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나이트런)

 

1. 개요
2. 작중 행적
3.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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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런의 등장인물

1. 개요


고식교회가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사는 소녀로 특이하게도 행성 적합률이 낮아서 살 수 있는 행성이 한정되어 있다고 한다.[1] 나이가 가장 많다보니 고아원 내에서는 맏이 역할을 맡고 있다.

2. 작중 행적


첫등장은 나이트런/Knight Fall 15화로 마일로 레온하르트가 전 중앙 기사단 단장 라임 자일을 보호하기 위해서 고아원으로 데려왔을 때 만났다. 본래라면 할 웨이의 기숙학교로 가야되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행성 적합률이 낮다보니 하탄같이 테라포밍이 잘된 행성에서 밖에 살 수 없다고 한다.[2] 마일로가 딸 피오나 레온하르트의 무덤으로 가려고 하자 같이 동행하고 그가 없을 동안 묘지를 관리해서 감사인사를 받는다. 마일로에게서 사연을 듣던 중 빨간 옷을 입은 남자가 와서 돌아간다.
이후 문 오프닝 87화에서 등장한다. AL의 대표가 돼서 바쁜 마일로를 대신해서 묘지를 관리하고 있었다.[3] 112화에서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고아원에서 제이드라는 난폭한 아이가 애들과 싸움이 나자[4] 그만하라고 말한다. 그러자 갑자기 제이드가 고분고분하게 말을 듣고 조용히 있자 의아해 한다. 이를 본 라임은 현재 이 세계는 "어딘가 엇나간 것 같다"며 불안해 한다. 이때까지도 라임의 정체는 모르고 있는지 고아원 아이 취급하며 귀여워하고 있다.

3. 떡밥


여러모로 떡밥 투성이의 인물. 잊혀질 때쯤 한 번씩 나온다. 마일로의 '우주세기 전 세대 사람 같다'는 발언이나, 문 에피소드에서 난폭한 아이를 마치 명령하듯 진정시킨다던지, 라임의 무언가를 눈치챈 것처럼 이 세계는 어딘가 어긋난 것 같다는 독백 등. 무엇보다 글씨가 희미해서 잘 보이진 않지만 EX 문 오프닝 112화에서 제이드를 진정시킬 때 '''다른 세대가 발현을 기다리고 있다'''는 노골적인 멘트가 나온다.
앤이 들은 모든 것을 잃고 검은 소녀와 떠날 거라는 예언의 검은 소녀가 커스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최신화에서 갈색 머리로 나왔지만 첫 등장 때는 확실히 흑발이었고, 옷도 검은 것만 입는 소녀대의 나이. 아직까지는 앤과의 접촉은 없으며 서로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 마리의 '검고 저주받은 소녀를 만나면 안 된다, 그 소녀를 구하면 불행해진다'는 예언에서 앤의 손을 잡고 있는 소녀의 손이 보이는데 커스가 입고 있는 옷 소매와 똑같은데다[5], 커스라는 이름이 저주라는 뜻이라 '검고 저주받은' 이라는 설명에 딱 맞는다.
자신에 대해서 뭔가 알고 있는지도 애매한데, 제이드가 갑자기 얌전해져서 말을 잘 듣자 어리둥절해하는 반면에 라임을 안아줄 때는 어딘가 어두운 표정이다.

[1] 테라포밍이 95% 이상이 되지 않으면 숨 쉬는 것도 힘들어 한다고 한다.[2] 이를 들은 마일로는 마치 '''우주세기 전세대 사람''' 같다고 평한다.[3] 마일로가 매번 와서 그런지 꽤나 자주 보는 사이로 보인다.[4] 심각한 것은 아니고 가벼운 다툼이었다.[5] 다만 커스만 이런 옷을 입은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