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버 가문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북부 지역의 주요 귀족 가문 중 하나. 북부에서도 최북단인 기프트 인근에 있다.
장벽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에 야인들이 자주 넘어와서 약탈을 해 간다. 이를 대비하기 때문에 군병사들의 전투력이 상당한 편이다. 특히 도끼를 든 버서커들이 유명하다고 . . . . . . . . .
가문의 이름은 잉글랜드의 최북단 지역인 노섬벌랜드(Northumberland)에서 따왔을 수 있다. 노섬벌랜드처럼 엄버 가문의 영지도 칠왕국 최북단이다.
근거는 없지만 초야권을 여전히 행사한다는 악소문이 있다.
2. 역사
북부의 역사 깊은 명문가 중 하나로 과거엔 볼턴 가문처럼 왕을 칭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다른 가문들처럼 스타크 가문에 복속했고 현재는 극렬 친 스타크파 가문으로 변모했다.
또한 위치가 위치다보니 야인들이 시도때도 없이 쳐들어오는 동네라 장벽 너머의 왕들이 나타나면 항상 스타크 가문과 함께 종군했으며 밤의 왕 사건에도 앞장서 개입했다고 한다.[1] 그런고로 밤의 경비대와 사이가 매우 돈독하며 야인 문제가 생기면 서로 돕고 지낸다고 한다.
로버트의 반란과 다섯 왕의 전쟁에서도 항상 스타크 가문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반란 시기에는 모스 엄버의 아들이 죽고 5 왕의 전쟁에선 가주가 포로로 잡히고 장남이 전사할 정도로 극렬 친 스타크적 행보를 보인다.
피의 결혼식 이후 인질이 된 주요인물들 때문에 볼턴 가문을 어쩔 수 없이 따르는 쪽과 스타니스 바라테온에게 붙은 쪽으로 나뉘었다.
3. 본성: 라스트 허스(Last H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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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 바로 남쪽, 마지막 강(Last River)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영주들의 성 중 가장 북부에 있는 성이다.
당주인 그레이트존이 전쟁터로 떠난 이후는 삼촌 모스 엄버와 호서 엄버가 관리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으로 고생하고 있는 상태.
4. 드라마에서
드라마에서는 서자들의 전투에서 원작에서는 충성스럽게 죽었던 스몰존 엄버가 리콘 스타크를 팔아치우며 램지 볼턴에게 붙었다가 토르문드에게 전사한다. 이후 어린 네드 엄버가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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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즌 8 1화에서는 가장 북부에 있던 성이었던 만큼 영주 성 중에서 장벽을 돌파한 백귀 군단의 첫 번째 희생양이 되었다. 베릭 돈다리온에 의하면 네드를 포함한 가문원들은 물론이고, 휘하 병사들이나 백성들도 이미 모두 와이트가 되어버린 뒤라는 듯.
5. 가문원
5.1. 작중 등장인물
현 가주. 문서 참조.
그레이트존의 장남이자 후계자. 문서 참조.
- 모스 엄버(Mors Crowfood Umber)
영주 그레이트존의 삼촌 중 연장자.
- 호서 엄버(Hother Whoresbane Umber)
영주 그레이트존의 삼촌 중 연소자.
5.2. 과거의 인물
- 존 엄버
- 오스릭 엄버
- 하르문드 엄버
- 호아프로스트 엄버
[1] 소문으로는 밤의 왕이 엄버 가문원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