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터너
1. 소개
미국의 前 여자 쇼트트랙 선수로 올림픽 500m 2연패를 달성한 선수했다. 미국 여자 쇼트트랙의 지평을 연 인물이다.
2. 선수 경력
어릴 적 촉망받는 스케이팅 선수로 1979년에 미국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잠시 선수 활동을 중단하고 가수 활동을 했다.
그 뒤 최초 정규 종목으로 채택된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과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500m에서 2연패를 차지했으며 계주에서 각각 은, 동을 따면서 미국 팀의 전성 시대를 열었다. 참고로 그녀가 참가했을 때의 나이가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이라는 걸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를 낸 셈이다. 다만 1992년 500m에서 타 선수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의혹이 있었다. 그 뒤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3000m 계주에 참여한 것을 끝으로 은퇴했다. 현재는 뉴욕에서 데이터베이스 업무를 보고 있으며 올림픽 해설자로도 활동했다.
그녀의 은퇴 이후 여자부는 한국과 중국에 밀리면서 그녀의 계보를 잇는 선수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2010년에 캐서린 로이터가 1000m에서 은메달을 딴 게 최고 성적이다. 다행히 남자부는 아폴로 안톤 오노를 시작으로 계보를 잇는 선수들이 나타나고 있다.
3. 수상 기록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