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시프리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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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GTA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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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2001년
'''안토니오 "토니" 시프리아니[1]
Antonio "Toni" Cipriani
'''
'''출생'''
미국 리버티 시티
'''국적'''
미국[2]
'''출생년도'''
1968년
'''나이'''
30세
LCS
33세
III
'''인종'''
백인
'''성별'''
남성
'''신체'''
190cm
'''집'''
포틀랜드 세인트 마크 아파트[3]
LCS
스턴튼 아일랜드 뉴포트 아파트
쇼어사이드 베일 세다 그로브 저택
포틀랜드 세인트 마크 어머니의 식당
III
'''관계'''
마 시프리아니
어머니
미스터 시프리아니
아버지
살바토레 레온
보스
마리아 라토레
보스의 부인
조이 레온
동료이자 보스의 아들
토시코 카센
연인
루이지 고테렐리
동료
미키 햄피스츠
조셉 대니얼 오툴
클로드
고용인
'''소속'''
레온 패밀리
'''소유 차량'''
레온 센티넬
카린 쿠루마
헬렌베치 GT
야쿠자 스팅거
시츄 PCJ-600
'''등장 작품'''
'''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1998년
GTA 3
2001년
'''성우 및 모션 캡쳐'''
대니얼 마스트로조르지오(Daniel Mastrogiorgio)
LCS
마이클 매드슨
III

'''누구도, 그 누구도 안토니오 시프리아니를 엿 먹일 수 없어!'''

1. 개요
2. 행적
2.1. 과거
2.3. GTA 3 (2001년)
3. 성격
4. 여담


1. 개요


GTA 3의 등장인물, 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의 주인공.
나이는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기준으로 30세, 3편 기준 33세이다. [4] [5]

2. 행적




2.1. 과거


토니는 1968년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자신의 부모님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마피아인 레온 패밀리의 단원이었지만 토니가 어렸을 때 삼합회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이후 토니는 아버지를 따라 레온 패밀리에 들어가서 대부인 살바토레 레온을 위해 온갖 더러운 일을 했고, 토니의 어머니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던 중, 1994년에 토니는 살바토레 레온의 명령으로 어느 라이벌 가문의 마피아 단원을 살해하게 된다. 살바토레가 대체 무슨 생각으로, 혹은 무슨 목적으로 토니에게 그를 죽이라고 명령을 하였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토니는 이 일 때문에 경찰에 수배되어 이탈리아로 도피하여 한동안 은신해 있다가 4년 뒤인 1998년에 간신히 리버티 시티로 복귀한다.[6]

2.2.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1998년)



토니는 리버티 시티로 돌아와서 바로 보스와 재회하게 되었다. 토니는 자신이 보스를 위해 세운 공이 있으니 당연히 인정받고 더 나은 대우를 해주리라 기대한다. 하지만 살바토레는 토니가 1994년 이후로 4년 동안 잠적한 점을 내세워서 토니의 계급을 오히려 강등시켰고, 토니가 마땅히 차지해야 할 자리는 빈첸조 실리라는 웬 듣보잡이 대신 차지한 상황이었다.[7] 이후 일단은 상관인 빈첸조를 위해 이것저것 잡일을 해주는데, 어느 스포츠카를 구하러 갔다가 경찰의 함정에 걸려 겨우 빠져나오고 이것이 빈첸조의 음모라는 것을 알아채어 그와의 관계를 손절해버린 다음 보복으로 그가 구해오라는 차량을 폐차장으로 보내버린다.(Hot Wheel)
이후, 토니는 오랜만에 어머니의 집에 방문했었지만 그의 어머니는 토니가 돌아오자마자 바로 자신에게 오지 않았다는 점과 그동안 연락 1번 하지 않았다는 점, 토니의 계급이 강등되었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토니를 냉대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니는 어떻게든 어머니와 잘 지내보고 싶어서 노력하면서 지오바니 카사 등 감히 어머니가 자신에 갖다 비교한 대상들을 모조리 학살해버렸다.[8] 하지만 결국 어머니는 암살단을 고용하여 '''"적어도 남자답게 죽으라."'''는 말과 함께 토니를 죽이려고까지 하였다. 참고로 이 자객들은 어머니가 암살자들을 보내 토니와 의절해버리는 미션인 No Son of Mine 이후부터 계속 토니에게 겁도 없이 덤벼든다.
가족 간의 갈등을 잠시 뒤로 하기로 한 토니는 어떻게든 보스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보스의 2번째 부인인 마리아 라토레의 일을 맡아서 처리하기로 한다. 마리아는 자신을 경호해주는 토니에게 잠시나마 호감을 가졌지만 곧 토니가 돈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토니에 대한 마음을 접게 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니는 굴하지 않고, 계속 레온 패밀리를 위한 일을 처리한다. 이때 토니에게 다가온 신다코 마피아 패밀리 소속원인 조셉 대니얼 오툴(이하 JD)이라는 인물이 평소 자신이 신다코 패밀리에게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기에 그들을 배신하고 레온 패밀리를 돕고 싶다고 하여 토니는 JD에게서 임무를 받고, 신다코 패밀리를 공격하게 된다. '''하지만 JD가 레온 패밀리의 정식 단원이 되려는 순간, 살바토레의 명령을 받은 토니와 미키 햄피스츠가 JD를 살해해버렸다.''' 이유는 JD가 신다코 패밀리를 배신했듯이 레온 패밀리를 배신하게 될 거라는 우려에서.[9]
그 와중에 토니는 자신과 화해하겠다고 속여 함정을 파놓은 빈첸조를 살해한다. 이 미션을 할 때 미션 목적지인 배 안에 들어가면 빈첸조의 부하들이 전기톱을 들고 달려온다. 조심하자.(Portland Chainsaw Masquerade)
그 후 살바토레와 마찰을 빚고, 나중엔 아예 라디오 방송으로 그의 어그로를 끌어버리는 포틀랜드 페리쉽에 속한 노동자 조합의 중요 인물을 공포 분위기로 몰아넣어 파업 시위대를 굴복시키기도 했다.(Rollercoaster Ride) 그러면서도 토니는 삼합회와 신데코 패밀리와 싸웠으며 결국 신데코 패밀리는 포틀랜드에서 궤멸당하게 된다.
하지만 레온 패밀리에 적대적인 리버티 시티의 시장인 로저 C. 홀[10]의 협박과 견제 때문에 토니는 보스와 함께 완성되지 않은 다리를 차로 점프해서 건너는 모험을 감행, 스턴튼 아일랜드로 도주해서 은신하게 된다.(Driving Mr. Leone) 그 직후 토니는 살바토레의 사주를 받고 벨빌 공원에서 산책 중인 로저 C. 홀을 공원에서 암살하고, 그의 핸드폰을 입수한 뒤에 시장의 배후자를 찾게 된다. 그것은 바로 또 다른 라이벌 마피아 가문인 포렐리 패밀리였다.(A Walk in th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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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그는 그토록 고대하던 레온 패밀리의 정식 일원이 되었다.'''
토니는 시장을 암살한 공로로 상급 조직원인 '메이드 맨(Made Man)'이 된다.(Making Toni) [11][12]
이후 토니는 리버티 시티의 거대 기업인인 도널드 러브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도널드 러브는 로저 C. 홀이 죽은 이후에 새로운 시장 후보에 올라있었고, 도널드 러브는 만약 레온 패밀리가 자신을 도와서 시장으로 만들어준다면 도널드 또한 레온 패밀리를 도와주겠다는 딜을 한다. 이에 살바토레는 토니를 보내 새로운 시장 선거에서 도널드 러브를 돕지만, 강력한 경쟁 상대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마일스 오 도너번(Miles O'Donovan)이라는 포렐리 패밀리가 후원해주는 정치인이었다. 양쪽 후보는 자신을 후원해주는 마피아 가문을 내세워서 서로 피튀기는 싸움을 펼쳤으며 또한 어떻게든 상대를 낙선시키려고 각종 불법 선거운동을 다 한다. 하지만 도널드 러브와 레온 패밀리와의 연관 관계가 드러나서 도널드 러브가 낙선 & 파산 크리를 당하게 되어 그대로 망한다.
한편 토니는 스턴튼 아일랜드에 있는 동안, 레온 패밀리를 돕겠다고 나선 리언 맥아프리[13]와 일을 같이 하게 된다. 그리고 또한 스턴튼 아일랜드에서 살바토레에게 임무를 부여받고 계속 활동한다. 이때 토니는 성당으로 가서 자신이 저지른 죄악에 대해 고해성사를 하지만 '''어째서인지 신부라는 사람이 계속 난동과 암살을 하라고 말한다.''' 신부의 정체는 아래에서 후술.
시장이 된 마일스 오 도너번은 자신을 도와준 포렐리 패밀리로부터 은혜를 갚기 위해 살바토레를 구속시키고, 바로 감옥에 처넣었다. 토니는 쇼어사이드 베일 경찰서 감옥에 있는 살바토레와 대화를 나누기 위해 그의 변호사로 위장하여 경찰서 감옥 뒷편으로 들어가서 작은 철장 사이로 살바토레와 얘기를 나누면서 그에게 임무를 받게 되며, 이 과정에서 신다코 패밀리의 보스인 폴리 신다코를 살해하며(Dead Reckoning), 야쿠자가 소유한 라이노 탱크를 폭파시켜 버린다.
이 직후, 토니는 야쿠자 보스인 카즈키 카센의 아내인 토시코 카센과 만나서 그녀로부터 미션을 받게 된다. 토시코는 야쿠자 보스의 아내이지만 남편에게 늘 냉대와 무시를 당하고 있었으며 때문에 남편에 대해 증오와 복수심을 품게 되었다. 토니는 그녀를 도와 야쿠자를 공격한다는 것은 곧 레온 패밀리와 적대관계인 야쿠자들을 약하게 만들 수 있게 되는 셈이니 주저없이 토시코의 임무를 받아들였다. 야쿠자의 무기 보트를 훔쳐내는 등 야쿠자를 방해하는 일들을 한 끝에 결국에는 카즈키 카센을 살해한다(Cash in Kazuki's Chip).[14] 그 와중에 토니는 토시코와 서로 호감을 느끼게 되었지만, 카즈키를 죽인 이후에 토시코는 결국 투신 자살을 해버리고, 이에 토니는 슬퍼한다.
그리고 토니는 파산하고 잠적한 도널드 러브와 재회하게 된다. 이때 도널드는 폐인 같은 몰골로 쇼어사이드 베일의 공업 지구의 허름한 건물에 위치한 아주 작은 사무실 방에 누워서 새우잠을 자고 있었는데 도널드는 토니에게 지금까지의 무시에 대해서 사과를 한 뒤, 다시 성공적으로 재기하기 위해서 자신의 옛 경제학 스승인 에이브리 캐링튼을 죽이고, 그가 가지고 있는 부동산 건설권을 훔쳐서 다시 부자가 되는데 성공한다. 도널드는 토니가 자신을 위해 리버티 시티에서의 모든 일들을 무사히 마무리 짓게 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포렐리 패밀리가 장악한 포트 스턴튼에 위치한 포렐리 패밀리의 본거지인 리틀 이태리를 한 방에 날려먹을 수 있는 계획을 알려준다. 그건 바로 리틀 이태리의 지하에 있는 폐쇄된 지하철로에 폭탄 테러를 자행하는 것. 토니는 이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포렐리 패밀리의 보스를 폭살해 포렐리 패밀리를 약화시키는데 성공한다.(Bringing the House Down)[15] 이후 에이브리 캐링턴 암살 등으로 카르텔에게 위협받던 도널드 러브는 토니의 도움을 받아 잠시 리버티 시티를 떠나게 된다.(Love on the run)
살바토레 레온은 일이 잘 풀려서, 감옥에서 나오게 되었다. 그가 법정으로 향할 때, 살바토레를 죽이기 위해 나선 시칠리안 마피아들의 공세에 맞서서 토니가 살바토레를 경호했고(Shoreside Redemption), 다행히 살바토레를 무사히 보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미션에서 모든 일들의 흑막이던 시칠리아 마피아와 레온 패밀리 사이에 문제가 발생하고 만다. 리버티 시티를 장악할 작정이었던 시칠리아 마피아들은 자신을 후원해주던 포렐리 패밀리가 쫄딱 망한 뒤 전전긍긍하고 있었던 리버티 시티의 시장 마일스 오 도노번을 납치할 계획이었고, 이에 토니는 살바토레와 함께 재빨리 시청으로 가서 그를 구하려고 해봤지만 이미 시장은 납치되었고, 시칠리아 마피아의 간부인 마시모 토리니는 보트를 타고 도주한다. 토니와 살바토레는 보트를 추격하면서 포틀랜드 등대 섬에 헬기를 탄 마시모 토리니와 그의 부하들과 공중전을 펼친 끝에 시칠리아 마피아는 궤멸되고, 그들에게 납치당했던 도노번 시장을 구출한 것을 빌미로 시장을 협박하여 레온 패밀리는 시장과 한 배를 타게 되고, 리버티 시티의 혼란을 정리한 뒤 도시의 실권을 얻게 된다.(Sichilian Gambit)
이후 시칠리아 마피아의 대부인 자신의 삼촌 레온을 만나 극적으로 화해하게 되고,[16] 토니의 헌신과 충성심에 대해 토니를 매우 크게 칭찬하였으며 그에게 큰 보상을 줬다. 토니는 처음엔 약속했던 돈보단 덜 받아서 불만이었지만[17] 그래도 큰 돈이라는 점과 자신이 카포가 되었다는 것에 만족한다.

2.3. GTA 3 (2001년)


LCS에서의 맹활약 덕분에 토니는 마피아에서 빈첸조 실리에게 빼앗겼던 본래 지위로 복귀함과 동시에 3편에서는 레온 패밀리의 2인자가 되어 있으며, 살이 많이 찐 모습으로 등장한다.

'''조이''': 오! 내가 말한 사람이 이 친구야. 이 사람은 이탈리아 사람도 아니고 정비공도 아니지만 일처리는 끝내주지. 이 사람은 토니 시프리아니야.

'''토니''': 그래, 내가 토니 시프리아니야.

'''조이''': 있잖아, 그를 세인트 마크에 있는 어머니의 레스토랑으로 데려가 줘. 있잖아, 운전사가 필요한 일이 있으니까 나중에 들러.

(차를 탄 후)

'''토니''': 좋아, 일단 나를 차이나타운에 있는 세탁소로 데려다 줘. 거기서 처리할 일이 있어. 그 세탁소가 보호비를 안 냈거든. 그리고 차 시동 걸어놔. 조이가 이 고물을 고친지 얼마 안 됐어. 그러니까 상처라도 나면 죽는 거야. 알겠냐?

'시프리아니의 운전기사(Cipriani's chauffeur)' 미션 컷신 중.

'''So, the laundry won't pay me protection. The Triads think they can mess with me. (어머니가 잔소리를 한다) Sorry Ma. Yes Ma. I want you to destroy their laundry vans and mangle any triad gimp that gets in your way. 8-Ball can supply you with what you're gonna need.'''

'''그래서, 세탁소는 아직도 보호비를 안 내. 삼합회가 자신들을 보호한다고 생각하나 보지. 미안해요, 엄마. 알았어요. 삼합회 놈들의 세탁소 차량을 파괴하고 방해하는 삼합회들은 밞아버려. 8볼이 필요한 것을 제공해 줄거야.'''

- '세탁물 차량 처치(Taking Out the Laundry)' 미션 컷신 중.

토니는 조이 레온의 차고에서 조이와 대화를 하고 마침 클로드가 조이를 만나러 오고 조이는 토니의 운전기사를 해달라 부탁한다. 토니는 클로드에게 미스터 웡이 보호비를 안 낸다며 미스터 웡의 세탁소로 운전해달라 한다. 토니는 방망이를 들고 세탁소로 쳐들어 가나, 웡 형제의 공격을 받고 클로드와 함께 어머니의 식당으로 도망친다. 클로드가 토니를 찾아오자 토니는 세탁소 차량들을 폭파시키라 하고, 클로드는 차량들을 폭파시킨다. 그것 때문에 세탁소는 보호비를 내겠다고 말하나 그것은 함정이었고 클로드는 모든 삼합회를 물리친다. 이후, 토니는 클로드에게 삼합회의 생선 공장을 폭파시키는 미션을 주고 난 뒤,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때 토니는 어머니와 같이 살고있는데 그의 어머니가 3년 전과 변함없이 항시 토니를 갈군다(...). 토니의 어머니는 새천년이 지난지가 언젠데 아직까지도 토니가 아버지와 닮지 못하다고 불평을 한다. 이 때문에 라디오를 듣다 보면 Chatterbox 109 채널에서 자기 어머니가 자길 너무 갈군다고 하소연하는 인터뷰가 있다.
살바토레 레온의 아들 조이 레온이 마피아 일에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아서 살바토레가 죽은 이후, 그가 실세가 되었다고 추측하는 사람도 많다. 아니면 몰락해버린 레온 패밀리에서 손을 씻은 뒤, 어머니를 도와 함께 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추측도 있다.
이 시기의 리버티 시티 경찰은 토니의 범죄세계 연결 고리를 조사하려고 했었지만 실패했다.

3. 성격


많은 사람들이 토니를 싸이코패스네 아니네 하면서 싸운다. 이는 HD 세계관에 속하는 트레버 필립스와 비교되어 그런 면도 있는데 시리즈의 다른 주인공들은 대부분 원수를 갚기 위해, 혹은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고 말의 죄책감이나 공허함 등의 감정이라도 남아있는데 반해 토니는 그냥 자신에게 방해가 되면 가차없이 살해하며 일말의 죄책감도 없으며 자기 어머니가 좋아한다는 이유로 식당 사장인 지오바니 카사를 으슥한 데로 불러내서 도끼로 토막내고 그 시체를 지오바니가 운영하는 식당에 인육으로 팔아먹고, 고해성사를 하겠답시고 성당에 가서는 바로 아무렇지도 않게 FBI 요원들을 살해한다. 그렇다고 토미 버세티처럼 야망있고 카리스마 있는 악당도 아니며, 그냥 말 잘듣는 나쁜 놈일 뿐이라는 의견도 있다. [18]
하지만 성당으로 가서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하며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용서해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아 적어도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 의식을 하고 있다. '''싸이코패스의 표준적인 기준은 흔히 자신의 범죄를 잘못이라고 인지를 안 하고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반대로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면서도 그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소시오패스라고 한다. 즉, 토니는 트레버 필립스와 동급의 싸이코패스까지는 아니라는 소리. 위에서 언급했듯이 숱한 범죄에 죄책감을 느낀 토니는 성당에 다녔지만 고해성사를 들어주는 신부에게서 오히려 살인과 깽판을 벌이라는 미션을 받게 되자 어이없어했고, '''그 신부의 진짜 정체는 악덕 신문 기자인 네드 버너(Ned Burner)였다.'''[19] 그의 목적은 고작 특종거리를 얻기 위해 토니를 이용하는 것에 불과했던 것. 그래도 토니는 가톨릭 신부님의 말씀이니 참으면서 미션을 수행했는데 그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를 추격하지만 아쉽게 놓치게 되었고, 나중에 도널드 러브의 부탁으로 어찌어찌 그 신문 기자를 발견하고 그를 죽이게 된다.
그러나 토니는 충성심에 대해서 이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조직에 헌신적인 사람이다. 자신에게 미션을 주는 사람들 중에서 토니에게 배신을 당한 사람은 JD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시피 한다. 적어도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면 토니를 믿고 신뢰할 수는 있다는 소리.

It's disgusting. where is your respect?

정말 역겹군. 너의 존경심은 대체 어디로 간 거야?

(빈첸조가 그의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매춘부로부터 매춘을 받는 것을 보며 이를 경멸하는 토니.)
또한 토니는 효심이 정말 강하다. 빈첸조의 이런 막장 장면을 보면서 어머니에게 잘하라고 충고를 한다. 토니의 효심은 실로 인간을 초월한 그 무언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어머니는 항상 토니를 냉대하였고, 심지어 아들인 자신을 죽이려고 암살자까지 파견했었지만 토니는 끝끝내 노력해서 암살자들만 죽이고, '''어머니에게 불평 한 마디도 안 했다.''' 이후 2001년에서도 어머니는 툭하면 토니를 갈구지만 토니는 마마보이를 연상케 할 정도로 어머니에게 효도를 한다. 한가할 때마다 어머니의 식당일도 도와줄 정도.[20]

4. 여담


'''시리즈 사상 최초로 다른 주인공에게 미션을 주는 주인공이다.''' 2번째는 HD 세계관 시리즈인 GTA 온라인에서 주인공에게 미션을 주는 트레버 필립스다.[21][22]
역대 시리즈의 주인공들 중 세번째로 스토리 미션이 많은 캐릭터이다. 토니가 수행하게 되는 스토리 미션은 총 77개. 참고로 2위는 GTA 4의 주인공인 니코 벨릭으로 그의 스토리 미션은 총 98개이며 '''1위는 GTA 산 안드레아스의 주인공인 칼 존슨(101개[23] )'''.
GTA 3의 수금 미션에서 토니는 자신의 성을 잘못 발음했다. 시프리아니를 키프리아니로.(...)
갱단 조직의 보스 5명을 죽였다. 따지고 보면 시리즈에서는 세르비아인 주인공보다는 적다. 게다가 밑에도 나와 있듯이 프랑코는 사망 추정이고 마시모는 보스 대행이므로 3명이라 할 수 있다.
  • 리버티 시티 삼합회의 보스[24]
  • 신데코 패밀리의 보스인 폴리 신데코
  • 포렐리 패밀리의 보스인 프랑코 포렐리[25]
  • 리버티 시티 야쿠자 보스인 카즈키 카센
  • 시칠리아 마피아 보스 대행마시모 토리니[26]

'''라즈로우''': 좋아요, 시작합니다. 전화주신 분 안녕하세요? Chatterbox입니다.

'''토니''': 라즈로우인가?

'''라즈로우''': 네, 그렇습니다. 누구시죠?

'''토니''': '''내 이름은 중요하지 않아! 정말로 중요하지 않다고! 알겠어?!'''

'''라즈로우''': 어... 진짜로 중요하지 않긴 하지만... 제 말은 라디오 쇼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이름을 말하거든요.

'''토니''': 내 이름은 전혀 중요하지 않단 말이야! 너 그렇게 잘난 척 할거면 왜 중요하지 않게 될 것인가를 알게 될거야. '''내가 니 머리를 쏘는 것이 전혀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말야! 내 말 알겠어? 알겠냐고?!'''

'''라즈로우''': 아... 예... 알겠습니다... 왜 오늘 전화해주셨나요?

'''토니''': 약간의 조언이 필요해서. 개좆같이 혼내기만 하면 아무 것도 안 할 거야!

'''라즈로우''': 어... 다시 욕을 하시면 당신이 말한 부분은 전부 편집할 겁니다. 이건 가족 쇼라구요.

'''토니''': 아 미안, 미안, 미안... 난... 난... 약간 기분이 좀 나빴어... 동요했다고... 정말로 화났어... 이게 다 엄마 때문이야! 엄마는 내가 진정한 남자라고 생각 안 해! 상상할 수 있겠어? 내 말은, 나는 남자다운 일을 모두 했어. 하지만 엄마는 아직도 날 애처럼 대한다고! 결국 내가 얻은 것은 '네 아빠'와 '네 아빠', 그리고 "넌 진정한 남자가 아니야, '''토니.'''" 이게 날 괴롭힌단 말이야!

'''라즈로우''': '''하지만 토니...'''

'''토니''': '''토니?! 내 이름이 토니인걸 어떻게 알았어??? 설마 이 전화 도청되고 있는 거야?''' 다른 사람이었으면 진작에 뒈졌을거야![27]

'''어쨌든! 내 이름은 토니가 아니야... 알았어?!'''

'''라즈로우''': 네... 알겠습니다...

'''토니''': 하지만 우리 엄마는 항상 '토니... 토니... 진정한 남자가 되렴. 혼자 나가서 독립 좀 해! 병신같이 실수나 하지 말고!' 라고 말씀하시지!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좋은 아들 역할 뿐이라서... 엄마는 날 사랑해! 너도 알다시피 난 좋은 아들이라고 말했어! 하지만... 엄마는 그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고 느끼나 봐... 알아들었어? 내가 어떻게 해야해?

'''라즈로우''': '''그러니까 토... 제 말은요 선생님...''' 당신도 알다시피 우리에게는 삶에서 많은 의무가 있고, 우리는 그런 것들... 그것들과 맞서 싸워야 하죠... 그러나 전 지금 몇몇 상업광고를 틀어야 할 의무가 있답니다. 그럼 광고 후에 뵙겠습니다!

3편에서 마리아처럼 토니도 Chatterbox 라디오 채널에서 전화 인터뷰를 하는데 그의 고민은 바로 아직도 엄마가 자신의 남자다움을 인정해주지 않는 것이었다. '''그런데 지가 지 입으로 자기 본명을 내뱉었는데 라즈로우가 토니의 이름을 언급하자 길길이 날뛰는 개그를 선보인다.''' 하지만 결국 라즈로우가 상업광고 때문에 끊는다는 핑계로 제대로 된 조언은 구하지 못하였다.
GTA 3에선 살이 많이 찐 모습으로 등장한다. 왜냐하면 1998년 당시의 토니는 매우 깡말랐는데 그것 때문에 여러 사람들에게 이게 뭐냐고 구박을 당하였기 때문. 우선 어머니부터가 토니에게 아버지처럼 살이 찌질 않으니 터프해보이지 않는다고 갈구질 않나, 보스인 살바토레는 토니가 너무 말랐다고 걱정하면서 어머니가 밥을 잘 주냐고 묻기까지 하며, 보스의 부인 마리아 또한 토니가 살이 없다며 좀 몸집을 불리라고 한다. 결국 이 때문에 토니는 3년 동안 열심히 처묵처묵을 했는지 살이 너무 많이 쪄서 불독처럼 보일 지경.
클로드와 토니가 최초로 조우하는 '시프리아니의 운전기사' 미션에서 토니는 오페라가 나오는 클래식 채널을 청취한다. 아직도 3년 전에 죽은 토시코 카센을 그리워한다는 암시일지도.[28]
수영을 못한다.
GTA 시리즈에서 전작에 출연했던 캐릭터가 주인공이 된 첫번째 케이스이다. 두번째는 후속작빅터 밴스, 세번째는 HD 세계관 GTA 4: 더 로스트 앤 댐드죠니 클레비츠, 네번째는 GTA 더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루이스 페르난도 로페즈다.
[1] 원래는 이탈리아어 표기법상 '안토니오 "토니" '''키'''프리아니' 이지만 나무위키에선 정발판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이렇게 표기한다.[2]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다.[3] GTA 3에서 파괴되었다.[4] 레온 패밀리 동료이자 보스의 아들인 조이와 동갑. 또한 본 시리즈에선 만날 일 없지만 이후 시리즈 또 다른 주인공 칼 존슨과도 같은 1968년생으로 동갑이다.[5] 매우 심각한 노안이다. (2021년 기준 해당 나이의 연예인으로 만 30세 아이린, 33세 김수현을 감안 시 특히.)[6] 살바토레 레온이 대부의 비토 콜레오네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임을 생각하면 토니가 청부살인을 하고 이탈리아에 은신하는 건 대부에서 주인공 마이클이 상대 조직 간부와 부패 경찰서장을 죽인 후 시칠리아에 은신하는 것과 오버랩된다. 사실 마피아같은 범죄조직에서 청부살인을 한 뒤 해외도피를 하는 건 흔한 레퍼토리이기도 하다.[7] 대놓고 인트로에서 토니가 그를 매우 꺼려하는 모습을 보인다.[8] 특히 차이나타운 외곽에서 시칠리아 소시지 가게를 하고 있던 지오바니는 목공소로 불러낸 다음 토막 살인을 해버리고, 이후 지오바니의 시신을 지오바니의 가게에 새로 도축한 돼지고기라며 팔아치운다(...).[9] 산 안드레아스에서의 칼리굴라 카지노 습격 사건 이후로 살바토레가 얼마나 편집증에 시달리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10] R. C. Hole은 Arsehole(항문/빌어먹을 놈)의 록스타의 말장난.[11] 이 미션할 때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까지 알게 모르게 쫄아드는 토니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상급 조직원으로 만들어주는 척하며 JD를 살해하는 미션인 The Made Man에서의 일 때문이다. 이 때문인지 그 미션에서 같이 있었던 미키 햄피스츠가 '''"설마 내가 너 쫑내려 온 줄 알았냐?"'''고 핀잔을 주기도 한다.[12] 이 미션을 마치면 토니의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오며 이후엔 더 이상 어머니가 보내는 자객들의 공격을 받지 않게 된다.[13] GTA 3에서 방탄 깁스를 차고 나와 클로드에게 살해당하는 그 사람 맞다.[14] 여담으로 카즈키를 살해하는 미션에서 GTA 3의 주인공인 클로드가 지내는 세이브 하우스를 볼 수 있다.[15] 이 과정에서 포트 스턴튼 지역 전체가 '''지도에서 지워지는 수준으로''' 잿더미가 된다. 3에서 이 지역 전체가 재개발 공사지역으로 변해 있는 이유가 바로 이 사건 때문이다.[16] 물론 돌아서자마자 서로를 깐다. 살바토레는 토니에게 귓속말로 레온을 '교활한 노친네' 라고 비난하고, 레온은 돌아서 '쥐구멍에도 볕들날이 있지.' 라고 조소하며 나간다. 참고로 레온 삼촌이 하는말 원문은 (Every dog has his day)라 하는데 스카페이스(1983년)에서 주인공 토니 몬타나가 하는 말이다.[17] 200만 달러를 약속받았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50만 달러를 받았지만.[18] 당연하지만 GTA 시리즈가 아닌 다른 평범한 작품이었다면 '''빼도 박도 못한 인간 말종이다.'''[19] 이는 라디오 채널에서 잠깐 잠깐 나오는 뉴스에서 짐작할 수 있는데 성당에서 받은 미션 후 뉴스를 들어보면 그 사건들을 다 네드 버너 혼자 단독 입수했다는걸 들을 수 있다.[20] 식당일이 손에 맞는 편인지 부패경찰 리언과 처음 볼때는 자신은 식당 사업을 하고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정체를 잡아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1] 다만 조금 다른 점은 토니는 LCS의 4년 후 시점인 3의 클로드에게 미션을 주지만, 트레버는 5의 1달 전 시점인 온라인 구습격에서 주인공에게 미션을 준다.[22] 원래 라마가 C엔딩때 프랭클린이 죽고 주인공이 될 예정이었지만 라마의 성우의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바뀌었다. 라마가 주인공이 됐다면 라마가 2번째 트레버가 3번째다.[23] 물론,이는 무조건 엔딩을 보기위한 필수 스토리미션이 아닌것도 포함되어 있어, 엔딩을 보기위한 필수 스토리미션은 99개다. [24] 이름이 안 알려졌다.[25] 다만, 죽는 장면은 안 나왔으며 단지 토니가 포트 스탄튼을 날려보냈을 때 죽었다 추측한다.[26] 말 그대로 마시모는 시칠리아 마피아의 진짜 보스가 아니다. 진짜 보스는 살바토레 레온의 삼촌 레온. 마시모 토리니는 시칠리아 마피아가 리버티 시티로 진출했을 때 레온 삼촌을 대신해서 왔기 때문에 보스 노릇을 대신 한 것이다.[27] 원문은 "너니까 니가 니 뇌가 보고 있는 것과 마주칠 수 있을 것이야." 라는 것으로 이 또한 위협이다.[28] 다만 작 중 마피아 조직원들이 타고 다니는 마피아 센티널은 라디오 채널이 기본적으로 Double Clef로 맞춰져 있다. 그녀를 그리워 한다기 보단 차량 설정 때문이라고 보는게 더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