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펫

 



'''장고 펫
Jango Fett'''

고향
콩코드 던
종족
인간
출생
-
사망
22 BBY (지오노시스)
소속
만달로리안[1]
현상금 사냥꾼 클랜
분리주의 연합
인간관계
보바 펫 (클론, 아들)[2]
두쿠 (고용주)
누트 건레이 (고용주)
모든 클론 트루퍼 (클론)
오비완 케노비 (적)
메이스 윈두 (적)
배우
테무에라 모리슨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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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구 공화국 말기 클론 전쟁 발발 직전에 활동한 前 만달로리안 전사이자, 은하계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3] 모든 클론 트루퍼들의 유전자 제공자이기도 하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에 처음 등장했으며 배우는 테무에라 모리슨이다. 국내판 성우는 문관일.

2. 특징


만달로리안 갑옷과 WESTAR-34 블라스터 권총으로 무장하였다. Z-6 제트팩을 갖춰 비행이 가능하고 라이트세이버블라스터 볼트를 막아낼 수 있는 제다이마저 제압할 정도로 뛰어난 사격 실력을 갖추고 있다. 클론 전쟁에서 나온 바로는 만달로어 정부에서 장고가 만달로리안이 아니면서 그 흉내를 내는 현상금 사냥꾼이라고 했으며, 이에 대해서 제작진도 선을 그었지만 드라마 더 만달로리안 시리즈에서 파운들링 출신의 만달로리안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러나 작중 보-카탄을 포함한 다른 만달로리안들에게서 만달로리안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절충했다. 펫(Fett)은 성공이라는 뜻으로 장고 펫의 목표물에게는 죽음을 의미한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무역연합누트 건레이 총독이 장고에게 파드메 아미달라의 살해를 의뢰한다. 장고는 이 일을 잼 웨셀에게 맹독침 코우훈과 함께 하청으로 주었다.
잼 웨셀이 아미달라 암살 성공에 다다르기 직전, 아나킨 스카이워커오비완 케노비의 방해로 실패, 붙잡혀서 배후를 들킬 위기에 이르자 장고는 잼을 카미노 다트세이버로 저격해 살해한다. 하지만, 오비완은 암흑가 친구 덱스터의 도움으로 다트세이버가 카미노 산임을 알게 된다. 덱스터의 말에 따르면 카미노산은 기호가 아니라 칼날의 결로 구분하기 때문에 드로이드들이 분석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 정보를 얻은 오비완은 카미노에 도착해 제다이 마스터 사이포 디아스가 주문했다는 클론 트루퍼들의 존재를 알게 된다. 여기서 장고를 만나서 잠시 신경전을 벌인다. 오비완이 방을 나서자, 장고는 보바에게 짐을 싸라고 말한다. 제다이 평의회에 클론들에 대해 보고한 후 장고를 체포하라는 명령을 받은 오비완이 황급히 달려와서 장고를 막아서지만, 장고는 오비완의 추격을 뿌리치고 자신의 우주선 슬레이브 I을 타고 지오노시스로 향한다.
오비완은 슬레이브 I에 붙여둔 추적장치로 장고를 뒤쫓고, 장고는 지진 어뢰와 레이저 포, 그리고 미사일로 오비완을 궁지에 몰아넣는다. 하지만 죽였다고 여겼던 오비완은 소행성 뒤에 제다이 스타파이터를 숨겨놓았고 슬레이브 I의 뒤를 쫓아 지오노시스에 도착하지만 분리주의자들에게 잡히고 만다.
오비완은 분리주의자들에게 붙잡혀 처형될 위기에 처하지만 제다이 증원군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다. 두쿠 백작의 경호를 맡고 있던 장고 펫은 전투 중 제다이 몇 명을 죽이는데, 심지어 그 안에는 제다이 고등 평의회 일원인 콜맨 트레버까지 있었다. 그러나 제다이 마스터 메이스 윈두와 결투 도중 지오노시스의 토종 생물 리크의 공격으로 Z-6 제트팩이 '''고장'''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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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알아채지 못한 장고는 윈두가 자신에게 근접할 때까지 블라스터를 쏘다 날아가려 했으나, 제트팩이 작동하지 않아 그대로 목이 잘려 사망한다. 이 어이없는 죽음에 두쿠 백작은 경악, 심지어 장고를 죽인 윈두 본인조차 의아한 표정으로 시체를 바라볼 정도였다. 어린 보바 펫은 이 광경을 두 눈으로 보고 말았고 떨어져 구르는 장고의 '''헬멧을 이마에 가져다 대며'''[4]제다이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편집된 장면에서 목이 날아가기 전에 건틀릿과 허벅지 장갑이 윈두의 검격을 몇 번 막아내기도 했다. 최소한 영화가 만들어 지던 시점에서는 장고의 갑옷이 레전드 시절의 베스카르제 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영화가 개봉된 뒤엔 듀라스틸 재질로 바뀌었다. 더 만달로리안 시리즈에서 보바 펫과 갑옷이 다시 등장하면서 라이트세이버를 막아낼 수 있는 베스카르 재질인 것으로 설정이 확정되었다.[5] 그리고 몇 번 막아내는 씬을 삭제한게 오히려 장고의 죽음의 임팩트가 더 커지니까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6]

4. 레전드 EU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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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의 습격 이전 만달로어 행성계의 콩코드 타운의 평범한 농부의 아들이였던 장고 펫은 10살 때 가족들이 토르 비즐라가 이끄는 데스와치에게 살해되면서 고아가 되었고, 그 때 만달로어가 될 재스터 메릴이라는 용병에게 구출되어 그의 밑에서 키워진다. 장고는 용병들 사이에서 험악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웠다.
장고 펫은 수년 간의 훈련과 신체 조절을 통해 가장 두려운 만달로리안 전사로 자라났으며, 만달로리안 내전 당시 트루 만달로리언의 일원으로 결국 데스와치를 제압했으나, 양아버지 재스터 메릴이 데스와치의 리더 토르 비즐라의 손에 살해당하고 말았다. 장고 펫은 양아버지의 뒤를 이어 만달로어의 자리에 올랐으나, 데스와치 잔당의 수작에 속아넘어간 제다이 평의회에 의해 트루 만달로리안이 공격당했고, 장고 본인은 맨손으로 제다이들을 살해해가며 분전했지만 결국 동료 대부분을 잃고 노예로 팔려가는 신세가 되었다.
장고는 가까스로 노예 생활에서 탈출해 토르 비즐라를 비롯한 다수의 데스와치를 궤멸시켰으나, 만달로리안 내전의 결과로 트루 만달로리안도 데스와치도 와해된 가운데 다른 만달로리안들과 합류하기보다는 현상금 사냥꾼으로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블랙 선 비고스조차도 장고의 권총 앞에서는 무사하지 못했다. 장고는 가끔 잼 웨셀이라는 암살자와 얽혀 다니기도 했다.
클론 전쟁이 일어나기 10년 전, 만달로리안 내전 당시 마찰을 빚었던 두쿠 백작[7]이 보그덴의 달에서 장고에게 매력적인 제안을 한다. 막대한 사례금을 받는 대가로 클론 병력의 원본이 되어달라는 것이었다. 장고는 거기에 아들 삼기 위한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은 순수한 클론 한 명을 주는 조건을 추가하는 것으로 거래에 동의하였다. 그 클론이 바로 훗날 장고의 아버지 이름을 잇는 현상금 사냥꾼 보바 펫이다.
장고는 현상금 사냥꾼일을 중단하고 카미노 행성의 수도, 티포카 시에 10년간 머물렀다. 이곳에서 장고는 아들을 키우고 훈련시켰고, 군사 고문관으로 남아 클론 군대에 많은 기여를 했다. 클론을 훈련시키기 위해 가상 훈련(Flash training)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클론 코만도들의 훈련을 위해 은하계 전역에서 100명의 전문가들을 불러모았다. 이들은 만달로리안 어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자들'이란 뜻의 쿠이발 다르(Cuy'val Dar)라고 불렸다.
장고는 알파 클래스 아크 트루퍼(Alpha-class ARC Trooper)의 탄생과 훈련을 직접 감독했는데, 이 때 장고는 카미노 인들 몰래 아크 트루퍼들에게 '카미노가 분리주의 연합의 손에 떨어질 경우 어린 클론들을 전부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1차 카미노 전투 때 알파-17이 거의 성공할 뻔했으나 공화국군이 분리주의 연합을 패퇴시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장고의 죽음 이후 공석이 된 만달로어의 자리는 그가 그토록 막으려 했던 데스와치의 수장, 프리 비즐라가 차지하나 얼마 못가 몰에게 처형당하며 끝나게 된다. 이후 만달로어의 자리는 그의 클론인 아크 트루퍼, 알파-2가 차지하게 되고 일명 만달로어 더 레저렉터로 불리게 되나 이후 그의 손녀 에일린 벨에게 살해당한다. 그리고 결국 21 ABY에 아들인 보바 펫이 드디어 만달로어로 등극한다.

5. 기타


부자 모두 실력은 좋으나 영화에서 마지막 결말이 영 좋지 않아 한국 팬들에게 아버지 장고 펫은 '''고장''' 펫으로, 아들 보바 펫은 '''바보''' 펫으로 불린다.[8][9]
장고와 윈두의 대결에서 윈두가 라이트세이버를 놓쳐서 비무장이었기에 장고가 윈두를 죽일 기회였다는 의견도 있는데, 숙련된 포스 유저들은 맨몸으로도 블라스터를 튕겨내거나 막을 수 있다. 이게 안됐다면 베이더는 베스핀에서 한의 블라스터를 맞고 죽었어야 했다. 라이트세이버를 놓친 순간이 치명적인 것은 같은 포스 유저끼리의 대결 정도다. 장고는 웬만한 제다이는 손쉽게 죽일 정도이고, 이미 콜맨 트레버라는 제다이 마스터를 사격술로 죽인 적이 있지만[10] 제다이 중에서도 요다 다음가는 최강자인 윈두는 격이 다르다. 윈두에게 라이트세이버가 있건 없건 장고가 사격술만으로 윈두를 제압할 수 없었고 오비완을 상대할때처럼 여러 최첨단 무기를 도입해야지 상대할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제트팩이 고장나지 않았다면 최소한 살아서 빠져나갈 수는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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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레플리카였던 클론 병사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감정도 가지지 않았던 장고였지만[11], 보바에 대한 애정만큼은 확실했으며 비록 보바가 통상적인 방법으로 태어나지않은 아이이긴 해도 부자간의 사이도 상당히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아들을 강하기 키우기 위해서인지 훈련시킬 때만큼은 얄짤없었는데, 어린 보바에게 달랑 제트팩 하나만 쥐어주고 수십m짜리 괴물을 상대하게 한다던가 말이다. 아들도 가혹한 훈련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의도와 사랑하는 마음은 이해하고 있는지, 아버지를 딱히 무서워한다는 묘사가 없고 항상 친근감을 가지고 대한다.
플스2와 게임 큐브로 그가 주인공인 게임이 출시되었다.

[1] 클론전쟁 3D에서 만달로어 정부 총리 알멕이 장고가 만달로리안도 아니면서 만달로리안 갑옷을 훔쳐 행세하는 개인이라고 부정했지만, 더 만달로리안 시즌 2에서 딘 자린보바 펫의 갑옷에 남아있는 장고의 체인코드가 파운들링들의 코드라는 것을 확인하며 만달로리안 파운들링 출신인 것이 밝혀졌다.[2] 장고 펫의 유전자 조작을 거치지 않은 클론이어서 생물학적인 2세는 아니지만 아들로 키우고 있다.[3] 장고가 죽은 후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자리는 캐드 베인에게 넘어갔으며 미공개된 클론 전쟁 시즌7에서 장고의 아들 보바 펫이 캐드 베인을 죽이게 된다.[4] 레전드에선 이 자세는 만달로리안 문화의 애정 표시인 켈다베의 입맞춤이다. 원래는 헬멧을 쓰고 박치기를 하는 기술인 코브닌(만도아로 박치기)였으나 시간이 흐르며 만달로리안 간의 애정표시로 변모했고, 만달로어의 수도인 켈다베 시에서 이름을 따와 켈다베의 입맞춤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일부 외부인들은 이걸 만달로리안의 인사법으로 알기도 한다.[5] 애초에 윈두에게 베인 곳은 갑옷으로 보호되지 않는 목 부분이다.[6] 그리고 단순히 영화만 보는 사람들 입장서도 장고의 갑옷이 라이트 세이버를 두번이나 막는 모습을 보면 궁금증을 유발할텐데 설명할 시간 같은게 없다. 마그나가드의 일렉트로 스테프는 딱봐도 전기장을 띈 무기라 막아내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수 있는거와 다르게 말이다.[7] 다스 티라누스[8] 게다가 죽은 상황도 묘하게 맞아 떨어지는데, 쟝고는 제트팩이 '''고장'''나서 죽었고 보바는 '''바보'''같이 뒤 안보고 있다가 한 솔로의 몸돌리기에 제트팩이 맞아서 살락에게 떨어졌다. 다만 보바 펫은 죽지 않고 어떻게 빠져나와서 살아나왔으며 이후 더 만달로리안에서 맹활약했다.[9] 더군다나, 당시 오비완은 장고가 만달로리안 갑옷을 입고 있다는 것을 몰라서, 그저 다트만을 이용해 장고를 쫓고 있었는데, 이 다트가 '''카미노 행성'''의 매우 특징적인 다트라서 추적당했다. 고용주로부터 제다이 사원의 분석 드로이드들이 심볼만 분석했다는 것을 새겨듣고 다트의 카미노 심볼을 지워버리는 등 어느 정도 신경을 쓰기는 했다. 설마 아우터 림 밖의 잘 알려지지도 않은 변두리에서 나온 물건을 아는 암흑가의 친구가 그런 세계와는 상관도 없을 것 같은 오비완에게 있었다는 가능성까지 예측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10] 사실 이 경우도 트레버가 두쿠에게 신경이 쏠려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고, 사망 원인도 장고의 사격이 아니라 추락으로 인한 충격이었기 때문에 애매하다.[11] 레전드에선 자신이 직접 가르친 클론 코만도들이 자신의 말투와 만달로리안의 문화를 흉내내는 걸 보고 아주 마음에 들어 직접 이름도 붙여주고 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