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츠라기(항공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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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류급 항공모함을 베이스로 설계된 운류급 항공모함이며 동시에 마지막으로 건조된 항공모함이다. 원래 순양함용 터빈이 장착돼야 했으나 자매함 아소에게 넘어가고 대신 구축함용 터빈을 달았다.[1] 덕분에 최고속력이 2노트 줄었다고. 또한 소류급과는 달리 대공포좌가 반원형에서 반육각형이 되었다. 전투에 직접 참가한 적은 한번도 '''없으며''' 대신 운송임무, 예를 들어 오카를 이오지마로 운송하는 임무를 맡았다. 구레 군항 공습에서 비행갑판이 파손되어 항공모함으로서의 기능을 잃었다. 패전 이후 해외에서 철수하는 일본인들을 수송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난 뒤 퇴역하고 고철처리되었다.
에반게리온의 등장인물 카츠라기 미사토는 이 함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 함선을 의인화한 함대 컬렉션의 캐릭터 카츠라기(함대 컬렉션)가 존재한다.
[1] 허나 아소는 영영 완공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