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커러스 블레이드/공성병기
1. 개요
스팀에서 제공하는 PC게임 컨커러스 블레이드에서 맵에 설치되어있거나, 혹은 플레이어가 직접 설치해서 사용하는 병기들에 대한 시스템.
크게 병기는 두 가지로 나눠지며, 하나는 '''플레이어(장군)이 직접 조종하여 사용하는 일반 공성병기''', 그리고 '''플레이어의 병사들에게 지시하여 조작시키는 대형 공성병기'''로 구분된다. 매칭 게임에서는 특정한 위치에서 정해진 공성 병기가 기본적으로 배치되어 있는 상태에서 시작한다.
대형 공성병기 두 개를 제외하면 대부분 장수가 직접 조종하여 공격하는 시스템이며, 대부분의 병기들은 '''대상의 방어도를 무시하는데''', 이는 병기를 포함하여 맵에 설치하거나 설치되어있는 모든 오브젝트에 해당된다. 예외적으로 찌르기 피해 속성인 피렌체 허리케인 쇠뇌는 이러한 고방어도를 절반을 무시하게 설정되어 있다.
병기를 사용할 때 주로 왼쪽 혹은 병기 뒷편에 위치하는데, 이 공간이 막혀있지만 않으면 성벽 위, 계단, 허허벌판 등 '''대부분의 공간에서 설치가 가능하다.''' 단, 병기를 사용할 경우 시야의 폭이 고정되므로 벽이나 지형지물 근처에서 잘못 깔면 아무것도 안 보인다.(...)
마을에서 미리 만들어 놓은 후 창고나 마차에 보관한 후 전투에 진입했을 때 플레이어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병기를 챙기지 않은 상태에서 마을 밖에서 주둔한 경우에도 공성전 매칭에서는 창고에 있는 병기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1] 매칭된 게임이 병종을 고르는 도중에도 선택할 수 있고, 게임 도중에도 보급소에서 원하는 병기를 선택한 후 원하는 지역에서 가서 설치할 수 있다.
공성병기는 초록색인 제식 등급부터 '''우수(제식, 초록)''', '''정교(개량, 파랑)''', '''에픽(보라)''', '''전설(주황)''' 등급이 있다. 기본적으로 우수 등급부터 제공되는 6개의 병기와. 정교 등급부터 두 개, 혹은 그 이상의 병기들의 특징을 섞어서 새롭게 만든 상위호환 및 특수한 버전들이 있다.
하지만 몇 종류의 특수 병기들은 '''제작으로는 획득할 수 없는데''', 이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맵에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병기 파괴 시 낮은 확률로, 또는 플레이어가 설치한 병기를 파괴하여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병기 조각을 모아야 한다. 이걸 5개 모으면 상인에게서 랜덤 병기 상자를 교환하여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 조각의 드랍 등급은 무슨 등급의 병기를 파괴했는지에 기반하며, 낮은 확률로 실제 등급보다 한 단계 더 높은 병기 조각을 얻을 수 있다.
장군포나 오스만 구포를 통해 원거리에서 적의 밀집된 병력을 효과적으로 제압하거나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고레벨 매칭, 혹은 상위 유저들이 매칭된 공성전에서는 거의 필수품이나 마찬가지이다. 공성팀이나 수성팀이나 적 팀에서 병기를 설치한 게 확인되면 병기를 먼저 처리하도록 하자. 이 때문에 병기를 쓰기 싫어도 야포, 적어도 초록등급이라도 나와 아군을 위해서(...) 항상 들고 다니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제작한 공성병기는 필드로 나갈 때 챙겨서 영지전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영토전에서는 '''모든 공성병기들이 기본적으로로 설치되어 있지 않으므로''' 공성 시 창고에서 꺼내야 한다. 특히 충차/사다리차 등이 자동으로 리필되어서 수성의 어드밴티지가 다소 반감하는 일반 게임과 달리, 영토전에서는 이를 포함한 '''모든 공성병기들이 제공되지 않는다'''.
따라서 영지전 시간에 공성전을 진행하려는 가문은 기본적으로 써야 할 공성병기들을 챙겨야 하며, 이외에도 간부진들이 '''가문 명성'''을 요구하는 전방 영지를 설치하고, 그곳에서 또 '''가문 명성'''을 요구하는 대형 공성 병기를 제작하고 챙겨서 직접 설치까지 해야 한다. 이러다 보니, 이미 다른 가문이 자리잡은 성을 공격할 때에는 남아있는 가문 명성치에 유의해야 한다. 다른 가문과 경쟁해야 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이러다 보니 영지전에서는 공성병기의 소지 및 설치, 활용의 중요도가 급증한다. 레벨이 낮아 백병전이 어려운 초보 장군이라 하더라도 수비 진형에서 장군포와 프랑스 야포를 통해 공성측 충차와 사다리차만 잘 부숴줘도 충분히 1인분을 할 수 있다. 반대의 경우인 공성의 경우에도 아군의 충차와 사다리차를 죽어라 노리는 수성측 공성병기를 견제하고 철거해줘도 충분히 한 명 분의 몫을 해낸 것과 다름없다. 영토전의 경우 각 가문 지휘관들의 지휘에 따라 각 중요 포인트마다 말 그대로 '''완전히 각잡힌''' 수비 라인을 잡기 때문에, 사다리차를 성벽에 붙이지 못하는 경우 공략의 난이도가 미친듯이 상승한다. [2]
자기보다 한 단계 위의 병기들을 쉽고 빠르게 카운터치는 프랑스 야포도 괜찮지만, 어느 등급이던지간에 상노는 몸샷도 강력하지만 '''헤드샷은 중갑도 한 발에 골로 보낼 정도로''' 단일 딜이 매우 강력한데다 탄약량과 명중률 또한 괜찮으므로 병기가 상노 말고 없다면 이를 꺼내서 쓰는 것도 나쁘진 않다.
모든 병기가 찌르기 피해에 엄청난 방어도를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원거리 공격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크다. 특히 대형 공성 병기는 '''일반적인 장수 및 병종의 공격에는 끄떡도 하지 않으므로 제발 퀘스트 한다고 수성일 때 밖에 나가서 병기를 때리는 헛짓거리는 하지 말자.''' 체력이 몇만 대인데 장수로 때려봤자 100~200정도만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에, 무기 내구도만 닳는다.
공성 병기 중 '''폭발형 피해를 주는 공성 병기는 아군 오폭이 가능하다!''' 착탄 시 폭발하여 범위 피해를 주는 병기들이 이들에 해당되는데, 대표적으로 '''장군포, 오스만 구포, 포석기[3]'''이 있고, 이외에도 연소관도 범위 피해로 들어가며 폭발탄형 에픽 및 전설 병기도 예외는 없다.
세부 정보를 적을 때 다음 틀의 양식에 맞춰서 기입합니다.
병기 상세 정보(권장하는 규격 틀)
2. 제작 가능한 일반 공성 병기
공성 병기 중에서 마을, 성에서 제작 가능한 병기.
기본적으로 모든 초록색 병기들은 마을과 성에 구애받지 않고 제작이 가능하지만, '''레벨 3 미만의 거점의 경우 초록 병기조차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은화 수급용 거점 이상의 의미가 없다.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레벨 3 미만의 경우에는 주둔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개량(파랑) 등급 이상의 병기들은 '''정해진 거점에서만 생산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획득 방식이 제한되기 시작한다. 물론 이 또한 해당 거점 레벨이 일정 미만일 경우 생산할 수 없으니 주의. 최소한 거점 레벨을 5는 찍어주자. 에픽 병기의 경우는 레벨 7부터 가능하니 더 높여야 된다. 거점 레벨이 높을수록 영지전 때에 방어팀에서 그나마(...) 성능 좋은 수비군이 지원을 와주니 수비에 조금이나마 이득이 되므로 거점 레벨 관리를 해주는 게 좋다.
성을 먹고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점 중 하나가 결국 에픽 병기인데, 에픽 병기는 '''파랑 병기보다 조금 더 재료를 먹지만 더 효과적인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때문에 성 쟁탈이 일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성주가 아닌 가문이여도 병기 생산은 가능하지만, 중립 및 적대 세력일 경우 제작세 뻥튀기 때문에 비용이 급등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산하는 데 손해를 보는 경우가 더 많아서 문제. 가끔씩은 직접 제작하는 것보다 거래소에서 사는 게 더 싸게 먹힐 지경인 경우가 왕왕 있다보니...
물론 5시즌 패치로 인해 에픽 병기의 위력과 악명이 크게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흐름이 막힌 게임을 풀기 위해서 병기를 스팸하는 모습은 너프 전이나 후나 똑같기 때문에 여전히 수요는 존재한다. 예전만큼의 위력이 안 나와서 몇 번 더 쏠 뿐이지.
2.1. 장군포
사람만한 포신을 가진 대포. 대병사 성능이 좋다.
효과가 썩 좋지 않은 초록 라인업부터도 매우 효과적인 병기 중 하나인데, 범위와 피해량이 적당하면서 '''등급에 상관없이 폭발 범위에 들어간 모든 대상을 넉아웃으로 눕혀버리기 때문에''' 어느 이유에서던지간에 적 병종을 견제할 때 가성비 효율이 탁월하다.
초록과 파랑 병기가 탄속 차이밖에 안 날 정도로 조금 하자가 있지만, 에픽 장군포의 경우 탄속도 눈에 띄게 향상되고 폭발 범위, 정확도 등 '''세부적인 모든 것이 확실하게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성능이 좋기 때문에''' 너프 후에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병기이다.
단점이라면 멀어질수록 명중률이 급감하는 정도지만, 사실 초록과 파랑 장군포 정도나 그렇지 에픽 장군포는 별로 와 닿지 않는 이야기. 상기했듯이 '''명중률을 포함해서 각종 성능의 차이가 매우 체감되는 병기'''이기 때문에, 초록 장군포를 쓰다가 에픽을 쓰거나 그 반대일 경우에 머릿속에 떠올리고 각을 다시 잡는 것이 중요하다.
아군 오폭 기능이 달려있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를 기해야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맘에 안 드는 아군에게 쏴서 엿을 먹일 수도 있기도 하다.''' 물론 이걸 공방에서 대놓고 트롤링하면 계정 정지를 당할 수 있으니, 잠수충이나 매크로 등 상대방이 확실하게 내가 트롤링하는걸 인지를 못 한다고 생각되고 정말 화가 나서 못 참을때나 쓰자.
2.2. 프랑스 야포
병기 카운터용 병기. 장군포에 비해 포신이 비교적 가늘다.
설치 시간, 재장전 속도가 준수하며 중원거리에서의 명중률도 나쁘지 않은데다가 '''사용하는 병기보다 한 단계 높은 대부분 병기들을 직격으로 한 방에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로 병기를 카운터치기 좋다. 에임이 조금 비뚤어지거나 자체 분산도 등등에 의해 직격이 나지 않으면 한 발로 모자란 경우가 비일비재하지만, 공격하려는 병기에서 엄청 멀리에 설치했을 경우에는 지금 쏘고 있는 야포와 정확도가 비슷한 병기가 아닌 이상 카운터를 칠 가능성이 낮으니 그냥 열심히 에임이나 재조정하며 쏘자.
병기 뿐만 아니라, 타격 피해로만 파괴 가능한, 혹은 타격 피해의 효율이 좋은 오브젝트들도 파괴하기 좋다. 탄속, 재장전 속도, 설치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일부를 제외한 타 병기들에 비해서 효율이 좋다.
2.3. 사철 화포
사철을 발사하는 병기. 짧고 뭉툭하게 생겼다. 산탄총을 설치해서 쏜다고 생각하면 된다. 소리도 뻐엉! 하면서 시원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적의 공격이 닿지 않는 코너에 미리 설치해 놓은 후, 적 장수가 간을 보러 들어올 때 쏴주면 효과가 정말 좋다. 초록 병기도 조금 멀리 떨어진 장수 하나정도는 반샷을 내면 걸레짝으로 만들 수 있을 정도고, 펠릿의 80%만 적중할 거리여도 '''강산평정을 켜지 않은 도순이 아닌 이상 중갑 장수도 한 방에 골로 보낼 정도'''로 효과가 좋다. 대병사 효율이 좋은 병기들은 폭발형이기 때문에 이를 쓰기 애매한 지형에서 쓰기 좋다. 파랑 등급부터 관통력이 급증하여 강산평정을 켠 도순에게도 유의미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단, '''방사형'''이라는 점 때문에 거리가 멀어질수록 적 제압 능력이 확실하게 떨어지며, 관통 능력이 전무하기 때문에 적 개체가 많을수록 피해가 분산되서 한방에 장수나 중요 병종들을 확실하게 잘라주기 힘들다. 확정 경직을 이용해서 적군의 돌격 정도는 끊을 수 있긴 하다.
2.4. 일와봉총
화약을 이용해서 전방을 향해 다수의 화살을 발사하는 병기. 쉽게 말하면 화차다.
초록병기에서는 이만한 폐급이 없는데, 초당 서너 발 쏘는데 화살딜이 좋은 것도 아니고, '''7초 동안 붙들고 있어야 전탄이 발사되서''' 보니 굳이 챙겨야 될 이유가 없다. 초록 일와봉총을 쓸 거면 궁병을 데리고 와서 쏘고 장수는 내려가는 게 맞다.
그나마 파랑 병기가 한 번에 쏘는 화살 갯수가 많아져서 DPS가 1.8배 정도로 상승해 그나마 쓸만해졌지만, 여전히 붙들고 있어야 되는 시간은 변하지 않아서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그나마 궁병을 계속 위치를 조정해줘야 하는데 본인의 무기가 중갑이여서 원거리에서 장수로 견제할 수단이 전무하다면 쓰는 걸 생각해 보겠지만, 정말 급한 게 아니라면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는다. 애초에 '''방패에 막혀서''' 찌르기 방어도가 낮은 경갑병이나 물몸인 원거리 병종이 아니면 제대로 피해가 들어가지 않는다.
초록이 폐급이고 파랑이 애매한 병기지만, '''에픽 등급에서 평가가 급변'''한다. 단발 피해량이 많이 감소했지만 관통력이 대부분의 병사에게 잘 들어갈 정도로 증가했다. 무엇보다 '''7초 걸리던 발사 시간이 3초로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병기를 잡고 있는 시간도 절반 넘게 줄어드는데다가 초당 화살 발사량이 '''16발'''로 늘어나 순간 딜 능력이 매우 개선되었다.
정확하게 계산하면 파랑은 초록보다 1.1배 가량, 보라는 파랑보다 대략 '''4배'''정도나 더 많이 쏜다. 개량 대비 에픽 속도 증가분은 '''5배'''에 육박하는데다가 DPS도 초록-파랑 대비 1.7배, 파랑-보라 대비 2.2배, '''초록-보라 대비 3.9배'''로 엄청나게 늘어 마침내 등급값을 하는 병기로 탈바꿈한다.
등급이 올라도 여전히 방패에 막히기 때문에 라인전에서는 큰 의미가 없지만, '''화살을 막아줄 방패가 없는 기병들에게 강력한 화살비를 쏟아내서''' 소규모 기병 무리가 돌격하는 루트에 설치해 놓으면 확실하게 다 잡아줄 수 있을 정도. 적진에 기병이 많은 경우 타 에픽 병기에 비해 싼 값에 쓸 수 있는 일와봉총을 스팸질해서 때려잡을 수 있다.
에픽 일화봉총의 경우 요동 중갑대[4]의 블락도 깨고 들어갈 수 있다.[5] 영지전에서도 사철화포를 설치하기엔 조금 멀고, 그렇다고 다른 병기를 설치할 장소도 아닌 곳에 두면 우리편만 재밌을 수 있다.
대 기병용으로 사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보병 라인 견제도 가능하며, 관통형 병기라 아군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아직 병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의 경우 슬쩍 가져와서 활약해주면 좋겠다.
2.5. 상노
대인용 발리스타. 프랑스 야포의 대인 버전이다.
적중한 대상에게 높은 관통력을 지닌 찌르기 피해를 부여한다. 하지만 병기의 찌르기 방어도가 상노의 관통력을 훨씬 상회하기 때문에 병기에 대한 피해량은 낮은 편.
이러면 프랑스 야포보다 더 안좋지 않은가? 라고 생각하겠지만, 상노는 수평 분산이 조금 있으면서 '''수직 분산도가 거의 없다시피한 병기'''이기 때문에 수평 분산이 아주 꼬이지만 않는다는 전제 하에 '''낙차 계산만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다면 정예 부대들과 장수들을 가장 멀리서 안전하게 자를 수 있는''' 성능을 보여준다. 관통 횟수는 적지만 '''초록 상노로도 병사는 모두 한방'''이라는 막강한 단일 피해량을 보여주고, '''파랑 상노부터는 헤드샷으로 장수가 한방'''이라는 괴랄한 성능을 보여준다. 몸샷을 맞춰도 격퇴고, 피가 빠진 장수라면 몸샷으로도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결국 찌르기 관통력이 병기의 찌르기 방어도보다 모자르고, 무엇보다 파랑 등급부터 프랑스 야포보다 관통 횟수가 적어서 전체적인 범용성이 떨어지게 되어 살짝 밀리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단발 화력으로 장수를 확실하게 끊어내는 성능은 야포보다 한 수 위이기 때문에 사용의 여지는 충분히 남는 병기.
사실 에픽 상노와 에픽 야포 중 하나를 사용하는 게 고민된다면, 두 병기의 강점들을 섞어서 병기도 잘 잡고 병사도 잘 잡는 피렌체 허리케인 쇠뇌를 쓰면 된다.(...) 가격이 비싸서 문제지만.
에픽과 그렇지 않은 상노는 화살의 궤적에 차이가 있다. 에픽 상노는 피렌체와 화살이 비슷하게 날아가지만,
우수, 정교 상노들의 경우는 공성전 기본 제공 상노의 그 것과 같다.
한번도 에픽 상노 혹은 피렌체 허리케인 쇠뇌를 사용하지 않았다가, 영지전에서만 에픽 상노를 사용하면 원하는 효과를 거두기 힘들 것이니, 평소에 사용하면서 감을 익히는 것이 권장된다.
'''절대로 평소에 안 쓰던 병기를 영지전에서 쓰지 마라. 제대로 쓸 줄 모르고 설치한 병기와 사용한 병기만큼 곤란한 게 없다.'''
2.6. 연소관 투척기
화염병을 곡사로 발사하는 병기. 전체적으로 연소 효과가 달려있지만 '''대부분의 4성 병종들은 화염 내성이 강해서 연소가 잘 안걸려서''' 연소 버프 패치를 해도 예나 지금이나 안습한 상태다.
곡사인 점을 빼면 이 병기의 메리트가 거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다. 초록 병기에서는 일와봉총과 함께 쓰레기 투탑을 달리는데, 명중한 적 격퇴를 제외하면 '''공기딜이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약한 타격 피해와 연소 피해''' 때문에 딜용으로 쓸 수가 없다. 기껏해야 한 방에 보내는 적이 2~3성 등갑병과 1성 원거리 병종 정도. 1성 원거리 병종은 앵간히 게임을 할 줄 몰라야 쓰는 정도고, 등갑병도 요새 메타에 밀려서 쓰이질 않으니 그닥 쓰이질 않는 걸 생각하면 썩 좋지는 않다.
그나마 파랑 연소관이 물몸인 바르호와 청원 화승총병을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어서 몇 구간에서 채용'''은''' 할 만하며, 에픽 연소관은 연소 피해로 농민병을 한 방에 잡는 경우가 왕왕 있고 진짜 가끔 실피를 남기는 경우가 많아서 병기 견제용으로는 좋다. 문제는 다른 병기도 병사를 직격시키면 그만큼은 한다는 것이며, 병기 방해가 아니라 파괴 목적으로 눈을 돌리면 더 쉽고 빠른 병기들이 넘쳐난다는 점.(...)
그나마 에픽 기준으로 최고각으로 사격해도 오차범위가 거의 없다는 게 특징이다.
'''등갑병(이름에 파주 들어가는)의 경우 화염 약점을 가지고 있어, 5배 정도로 연소 피해가 더 세게 들어가기 때문에'''
5성 기병인 파주 석궁 기병영을 견제하는 용도로도 사용될 수 있다. 시즌3 5성 너프로 약해진 이후 사용자가 줄었지만,
필드전 상황에서 장수 암살용으로 종종 쓰이기 때문에 참고 정도는 하길 권한다.
2.7. 오스만 구포
장군포를 연소관처럼 곡사로 쏘는 병기. 정확하게 표기하자면 '''박격포'''이지만, 게임 표기상 구포라 칭한다. 자세한 것은 화포 문서 참조.
곡사로 사격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공격과 수비 모두 애용하는 병기이다. 직사형 병기는 코너나 벽 등 파괴 불가능한 오브젝트 뒤에 숨어있어서 처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구포는 '''천장만 안 막혀 있다면''' 사거리 내에 설치해서 고각으로 적을 정리하는게 가능하기 때문.
곡사를 기반으로 하는 병기이기 때문에 '''구포 가까이를 사격할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최저 각도에서 제한이 있어서 수평에 가까운 직사는 절대 불가능하며, 특정 각에서 최대 사거리를 갖는데 해당 각도에서 더 올리면 반대로 착탄 지점이 가까워지면서 초기 최소 각도보다 약간 더 가깝게 사격이 가능하다. 물론 이 최대 고각도 제한이 있기 때문에 결국은 구포 근처는 사격하지 못한다.
정교 기준으로 '''에픽 장군포급의 포탄 직격 및 폭발 범위'''를 갖기 때문에, 에픽 병기 다음으로 1등으로 쳐 주는 병기 중 하나. 너프로 정확도가 떨어져서 예전만큼의 위력은 보여주지 않지만, 초고각으로 쏘지 않는 이상 정확도 너프가 엄청나게 체감되지는 않을 정도로 공격 범위 자체가 넉넉한 편이기에 직사형 공성병기가 먹히지 않는 일부 맵에서 에픽 병기를 깔기 싫을 때 여전히 쓸만하다.
등급에 따라 최소 사거리, 최대 사거리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교 구포와 에픽 구포의 사용처는 서로 다르다.
'''정교 구포로 사격해야 할 곳과, 에픽 구포로 사격해야 할 곳이 다르다.'''
3. 제작이 불가능한 특수 공성병기
일반적인 제작으로는 습득이 불가능한 병기들은 획득처가 상당히 제한되어 있다. 먼저 맵에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병기 파괴 시 낮은 확률로, 또는 플레이어가 설치한 병기를 파괴하여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병기 조각을 에픽 등급 이상으로 5개를 모아서 상인에게서 랜덤 병기 상자를 교환하고, 여기에서 또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 조각의 드랍 등급은 무슨 등급의 병기를 파괴했는지에 기반하며, 낮은 확률로 실제 등급보다 한 단계 더 높은 병기 조각을 얻을 수 있다.
에픽 랜덤 병기 상자에서는 해당 병기들이 모두 등장할 확률이 정해져 있지만, [6] '''우르반 대포는 여전히 랜덤 전설 병기 상자 보상 리스트에 없다.''' 정말로 귀하신 몸이니 어떤 루트로 얻게 되었던지간에 꼭 아껴서 정말 필요한 때에 깔자.
3.1. 피렌체 허리케인 쇠뇌
공성형 대형 발리스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설계했던 발리스타에서 따온 병기.
야포와 상노의 장점을 섞은 병기로, 야포의 관통력, 병기 파괴력과 상노의 정확도, 대인 살상력이 합쳐져 있어 전천후 강력한 병기로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관통형 효과이기 때문에 아군 오인공격이 되지 않고, 투사체의 속도와 정확도가 높아서 난전 상황에서 병기와 함께 고급 병종들을 제거할 때 유용하다.
특히 찌르기 방어도가 높은 공성 병기들에게도 유의미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 무지막지한 피해량으로 고기방패로 세워둔 병사들과 함께 병기를 한 발에 보내버릴 수 있다. 특히 전설은 관통 횟수가 '''9회'''이기 때문에 작병기를 보호하려고 작정하고 오밀조밀하게 세워둬도 병기와 함께 보내버릴 수 있다는 게 특징.
대형 공성병기를 상대로는 대미지가 반감되도록 21-02-04 패치로 변경되었다. (피렌체 한~두방에 공성탑 부수는 건 좀 심했다)
(공성탑, 충차, 포석기, 성문 등을 말함)))
3.2. 화노유성
병기 상세 정보
일와봉총과 장군포의 특징을 섞어놓은 병기.
3.3. 콩그리브 로켓
병기 상세 정보
장군포와 연소관, 그리고 일와봉총의 특징이 섞여있는 병기.
3.4. 투석노
병기 상세 정보(권장하는 규격 틀)
사철 화포와 야포의 특징을 섞은 병기. 조금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병기에 쓰는 사철 화포'''라고 보면 되겠다.
3.5. 우르반 대포
병기 상세 정보(권장하는 규격 틀)
이 게임에서의 핵 폭탄(?) 같은 느낌의 병기다.
조준 점과 포탄의 방향이 다른 병기와 차이가 많이 난다.
군주의 성 매칭 스테이지에서 공격 측에 기본으로 제공되며, 미리 체험해볼 방법이 있으면 최대한 해 볼 것을 권장한다.
글로 간단히 표현하자면, 병기의 조준점과 실제 대포의 방향이 일치하지 않으면, 대포의 방향이 실제 조준 방향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건 모든 병기에 대한 공통 사항이지만, 특히 우르반 대포에서 더 조심해야 한다.)
폭발 범위는 보급소의 영역 크기와 비슷하다. 조금 작지만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 것이다.
대충 맞아보면 5~6만 정도의 피해를 체험할 수 있다. 피해 범위 어디에 걸치건 평등하게 5~6만의 강력한 한 방으로 깨끗해진다.
'''아군에게 잘못 맞추는 사고로 영지전이 폭망한 전투 사례가 상당히 들려오기도 할 만큼,'''
정말 정말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영지전의 경우는 '''사용에 관해서 미리 가문 간부들과 조율해서 쓰자'''
4. 대형 공성 병기
4.1. 공성차
병사를 이용해서 밀어서 성벽에 붙여 성벽 진입 경로를 만드는 대형 병기.
8vs8 맵이 아닌 대부분의 맵은 성벽에 공성차를 붙이고, 그 성벽을 따라가면 있는 '''성벽 위 거점'''을 먼저 점령해야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성벽 싸움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붙여야 한다. 성문을 부수고 우회하거나 사다리를 설치해서 병사와 함께 올라가는 방법도 있지만, 전자는 성문 안쪽에서 대기하고 있는 기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고 후자는 병사가 올라가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쉽게 역으로 잡아먹일 수 있어서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정공법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대형 공성차는 미는 중심부 3면을 밀고, 소형 공성차는 좌우만 미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미는 부위와 위치가 달라지는 만큼 공성차에 붙을 수 있는 최대 인원도, 밀기 위해 필요한 최소 인원도 제각각이다. 최대 인원과 최소 인원 간의 병기를 미는 속도는 차이가 없다.(...) 병기에 붙을 수 있는 최대 인원은 견제로 인해 빠르게 최소 인원이 되어서 병기가 멈추지 않게 하기 위해서 미리 붙여놓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특히 금화 용병인 제노아 장인 부대는 '''병기를 미는 동안에만''' 병기에 원거리 저항력 버프를 붙여주기 때문에 병기가 멈추면 버프도 둘러지지 않는다.
4.2. 충차
병기 상세 정보
4.3. 투석기
병기 상세 정보
5. 기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있는 병기 중에서 "살인 구멍"이라고 있는데, 영지전과 일반 매칭게임을 불문하고 기본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사용 시 아래로 화염구를 내려보내며, 1개당 2500의 피해를 여러 번 입히며 연소 효과를 동시에 부여한다.
[1]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외부 주둔 시에 로스터에 지정하는 병사 또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대신 마을 밖에서 매칭하는 게임이므로, 군복이 마모되면 보충할 수 없으니 주둔 후 매칭은 급할 때 아니면 하지 말고 자기 거점에서 하자.[2] 그나마 영지전 성들의 1차 외벽이 부서지도록 너프한 패치 이후로는 공수성 밸런스 불균형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지만, 공성 전략에 있어서 수비에게 매우 유리한 성벽을 점령하지 않고 공격하는 전략은 매우 어렵다.[3] G키로 사용하는 그것.[4] 이 게임에서 블락 수치가 '''가장''' 높은 병사다[5] 방패가 화살을 막는 것은 블락이 가지는 높은 찌르기 방어 보정에 기반하는 것인데, 충분한 DPS 및 높은 관통이 붙으면 블락 파괴가 가능하다. [6] 우르반 대포의 경우 시즌 2 거래소에서 100만 단위의 가격으로 거래되던 걸로 보아 유료 얼리 엑세스 기간 중에 이미 공개되고 풀렸으리라 추정된다.~~,,[7] 소형 사다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