 응원과 지지로 선발팀에 남아 있기로 한다.
시간이 흘러 도쿄 선발의 소집일. 하지만 보결인 텟페이와 쇼우는 유니폼도 받지 못하고 경기장에서 선심이나 하는 신세가 된다. 도쿄 선발은 한두 번은 고등학생 상대로도 순조롭게 이겼지만 수비진이 단단한 라쿠요우 중학교 [10] 를 만나 팀웍이 찢어지게 된다. 이 때 선발의 감독이 미즈노 대신 쇼우를 투입. 공이 흘러나온 곳을 잘 예측해서 비어 있는 타카시에게 패스를 했으나 볼 컨트롤이 부족한 탓에 고자킥이 되어버렸다. 결국 체념한 타카시가 엉터리는 그냥 대충 차라. 내가 받으러 갈 테니까. 하면서 팀 분위기가 되살아난다. [11] 결과는 1 : 1로 비김.
이후 후와, 타키, 텟페이와 함께 풋살을 하며 실력을 키운다. 다음 연습시합을 앞두고 텐죠가 부진해지는 가운데 텐죠는 엄마와 여동생이 있는 독일에 가고 싶지만 선발을 그만둘 수도 없다며 쇼우에게 상담을 청한다. 그에 쇼우가 낸 답이란 텐죠 나랑 승부하자(...) 본래 비밀 승부였으나 츠바사가 재밌는 거 보여준답시고 선발 인원 모두를 부르는 바람에 공개 승부가 되고 말았다. 승부 내용은 2명의 수비수와 1명의 골키퍼 상대로 골 넣기. 먼저 쇼우가 페인트와 밀착을 적절히 이용해 수비수를 농락하고, 성공한다. 텐죠는 평소 장점인 파워를 이용해 그냥 시원하게 꽂은 뒤 감독님께 독일에 가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그의 빈 자리는 쇼우가 이어받는다. 예의 그 승부를 본 직후라 실력에 대한 반발 그런 거 없었다. 정식으로 레귤러에 뽑혀 유니폼을 받고, 한국과의 연습시합을 위해 한국으로 가게 된다. 한국과의 연습경기. 1 : 2 상태에서 동점골을 넣는다. 도쿄 선발 중 하나가 프리킥으로 1골 더 넣어 3 : 2까지 가나 부상당한 골키퍼 때문인지 순식간에 한 골 더 넣어버리는 한국팀 덕에 무승부로 끝난다. 2002년 월드컵 같이 힘내자는 환성을 받으며 '꿈이지만 불가능한 꿈은 아니다' 란 마음을 품고 일본으로 무사 귀국. 돌아와서는 내셔널 트레이닝 센터 코치로 추천받은 마츠시타 소우쥬에게 원터치 컨트롤을 전수받는다. 그 후 도쿄 선발과 함께 관서, 관동 등 일본 전체의 선발을 모아 놓은 내셔널 트레이닝 센터로 가 4박 5일간 합숙을 하게 된다. 거기서 관서 선발로 나가게 된 시게키와 조우. 항상 같은 팀으로 싸워 왔던 시게키와 싸워야 한단 사실을 알게 되고 망설이던 도중 나카가와 쇼에이와 부딪히며 알게 된다. 쇼에이에게 친구 취급을 받으며 '친구니까 전력으로 무찌른다' 는 말을 듣고는 시게키를 상대할 용기를 내게 된다. 이윽고 연습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1부 때처럼 '내가 더 낫다' 며 도발하는 시게키 앞에 '지지 않겠다'고 재차 다짐한다. 이후 관동 선발과의 승부에서 후반에 교체되어 오프사이드 트랩을 이용해 1골 넣는다. 쇼우를 미끼로 나루미 타카시가 한 골 더 넣은 다음 마무리로 쇼우가 끝내 3 : 0으로 시합 종료. 다음은 동북 선발과의 승부. 수비의 핵인 시이나 츠바사를 흔들겠다는 상대 팀의 작전은 성공으로 돌아가 고전한다. 흑인 뺨칠 정도로 신체능력이 좋은 상대팀 선수 상대로 1골 먹어 고생하는 와중, 몸집이 작은 츠바사를 바꾸자는 목소리에 쇼우가 '몸집이 작아도 마음에서 지지 않는다면 이길 수 있다' 며 반항한다. 이후 교체되어 시합에 출전. 츠바사 선배를 뒤에서 받치겠다는 일념 하에 수비에 힘쓴다. 결국 빡친 상대팀 선수가 쇼우를 훅 밀어버릴 때까지[12] 막기에 힘쓴다. 이후 일어난 츠바사가 1골 넣고 이후 더 넣어 2 : 1로 순조롭게 이긴다. 다음 시합은 나카가와 쇼에이가 있는 큐슈 선발. 전날 밤에 '시게가 관서 선발로 가도 아무렇지도 않냐?' 는 미즈노의 물음에 '시게키가 진심으로 축구를 할 생각이 들었으니 그걸로 족하다'고 대답한다. 간밤 기묘한 꿈을 꾸며 일어난 아침. 쇼우는 처음으로 스타팅 멤버에 선발된다. 특기인 사라지는 페인트가 몇 번이나 쇼에이에게 막히고 공격을 계속하지만 이득은 없는 상태. 전반을 0 : 0으로 끝냈지만 질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 한다. 후반에 큐슈 선발의 맹공으로 1 : 2로 뒤집어진다. 선수가 교체되는 틈을 타 몇 달 동안 있었던 행적의 감상에 젖어 '구름 위의 존재였던 아이들과 지금은 팀메이트다. 혼자서는 못 했을 거다. 미즈노가 있었기 때문에...' 라고 생각한다. 그 생각을 미즈노에게 말하자 '넌 엄청 발전했다' 는 대답을 듣고 다시 시합에 임한다. 후에 스루패스를 이용한 골과 쇼에이에게 막혀가면서도 볼을 뒤에서 인터셉트해 2골을 넣으며 3 : 2로 역전승. 시게키가 있는 곳까지 오게 되지만 직후 자버려서 타카시가 업고 시험장까지 와야 했다. 마지막 시합 시작. 초반부터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여 주며 서로 웃는다. 이후 시게키는 미즈노를 1 : 1로 제치고 수비진 3명을 제치는 기행을 보여주며 마지막에 패스. 1골을 어시스트한다. 쇼우는 그 플레이를 흉내내지만 조준을 잘못해 후지시로의 뒷머리에 맞춘다(...) 그래도 무사히 골. 시합 중,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한 미즈노는 쇼우에게 자꾸 강한 패스를 보내게 된다. 당연히 쇼우는 개고생. 팀원 중 하나는 고작 연습시합 갖고 뭘 그렇게 고생하냐는 얘기도 있었지만 쇼우는 어떤 의미가 있음을 깨닫고[13] 받아들여 1골을 넣는다. (지켜보던 후지시로는 MF를 믿지 않으면 넣기 어려운 골이라 평한다) 그리고 미즈노와 하이파이브를 하려 달려들다 포옹을 받게 된다. 후반 개시 5분 만에 관서가 2골을 넣어 2 : 3. 뒤지는 상황에서도 지고 싶지 않다며 열심히 뛴다. 그 상황에서 시게가 '나란 녀석 꽤 강하지?' 질문하자 '응! 굉장해! 정말 강해! 라고 대답해주며 '그래도 지지 않겠다' 응수한다. 미즈노의 패스를 쇼우가 건드렸지만 공이 뜨게 된다. 잠시 어떻게 해야 하나 반문하지만 오버헤드 킥으로 넘기며 1골. 해트트릭. 막으려는 시게키와 부딪히며 잠시 정신을 잃는다. 잃으면서도 '모두와 축구를 하게 돼서 다행이야' 하더니 깨자마자 한다는 소리가 '굉장해! 이렇게 굉장한 멤버와 함께 축구를 하고 있다니 마치 꿈 같아!' 같은 소리를 해서 츠바사에게 한 대 얻어맞았다. 3 : 3. 한 점 더 넣어서 이기자! 며 힘차게 일어서며 달리다 그대로 리타이어. 왼쪽 무릎을 부상당했다. 병원으로 실려가 수술은 무사히 끝냈으나 더 이상 축구는 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는다. 주변의 위로에도 담담하고 부모님의 축구는 그만두라는 소리에도 착실하게 알겠다 대답하지만 나중에 오뎅 아저씨를 붙잡고 '다리가 고물이 되어 버렸다. 대시도 턴도 못한다' 며 '축구를 못한다면 이런 다리는 필요 없다' 며 슬피 운다. 침울해 있는 쇼우에게 프로 축구선수가 나타나 '난 다리가 부러지든 인대가 끊어지든 필드에 있다. 정하는 건 네 자신' 이라며 독일의 의사를 소개해 준다. 이후 치료에 전념하고, 3년 후 U-19 소집에 동료들과 마주하며 엔딩.

3.3. 사무라이 파이트& 휘슬!W


후일담에 의하면 22살 시점에선 주빌로 이와타의 후보선수인 것으로 등장.
2014년의 사무라이 파이트 시점에선 텐죠 료이치의 여동생인 이리온 크리크와 결혼해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데, 이 중 아들인 카자마츠리 아오는 사무라이 파이트!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독일에 살고 있다고 하는 걸 보면 분데스리가 소속인 듯.
2016년의 휘슬!W 시점에선 현역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의 선수로서(당해 이적했다고 한다) 소속팀 레스터 시티 FC에서 5득점을 올리며 쾌진격에 일조하고 있는 스트라이커로 뉴스에서 소개되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로 레스터는 2015-2016시즌 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4. 성격


  • 착실한 소년. 경기를 관전하러 온 할머니에게 양산을 갖다주거나 한다.
  • 노력파. 축구뿐만 아니라 뭐든지 열심히 한다. 작중 어렵다는 무사시노모리를 공부만으로 합격하기도 하고 무사시노모리 시절 3군에겐 볼 닦기와 리프팅만 시키니까 '여기서 열심히 하면 언젠간 올라갈 수 있을 거라' 고 매진하며 떄문에 쇼우의 주특기는 리프팅. 이 성실성은 전학한 후에도 바뀌지 않아서 사쿠라 죠우스이에 간 뒤에도 축구부 기본연습 + 밤 연습도 빼놓지 않고 한다. TV를 직접 들고 와 포장마차 주인에게 전기를 빌려 유명 축구선수의 테크닉 영상을 보고 따라한다거나 하기도.
  • 아이돌? 1부도 그렇고 2부도 그렇고 모든 인간관계의 중심이다. 모든 등장인물은 이 녀석과 어떻게든 이어져 있으며, 당최 얘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 [14] 모두에게 사랑받는 녀석. 여성향 팬덤에선 축구계의 아이돌 아니냔 얘기도 있다.
  • 인기투표 결과. 제 1회 인기투표 결과는 3위. 2회 인기투표는 2위. 3회 인기투표는 4위. 작품 안에서의 인기는 최고인데도 실제 인기투표상에선 한 번도 1위를 한 적 없는 안습한 주인공이다.
  • 후일담에 의하면, 텐죠의 동생인 이리온이 재활 과정에서 함께하며 연심을 품게 되었는데 둔감남이라 영 눈치를 못 채는 바람에 고생했다고 한다. 덕분에 미즈노와 시게키가 억지로 자리를 마련해 술까지 먹여가며 분위기를 띄웠는데 실은 쇼우도 헌신적으로 자신을 간호해 주고 재활까지 도와준 이리온을 좋아하고 있었는데 표현을 못하고 끙끙대고 있었을 뿐이라고(...). 결국 이후 결혼해서 독일에서 함께 살게 된다.

[1] 이 때문에 사쿠라 죠우스이 중학교 축구부는 우왕 무사시노모리다! 당연히 축구 잘하겠지? 하다 리프팅밖에 못하는 쇼우의 축구실력을 보고 실망했다.[2] 이 때는 쇼우가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한 직후였다. [3] 아무것도 모르는 풋내기가 내 슛을 막아냈다. 풋내기? 어? 나도 풋내기였는데? 맞아, 무사시노모리에게 2점 뺏었다고 자만하고 있었던 거구나![4] 팀원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기 혼자 하려는 플레이[5] 이것은 순둥이로 유명한 카자마츠리 쇼우가 폭력을 쓴 처음이자 마지막 장면이다. 거기다 미즈노는 몰랐지만 친아버지가 돌아가신 쇼우 입장에서 '죽어버려' 운운은 그야말로 패드립에 가깝다..[6] 축구에선 잔꾀를 부릴 때도 필요한데 이기기 위해서 꼭 잔꾀를 부려야 할 때가 오면 쟤는 어쩔 것인가?[7] 다각도로 해석할 수 있는 행동이다. 반칙 없이 정정당당하게 이기겠다는 뜻이야 좋지만 개인의 가치를 위해 팀원에게까지 손해를 끼칠 건가, 융통성 없다, 소년만화 주인공이니 어쩔 수 없다 등등. 어쨌든 정정당당하게 이기고자 하는 캐릭터성 자체는 흔들리지 않았지만... [8] 이 때 양 팀의 감독은 동일한 인물을 떠올린다. 쇼우의 아버지인 시오미 켄스케[9] 두 사람은 같은 팀에 배정받았다. 즉 팀에 상관없이 선발되려면 자기가 눈에 띄어야 하니 이러는 거다[10] 1부에서 후와와 수비진의 의견 충돌이 있던 때의 상대 학교[11] 이 때 감독은 등번호 10번은 팀 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선수, 팀이 고전할 때 구해주는 믿음직스러운 존재라 발언했으며 미즈노는 선수로서 카자마츠리 쇼우라는 재능을 처음으로 의식했다고 독백한다[12] 축구하다 민 게 아니고 멈춰있는 상태에서 대놓고 넘어뜨린 것. 심판이 호루라기를 불었다[13] 독백으로, 뭐에 화내고 뭐에 짜증을 내는지는 몰라도 대답할 수 있는 건 말이 아니라 포워드로서의 자신이라 말한다.[14] 싫어하거나 차갑게 대하던 사람들도 결과적으론 마음을 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