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린느(던전 앤 파이터)

 

1. 개요
2. 대사
2.1. 호감도 관련 대사
3.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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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하프 드래곤/189세. 용의 전쟁에서 투항한 용족과 마계인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 드래곤. 어려서부터 마법사 학회의 보호 아래서 자라난 그녀는 자신의 부모가 누구인지도 알지 못한다. 신체 곳곳에 용족과 인간의 피가 섞여 나타나는 특징들이 드러나 있으며, 출생 때문인지 생물에 대한 탐구심과 호기심이 굉장히 강하다. 같은 학회 소속의 괴학자 듈리스, 그의 조수 린다와 함께 마계 8면을 돌아다니며 마수에 대해 조사한 적이 있다. 듈리스와 린다가 행방불명이 된 이후에는 혼자 활동하며 마수가 출몰하는 지역을 돌아다닌다. 마수 연구를 위해서라면 위험한 상황도 마다하지 않는다. 순혈 용족이 아니기 때문에 용의 모습으로 변하거나 고위 마법을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간단한 마법과 타고난 신체를 활용하는 능력이 특출나다. 그래서인지 위험한 상황에서도 항상 자신의 몸 하나쯤은 빼낼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있다. 최근에는 마수가 등장한 메트로센터 지역에 머물고 있다.

-공식홈페이지 스토리사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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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도트 이미지
던전 앤 파이터의 등장인물. 마수 던전 업데이트와 함께 센트럴파크에 NPC로 추가되었다. 담당 성우는 이새아.
"마수 연구자, 카트린느" 퀘스트 완료 후 마수 던전 입장재료인 마수 조사 의뢰서[1]와 마수 던전을 클리어해서 얻는 재료로 살 수 있는 보상아이템을 판매한다.

2. 대사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 폭풍이 발생하고 나선 다들 숨을 죽이고 있어. 마계 8면을 돌아다니며 마계의 생태에 대해 나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저런 장관은 또 처음이군.
아, 그나저나 일부 지역에선 마수들이 폭풍에 휩쓸렸다는 소문도 들려오는 것 같던데...

2.1. 호감도 관련 대사


(친밀 단계시 대화)
  • 여기선 뿔과 꼬리를 내놓고 다닐 수 있어서 편해. 센트럴파크의 마법사들이야 뭐 이전부터 알던 사이였으니까. 사실 마계를 돌아다닐 땐 하프 드래곤인 걸 숨겨야 했거든. 아무래도 용족에 대한 악감정이 남아있으니까 말이야. 뭐, 너희같은 모험가들이야 별로 신경쓰지 않겠지만.
  • 다행인건 마수의 숫자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다는 거야. 마수의 숫자가 발구르만큼만 됐어도 우리가 마계에서 발을 붙이고 살 곳이 없었을 지도 모르지.
  • 마수에 대한 책? 글쎄, 난 학자들이 책상 앞에서 지어낸 그런 이야기들은 믿지 않아. 마수는 종이 위에 있는 죽은 글자나 그림과는 다르거든. 눈 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진짜란 말야. 물론... 직접 마수를 마주친 사람이 쓴 책이라면 다르겠지만.
(호감 단계시 대화)
  • 이 뿔? 아아, 별로 유쾌한 얘기는 아니야. 어떤 마수 때문에 이렇게 됐지. 처음엔 말이 좀 통한다고 생각했는데, 사도 카인의 이름을 듣더니 갑자기 돌변하더군. 왜 그런 건지 모르겠어.[2] 도망치는 속도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는데, 막상 부딪혀 보니 그게 아니더라고. 후후, 그래도 목숨을 건진게 어디야. 뿔 한쪽 정도야 목숨값으론 싼 편이잖아.
  • 사실 마수들을 쫓아다니는 건 찾는 사람이 있어서야. 예전엔 꽤나 촉망받던 학자였지만, 지금은 아무도 그를 기억하지 못하지. 책이나 논문으로 이름을 날리는 것보다 이상할 정도로 마수를 직접 연구하는 일에 집착하던 사람이었거든. 난 아직 그가 어딘가에서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마수를 연구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연락이 없는 것도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 거겠지. 그는... 좀 샌님 같긴 해도 그렇게 쉽게 죽을 사람은 아니니까.[3]
  • 센트럴파크의 마법사들은 항상 평화로워 보이더군. 물론 자신의 강함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겠지. 그녀들은 모두 강력한 마법사기도 하고 말이야. 그래서인지 센트럴파크에 올 때마다 어쩐지 무기력해지는 느낌이야. 여기에만 오면 자꾸 주저 앉아 쉬고 싶어져. 어쩌면 이곳의 특이한 환경 때문일지도 몰라. 마계라기엔 너무 이상할 정도로 평화로운 곳이잖아. 안그래?[4]

3. 관련 문서


[1] 가격은 탄생의 씨앗 50개와 5만 골드[2] 이건 후에 카쉬파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된 영상을 통해서 짐작이 가능하다. 마계가 여러 세계에 안착하면서 수많은 이계의 존재들이 마계로 흘러들어왔고, 카인은 이들을 남김없이 전부 격퇴해놓았다. 마수들이 그나마 마계 곳곳을 쏘다니고는 있다지만, 카인이 이들과 아예 마주하지 않았을 리가 없다. 어떤 마수는 카인의 영토로 흘러들어가 카인과 싸우다가 가까스로 도망쳤다가 다시 그 이름을 들으니 길길이 날뛰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3] 정황상 마계 8면을 돌아다니며 마계 생물기를 집필했던 애쉬턴으로 추측된다.[4] 애시턴의 마계 생물기에 센트럴파크에서 서식하는 '행복한 의자'라는 마수가 있는데, 이와 연관하여 대사를 다시보면 조금 오싹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