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론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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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 나오는 케론성인용 도구로 국내명은 한 글자만 다른 케'''로'''볼이다. 현재는 압수당해서 히나타 후유키의 자물쇠 달린 맨 밑칸 서랍에 봉인되고 있다.

2. 특징 및 기능


보통 침략대장에게만 주어지는 만능 도구로 각 버튼마다 여러가지 특수 기능이 있다.
일단 밝혀진 기능은 간이 훈련소, 무기수리, 분신술(분신 숫자만큼 남은 수명이 분산된다), 광선발사, 반중력, 물질 창조 정도가 있다. 지구 기술로 따지면 엄청나게 발달한 스마트폰 정도의 느낌이라 전화 통화나 카메라 촬영같은 스마트폰의 평범한 기술들도 당연히 들어있다.
사용하기에 따라서 지구 정복은 껌 수준일 정도로 위험한 물건이다.[2] 단 이 기능들은 죄다 유료다. 후유키가 케론볼을 재미로 마구 썼을 때 케로로는 엄청난 케론볼 이용료를 청구받았으며, 월말에 케론볼 요금 청구서(...)를 정기적으로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록 평소에는 자빠져서 비디오 시청을 하거나 프라모델을 만들고 히나타 가의 집안일을 할 정도로 허접해 보이지만, 이런 엄청난 물건을 지급받은 것 부터가 케로로의 역량이 (원래는)엄청나다는 것을 증명해준다.[3] 가끔씩 새 기능이 추가되기도 한다.
케론볼을 빼앗기거나 잃어버릴 경우에는 케론군의 군법에 따라서 최대 '''사형'''에 처하게 되어서, 케로로 소대의 앞날이 심히 걱정되고 있다. 다만 이 법률은 가루루 소대의 침공을 받았을 때, 가루루에게 케론스타를 뺏긴 상태에서 후유키가 케론볼을 사용하려 하자 반대로 가루루 소대의 움직임을 제한했다.
'''후유키가 배트로 두들겨 팬 것 때문에, 케론볼의 가장 중요한 기밀 부분이 손상을 입어서 몇몇 기능은 고장났다.'''[4] 덕분에 물건을 고치는 간단 수리 기능이 고장나서 케로로 본인을 100명 이상 복제 생산되는 기능이 작동한 적이 있다.[5] 이 복사되는 기능도 결국에 망가져 있어서 복제품들이 사라지지 않을 경우에 본체가 사라지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6] 다만 사부로의 실체화 펜으로 만든 케론볼 덕분에 복사 기능을 고치게 되었고 복제품들이 사라지게 되어 케로로 본체는 사라지지 않게 되었다.
쿠루루마저 건드리지 못할 정도의 블랙박스로 감추어진 것이라 고치기 위해서는 케론별으로 보내 전문 기술자에게 맡겨야 한다고 한다. 또한 도로로조차도 베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단단함을 가지고 있다.
신 케로로도 가지고있는데 팔찌 형태의 신형으로 케로로가 가진 것보다 기능이 더 많다. 케론볼을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는 케로로의 구형에 비해서 꼬맹이도 쉽게 써먹고 다닐만큼 사용성도 크게 개선 된 모양이다.

3. 관련 문서



[1] 해당 스샷은 강우주(후유키)가 케로로 대위에게 케로볼을 넘겨주는 장면.[2] 배정받을때 창고나 다름 없던 케로로의 방을 순식간에 바꿔놓은 것도 케론볼 덕분이다. 실제로 케로로와 강한별, 강우주가 처음만났던 날, 케로로는 케론볼을 잘못 만지면 '''지구가 통째로 박살난다'''라고 경고를 주었다 [3] 사실 케로로 본인도 (그 시절의 케로로 한정)'''지구 정복, 심지어 파괴가 껌'''인 인물이다.[4] 애니에서는 신기해서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바닥에 내리쳤다가 고장났다.[5] 복제된 케로로들을 이용하여 지구 침략 작전을 세우려고 했지만, 정작 복제된 케로로들이 케로로 본인과 똑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케로로 본체만 집안일을 하고 있고 나머지 복제 케로로들은 놀고 있거나 프라모델을 조립하고 있어서 제대로 침략 작전이 진행되지 않았다. 하지만, 복사되는 기능에 케로로 본체가 복제 케로로들을 조종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이 기능으로 다시 지구 침략을 시도하려고 했었다.[6] 쿠루루에 의하면 케로로 같은 경우에는 케론인 질량 보존 법칙에 따라 본체의 총 에너지 양이 100케론이라고 할 때, 100명의 대장을 만들어 낼 경우에 한 사람당 주어지는 에너지 양인 1케론으로 본체 유지 시간으로 환산하면 72분 후에 사라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