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켄

 


판타지 소설 권왕전생의 등장 인물.
푸른 곰 부족의 수장으로 갈색 오크. 키는 레펜하르트 왈드 안타레스보다 크고, 덩치도 크다.[1] 레펜하르트와 같이 서 있으면 원근감에 혼란이 올 정도. 오러를 각성한 자이며, 오크 최강의 전투 집단의 리더다운 카리스마와 지도력을 지니고 있으나, 오크다운 오크로 근육머리이며 행동한 후에 생각하는 편.
마법을 싫어하긴 하지만 마법을 사악한 술법이라 취급하고 경멸하는 다른 오크들과는 달리 마법을 대놓고 사악한 술법이라고는 하지 않았다. 오러의 색깔은 녹색이며 무기는 마그눔이라는 이름의 2m짜리 대검. 애랑(愛狼)은 푸른 번개. 필살기는 벼락 떨구기[2]로 번개 매니아인 듯. 오크라는 사실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전투 방식은 유니크한 아내 스탈라와는 대척점에 있어 철저히 파괴적으로 대개의 오크들이 추구하는 파워 스타일이다.
그 외의 기술로 히드라나 드레이크와 싸울 때 사용하는 껍질 벗기기[3]라는 4연격, 광역 방어 스킬 어금니 막기 등이 있으며, 맨손 격투술에도 능해[4] 가죽 다지기, 맨주먹 비늘 깨기 등도 있다.
노예화 되지 않은 오크들 중 상당한 발언권을 지닌 인물로, 강자를 숭상하는 오크인 것을 감안하면, 그 무력은 오러 사용자 중에서도 상위권으로 드워프 오러 유저들을 가볍게 압도한다. 오러의 운용력도 뛰어나 오크에게 천적인 정신계 마법에 당해도 바로 반격을 할 수 있도록 뇌에 오러를 남겨두었다가 공격을 당할 상태가 되면 육체가 자동 방어와 반격을 하도록 미리 조절을 해둘 정도다. 레펜하르트와 호투의 의식을 하고 레펜하르트의 제안을 받아들여 크로방스 내전에 참전, 지금은 레펜하르트를 절대적으로 친구로 인정하고 신뢰하며 협력하고 있다. 레펜하르트에 대한 신뢰도는 너무 높아서 의심도가 0일 정도이며 절대로 레펜하르트를 의심하지 않는다.
8권에서는 레펜하르트의 명령에 따라 오크 오러 유저들을 이끌면서 정복 전쟁을 수행했고 도중 이니야 엘 에네밀러스와 만나 대결했고 그녀를 투사로 인정했다.
9권에서 목욕을 좋아하는 아내 스텔라에 의해 강제로 목욕을 당했다. 이때 테레나스 메네실 드립을 쳤다.[5]
10권에서는 레펜하르트를 도와 협곡을 박살냈다. 그리고 언급에 따르면 현존하는 오크 오러 유저들 중 가장 강하고 회귀 전, 사천왕이던 때의 오크 대전사 타시드에 근접한 수준인듯 하다.[6] 그리고 짐 언브레이커블의 육체를 가진 레펜하르트를 빼면 가장 단련된 육체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의 필살기인 벼락 떨구기는 사이러스도 따라할 수는 있지만 칼켄만큼 강력한 힘을 내지는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아틸카, 레펜하르트와 더불어 유일하게 이니야를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의 실력자.
11권에서는 날벼락 떨구기라는 새로운 기술을 만들었는데 위력 자체는 캘러미티 혼 5중첩에 맞먹는듯 하다. 그리고 제라드 크롬 프로테이스와 대련을 하는데 날벼락 떨구기라는 필살기를 날렸지만 제라드는 '''더블 스파이럴 가드'''로 막아버렸다. 그리고 제라드의 말에 따르면 나이만 좀 어렸으면 데려가서 짐 언브레이커블의 제자로 키웠을거라고(...)[7]
그리고 이 말을 들은 칼켄은 이유 모를 공포를 느꼈다.[8] 그리고 제라드에게 가볍게 패배한 후 제라드를 '''투신'''이라고 부르며 찬양하고 오크들도 일제히 제라드를 투신이라 부르며 팬클럽을 결성했다. 그리고 제라드도 그런 오크들을 귀여워하며 한번씩 대련을 해주고 있다만 남들이 보기엔 그냥 한방에 패 눕히는 것이다. 그러나 칼켄은 그런 상태에서도 악감정을 가지지 않고 제라드를 찬양하는 것을 보면 역시나 오크다.
그리고 칼켄 역시 빠르게 강해지고 있어 레펜하르트의 무술이 강해지는 것만큼 강해지고 있다고 한다. 제라드에게는 한방감이지만 그래도 오크 중에서는 현존하는 자들 중에선 최강자.
15권에서는 세이어를 상대로 날벼락 떨구기의 강화판, '''쌍벼락 떨구기'''[9]를 사용해 세이어의 마력장을 깨부수며 그에게 상처를 입혔지만 그의 마법에 그만 죽고 만다.[10]
레펜하르트의 성장과 더불어 무궁무진한 성장을 보여주던 오크인지라 독자들 역시도 많이들 아쉬워하고 있다.
[1] 회귀 전의 테스론과 비슷한 2.3m의 키를 가지고 있다.[2] 이 일격으로 캘러미티 혼 4중첩과 비겼으며 성벽을 무너뜨리기도 했다.[3] 이름 그대로 히드라나 드레이크의 껍질을 벗겨내는 참격이다.[4] 스피리츠 웨폰을 사용하는 오크들은 대부분 무기를 날린 후 맨손 격투술을 사용한다.[5] 아들아 영원한 더러움은 없는 거란다(...)[6] 필살기의 위력은 떨어지지만 그것은 타시드가 시간고정의 대검을 통해서 공간절단조차 막아내는 가장 단단한 무기로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칼켄은 6중첩 캘러미티 혼 급으로 추정되는 쌍벼락 떨구기를 개발했는데 타시드는 그것을 시간고정으로 공격력을 극대화시켜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7] 제라드가 타시드도 아까워했지만, 육체의 강건함과 단단함은 칼켄이 더 위다. 단지 타시드와 기교와 파워 등 양쪽이 모두 갖춰진 천재인 탓에 타시드가 훗날 더 강해진 것이다. 참고로 짐 언브레이커블이나 바나텔 같은 예외를 제외한다면 현 세대에서 타시드가 파워가 워낙 뛰어나서 묻혀지는 것이지만 기교면에서 타시드보다 뛰어난 재능을 지닌 이는 사이러스와 키린트, 이니야 같은 말도 안되는 수준의 사기적인 천재 검사들이 전부다. 그리고 기교면에서 어디까지나 셋에 비해 떨어지지만 파워가 충분히 그 부분을 커버한다.[8] 칼켄은 짐 언브레이커블은 아니어도 오크 전사 중에서도 가장 튼튼한 육체를 지니고 있으며, 짐 언브레이커블의 수련 없이도 2.3미터의 키에 오러 유저인 사이러스가 허공검, 호라이즌으로 상처를 제대로 입힐 것이라 자신하지 못할 정도로 왠만한 무기가 통하지도 않는 단단한 육체를 지니고 있다. 제라드의 기준으로도 '''사람'''에 속하는 종류다. 그리고 10대 초반의 아이를 대상으로 해야 사망률이 0%인 것이지 짐 언브레이커블의 수련은 칼브레인의 예에서도 그렇듯이 늦게 입문해도 배울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칼켄의 경우는 특히 짐 언브레이커블의 식의 수련을 하지 않아도 저 정도인만큼 어린 시절부터 짐 언브레이커블 식의 수련을 조금만 했어도 오크의 빠른 성장속도를 감안해도 충분히 익힐 수 있었을 것이다. 괜히 제라드도 아쉬워한게 아니다.[9] 제라드에게 조언을 받아 만든 기술로 날벼락 떨구기로 내리치고 한번 더 올려치는 기술로 6중첩 캘러미티 혼에 맞먹는듯 하다.[10] 세이어가 처음에는 전력을 다하지 않은 탓도 있지만 시공 회귀 전 사방신의 유물을 쓰던 레펜하르트 급의 마력장을 지녔던 천신의 회랑 모드의 드레자의 마력장이 6 중첩 캘러미티 혼을 간단히 막아냈던 것을 생각하면 9 서클 이하로 한정하면 천신의 회랑을 쓴 드레자나 회귀 전의 레펜하르트가 세이어보다 마법적인 면에서 보다 강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