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지 텐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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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의 등장인물.
욱일제국의 하이테크 커맨더(대학으로 치면 기계공학부 학장 정도?). 그의 성을 딴 기계 공작소가 도쿄에 있으며, 나오미 시라다처럼 역시 도쿄 공습 때 파괴된다(...). 황제가 암살되자 타츠 왕자의 만류로 일단 연합군에게 백기를 들고 오사카로 돌아간다.
하지만 신조 나가마처럼 타츠 왕자에게 반란을 일으키는데, 황제같이 전용기로 보이는 검은 오니를 타고 나오지만 상대가 '''플레이어'''인 관계로 데꿀멍. 웃긴 건 이 켄지 전용 킹 오니는 스파이의 '''매수'''가 먹히는지라 스파이로 변장시키고 돌진시켜 뇌물을 먹여 팀킬을 자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 켄지를 얼리지 않으면 '''미션이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적당히 미션 완료 조건을 달성하고 얼려서 가는 길을 편안하게 해주자.
싱글 플레이에서는 기갑계열로 주 병력을 구성한다. 주로 텐구, 쓰나미 탱크나 VX를 많이 사용하며 시간을 오래 끌면 킹 오니, 강철 낭인 같은 병력이 추가되어 알보병들로 상대하긴 까다롭다. 여담으로 말투가 좀 재수없긴 하다(...). 쓸데없는 윙크라든가.
실제 배우는 잭 J.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