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쿠시다테 야쿠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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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오 이신의 망각탐정의 카쿠시다테와 구별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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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작중모습
'''이름'''
카쿠시다테 야쿠스케 (隠舘 厄介)[스포일러]
'''나이'''
25세
'''배우'''
오카다 마사키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오키테가미 쿄코의 비망록
2.2. 오키테가미 쿄코의 유언서
4. 기타


1. 개요


'''災難に見舞われる依頼人'''

'''재난이 덮쳐오는 의뢰인'''

니시오 이신의 소설, 망각 탐정 시리즈의 등장인물. 드라마판에서는 오카다 마사키가 연기한다.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운이 나쁜 남자. 항상 어떠한 사건에 말려들어 의심받는 탓에 직장을 전전하고 있으며, 탐정을 고용할 때가 많다. 오키테가미 쿄코에게는 은근슬쩍 연심을 품고 있지만, 쿄코는 망각탐정이기 때문에 다음 날만 되면 "처음 뵙겠습니다!"라는 말을 듣게 되는, 애절한 사랑을 하고 있다.[1]
신장은 190cm의 거한이며, 쿄코도 그를 기억할때 '야쿠스케'''(거인)''''이라고 메모해서 기억해둘 정도.

2. 작중 행적


'''"탐정을 불러주세요!"'''

'''작중 최고의 불운 소유자'''
학창시절 없어진 물건이 있으면 의심받는 것은 기본이고, 돌아다니다 새똥을 맞는 건 다반사, 운석이 눈 앞에 떨어지기도 하며, 취직하는 직장마다 항상 어떠한 사건에 휘말려 짤린다. 이와 같이 불운한 건 자기 '''이름에 厄(액)이 들어가서''' 그렇다고 믿는 중. 때문에 매번 여러 탐정들을 고용해서 용의선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오키테가미 쿄코도 그런 탐정들 중 하나. 주로 부르는 탐정은 쿄코인듯 하지만, 그녀가 만능이 아니라는 것은 알며 본인도 사건 100% 해결을 자랑하는 만능탐정의 연락처를 가지고 있다. 다만 그를 부르기는 꺼리는 듯. 하도 용의자로 의심받다보니 경찰들과도 인맥이 있다. 물론 좋은 의미는 아니지만...
작창사 편집자인 콘도와는 친구 사이로[2], 야쿠스케가 매번 새 일자리를 구하는 데 도움을 받고 있다. 쿄코와의 관계 진전을 위해 힘써주기도 하지만, 야쿠스케 본인은 우물쭈물하는 모습을 보였다.
쿄코를 연모하고 있지만 자고 일어나면 하루 동안의 기억을 잃어버리는 쿄코 입장에서는 자신이 초면이기에 항상 그녀에게 '처음 뵙겠습니다.'라는 말을 듣는걸 괴로워하고 있지만, 쿄코와 2년 동안 엮이면서 쿄코의 기억에 대해 잘 알고 있기에 이해는 하고 있다. 때로는 그녀와 서먹해지는 일이 생겨도 하루 지나면 잊어버리는 쿄코를 볼때면 착잡한 듯. 하지만 비망록 결말에서 이제까지의 일들을 전부 사과하면서 어느정도 해소되었다.

2.1. 오키테가미 쿄코의 비망록


사라시나 연구소 조수로 일하던 야쿠스케는 SD카드 도난 혐의를 받게 되고, 늘 그렇듯 탐정을 부르는 것으로 시리즈 첫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늘상 의심받는 인생을 살아오긴 했어도 인간관계는 나쁘지 않은 모양인지 '콘도'라는 친구 비슷한 인물과 인맥이 있다.[3]
이후 콘도 씨가 의뢰한 사건을 쿄코 씨를 통해 해결해준 뒤, 답례로 콘도 씨가 주선해준 쿄코와의 데이트 아닌 데이트에서는 스나가 히루베가 사망하는 바람에 사건에 휘말리고[4], 수사 협력을 위해[5] 쿄코를 잠들지 못하게 방해하는 역할을 맡는 등[6] 운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스포일러 】
스나가 히루베 사망사건 때는 자신의 이름 값대로[스포일러] '''사건 자체를 은폐하려 했다.''' 스나가 히루베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확인해달라는 콘도의 의뢰로 단서를 찾기 위해 그가 쓴 모든 소설을 철야로 5일 동안 읽어가며 초췌해진 쿄코가 잠을 깨기 위해 찬물 샤워를 하다가 그대로 몇시간동안 잠들면서 위급한 상황이 되자 보다 못해 애초에 이 의뢰 자체를 없었던 일로 만드려 했던 것.[11] 그렇게 쿄코를 침대에 눕히고 이제까지 5일동안 추리하면서 생긴 흔적들을 모두 인멸한 뒤[12] 쿄코의 집을 빠져나왔지만, 쿄코가 도중에 잠에서 깨어 이 상황을 보고 있었기에 들키고 말았다.[13] 참고로 쿄코가 깬 시점은 샤워실에서서 쓰러진 그녀를 공주님 안기로 침대에 옮기던 때.
다행히 이 일을 비롯해서 그동안 쿄코가 잠들면서 잊어버린 자신과의 안 좋은 일들을 사과하고 쿄코에게 용서받는다. 다만 쿄코를 침대에 눕힐때 알몸을 본 대가로 야쿠스케 본인도 알몸을 보여줘야 했다.(...)

스나가 히루베 사망 사건 이후에도 여전히 백수였지만, 취미 삼아 자신의 체험담을 글로 쓰기 시작했다. 제목은 '''오키테가미 쿄코의 비망록'''. 실제로 출판할 생각은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일자리를 구할 때마다 짤리는 통에 소설가를 직업으로 삼을지 고민하기도 하는 모양.

2.2. 오키테가미 쿄코의 유언서


하늘에서 떨어진 여중생에 맞아 골절한 상태로 등장. 일하던 헌책방에서 나오는 와중에 투신자살을 시도한 소녀 '사카세자카 마사카'와 충돌했다. 이로 인해 또 일자리를 잃은데다가, 그 소녀를 살해하려 했다는 용의자 신세에 처하는 말도 안 되는 불운을 보여주었다.
이 여중생이 남긴 유서에는 만화 '치체로네'의 영향으로 투신자살을 시도했다는 언급이 있었고, 출판사의 콘도의 부탁으로 망각탐정에게 의뢰하는 것이 이번 권의 내용. 훗날 야쿠스케의 '비망록'을 소녀가 읽기를 바라는 것을 보면 소설가로서의 삶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3. 드라마


드라마에서는 비중이 상승, 레귤러화했다. 첫 번째 사건 때 오키테가미 쿄코와 만난 이후로 그녀의 알 수 없는 매력에 빠진 후[7]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하나 하루가 지나면 기억이 초기화 되는 주인공인지라 말짱 도루묵....인거 같으나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에서 이름으로 부른다든가..)
쿄코와 사건에 계속 얽히면서 그녀의 도움을 받거나, 혹은 그녀의 도움이 되기 위해 조력자 역할을 도맡는다. 한마디로 왓슨 포지션.[8] 쿄코의 집에서 함께 스나가 히루베에 얽힌 사건을 해결한 후부터는, 쿄코를 K로 지칭한 'K의 비망록'을 쓰면서 왓슨 역할에 근접한다. 이 기록은 마지막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직종에 관계없이 별의 별 일을 다 해 본 것을 경험으로 여러 위기를 해결한다.[9] 본인도 이런 경험으로 도움이 돼서 다행이라고 얘기하니 기구한 인생에 비하여 참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게 원작과는 다른 점이다.

4. 기타


드라마판에서 오키테가미 쿄코 역을 맡은 아라가키 유이와 카쿠시다테 야쿠스케 역의 오카다 마사키는 전작 리갈 하이에서 각각 마유즈미 마치코 역과 하뉴 하루키 역으로 만난 바 있는데, 리갈 하이에서 하뉴 하루키의 항상 당당한 모습과 이번 작품에서 카쿠시다테 야쿠스케의 항상 억울한 모습의 갭이 상당히 볼 만하다
작중에서는 주인공급으로 자주 등장하는 편이지만, 그는 어디까지나 등장이 많은 조연이자 화자에 가까우며, 그에 맞게 성격이나 독백도 소시민스러운 면이 있다.[10] 야쿠스케를 주인공으로 쳤을 경우, 니시오 이신의 여타 시리즈의 주인공들 중에서는 그나마 운이 나쁘다는 것 빼고는 정상적인 편에 속한다.
사용하는 휴대폰은 갤럭시 액티브 네오 솔리드 블랙이다.


[스포일러] 무언가를 의도적으로 숨기는 하는 행위를 카쿠시다테(隠し立て)라고 한다.[1] 심지어 쿄코와 결혼하는 것을 상상한 적도 있었지만 분명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자신을 잊어버린 쿄코가 자신을 신고할거라 생각해 좌절했다.[2] 콘도와 같이 일했을 당시 평소처럼 또 사건에 휘말려 범인으로 몰리는 상황이 발생하자 나서서 야쿠스케를 옹호해준 사람이 바로 콘도 씨.[3] 콘도 씨는 이전에 자신이 가장 수상하다고 의심받았을때 '''그럼 가장 수상하지 않은 나도 의심해라. 야쿠스케를 추궁할거면 나부터 추궁해라.'''라고 옹호해 준 적이 있다고 한다. 이후로도 종종 그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기에 야쿠스케는 그를 은인이라 여기는 중.[4] 스나가 하루베는 쿄코가 좋아하는 소설가이며 쿄코와 데이트(?)로 간 장소는 그 스나가 하루베가 개최한 숨은 미공개 원고를 찾는 행사였다. 문제는 그 스나가 하루베가 심부전으로 사망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유작 찾기가 되어버렸지만, 야쿠스케는 하루의 기억을 잃으며 살아가는 쿄코가 즐거운 하루를 누릴 수 있도록 스나가 하루베의 사망 소식을 숨기려 애썼다.[5] 데이트(?)가 있었던 이후에 스나가 하루베의 자살 의혹이 있었기에 해결해달라는 콘도 씨의 의뢰 때문. 이를 위해 쿄코는 스나가 씨가 최근에 쓴 미공개작(혹은 유작)을 포함해서 '''100권'''에 달하는 그의 소설책을 읽음으로서 그의 죽음의 단서를 찾으려 했다. 다만 잠들어버리면 곤란했기에 야쿠스케를 옆에 두고 깨워달라고 부탁했던 것.[6] 처음에야 깨워주면 쿄코에게 잠들뻔했다며 고맙단 소리를 들었지만 논스톱 철야로 소설을 읽으면서 점점 신경질적으로 변하는 쿄코에게 갖은 욕을 들어야 했다. 더 괴로웠던건 추리가 계속 되도록 매운 음식을 먹이거나 꼬집으면서까지 이 짓거리를 계속 해야 했던 것이 아니라, 이런 '''쿄코의 모습을 보고 정이 떨어질 것 같은 자신을 자각한 것.'''[7] 곤란할 때 도움을 받은 것도 있지만(물론 의뢰비를 주고 맡긴 일이지만) 여태껏 재수없다며 여자들이 접근한 적이 거의 없었던 야쿠스케에게 유일하게 선입견이나 거리낌 없이 대해줬다는 점에 감동한 것이 아닐까 싶다.[8] 3화부터 대놓고 왓슨을 언급한다.[9] 4화의 인공호흡, 6화의 소품을 이용한 불로 화재경보기를 발동시키는 등[10] 나름 그럴듯한 추리를 해서 우쭐해하다가도 까이고 시무룩해한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