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빠
1. 개요
Soccer Dad
축구 빠#s-2의 줄임말.[1]
2. 탄생
단순 분류상으로는 국가대표팀 팬, 유럽 리그 팬(해축빠), K리그 팬(K리그빠)로 나뉠 수 있으나, 사실상 대표팀 팬은 빠로 치지 않는다. 축구 종목 특성상 내셔널리즘이 깃들기 쉬운데, 이 때문에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경우 축구를 좋아해서 팀을 응원하는게 아닌, '''우리 나라 선수'''들이라서 응원하는 경우가 많다.
2010년대 중반가지만 하더라도 해축빠와 K리그빠는 같은 축빠임에도 불구하고 사이가 정말 나빴다. 이는 재미있게도 '''초고속 인터넷'''과 '''케이블 TV'''의 정착, 즉 시대의 발전상과 일치한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사실상 유럽축구를 접할 수 있는 채널이 없었다. 때문에 축구팬 계층은 절대다수의 대표팀 팬과, 상당수의 K리그 팬, 티끌 만한 유럽축구 팬으로 나뉘었다.
그런데 21세기 접어들면서 인터넷 세대가 해외축구 정보를 '''실시간'''으로 '''쉽게''' 손에 넣게 되고, 무한경쟁에 접어든 케이블 방송사 입장에서 해외축구는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컨텐츠로 보였다. 그러자 불과 10년 사이에 축구팬 계층이 뒤집어진다. 절대 다수의 대표팀 팬과 상당수 유럽축구 팬[2] , 상대적 소수의 K리그 팬으로...가는듯 했는데, 2020년대 들어서는 꼭 그렇지만도 않은 분위기이다.
해축빠와 K리그빠간의 싸움도 예전보다 줄어들었고, 네이버 스포츠 실황중계 채팅창 같은 어그로가 활개치기 좋은 곳에서나 소소한 다툼이 일어난다. K리그의 경우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2019년 K리그 올스타 대 유벤투스 경기, 그리고 DGB대구은행파크를 통한 대구 FC의 붐 등으로 호재가 이어지면서 2010년대 초중반처럼 악바리로 해축빠들과 싸워대야할 이유가 줄었고, 오히려 국내축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자신들 스스로 K리그 비하명칭인 개축과 조축을 자유롭게 부르며 농담 삼아 말하는게 일상이다. '수준낮으면 어쩌라고? 우리가 재밌으면 됐지' 마인드라고 할수 있겠다. 실제로 해외축구팀을 응원하면서 국내축구팀도 응원하는 경우는 이제와서는 전혀 낮선것이 아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흥미로운 자료가 있다. 일본의 축구전문 미디어인 가나사(Ganassa)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대한민국의 해외축구 팬중 국내 축구팀, 그러니까 K리그 팀들을 응원하는 비율을 살펴보니 "완전히"라고 대답한 사람은 19.6%, "대부분"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26.2%, "어느정도"라고 대답한 사람은 25.8%, "전혀 아님"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28.4%였다. 다시말해, 이 28.4%를 제외한 나머지 해외축구팬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관심을 가지는 K리그 팀이 있다는 말이다.
여기까지만 해도 그러려니 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90년대 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로 대변되는 '''실명제''' 세대[3] 와 2000년대 DCinside 세대의 차이다. 쉽게 말해 실명제 세대가 침묵함으로써, 오늘날 말하는 축빠들이 활개치게 되었다. 즉 1990년대까지만 해도 축빠라 불릴 만한 계층이 딱히 없었다.
3. 대립
축빠의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거대한 팬덤을 형성하게 되고, 자연스레 이들은 주변과 마찰을 빚기 시작했다.
특히 1번과 3번 항목은 국내축구 갤러리의 최대 떡밥중 하나다. 둘 중 하나로 어그로라도 끌면 갤 초토화는 한순간. 다만 요즘은 국내축구 팬들이 락싸나 에펨코리아, 에펨네이션과 같은 대체 사이트들을 비롯해 FCSEOULITE나 수블미등 구단 팬커뮤니티로 빠져 국내축구 갤러리는 주요 관심사에서 멀어진 상황이다.
3.1. 야구 vs 축구
대부분의 양상은 비뚤어지게 열정적이거나 잉여로운 소수의 이간질에 판단력이 부족한 어린 네티즌들이 휘말리는 형국으로, 사실 일반적인 축구팬들은 야구에 관심이 없거나 야구도 좋아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야구팬들도 축구에 대해 마찬가지이다. 어디나 그렇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다른 종목에 대해 배타적이거나 편협된 시각을 갖고 있지 않으며 그럴 이유도 없다. 편협된 소수의 찌질이들이 문제. 그러나 하필 한국에서 야구와 축구 사이에서 이러한 논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 경우는 두 스포츠가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이며 인기가 많은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이라고는 하지만 네이버나 다음와 같은 포탈사이트에서는 유독 야구를 레저니 수준낮다고 비하한다. 그나마 배구는 악성 댓글이 적은 편이고, 농구도 까이긴 하지만 그 빈도수는 적다. 특히 2018년 축구 성적이 좋자 더더욱 심해졌다. 사실 어린 네티즌이라고 하기엔 그런게 네이버 댓글은 30대가 주도하는 편이다. 꼭 어린 친구들이 휘말리는 것은 아니다. 거기에 언론이 유독 부각시킨 것도 문제. 그렇게 따지면 골프 선수들도 레저 운운해야 하는데 이대호나 류현진은 돼지고, 박인비는 안까인다. 물론 박인비가 인성 논란이 없긴 해도 뚱뚱하다고 까인적은 없다.
반대로 여러 개의 스포츠 종목을 다루는 세부 게시판이 공존하는 대형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축구를 까는 게시글이 야구 게시판에서 추천을 많이 받아 최다추천 게시판에 오르면서 양 게시판 간에 전쟁이 발발하기도 한다. 마치 수시vs정시 논란과도 비슷한데 수시로 간 아이들을 비하하고 정시로 간 친구들을 우월시하는 경향과도 비슷하다. 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예산이 1천억원이라던데 그거 다 국민세금 아니냐? 이런 식인데, 사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 스포츠 협회중 유일하게 스폰서 등을 통해 경제적 자립자족이 가능한 기관이고, 세금은 1,000억이 넘는 예산중 10억 정도밖에 받지 않는다. 그마저도 명목을 위해 사실상 강제로 국가에서 받는 돈이다.
흔히 여름철 스포츠는 야구와 축구, 겨울철 스포츠는 농구와 배구라 하여 대한민국 4대 스포츠 운운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스포츠가 제대로 산업으로 대접받은 적은 거의 없다. 같은 시기에 일정이 있으며 두 리그의 비뚤어진 우월감과 비뚤어진 열등감의 충돌이 일어나게 되었다.
여기에 신문 기자들도 한몫을 하는데 실제로 몇몇 스포츠 기자들이 수준미달의 축구관련 기사로 어그로를 끈일이 몇 번 있었다. 물론 축구계의 유명 칼럼니스트들도 칼럼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야구를 까면서 어그로를 끌고 있다.
어쨌거나 양측 다 빠가 까를 만든다는 사실을 아주 명확하게 보여주면서 이 두 세력은 대표적인 앙숙이 되어 버렸다.[4]
3.2. 농구
그나마 전술한 야구보다는 상대적으로 관계가 괜찮긴 하다. 시즌도 달라서 관중 유치에 경쟁할 이유가 없으니... 그래도 아주 마찰이 없는 정도는 아니고 간혹 축구vs농구 구도로 신경전을 가는 경우도 있긴 하다.[5]
3.3. 해축빠 VS K리그빠
디스+동족혐오.
이들이 서로 디스하는 논리는 간단하다.
"수준 낮은 크리그[6]
보는 사람도 있냐?"
K리그팬은 해외축구팬들에게 재미없다는 이유로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된다. 반대로 TV를 통해 손쉽게 해외축구관련 뉴스를 접할 수 있게 되면서 게임등을 통해 쌓인 얕팍한 지식으로 무장한 얼치기 축구팬들도 늘어나면서 이들에 대한 업신여김도 늘어났다. 해외축구나 국내축구 한쪽에만 속한 채 다른쪽에는 속하지 않는 팬들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이 둘 사이에서 자주 논쟁이 벌어지곤 한다."직관은 커녕 현지도 못 가본 게 지들이 무슨 현지팬인 줄 아나?!"[7]
논쟁이 벌어지긴 하나 사실상 대다수의 축구팬이라 할 수 있는 라이트 축구팬들도 손흥민, 기성용 등 해외파 일부만 알고, 국내파들은 잘 알지도 못하고 일단 무조건 더 못할꺼란 편견을 가지고 있어서 해축빠의 성향도 같이 지니고 있기에 월드컵 같은 대회 때 대표팀이 부진하면 해축빠와 라이트 축구 팬들이 합세해서 국내축구와 국내파들 비난에 나서고, 소수의 국내축구 팬들은 압도적인 수에 밀려 자신들의 의견은 묻히고 고통을 감내해야 되는 상황이 반복된다. 심지어 국내축구는 안보면서 야구와 해외축구만 보는 계층도 있다. 물론 국내축구와 해외축구 동시에 보는 계층도 많다.
이런 판에 K리그는 '수준 낮다'느니 '재미없다'느니 식으로 디스가 들어오면 당연히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격. 이 와중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쪽은, 우리 선수가 진출하지 않은 팀을 예전부터 응원하던 '''진정한 해외축구팬'''들이다. 얼치기 축빠에게 까이고, 얼치기 축빠와 한묶음으로 취급당해 까이고...[8]
4. 나무위키에 작성된 유명한 축빠 인물
여기서의 '축빠'는 축구인[9] 은 제외한다. 다만, 축구 관련 직업을 보조적으로 가진 경우는 예외로 한다.
- 감스트: 맨유 팬이다. 링크.
- 강동원 : AC 밀란 골수빠다. 링크.
- 강부자 : 맨유 출신 선수들을 거의 알고 계신다. 게다가 힐링캠프에서 밝히신 바에 의하면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를 시발점으로 해서 역대 FIFA 월드컵의 역사까지 줄줄이 꿰고 계시다고...
- 강은비 : 맨시티빠다. 링크.
- 게르하르트 슈뢰더 : 전 독일 총리로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에 입국해서 한 말이 '차붐을 만나고 싶다.' 였다.
- 고건
- 고든 브라운
- 고우석
- 곽희성
- 곽민선 :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열렬한 팬이다
- 구자명
- 권영길
- 권영진(정치인) : 현직 대구광역시장이면서 대구 FC의 구단주이시기도 하다.
- 권율(배우)
- 기안 84 : 2020년 2월 28일에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좋아하는 축구팀이 FC 바르셀로나라고 밝혔다. 근데 공교롭게도 그날 방송 게스트가 라이벌 팀 팬이었다[10] .
- 김국진 : 어린 시절 장래희망이 축구선수였다고 한다. 기사
- 김근태
- 김대중: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폴란드전을 관람하였다.
- 김도겸
- 김동준(제국의아이들)
- 김두관
- 김마메
- 김범
- 김병기(배우)
- 김상순(배우)
- 김상호(배우) :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오래된 팬으로, 온 가족이 수원 VIP 연간회원권 보유자라고 하며, 수원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 김소혜(1999)
- 김수로(배우) : 축구 사랑이 유별나서 한국 연예인 최초로 첼시 로버스의 구단주가 되었다. 링크
- 김연아
- 김영삼 :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즐겼으며, 경남중학교 재학 당시 축구부 주장을 맡기도 했다. 대한민국 대통령 재임 중에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 그러나 축구든 야구든 다 가리지 않고 즐겼으며, 대한민국 국회의원 시절에는 야구를 하기도 했다.
- 김영철(배우)
- 김용만 : 뭉쳐야 찬다 - 전설들의 조기축구에서 15년의 조기축구회 경력이 있다고 밝혔으며,[11] 그와는 별개로 축구 실력은 뒤떨어져도 엄청난 애정을 보인다.
- 김용서
- 김우중
- 김윤환(1989)
- 김의중
- 김재박 : 야구계에서 유명한 축빠. 다만,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야구장으로 개조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자 축빠와 야빠간 양쪽에서 동시에 십자포화를 맞기도 했다.
- 김재엽 : 전직 유도 국가대표,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연예인 조기축구팀인 일레븐FC의 멤버 중 하나로, 유도계 은퇴 후[12] 사업 실패로 인한 이혼, 노숙까지 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놓였으나, 자신을 구원해준 게 축구라고 밝혔다.
- 김재중
- 김정식(코미디언)
- 김정은
- 김정일
- 김종국 : 일주일에 한번은 축구클럽에서 축구를 한다고... 날아라 슛돌이 감독을 맡기도 하였다.
- 김준수(JYJ) : 연예인 축구단 FC MEN의 단장이다. 한 일본 방송에서 외계인을 만나게 된다면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자 "사카스키(축구 좋아해?)?"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그의 이란성 쌍둥이 형은 야구선수였다.
- 김학도
- 김학용
- 김현중(SS501)
- 김형준
- 김형준(태사자) : 나 혼자 산다에서 레알 마드리드 팬이라고[13] 밝히며 집을 공개했다. 그 전에 슈가맨 3에서 택배일하며 번 돈으로 경기 직관 여행도 갔다고 언급했다.
- 김호중 : 동갑내기 임영웅과 마찬가지로 축빠로 유명한 성악가, 트로트 가수. 평소에도 조기축구를 자주 뛰고, 박지성이 소속되어 있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로멜루 루카쿠 선수를 응원한다고 밝혔고, 즐기는 게임도 PS4 피파 시리즈이다. 뭉쳐야 찬다에서 축구를 자주 한다고 밝혔고 실력과 덕력을 여과없이 보였다.
- 김흥국: 해당 문서 참고.
- 남경필 : 그와 친한 원희룡, 정병국과 마찬가지.
- 남구(유튜버) : 레알 마드리드 팬으로, 의자와 방석, 마우스 패드, 피규어 등등을 수집한다.
- 남보원
- 남희석
- 노엘 갤러거 : 동생과 더불어 맨체스터 시티 FC 열혈 팬.
- 노우진 : 축구부 출신이고, 차두리와 친하다고 한다.
- 노지훈 : 학창시절 축구부였다. 뭉쳐야 찬다에서 상당한 실력의 골키퍼 면모를 보였다.
- 뉴챔프 : 챔스에서 스테파노 오카카가 토트넘을 상대로 골을 넣은 걸 보고 감명을 받아 즉석에서 랩을 작사한 적이 있다.
- 니엘
- 니콜라 사르코지: 과거 자신의 후임 대통령인 프랑수아 올랑드와 챔피언스 리그를 직관한 적이 있다. 기사.
- 덩샤오핑 : 후술할 시진핑에 묻혀서 그렇지 역시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빠였다. 살아 생전의 소원 중의 하나도 자국이 월드컵 본선에 가는 것을 보는 것이었다는데, 안타깝게도 그 소원이 이루어지기도 전에 덩샤오핑은 1997년에 지병으로 숨을 거두게 되면서 꿈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나마 본인 사후(死後)인 2002년의 장쩌민 주석에 이르러 자국이 실제로 본선에 진출하는 데에는 성공하였다.
- 도재욱
- 동해(슈퍼주니어)
- 레오(빅스) : 유소년 축구선수로도 뛴 적이 있었으나 부상으로 그만두고 가수로 진로를 바꾸었으며, 아육대 같은 체육 예능에서 축구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FC에 투자한 돈이 엄청나다.
- 로버트 플랜트
- 루세프
-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 류준열 : 손흥민과 친분이 있다.
- 루치아노 파바로티
- 루한
- 리암 갤러거
- 마르코(배우)
-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 마이크로닷
- 만수르 빈 자예드 알나얀 : 이 분이 맨시티에 투자한 돈이 어마무시하게 많다.
-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
- 목나경
- 무아마르 알 카다피
- 문선명 : 피스컵, 피스퀸컵 창설자.
- 미유(1995)
- 미할 스파소프 아슈미노프
- 민병두
- 민호 : 아버지가 축구인이어서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다. 축구 실력은 물론 기본적인 운동신경도 걸출한 편이다. 또 과거 장래희망도 축구선수, 축구감독이었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결국 가수로 전향했다. 아무래도 운동선수의 고충을 잘 알고 있어서 걱정하는 마음에 반대한 것으로 보인다.
- 박건형
- 박상면(배우)
- 박서준 : 류준열과 마찬가지로 손흥민이랑 친분이 있다. 손흥민을 주제로 한 다큐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에도 출연했었다.
- 박유림
- 박재정(가수) :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열혈 팬이다. 방송에서도 수원빠임을 자주 드러내고, 수원 유니폼과 굿즈도 수집가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다. 수원의 올드빠들도 인정하는 말 그대로 헤비 골수팬이다.
- 박정희 : 박대통령컵 쟁탈 아시아축구대회[14] 를 만들었던 장본인. 근데 정작 박정희 정부였을 때 한국은 월드컵에 한 번도 못 갔다[15] . 참고로, 박정희 사망 7년 후인 1986년부터 한국은 월드컵에 9회 연속으로 나가고 있다.
- 박준규(배우)
- 박준오
- 박태준 : 1973년,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축구단을 창단했고, 축구 전용 구장이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여 포항스틸야드를 지었을 정도다.
- 박현빈
- 방태수
- 배성민 : 응원하는 팀은 토트넘이라고 한다.
- 백기완
- 백성현
- 백일섭
- 백청강
- 베네딕토 16세 : 바이에른 뮌헨의 팬이다.
- 베니토 무솔리니
- 변요한
- 변우민
- 사샤 뱅크스
- 샘 오취리
- 샘 해밍턴
- 서경종
- 서유리 : 남동생이 축구선수 출신[16] 이라서 그거에 관심이라도 가졌는지 어릴 적부터 축구를 좋아했다고 한다. 특히 카카와 호날두 때문에 레알빠다.[17] 2011년에는 스페인으로 여행을 가서 레알 마드리드 CF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고 리그 경기와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직접 경기장에서 본 적도 있다.
- 서유석#s-1
- 서은광
- 서청원
- 선미 : 맨시티빠다. #
- 설인아 : 수원시 출신이라서 그런지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팬이다. 수원 시 승격 70주년 기념 경기에서 시축을 하기도...
- 셰이머스
- 손호준
- 숀 코너리
- 수빈(우주소녀) : 아스날의 팬이다. 본인이 직접 응원전에 참여하기도 했던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이후 축구에 흠뻑 빠졌다고 했으며, 유튜브로 축구 영상도 찾아본다고 한다. #
- 수현(유키스)
- 시오노 나나미
- 시우민
- 시진핑 :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명한 축빠 중 하나로, "중국에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유치함과 동시에, '본선 진출 → 16강 진출 → 8강 진출 → 4강 진출 → 결승전 진출 → 우승'이라는 위대한 목표를 이룩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라는 포부를 가지고 있기까지 하다.
- 신예은 : 캄프누에 가서 FC 바르셀로나 경기 직관 인증을 하였다.
- 신유(가수) : 초등학교 6학년 때 유소년 대표로 축구 대회에서 뛴 적이 있었고, 이동국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신지민 : 유벤투스의 팬이다. 디발라의 권총 세레머니와 비슷한 포즈를 취한 셀카들이 많다.
-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 아델(가수) : 토트넘 핫스퍼 팬으로, 자기 노래 Hometown Glory를 토트넘 응원가로 만드는 게 꿈이라고 한다.
- 아돌프 히틀러
- 안드레아 보첼리 :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팬으로, 하비에르 사네티와도 친구 사이다.
- 안성기
- 알베르 카뮈
- 알베르토 몬디 : 실제로 어렸을 때 선수로 활동했다.
- 앙겔라 메르켈 :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직관 시 승률이 어마어마하다.
- 양요섭
- 에디 킴
- 에보 모랄레스
- 엠마 왓슨
- 염보성: 과거 한창 할 때는 1주일에 7번 축구를 했다고 한다. 기사
- 염홍철
- 영탁 : 프리미어리그, 리그앙, 세리에 A를 좋아한다.
- 예리 : 세리에 A를 주로 즐겨 본다고 한다. 링크.
- 예성(슈퍼주니어)
- 오사마 빈 라덴: 1994년 런던에 3개월 머물 동안 아스날의 경기를 4번이나 직관했다고 한다. 기사
- 오일룡 : 축구를 주제로 한 작품이 많다.
- 오하영 : 맨유빠다.
- 우다이 후세인
- 원유철
- 원희룡
- 웬디(레드벨벳) : 학창시절에 축구부로 활동했다고 한다. 다만, 딱히 어떤 팀을 좋아하지는 않고 보는 것만 즐긴단다. 링크.
- 유오성
- 유정복
- 유타(NCT)
- 유한솔(아나운서) :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 참조.
- 윤동주
- 윤두준
- 윤상현(배우)
- 윤상현(정치인)
- 윤소희
- 윤하 : 축구선수들과 친분이 깊어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할 때 홍정호를 비롯해 많은 축구선수들이 게스트로 방송에 나오기도 했다.
- 이경규 : 과거 이경규가 간다에서 월드컵 경기를 직관하면서 응원하는 모습이 유명하다. 더 나아가 경남FC 소속 김영찬을 사위로 맞을 예정이라고 한다.
- 이광기
- 이기광
- 이대훈 : 뭉쳐야 찬다에서 축구를 좋아한다고 했으며, 태권도를 안 했으면 축구선수가 되었을 거라고 말했다. 실제로도 뭉찬 멤버들 중에서 최강급의 걸출한 실력을 자랑해 정식 멤버로 당당히 입단했다.
- 이덕화 : 젊었을 적 오토바이 사고 후 죽을 고비까지 갔었다가 극적으로 살아났으며, 사고 휴유증을 극복하고 지금까지 연기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축구라고 했을 정도로 축구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다.
- 이두희
- 이문세
- 이민혁
- 이민호(1987)
- 이상용
- 이수근 : 과거 1박 2일에서 축구 대결을 했는데, 그 실력이 매우 수려하다.
- 이수민(2001)
- 이순철 : 역시 김재박처럼 야구계에서 유명한 축빠. 사실 원래는 초등학교 때 축구부에 입문했었으나, 도중에 축구부가 해체되면서 대신 야구부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야구인임에도 축구선수 출신이라서 그런지 실력도 좋으며, 축구 경기 해설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이순철 본인은 본인이 축구선수 출신 야구인 중에 가장 축구를 잘 하는 줄 알았는데, 더 잘 하는 이종범이 나타나서 깜짝 놀랐다고 한다.
- 이슬롬 카리모프
- 이승기
- 이승철
- 이시영(배우) : 유명한 리버풀의 팬이자 EPL의 골수빠다. 더불어서 국내 축구에도 상당히 관심 있는 듯. 괜히 으라차차 만수로에 캐스팅된 것이 아니다.
- 이영호
- 이완(배우) : 이현도가 라디오 스타에서 연예인 중에 에이스라고 인정할 정도로 뛰어난 축구 실력을 지녔다.
- 이용식
- 이이경
- 이정(가수)
- 이제동: 아스날의 팬이다.
- 이종범 : 역시 야구인임에도 축구 실력이 좋다고 한다. 이순철처럼 원래는 축구를 처음 시작했으나, 축구부가 해체되면서 야구부로 전향한 듯 하다. 이순철은 본인보다 이종범의 실력이 더 좋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이후 뭉쳐야 찬다에서 용병으로 나와 같은 야구선수 출신인 양준혁과 김병현을 당혹하게 했다.
- 이주일 : 학창시절 축구부였으며, 그 덕분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던 박종환 감독과 매우 절친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 이지훈(1988)
- 이지훈(e스포츠)
- 이현도
- 임영웅 : 좋아하는 선수가 리오넬 메시라고 한다. 따라서 뭉쳐야 찬다에서 경기를 할 때 등번호 10번을 달았다.
- 임요환 : 공군에 가기 전 저글링 FC라는 프로게이머 조기 축구 조직을 만들 때에도 일조했고 매번 나와 다른 팀 선수들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기사
- 장성택
- 장영달
- 저스틴 비버: 바르셀로나의 축구장에서 이른 바 축구과외를 받은 적이 있다.
- 전두환 : 육군사관학교 생도 시절 골키퍼[18] 로 활약했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함께 축구 중계를 보며 해설위원 노릇을 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이 덕분에 K리그 창설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본인 임기 말인 1986년, 한국 대표팀이 32년만에 월드컵에 진출하자 매우 기뻐했다는 말이 있다. 사실 전전임자 박정희도 상당한 축빠였으나, 정작 박정희 정부 때는 월드컵에 한 번도 못 간지라...
- 정갑윤
- 정경두
- 정동영
- 정두홍
- 정명훈(지휘자)
- 정몽규 : 現 대한축구협회 회장이다.
- 정몽준 :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물론 국제축구연맹 부회장도 지냈다. 현대그룹에는 전통적으로 축빠가 많기로 유명하다.
- 정몽필
- 정병국 : 한일의원연맹에서 한일 국회의원 간 축구친선경기도 몇 번 주관하고, 손수 뛰었던 바도 있다. 2019년 들어서는 한국 - 베트남 국회의원 간 축구 경기까지 주관했었다.
- 정봉주
- 정일우
- 정주영 : '현대스리가'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현대중공업 부서별 축구대회의 첫 대회 때는 등번호 1번을 달고 직접 경기를 뛸 정도로 축구에 대한 사랑이 지극했다.
- 정준영 : 이름을 이브라히모비치로 개명하려 했다던가 터키의 수도를 갈라타사라이로 착각했다던가 등의 다양한 축구 관련 일화들이 있다고 한다. 참고로 리버풀빠이다.
- 정준호
- 정형돈
- 제종길
- 조석(만화가)
- 조세형(e스포츠) : 그의 선수 시절 닉네임인 MATA는 축구선수 후안 마타에서 비롯된 것이다. 단, 좋아하는 선수는 프랭크 램파드. 후안 마타를 고른건 램파드라는 닉네임을 선점 당했기 때문.
- 조수미 :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팬으로, 이탈리아 경기는 챙겨본다고 한다.
- 조한선 : 노우진처럼 학창시절 축구부였다.
- 조해진
- 조희연(교육감) : 리버풀빠이다.
- 주석(가수)
- 주영훈
- 주진우(1973)
- 주희준
- 지창욱
- 진영화
- 차선우
- 최낙타 : 하술한 최재성의 아들이다.
- 최대호
- 최백호
- 최수종 : 연예인 중에 대표적인 축빠이자 뛰어난 축구 실력을 지녔다.
- 최재성(정치인)
- 카이(EXO)
- 카게야마 유우카
- 코비 브라이언트 : 살아생전에 농구선수 중에 유명한 축빠였다.
- 쿠스다 아이나
- 타무라 유카리
- 탁신 친나왓
- 탁재훈
- 토니 블레어
- 톰 크루즈: 과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완다 메트로폴리타노를 방문한 적이 있다.
- 툰쿠 압둘 라만
- 표창원 : 수원 삼성 블루윙즈 경기에 종종 모습을 드러낸다. 2020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만큼 앞으로 더 자주 볼 수 있을 전망.
- 프란치스코(교황) : 원래 장래희망조차도 축구선수였을 정도다. 산 로렌소의 소시오 회원이기도 하다. 모국이 축구에 열광하는 나라라서 당연히 영향을 많이 받았을 듯.
- 플라시도 도밍고
- 하석진
- 하태경 : 지역구에서 조기축구회 등에 참석해서 중거리 슛을 날렸다는 증언도 워낙 많으며, 실제로 축구를 매우 좋아한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지역구나 지지자들 사이에서 "해운대 제라드"라는 별명까지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2018년 10월 국감에서 한국 축구 수비의 희대의 암덩어리였던 선수를 조져버렸을 정도.
- 한무
- 한승엽(게임 해설가)
- 한지민
- 허민(코미디언) : 포항 스틸러스 팬이고, K리그 직관은 물론 새벽에 챔스 경기를 자주 시청한다. 그런데 정작 남편은 야구선수다. 그래서인지 야구도 같이 좋아한다고 한다.
- 허장강
- 허창수
- 호세 카레라스
- SIU(만화가)
[1] 원래 빠돌이로 되어 있었으나, 이는 축구팬을 남자로 한정한 말이기에 수정.[2] 주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뛰는 축구팀을 응원할 때가 많았으나, 특정 선수가 못하면 이에 대해 철저히 비판하는 문화가 퍼지면서 아예 한국 선수들이 뛰는 팀을 적대시해버리는 팬들도 늘고 있다...[3] 물론 통신상 ID가 있지만 실명을 병기하는 시스템이었다.[4] 가장 최근에 K리그의 발전과 프로야구 관중 하락을 두고 기레기들의 이간질이 있었으며 거기에 2019년 4월 뜬금없이 KBS가 야구 팬서비스에 대한 논란을 부추겨 소수로 인해 다수가 욕먹는 일을 만들었다.[5] 사실 농구는 팬덤이 축구보다는 적고 딱히 악연이 없다. 굳이 있다면 어느 종목이 힘드냐 논쟁 정도다.[6] 아예 비칭으로 크리그 혹은 게이리그, 개리그라고 쓰는 경우도 흔하다.[7] 실제 현지 팬들이 아시아권 팬들을 경멸하는 단어로 쓰는게 "플라스틱 " 이다.[8] 이런 점 때문에 한국선수가 자기가 응원하는 해외축구팀에 오지않기를 바라는 경우도 많이 있다.[9] 선수나 감독, 해설자 등.[10] 바로 듣자마자 '안녕~'이라고 말했다.[11] 시기는 대략 2004~2005년 즈음인 것으로 보인다.[12] 말이 은퇴이지 본인의 제자의 경기 판정에 대한 항의, 유도 파벌에 대한 폭로를 하다 퇴출을 당했다. 그의 제자이자 유도 파벌 피해자가 그 유명한 추성훈이었다.[13] 레알 마드리드 관련 굿즈인 이불, 응원 수건, 브로마이드, 책상 의자로 집을 꾸몄고, 컴퓨터 화면도 로고로 장식했으며, 공식 회원증 카드까지 보유하고 있다. 심지어 나 혼자 산다 멤버들 보는 눈 앞에서 세상 당당하게 경기 시작 전 응원가를 부르기도 했다![14] 훗날 '박대통령컵 쟁탈 국제축구대회' → '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 → '코리아컵 국제축구대회' 순으로 명칭이 바뀜.[15] 박정희가 살아 있던 1954년에 1번 갔으나, 그때는 이승만 정부 시절이였다.[16] 대학까지 선수 생활을 했고, 현재 유소년 지도자라고 한다.[17] 카카와 메수트 외질이 이적할 때 트위터에 "외질 가지마 ㅜㅜ 카카도 가는데...ㅜㅜ"라고 썼는데… 레알 마드리드 CF의 역대급 먹튀인 카카가 가는데 슬퍼한 거 보면 카카를 어지간히 좋아하는 듯 하다.[18] 골키퍼 자체는 고등학생 때부터 맡기 시작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