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드랄 라젠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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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젠간이 카테드랄 테라(초은하 다이그렌)과 합체한 모습. 그렌라간으로 따지면 초은하 그렌라간의 위치에 있다.
2. 바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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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드랄 라젠간カテドラル・ラゼンガン
초은하 그렌라간을 1000년 전에 로제놈이 사용했을 때의 명칭. 그레파라에서 잠시 등장했다. 아크 그렌라간과 그렌라간이 중추가 되는 현재와 달리 메인은 라젠간, 중추는 데카부츠[2] . 컬러링은 라젠간과 같은 계열의 검푸른색 & 붉은색 조합이며 초은하 그렌라간과는 달리 선글라스가 없는 형태. 스파이럴 네메시스의 진실을 깨달은 로제놈이 이 병기로 나선족의 군대를 스스로 멸망시키고 자신 또한 지구로 돌아가 은거하게 된다. 이 형태로도 기가 드릴 브레이크는 사용 가능했으며 로제놈은 시몬과 달리 왼손으로 사용했다.
[image]- 카테드랄 라젠간(안티 스파이럴 Ver)
극장판에서 등장. 안티 스파이럴에게 지배당한 카테드랄 라젠간의 모습이다. 얼굴은 마스크로 가려져 있으며 흉부의 얼굴은 해골 형상을 띄고 있는 기분 나쁜 형태. 낙하하던 달에 눈과 입이 생겨나는 TV판과는 달리 극장판에선 이 형태로 변하여 지구에 펀치를 날리려고 한다. 전신에서 수십 줄기의 빔포를 한번에 방사하는 위력을 보여주지만 별다른 활약은 하지 못하고, 아크 그렌라간이 기가 드릴 브레이크로 한 팔을 망가뜨린 뒤 중추를 제어하여 안티 스파이럴로부터 카테드랄 라젠간을 탈환한다.
[image]- 카테드랄 라젠간 改
극장판에서 등장. 아크 그렌라간에 의해 제어권을 되찾은 뒤의 모습이다. 외관 및 컬러링은 선글라스를 쓰지 않은 초은하 그렌라간. 극중 등장인물들은 이 형태부터 초은하 그렌라간이라고 칭한다. 초은하 다이그렌 형태로 돌아왔던 TV판과는 달리 극장판에선 이 형태로 돌아오며 데스 스파이럴 필드에 빠지기 전까지 이 형태로 다니게 된다. 그렇다고 별 활약이 있는건 아니고, 극장판에선 허수우주에 도착하자마자 데스 스파이럴 필드에 빠지면서 나선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전함 형태로 변해버린다. 이 형태로 한 일은 내부의 이송 간멘으로 피난민 거주구를 지구로 돌려보낸 것과 허수 우주로 전이한 것밖에 없다. 데스 스파이럴 필드가 소멸하자 재변형하면서 선글라스가 생겨 현재의 초은하 그렌라간이 된다.[3] 초은하 그렌라간의 선글라스 디자인이 좀 깨는 편이라고 해서 이쪽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
3. 작중 행적
로제놈의 회상에서 첫 등장. 그 때 당시 안티 스파이럴에 대항하는 로제놈의 나선족 군단 기체 중 최종병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안티 스파이럴을 통해 나선력의 진실을 들은 로제놈이 나선족을 배반함으로써 이 카테드랄 라젠간은 달에 봉인되어졌다.[4]
후에 아크 그렌라간 및 각 객체들과의 싸움에서 달에 봉인되어 있던 본 모습을 드러내며 등장. 아크 그렌라간 및 각 간맨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주지만 후에 그렌라간이 주도권을 장악하여 침식, 카테드랄 라젠간 改으로 각성, 대그렌단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카테드랄 테라(초은하 다이그렌)의 형태로 안티 스파이럴 필드로 쳐들어간다. 여기서 안티 스파이럴의 데스 스파이럴 필드에 진입하게 되고 대그랜단 전원이 리타이어하게 될 뻔하게 되지만 어떻게든 극복.
그 뒤 안티 스파이럴 본대에 맞서 카테드랄 테라가 카테드랄 라젠간 改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초은하 그렌라간'''으로 각성하게 된다.
3.1. 나암편
카테드랄 라젠간 改를 탈취한 것까지는 본편과는 대등소이하나 그 이후 카테드랄 라젠간 改가 초은하 그렌라간[5] 으로 개조되는 장면이 추가됨으로써 '''카테드랄 라젠간으로서 등장하는 장면은 이걸로 끝난다.'''
3.2. 그렌라간 패러렐 웍스
카테드랄 라젠간이 함선 모습에서 간말들과 함께 나선력을 집중하여 거대한 에너지포를 만들어 안티 스파이럴 함대를 상대한다.
달에 도달할 때 카테드랄 라젠간이 초은하 그렌라간과 유사하게 기가 드릴 브레이크를 시전한다. 단 이쪽은 왼손으로.
4. 여담
초은하 그렌라간과 컬러링 및 선글라스만 빼면 완벽하게 일치하게 생겼다. 다른 점이라면 메인이 되는 기체[6] 의 차이와 중앙 제어를 맡는 기체의 차이[7] 정도이다.
작중 등장하는 카테드랄 라젠간은 초은하 그렌라간과는 달리 중앙 제어하는 간멘이 아크 그렌라간의 위치에 해당하는 배리에이션의 라젠간이 아닌 다른 간멘(데카부츠)라서 전투력이 100%라고 할 수는 없다는 의견이 있다. 이 때문에 극장판 나암편에서 라젠간이 보여줬던 '''미친 전투력''' 때문에 만약 카테드랄 라젠간이 완전한 모습[8] 일 때의 전투력은 어쩌면 초은하 그렌라간보다 강하지 않을까하는 의견이 있었다.
여담으로 이 기체 및 라젠간이 보여준 포스 때문에 팬들은 라젠간 및 카테드랄 라젠간 외에도 아크 그렌라간의 위치에 해당하는 라젠간이나 천원돌파 라젠간, 초 천원돌파 라젠간 등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카더라.
[1] 옆에 있는 다른 메카는 그랑제보머, 위에 있는 메카는 그라팔.[2] 때문에 중추가 데카부츠가 아닌, 초노급인 스페이그 간말 등이었다면 전투력이 더 강해지지 않냐라는 의견이 있다.[3] 극장판에선 안티 스파이럴에게 쳐들어 가기 전에 개조되어 초은하 그렌라간이라는 명칭을 얻게 된다. 물론 각성 장면 또한 건재.[4] 좀 더 정확히는, 진짜 달을 허수공간에 밀어넣어 유폐시킨 다음, 달이 있었던 자리에 카테드랄 라젠간을 변형시켜 구형으로 만들고 그 위에 지각판을 발라서 달처럼 위장시켰다.[5] 초은하 그렌라간에서 선글라스만 빼놓은 것처럼 생겼다.[6] 그렌라간/라젠간. 그렌라간과 라젠간은 같은 타입의 기체이며, 능력 또한 무장을 제외하면 같다고 볼 수 있다.[7] 데카부츠/아크 그렌라간.[8] 중앙 제어를 라젠간 혹은 아크 그렌라간의 위치에 해당하는 라젠간이 한다고 가정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