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반

 

1. 개요
2. 가격과 양
3. 맛
4. 먹는 방법
5. 출시 메뉴
5.1. 국밥류
5.2. 덮밥류
5.3. 비빔밥류
5.4. 단종 상품
5.4.1. 냉장 컵반
6. 같이 보기


1. 개요


2015년 4월, CJ에서 출시한 햇반의 바리에이션. 햇반과 같이 먹을 수 있게 요리가 동봉된 식품이다. 밥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서 자취생들이나 밥하기 귀찮을 직장인, 학생들을 타겟으로 한 듯하다. 컵밥과는 약간 다르다.

2. 가격과 양


가성비는 그다지 좋지 않다. 편의점 판매 정가가 3,500원(물론 평소에 2+1 같은 행사를 붙이긴 한다), 여러 중/대형 할인마트에서 싸게 할인판매하면 2천원까지 낮아지긴 하지만 할인가도 양에 비하면 그리 싸다고 볼 수는 없는 편.
CJ대한통운의 경우 택배 기사들에게 반값에 팔기도 한다.
같이 들어가는 햇반의 양이 원래 햇반보다 양이 적어서 양이 좀 적다는 느낌도 든다. 열량이 성인 기준 권장 섭취량인 800킬로칼로리의 3분의 1도 안되는 260킬로칼로리라서 한끼 때우는 용도로는 간에 기별도 안간다. 일반적인 라면(500킬로칼로리)보다도 적은 열량.

3. 맛


대체로 짜다. 때문에 밥을 더 넣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전혀 안 짤 것같은 카레조차도 1컵당 일일권장량 나트륨의 35프로나 차지한다. 1개 갖고는 배가 죽어도 차기 힘들 양으로 볼때 2~3컵은 먹어야 배가 차므로 하루 1끼 이상 먹는 것은 비추천. 1끼로 라면과 맞먹는 나트륨을 채울 수 있다.
한 가격 하는 편이지만 모든 메뉴가 다 맛이 고급진 것도 아니다. 마파두부덮밥은 말만 마파두부지 그냥 두부조림에 밥비벼먹는 맛이다.국밥류의 경우 소스랑 말린 가루 정도만 넣으면 돼서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데, 커리 덮밥이나 비빔밥 같은 경우 재료비 자체가 다소 비싸기 때문.

4. 먹는 방법


햇반과 같이 전자레인지로 데우거나 끓인 물로 데우면 된다. 다만, 컵반별로 레시피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잘 보자.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지 않고 국밥류를 데우려면 끓는 물에 건더기와 햇반을 개봉하여 넣고 1분 30초 정도 끓이면 된다.
국밥류는 소스와 물, 밥을 한 번에 컵에 넣어야 되는데 이 때 '''물 양을 잘 조절하자'''. 물 양을 잘못 조절했다가는 이도 저도 아닌 맛이 된다. 국밥류의 경우 천천히 먹었다가는 밥이 불어서 '''죽이 되어버릴 수도 있으니''' 빨리 먹는것을 추천. 햇반 자체의 씹는 맛을 선호한다면 처음부터 밥 따로 국 따로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덮밥/비빔밥류는 전자레인지에 조리할 때 용기에 밥보다 소스를 먼저 넣는 것이 좋다. 안 그러면 가열되면서 소스가 주변으로 퍽퍽 튀다가 전자레인지 안이 난장판이 된다. 국밥의 경우 햇반에서 밥을 덜어내고 남은 플라스틱 컵을 위에다 뚜껑삼아 덮는 것도 좋다. 일부 만렙 편의점 알바들은 고객에게 조리 팁을 안내해주기도 한다.

5. 출시 메뉴


초기에는 국밥을 위주로 출시되었으나, 이후 커리덮밥, 짜장덮밥, 비빔밥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기 시작했다.
오뚜기와 동원에서도 유사 컨셉의 상품을 내놓았는데, 어째 메뉴가 다 거기서 거기다. 그래도 오뚜기판에는 불고기 덮밥에 당면이 들어있는 등의 소소한 배리에이션이 있다. 제각기 강점인 참치, 진짬뽕(!) 같은 제품들을 국밥/비빔밥/덮밥 등으로 제각기 콜라보한 형식.
유학생들에게 추천한다. 외국에서는 한국 음식을 구하기 어려울텐데, 컵반이면 그나마라도 한식을 먹을 수 있다.

5.1. 국밥류


전반적으로 국 쪽의 퀄리티는 실제 국에 가깝고, 찌개류는 아쉽다는 느낌이다.
  • 황태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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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황태국에 밥 말아먹는 맛이다.
  • 순두부찌개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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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된 두부의 식감은 순두부와 유사하나 국물은 실망스럽다. 시큼하고 매운 느낌의 국물은 순두부찌개의 국물을 연상하기에는 부족함이 남는다. 그냥 MSG 맛 국물이자 유사 라면국물 같기도...
  • 미역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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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건조되어 유통되는 미역이니만큼 컵반으로 먹어도 아무런 위화감이 없다. 먹기 전에 미역이 잘 불었는지 확인하고, 혹 아직 딱딱하다면 조금 더 데워서 먹자.
  • 사골곰탕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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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골우거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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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대찌개국밥
부대찌개 처럼 안에 소시지가 들어가있다.미국산 바스
프랑크(Bar's frank)[1] 와 국산 소시지가 함유되어 있으며, 바스 프랑크는 닭고기 50%, 돼지고기 50%를 함유한 혼합 소시지다. 부대찌개의 맛을 잘 구현해 낸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는다.
  • 육개장국밥

5.2. 덮밥류


  • 직화볶음짜장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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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스파이시커리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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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매운맛이 급상승해서 꽤 맵다
오히려 기존 3분 카레 맛이 나서 옐로우크림커리덮밥과 같은 유니크함이 사라진 느낌이다.
  • 옐로우크림커리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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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크리미한 맛이 실제로 나서 꽤나 독특한 풍미를 자아낸다.
  • 양송이하이라이스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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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양송이 크기가 크다.
  • 마파두부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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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마파두부지 전혀 마파두부맛은 안나고 그냥 두부조림에 밥비벼먹는 맛이다.
  • 불고기덮밥
뭐 가격이 가격인지라 당연하겠지만 고기는 굉장히 쥐꼬리만큼들어있는데,소스는 엄청 많고 그놈의 소스가 유통기한 보존을 위해서인지 말도 안되게 달다.장난아니고 소스한팩이면 밥 한공기는 그냥 뚝딱해버릴정도로,하나만 사서 밥 한공기 꽉 채울만큼 담아서 비벼먹어야 좀 먹을만 할 정도다. 웬만하면 하루에 한 컵보다 많이는 먹지않길 추천한다.
  • 고추장제육덮밥
불고기덮밥과 마찬가지로 고기의 양이 상당히 적다. 소스는 매콤하면서 짭짤한 편.
  • 볶은김치덮밥
스팸넣고 비벼먹으면 맛이 괜찮다.

5.3. 비빔밥류


  • 고추장나물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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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들어있는 고추장과 참기름은 '''자신의 기호에 맞춰 양을 잘 맞춰 넣자''' 계란을 반숙 후라이로 해서 올려먹으면 맛이 더 상승한다. 나물과 밥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비빔밥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면 배를 채우기에는 부적절하다. 원래 고추장과 참기름이 한 세트로 포장되어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고추장과 참기름이 분리되었다.
  • 강된장보리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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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강된장 맛과 조그만 두부, 버섯이 들어있다. 맛이 상당히 괜찮은 편. 상추와 같이 먹으면 쌈밥 느낌도 나고 짠맛도 덜해져서 좋다.

5.4. 단종 상품



5.4.1. 냉장 컵반


  • 오징어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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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볶은김치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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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 컵반은 2017년에 단종되었고, 오징어덮밥과 볶은김치덮밥은 일반 덮밥류로 바뀌었다.

6. 같이 보기



[1] 인터넷에 벌크로 판매하며, 맛이 매우 저질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