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노드

 


Calo Nord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기사단의 등장 인물.
행성 타리스의 뒷세계 실세이자 범죄집단의 두목인 다빅 캉의 오른팔격인 현상금 사냥꾼. 같이 다빅의 밑에서 일하는 캔더러스 오르도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명성은 거의 장고 펫, 보바 펫부자만큼 뛰어난데 막상 싸우게 되면 별거 없는 녀석.
타리스 술집에서 잔챙이 현상금 사냥꾼들이 덤벼들때 온갖 협박에도 눈하나 깜빡이지 않고 3까지 카운트를 천천히 세더니 섬광탄을 던지고 그 짧은 순간에 자신을 공격하려던 잔챙이들을 제압하는 포스 넘치는 등장을 보여준다.
이때 주인공 옆을 지나가는데 말을 걸면 무슨 말을 하던 3부터 카운트를 세며 사과하면서 물러면 "현명하군"하면서 지나가며 계속 말을 걸면 주인공을 쏴 죽여버린다. (이벤트성 전투로 즉사하기 때문에 이기는게 불가능)
하지만 막상 다빅의 격납고에서 전투를 벌이게되면 다빅이 죽고난 다음 "시스가 행성에 폭격을 하고있잖아, 싸우지말고 같이 도망가자"하는 비굴한 모습을 보이다가 폭격에 격납고 철골이 무너지면서 거기에 깔려버린다. 스타워즈 세계관의 현상금 사냥꾼들은 명성이 뛰어날 수록 최후가 비참하리만치 한심한게 현실인 모양이다.
다만 여기서 죽지않고 용케 살아남아서 다스 말락에게 고용되어 주인공 일행을 추적해오는데 첫번째 스타맵을 찾는 도중에 주인공 일행을 습격해온다. 어느 행성에 먼저 왔느냐에 따라 거느리고 오는 졸개들의 종류가 다른데 어차피 한심할 정도로 약하다. 여기서는 진짜로 사망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어떻게보면 구공기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인데 그 이유는 그의 키가 '''간신히''' 160cm가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초반에야 자신이 주인공보다 대단하다고 생각했겠지만, 주인공 레반이 서서히 힘을 자각해나가기 시작한 다음엔 그저 졸개일뿐이다. 무엇보다 레반을 비롯한 제다이들이나 시스들은 원래 이런 놈이 아무리 모여있어도 넘사벽이다.
...사실 원래 힘을 가지고 있었다면 대화와 동시에 3초만에 저세상으로 갔을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