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나(알 토네리코 시리즈)

 

알 토네리코 3 세계종언의 방아쇠는 소녀의 노래가 당긴다의 등장인물로 나이는 29세. 성우히로하시 료이다.
상제문에 위치한 각의 륜 제작소의 연구원. 히카리고죠와는 아르키아에 있었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사키를 찾으러 온 일행이 클러스터니아군으로부터 그를 구해주면서 알게 된다.
굉장히 뛰어난 학자로, 독자적으로 휴므네 크리스탈을 만들고 이를 이용해 클러스터니아군에게 큰 피해를 입히도록 하거나 티리아의 부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준비를 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친다.

게임 초반에 사키와 함께 도망치던 노인 키라하의 아들. 다만 아버지와의 관계는 그다지 좋지 않았던 듯하다. 그렇잖아도 카테나는 평소에 애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키라하에게 서운해하고 있었는데 키라하가 사키의 일 때문에 자신도 모습을 감춰버리자 키라하에게 버림받았다고 느껴 아버지를 원망하게 되었다는... 그래도 아버지의 연구는 착실하게 계승한 편이다.
뮤트와는 소꿉친구지만 같이 어울려 놀던 때에는 어리기도 했고 뮤트의 모습도 변해서인지 처음 다시 만났을 때는 같은 사람이라는 것은 잘 몰랐던 것 같다.
소꿉친구 보정도 있어서인지 그녀와 사귀게 된다. 카테나의 이상형이 휴므노스로 육체를 강화한 상태의 뮤트 같은 큰 체격을 가진 여자라는 모양. 그 때문에 원래의 귀여운 모습으로 돌아온 뮤트를 보고 오히려 큰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다행히 어찌어찌 화해는 한다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