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키 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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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카즈키 카센
영어
Kazuki Kasen
한자
加瀬 一樹
출생일
1962년
출생지
일본
사망일
1998년[1]
사망지
미국
거주지
리버티 시티
국적
일본
성별
남성
배우자
토시코 카센
형제자매
여동생 아스카 카센
남동생 켄지 카센
조카 유카 카센
소속
리버티 시티 야쿠자
빅 샷 카지노[2]
자가용
야쿠자 스팅거
버킹엄 매버릭
등장 작품
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성우
키난 시미즈[3]
1. 개요
2. 생애
3. 여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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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My men dishonor me... but it is fitting that I kill you myself. You two! Leave us! I'm going to enjoy thrusting my sword into you!'''

'''부하들이 나에게 불명예를 안겨주는군... 다만 너를 내가 직접 죽이는 게 더 어울리지. 너희 둘! 물러나라! 내 칼로 네놈을 처단해주마!'''

토니 시프리아니와 대적하면서.

리버티 시티의 일본계 범죄 조직인 리버티 시티 야쿠자의 보스이다. 부와 명예를 위해 토시코 카센과 결혼하여 조직의 보스가 되었지만 결혼 후 부부관계가 악화된 상황이다.

2. 생애


1962년 일본에서 태어난 카즈키는 1986년미국으로 건너가서 정착하였으며 이후 리버티 시티 야쿠자에 입단하게 된다. 조직에서 자리를 잡은 카즈키는 토시코와 만나서 결혼하였지만 이 결혼은 카즈키가 야쿠자의 2인자인 와카가시라가 되기 위한 목적으로 한 결혼이기 때문에 토시코에 대한 애정이 전혀 없었다. 카즈키에게 아무런 애정도 받지 못한 토시코는 항상 카즈키를 원망하며 살아왔다.
마시모 토리니와 그가 이끄는 시칠리아 마피아가 리버티 시티로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서 이미 리버티 시티를 장악하던 레온 패밀리, 포렐리 패밀리, 신데코 패밀리와 내분을 조장하기 시작하자 이 틈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카즈키는 마피아들끼리 열심히 다투는 동안에 야쿠자의 세력 확장을 도모하였다. 그러는 와중에도 카즈키는 토시코를 냉대한다. 아내보다도 부하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 카즈키를 증오하던 토시코는 야쿠자를 파멸시키기 위해 야쿠자의 라이벌 갱단인 레온 패밀리 소속의 토니 시프리아니에게 연락하여 그를 고용하여 야쿠자의 세력을 약하게 만들 정보를 토니에게 제공한다.
토니는 토시코에게 받은 정보를 토대로 야쿠자의 무기를 강탈하고 야쿠자의 현금수송 차량을 파괴하여 야쿠자에게 큰 손해를 입힌다. 카즈키가 기습 공격에 분노하는 동안 토시코는 토니에게 애정을 느끼고 있었는데 아예 카즈키를 자극하려는 목적으로 야쿠자 사이에 보스의 부인이 마피아 조직원과 외도한다는 소문을 내고자 의도적으로 토니와 오페라를 관람하러 간다. 소문이 퍼져나가자 카즈키는 토시코와 토니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고 분노하여 토시코를 죽이려고 부하들을 보낸다. 토니는 빅 샷 카지노에서 카즈키가 보낸 부하들을 몰살하고 옥상에 올라가서 카즈키와 대면하게 된다.
카즈키는 토니에게 카타나를 던져주고 진검 승부를 하자고 제안한다. 카즈키의 제안에 응한 토니와 같이 결투를 벌인 카즈키는 토니가 휘두른 칼에 목숨을 잃게 된다. 카즈키를 살해한 토니는 토시코를 찾아가 카즈키의 죽음을 알리고 그 증거로 카즈키의 칼을 토시코에게 준다. 하지만 토시코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카즈키를 죽게 만든 것에 대한 죄책감과 카즈키의 동생들인 아스카와 켄지가 자신에게 할 복수가 두려웠는지 나는 진정한 자유를 찾을 거라며 토니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토니가 보는 앞에서 투신하여 자살한다. 카즈키가 사망한 후 야쿠자는 동생들인 아스카와 켄지가 보스 자리를 이어받아 둘의 지휘를 받는다.

3. 여담


'''Many times, I have killed a man, afterwards, just to keep him quiet. Now there is someone special, but I am a man, not a rat, skulking in a sewer.'''

'''그동안 난 놈들의 침묵을 위해서 많은 남자들을 죽여왔어. 그런데 이제는 특별하다고. 난 남자지 하수구에 숨어다니는 쥐새끼가 아니야.'''

카즈키가 켄지에게 보낸 메일.

  • 카즈키는 사망하기 전까지 남동생 켄지와 메일로 대화하였다. 메일에는 카즈키가 켄지에게 아내인 토시코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는 내용이 많았으며, 평소 토시코를 돌보지 않은 것에 대해 큰 죄책감을 느낀다는 심정을 켄지에게 밝혔다. 카즈키의 메일을 발견한 토시코는 익명의 포럼에 메일을 보내서 자신에게 필요한 조언을 얻었다.
  • 토시코가 토니에게 밝힌 바에 따르면 카즈키는 아내인 자신보다 부하들을 더 사랑한다고 한다. 이에 유저들은 카즈키를 양성애자라고 추측하기도 하였다.
  • 평소에도 사무라이 기질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토시코에 의하면 카즈키는 사무라이 가문의 후손이기 때문에 항상 부하들에게 사무라이의 정신을 강조하며 생활하였다고 한다.


[1] 사망 당시 나이는 36세.[2] 사후 남동생 켄지가 운영을 맡으면서 '켄지의 카지노'로 이름이 변경되었다.[3] 일본계 미국인으로 1956년 10월 22일에 뉴욕에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