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리나 데 아우스트리아
1. 유폐된 공주
카스티야의 펠리페 1세와 후아나 여왕의 막내딸이다.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가 죽은지 약 5개월뒤에, 혼란스러운 와중에 태어난다.
어머니 후아나가 여왕의 지위에도 불구하고 미친 여왕이라 불리며 모녀가 같이 유폐되어 스페인의 한 수도원에서 18살때까지 자란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녀의 언니오빠들은 어머니 후아나와 떨어져 고모인 마르가레테의 양육 아래에서 화목한 분위기속에서 유복하게 자랐다.
2. 포르투갈의 왕비
18살에 사촌오빠 주앙 3세와 결혼해서 포르투갈 왕국의 왕비가 된다.
부부 금슬이 좋았는지 두 사람 사이에서는 9명의 아이들이 태어났지만 그 중 8명이 요절했고, 유일한 후계자였던 주앙 마누엘조차 자신의 아들이 태어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죽었다.
그녀는 살아생전 9명의 아이들의 떠나보내고, 유복자인 손자 세바스티앙을 대신해 약 5년간 포르투갈의 섭정을 맡았다.
3. 만화 아르테
아르테에서는 유폐된 생활이 어머니와 함께여서 힘들지 않았지만 단조로운 생활이 무료했는데 결혼이 결정되어 자유시간을 보내기위해 여행을 떠나는중이었다.
신분에 상관없이 사람을 대하는 해맑기도 하지만 과연 공주답게 기품과 박력이 있는 존재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