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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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 성운(두꺼비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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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 등장하는 가공의 행성으로 케론인들의 고향이다.
케로로의 자기 소개 대사인 "두꺼비 성운 제 58번 행성 우주 침략군 소속 특수선발 공작부대의 대장 케로로 중사라고 한다!" 덕에 최초로 그 존재와 위치가 밝혀졌다. 케로로의 말대로 우주 어딘가에 있는 두꺼비 성운에 제 58번 행성으로 존재하고 있다. 케론별의 전체적인 기후는 비가 자주 오고 다습한 환경인 듯하다. 작가공인 지구의 장마철이 케론별의 일반적인 습도와 비슷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지구에서는 케론인의 본래 전투력이 온전히 나오지 않으며, 장마철이어야 본래 전투력이 나온다고[1] 또한 쿠루루의 말에 의하면 케론별은 과학기술의 힘으로 태풍이 없다고 한다. 바다도 없는 모양인지 케로로는 처음 바다를 보고 사방이 물이라며 뛰어들었다가 소금의 짠맛에 제대로 털려 급히 백사장으로 돌아왔다. 아니면 바다는 있되 민물바다일수도 있다.
작중 묘사가 부족해서 케론별의 정치체제나 통치구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행성 내에 복수의 나라가 존재하는지조차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단 케론별의 군대를 케론군이라고 통칭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단일국가로 보인다.
아주 오랜 시절부터 지금까지 다른 행성을 침략하는 정복활동을 해 오고 있다. 애초에 케로로 소대가 지구에 온 것도 침략이 목적이었다. 다만 현대에는 우주경찰이나 우주인터폴의 존재로 무력에 의한 정복활동은 매우 제한받고 있는 듯하다. 그 예가 퍼렁별.
케로로와 그 친구들이 어렸을 때에 대해서 나올 때엔 케론별이 주 무대가 되는데 특이하게도 주사위를 쌓아 놓은 듯한 형상이 많다. 별은 전체적으로 초록빛에 별 하나가 그려져 있다. 기로로의 말에 의하면 지구보다 문명이 1만년이나 앞선 곳[2][3][4]인데 그럼에도 케론별은 지구를 정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케론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는 마냥 케로로소대의 무력함 때문만은 아닌데 지구는 케론별뿐 아니라 다른 종족들도 노리고 있고 외계인 마을에 우주 경찰들도 있는 등[5]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우주 신사 조약을 맺어 압도적인 화력을 들이붇는 침략이 힘들어진게 또다른 원인이다. .[6] 우주 조약을 위반하면 여러가지로 골치 아프기 때문에... [7] 일단 케론군은 용맹하기로 우주에 알려져 있다. 주리인들은[8] 퍼렁별을 재판하던 도중 핼리가[9] 앙골 모아가 살고 있으며 케론군이 주둔해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10]
특이사항으로는 외계행성에 주둔하는 소대에게 숙제를 내주는데 숙제 내용이 산수문제라든가 꽃심기등 초등학교 수준의 숙제만 내 준다.[11] 문제는 케로로가 그것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거지만...
또한 타 종족에 대해서 꽤나 열린 사고를 가졌는지 케론인이 아닌 종족 중에서 우수한 자원은 군에 입대시키기도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 케론별 출신 군인들보다도 더 좋은 대우를 해 주기도 한다[12]. 심지어 타 종족과의 결혼도 문제삼지 않을 정도[13]
이웃별로는 게론별이 있으며, 같은 행성군에는 마론별이 있다. 동맹하고 있는 종족은[14] 앙골족, 골목대장성인(...)등. 원수지간은 바이퍼. 이 외에 적대 관계 외계인들도 많다.[15]
외교적으로는 대게 '동맹관계' 와 '적대관계'가 언급된다. 대표적인 동맹관계는 앙골족이 있으며 대표적인 적대관계로는 바이퍼가 있다. 그 외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별 관계 없는 종족(퍼렁별인), 정복민-피정복민 관계에 있는 종족도 있는듯
케로로 20주년 원화전에서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케론별의 노란 별부분의 영토는 부유도시 초록색 영토는 미개발 습지라고한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모양이다. 단행본 23권에 의하면 지난 100년 동안[16] 신병이 신 케로로 '''딱 1명''' 배출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현실에서도 문명권이 발전하고 의식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시달리는걸 보면 묘하게 현실고증이다.
애니에서는 딱 한번 멸망위기에 놓인 적이 있었는데 7기 막바지 근처인 37화에서 유사 생명체 집단의 공격을 받아 멸망당할 위기에 놓였다. 동맹관계인 앙골족까지 당한 듯한 상황에 그 강하다는 케론군마저 최종방어라인까지 몰렸다가[17] 케로로 소대에 의해서 멸망위기에서 벗어났을 정도
기술력 수준은 군사적 면에서는 어마어마한 발달을 이루었는지 애니 투니판에서는 '''은하 한두개쯤은 콩가루로 만들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18]

1. 관련 문서


[1] 그래서 게리리 소령은 적도지역에 신대륙을 만들려는 계획을 세웠다. 동남아,남미 지역이 고온다습하니 이를 반영한듯 [2] 다만 K-6000이 보여준 모습은 대략 수백년 전 건축물들이긴 했다.[3] 단적인 예로 케론별에서 팔았던 한 장난감은 너무 인기가 없어서 끼워팔았을 정도인데 그 수준은 무려 하늘을 날아다니고 빛의 가루를 뿌리는 기능이 있을 정도로 지구에서는 '''절대''' 찾아볼 수 없는 물건이었다. 그런걸 애들 장난감 용으로 그나마도 인기가 없을 정도라니...[4] 그런데 케로로 소대가 계속 침략은 고사하고 성과 자체가 아예 없다보니 케론군이 직접 나서서 퍼렁별을 침략하려고 한 적이 존재하는데, 그 수준이 무슨 인해전술 마냥 전투기 잔뜩 끌고 오는 걸 보면 군사력은 1만년의 수준 차이까지는 안 나는 것 같다.. 당장에 현실에서 강대국은 물론 초강대국인 미국이 갖고 있는 모든 핵을 다 터뜨리면 대륙 초토화는 물론 지구상의 땅들을 잿더미로 만드는 것도 불가능한 얘기가 아니다. 다만 케론인에게 100년은 지구인에게 1년임을 감안해 보면 지구 기준으로는 100년 즉 지구인의 문명이 21세기 수준이라면 케론인은 22세기 수준이라 해야 할지도 [5] 작중 등장하는 우주 경찰들이 영 덜떨어진 모습을 보이는지라 잘 알아채기 힘들지만, 우주 경찰은 우주 전반에 영향력을 강력하게 미치는 거대조직이어서 케론별같이 침략 특화 세력들도 강한 견제를 받고 있다.[6] 화력전이 된다면 지금 당나라 군대스러운 케로로 소대마저도 작정하고 나서서 지구 정도야 갈아버리는게 가능할 것이다(…) 소대 하나가 행성마취를 시전해대는건 물론이오 화력전을 위해 은하까지 파괴한다는 병기도 동원 가능할 것이고, 거기에 더해 이미 봉인된 키루루들을 깨워버리거나 현재 양산한 신형 키루루들을 투입해버리거나 하는 등의 막장짓이 충분히 가능할듯.[7] 일단 행성마취 이후 행적을 보건대 케로로 소대를 제압하려는 과정에서 발생한 기물 파손을 제외하면 지구인을 향한 적대적 행위가 전혀 없었고 무엇보다 침략이 아닌 평가가 목적이었다는 작중 묘사가 있었다.[8] '우주 배심원' 이라 불리는 집단으로 별들을 돌아가며 재판을 해서 유죄판정을 받은 별들을 파괴하는 이들이다. 얼굴을 보면 플레이 스테이션의 컨트롤러 듀얼쇼크에 달린 버튼인 ○, □, △, x 가 있다.[9] 얼굴에 세모 모양이 그려져 있으며 나머지들이 유죄판정을 내리려 할 때 의혹을 제기했다. [10] 사족으로 그 뒤의 내용을 보자면 결국 이들은 모아의 마음속에 있는 지구의 모습을 보고 각 별 사람들이 묘하게 힘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며 무죄인지 유죄인지 단정짓기 어렵고 멸망시킬정도로 위험성이 높진 않다고 결론을 내리고 262800우주시간 뒤 결론 내리기로 하고 보류 상태로 놔둔다. [11] 상대가 케로로라서 이 정도라는 얘기도 있다.[12] 퍼렁별 정복 머신을 디자인한 은아루의 경우 초특급 VIP 대접을 보여줬다.[13] 케로로가 결혼을 해야하지 않겠냐는 아버지의 질문에 한별이를 거론했는데 케로로의 아버지가 별 문제삼지 않은 것 등으로 볼때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모아도 케로로를 어릴 때부터 연모하고 있으며, 가끔씩 언급되는 설정에 지구를 침략했다가 지구인과 사랑에 빠진 외계인 이야기도 나온다. 기로로 역시도 케로제로에서 수안보 별을 침공한 종족의 사파이어와 수안보 별의 원주민인 루비의 사랑 얘기를 듣고 시시하다고는 평했지만 타종족끼리의 사랑이라는 점에는 태클걸지 않았다.[14] 두꺼비 성운 57번 행성[15] 바이퍼는 개구리와 뱀처럼 바이퍼가 케론인의 천적으로 초반에 묘사됐는데, 작품이 지나면서 케로로 소대가 주인공 보정을 감안하더라도 바이퍼를 상대로 이기는 모습들이 나오는지라 왜 천적 관계인지 의문이다.[16] 지구 시간으로 약 1년.[17] 그나마도 가루루 말로는 최후의 전투를 대비하고 있다는 말이었으니 사실상 가망없는 전투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이었다.[18] 다만 이게 사실인지는 의문, 그 무기라는 것의 실체는 별것 없었고 쿠루루도 그 정체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