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윈 가문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 가문. 문장은 은빛 바탕에 검은 전투도끼(Battle-axe)이며, 가언은 본편 중에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설정에 따르면 "연마하고 준비한다(Honed and Ready)". 번역본에서는 세르윈 가문으로 음역되었다.
2. 상세
스타크 가문의 봉신으로 최측근 가문 중 하나이며 세력도 상당하다. 거성인 커윈 성은 윈터펠에서 가장 가까운 성으로 말을 타고 반나절 거리에 있다. 롭 스타크의 거병 당시 혼우드 가문, 엄버 가문과 선봉을 다투던 것으로 볼 때, 전투력이나 병력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나름대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다른 북부 가문들과 비교해 볼 때 세력에 비해서 작 중 존재감이 약하다.
다섯 왕의 전쟁 때 영주인 메드거 세르윈이 군대를 이끌고 참전했다. 이때 혼우드 가문과 선봉을 맡겠다고 우겨서 엄버
가문의 깽판이 벌어지는 원인을 제공했다. 쌍둥이 성에서 보기 구분 전략으로 메드거 커윈은 루스 볼턴과 함께 보병대로 활동했으며, 그린 포크 전투에서 패배하여 포로가 되었다. 이때 큰 부상을 입어서 하렌홀 성으로 후송되었으나 결국 사망한다. 후계자인 클레이 세르윈도 윈터펠을 점령한 테온 그레이조이에 맞서다가 램지 볼턴의 배신으로 사망하여 결국 딸인 조넬 세르윈이 영주가 되었다.
5부 상황에서 조넬 세르윈은 새로 북부의 관리자가 된 루스 볼턴에게 충성을 맹세했지만, 루스는 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드라마에서는 세금 안 내고 모욕했다고 램지에게 가주와 가주의 아내, 가주의 동생 가죽이 벗겨진다(...)
3. 가문원
3.1. 작중 등장인물
- 메드거 세르윈
가주. 루스 볼턴과 함께 보병대로 활동했으며, 그린 포크 전투에서 패배하여 포로가 되었다. 이때 큰 부상을 입어서 하렌홀 성으로 호송되었으나 결국 사망한다. 드라마에서는 램지 볼턴에 의해 산채로 가죽이 벗겨진 채로 사망.
- 조넬 세르윈
메드거의 장녀로 썩 좋지 못한 외모와 몸매를 지녔으며 AC 300년 기준 32세. 친부와 남동생이 모두 사망하여 여성임에도 가주가 되었다.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일단은 루스에게 복종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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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 세르윈
메드거의 장남. 스타크 가문의 아이들과 친하다고 하며 특히 브랜 스타크와는 매우 친한 편이라고 한다. 메드거가 전사하자 세르윈 가문의 가주가 되었으며 강철 군도의 공격으로 고전하는 톨하트 가문에 직접 300의 장정을 이끌고 지원을 간다. 이후엔 로드릭 카셀을 따라 윈터펠로 진군해 성을 점령한 테온 그레이조이에 맞서다가 볼턴 가문 병력의 배신으로 눈에 화살을 맞아 전사하였다. 드라마에서는 시즌 6에서 존 스노우를 북부의 왕으로 추대한다.
- 가신과 시종
- 카일 콘돈 경
콘돈 가문 출신의 기사. 메드거 세르윈의 최측근이며 다섯 왕의 전쟁 당시 메드거를 따라 루스 볼턴의 보병대로 활동한다. 마지막으로 언급되었을 때에는 루스의 명으로 로넬 스타우트와 함께 트라이던트 강에 주둔해 라니스터군을 막는 임무를 맡았으며 이후 등장 없음.
- 마에스터 로드리
루스 볼턴에게 붙잡혀있다.
3.2. 과거의 인물
- 로바드 세르윈
아르겔레 스타크와 결혼했으나 자식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