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로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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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SF 드라마 닥터후의 2014년 크리스마스 스페셜에 처음으로 등장한 외계생명체이다. 정식명칭은 Kantrofarri이며 꿈게(Dream crab)라고도 부른다. 전체적인 생김새는 커다란 검은색 게의 모양으로 생겼는데 모티브는 영화 에일리언페이스 허거인 듯하다.[1]
꿈 게들은 들을 수 없고 냄새를 맡을 수 없으며 볼 수도 없지만 텔레파시를 통해 자신을 인지하는 생명체에게 다가가[2] 얼굴에 달라붙어 숙주로 삼고, 자기가 숙주로 삼은 사람에게 을 꾸게 함과 동시에 그 사람이 꿈에 취해있는 동안 를 빨아먹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뇌를 빨아 먹을 때의 통증 의 영향인지 꿈을 꾸고 있을 때 아이스크림을 먹은 듯 머리 한쪽이 윙 하는 느낌이 나게 된다.
꿈속에서 또 다른 꿈을 만들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으며 꿈 게들은 꿈 속에서 숙주들이 꿈임을 인식하지 못하길 원하지만 작중에선 뭔가 잘못된걸 인지하고 무의식상에서 자신을 보호하려고 무의식적인 방어체계가 튀어나온다. 주로 산타클로스 같은. 현실에서는 나올 수 없는 공상의 존재가 나오는 듯 하다.
포식을 하다가 먹이가 꿈에서 깨어나면 먹다가 체하는 건지 몸이 가루가 되어 무너져 내린다.
[1] 실제로 작중에서 페이스허거로 비유되었다.[2] 실제로 닥터와 클라라를 공격하려다가 닥터가 대니 이야기를 꺼내서 관심을 끌자 공격을 멈추고 다시 천장에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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