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제보머
1. 개요
'''グランゼボーマ / Granzeboma '''그 말대로다. 이것은 이제 '''그렌라간을 능가하는 절대적 존재, 폭주하는 악마!''' 그 이름하야 그랑제보머!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등장 메카.
무크지인 천원돌파 그렌라간 최종발굴완료편에 따르면 본 명칭을 붙인 것은 로시우이며, 그렌라간을 절대적 절망으로 멸망시키려고 하는 궁극적 우주마신(グレンラガンを絶対的絶望で滅亡させようとする究極的宇宙魔神)에서 따왔다. 해당 문장을 가나로 바꾸면 '''グ'''レン'''ラ'''ガ'''ン'''をゼッタイテキ'''ゼ'''ツボウでメツ'''ボウ'''させようとするキュウキョクテキウチュウ'''マ'''シン이 된다.
2. 상세
나선력으로 간멘과 유사한 형태의 것을 천원돌파 그렌라간에 대항하기 위하여 안티 스파이럴이 만든 것으로, 성질은 대응되는 기체와 비슷하다. "동일하게 싸워 절대적 절망을 가져다 준다."라는 자신들이 정한 규칙으로 생성되었으며, 여러 부분에서 천원돌파 그렌라간과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차이점이라면 팔이 2개 더 있는 것. 그의 사상은 안티 스파이럴 문서를 참조하자.
컬러링은 흑, 군청색. 머리 부분에 안티 스파이럴의 모성이 위치하여 있다. 눈은 평소에 노란색이며 그렌라간 시리즈가 모성으로 돌격할 때 빨간색 눈도 나타난다. 파일럿은 안티 스파이럴 종족 자체의 집단의식일 것이다. 같은 탑승자의 바리에이션으로 '''초 그랑제보머'''가 존재.
2.1. 기술
銀河手裏剣 은하수리검
インフィニティ・ビッグバン・ストーム'''영원히 계속되는 우주 창세의 업화에 불타, DNA의 한 조각까지, 완전 소멸하거라!!'''
발음이 "인피니티 빅뱅 스타"로 들린다는 시청자도 있었으나 정식 명칭은 인피니티 빅뱅 스톰. 안티 스파이럴이 그랑제보머에 탑승했을 때 사용한 기술이다. 허수 은하 두 개를 양손에 들고 부딪은 후 대충 돌돌 말아 섞으면 엄청난 에너지와 함께 강렬한 빛을 내게 된다. 그리고 양팔을 뒤로 뺐다가 그랑제보머보다 두껍고 큰 마포를 박는다. 천원돌파 시리즈가 점으로 보이고 안티 스파이럴의 싸움 배경이 되는 거대 은하가 작게 보일 정도로 멀리까지 쏠 수 있다.
기술명 그대로 그 위력은 거의 빅뱅 그 자체. 부채꼴 극태 레이저 같이 쏴지기 때문에 피격 대상의 충격파 뒤로도 퍼지는 빅뱅 스톰의 여파가 장관이다. 나암편에서는 무수한 허수 은하가 창조되어 같이 나가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기술명과 영원히 계속되는 우주 창세 발언 그리고 로제놈 사망까지 한참동안 이어진 공격시간 때문에 한동안 무한빅뱅급 공격이냐는 논란도 있었으나, 그냥 빅뱅급으로 결론지어졌다. 덤으로 양자분해기라는 깨알 강점이 있다.
3. 작중 행적
3.1. TV판
그렌단과의 마지막 결전에 등장하며, 거의 악랄할 수준의 위력을 보여준다. 은하를 마치 원반처럼 던지고 필살기로 '''은하 두 개를 점토처럼 뭉쳐서 우주탄생급의 에너지를 만든 다음 발사하는''' 절륜함을 과시한다.
천원돌파 그렌라간과의 맞충돌 이후 시몬의 안티 스파이럴 모성을 향한 라간 임팩트에 파괴된다.'''어째서냐...너희들의 어디에 이런 힘이..!'''
3.2. 나암편
TV판보다 월등하게 강해져서 천원돌파 그렌라간을 완전히 쳐발라 버렸으며, 그것을 뛰어넘은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등장하자마자 마찬가지로 동일한 사이즈로 거대화'''한다. TV판에서도 천원돌파 그렌라간보다는 강했으나 연출상 더 압도적으로 강해졌다.
대그렌단의 우랴돌격을 전부 꼬치로 만들어 버리지만 근성으로 돌입한 시몬에게 패배한다. 반나선이어서 그런지 드릴의 날이 직선으로 되어있는 게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