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 크러쉬 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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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킹닷컴에서 개발한 퍼즐 게임 캔디 크러쉬 사가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2016년 1월 7일에 출시되었다. 난이도가 전작들에 비해서 높게 책정되었으며 튜토리얼 성의 스테이지가 이전 작들에 비해 준 반면 새로 추가되거나 변경된 모드들의 방식이 기본적으로 어렵기도 하다. 게다가 잠수함 패치로 인해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는 기존 유저들을 대상으로 밸런싱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신규 유저들은 이 게임보다는 이전작으로 게임을 시작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유저들의 평가는 전작들에 비하면 썩 좋지만은 않은 편. 구글 플레이 리뷰에도 난이도 책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글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난이도에 대해서도 평이 좋지 않지만, 그래픽 면에서도 초기작인 캔디 크러쉬 사가보다 오히려 더 촌스럽다는 등 부정적인 의견이 간간이 보이는 편.
주인공은 인간 소녀였던 전작과는 달리 여성 예티로 바뀌었다. 옷이 치마라는 걸 알기 전까지는 그림체 특성상 다리 사이가 넓은 남캐로 보인다는게 문제일 뿐.
2017년 4월에는 에브리타운 스윗이 이 작품을 표절한 것으로 보인다.
2. 게임 방법
기본적인 룰은 인접한 같은 색의 캔디 3개를 맞추는 것 등 이전작과 동일하며 차이점은 전작에 있던 캔디 중 하늘색 캔디의 모양이 마름모꼴에서 링 모양으로 바뀐 것과 초콜릿, 꿀[1] , 캔디 아이스 큐브 등이 삭제되고 새롭게 물고기 묶음(공격하여 묶음을 풀면 연한 청록색 젤리 물고기들이 튀어나와 캔디를 제거해준다.)이 추가된 것이다. 풍선껌의 특징도 여기에서는 바뀌었는데 바로 특수 캔디가 들어 있는 본체가 있고, 본체를 여러 번 두드려 없애면 다른 풍선껌들이 줄줄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3. 게임모드
3.1. 젤리 여왕과의 대결
- 일종의 땅따먹기식 룰로 정해진 턴 내에 젤리 여왕보다 더 많은 면적에 젤리를 칠하면 승리하며[2] 젤리 여왕의 잼 색깔은 초록색, 플레이어의 잼 색깔은 보라색이다.
- 또한 이 모드에서는 특수 캔디 조합에 성공시 젤리 여왕을 잠시 기절 상태로 만들 수 있으며, 최대 3번까지 연속으로 기절시키는 데 성공하면 특수 버프가 걸린다. 단, 젤리 여왕 쪽도 특수 캔디를 조합해서 플레이어를 기절시키므로 전략도 필요하다는 점.
- 더군다나 30스테이지 근방만 가도 승리가 아닌 압도를 요구하니 난이도가 답이 없음은 말이 필요없다.
- 업데이트되면서 목표가 '여왕의 젤리를 없애 승리하세요'로 바뀌었으며 난이도는 더 막장이 되었다. 즉, 젤리 여왕을 이기기 위해선 무조건 퍼펙트 게임을 해야 한다는 소리다.
3.2. 프로스팅
- 전작의 프로스팅(설탕을 입히는 중) 레벨도 그대로 존재하며 여기서는 찾아야 하는 대상이 소다곰에서 마시멜롱으로 바뀌었다.
- 이 마시멜롱의 생김새가 마시멜로[3] 몸통에 팬더 얼굴을 달아놓은 것처럼 생겨서 외모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벌레같다, 징그럽다는 평이 나오는 중이다.
- 또한 이전보다 난이도가 높아졌는데 전작의 소다곰과는 달리 코팅을 부셔서 몸이 드러났을 경우 코팅이 연결된 라인을 따라 도망을 가며 횟수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연결을 할 수 없는 젤리가 있는 코팅 아래로 들어가버리면 클리어는 불가능하다고 봐도 된다.
- 뒤로 가면 젤리 여왕 대결과 프로스팅을 결합한 컵케이크 칼과의 대결이 나오는데, 컵케이크 칼이 특수 캔디로 공격할 때마다 설탕막이 생겨서 더욱 찾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난도가 더 높아진다. 그러다보니 퍼즐 게임에 화력을 요구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3.3. 몽클링
- 전작의 재료 배달과 오더스를 결합한 레벨.
- 주황색 캔디를 제거해서 게이지를 채우면 해당 판에 원숭이 마크가 등장한다.
- 그 다음 이 마크를 밑으로 내려보내면 되며, 특수캔디가 이 칸에 있으면 자동으로 효력이 발동한다.
- 젤리 여왕과 몽클링을 결합한 감초 사탕 래리와의 대결도 있으며 감초 사탕 래리는 하늘색 캔디를 없애서 몽클링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