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델리아 기 랜드그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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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delia Gi Randgriz'''
'''コーデリア・ギ・ランドグリーズ'''
1. 개요
2. 상세


1. 개요


전장의 발큐리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토 마미코.

2. 상세


갈리아 공국원수로서 대대로 군림해왔던, 발큐리아 인인 랜드그리즈 가문의 현 당주이자 갈리아 공국의 현직 수장이다. 나이는 16세.
어린 시절 부모님이던 선대 대공과 공비가 유행병 때문에 붕어한 이후, 가문과 공국을 계승했다. 아직 나이 때문에 대공 자리에까지는 오르지 못하였고 정치는 재상 마우리츠 볼그가 책임지고 있다.
본래 부모님이 살아계시던 시절에는 꽤 활발하고 말도 많았던 성격이라고 하지만, 그들이 사망하고 재상 볼그가 실권을 쥐게 된 다음에는 감정과 의지를 닫아버린다. 실제로 국가의 일 처리는 전부 볼그 혼자서 처리하고 있고 그녀는 단지 국민들에게 보이는 마스코트에 불과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볼그에게 꾸중을 듣기까지 한다.[1]
하지만 연방에 납치당할 뻔한 음모가 있었던 이후에는[2] 웰킨 균터를 비롯한 7소대의 당당한 모습을 보고 갈리아 공국의 대공으로서의 긍지를 되찾고 자신의 의지를 펼쳐나갈 것을 결심한다.
게임에서는 스토리 진행 외에도 일종의 도전과제라고 할 수 있는 훈장을 얻을 때, 알현의 문으로 가면 만나볼 수 있다.
설정상 발레가 특기라고 한다(...).
전장의 발큐리아 마지막에 대공으로 즉위하는데, 그 후 국내외에서 청혼이 끊이지 않지만 본인은 독신을 고수하기로 한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 그녀가 웰킨 균터에게 호감이 있어서 그럴 것으로 보인다[3]. 참고로, 구출된 직후 웰킨이 건네준 시나몬빵(만든 건 알리시아지만)은 그녀의 식단에 추가되어 2탄 떄도 계속 먹고 다닌다. 시찰 나갈 때도 싸가지고 갔을 정도.
이하 내용은 게임 최후반부에 나오는 핵심적인 스포일러로 만약 전장의 발큐리아를 아직 플레이하지 않거나 시청하지 않았다면 스크롤을 내려서 읽지 않기를 권한다.

사실 그녀는 발큐리아 인이 아니라 달크스 인이었다.[4]
수천년 전 발큐리아 인이 대지를 침략하였을 때 선주민족이자 당시의 지배자였던 달크스 인들은 그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하지만 라그나이트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압도적인 발큐리아 인들의 힘 앞에 달크스 인들은 무너져갔고 결국 달크스의 유력 가문 중 하나가 발큐리아 인들과 내통하여서 달크스 인들은 완패하게 된다.
이때 내통하였던 달크스 인 가문이 바로 랜드그리즈 가문. 즉 코델리아의 선조들이었고 이후 랜드그리즈 가문은 협력한 보답으로 갈리아의 영토를 지배하면서 발큐리아 인의 후예로 알려지게 되었던 것이다.
그녀가 감정과 마음을 닫아버린 것도 바로 이러한 위정자의 표본에 가까웠던 선조들의 추악한 진실을 깨닫게 된 이후에 나오게 된 두려움과 고뇌(물론 여기에는 부모님의 죽음과 재상의 횡포도 한몫 했다.) 때문이었다. 하지만 웰킨 일행을 만나게 된 이후부터 마음의 고뇌를 떨쳐내는데 성공하고 자신도 제국의 침략에 맞서 싸워야 된다고 생각하게 된다.
....라지만 수도 방위전 직전에 재상 볼그의 음모로 인해서 꼼짝없이 성에 갇혔다가, 막시밀리안을 단검으로 찌르려고 하지만 그것도 실패하고 백성들을 구하고 싶으면 혼인을 맺으라고 강요당한다. 안습...
이후 막시밀리안이 마모트로 갈리아 의용군을 저지하기 위해서 출전하였을때 간신히 빠져나와서 후방에서 아군을 지원하기로 한다. 게임상에서는 3턴째 되는 때에 아군의 HP를 회복시켜주는 활약을 한다.
종전 후에는 공식적 자리에서 역사의 진실 및 자신의 정체를 밝혀서 많은 국민들이 충격을 받았지만 이후 선조들의 죄를 속죄하기 위한 성의있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감동하여서 그녀를 지지하였고 이후 국민들의 축복 속에서 정식 대공의 자리에 즉위하게 된다.
후속작인 전장의 발큐리아 2에서도 등장이 확정. 대공이 되어서 그런지 복장이 변경되고, 감정 없던 얼굴은 단호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전장이 된 남부 갈리아로 직접 시찰을 가는데[5] 위험을 감수하고 이러한 시찰을 한 이유는 '''위정자인 자신이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기에 고통받는 백성들을 자신의 눈으로 보기 위해서이다. 그외에도 간혹가다가 자신의 눈으로 백성들의 사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듯하다. 전작의 연약한 온실공주와 동일인물이라는 생각이 전혀 안들 정도.
중반부에 길버트 갓세날에 의해서 수도가 점령당했을 때 반란군에 의해서 또 유폐당하였지만 이후 랜드그리즈가 탈환되면서 대공 자리를 되찾게 된다. 마지막에는 아반이 야데를 통해서 보낸 메시지를 받고 해군을 이끌고 반란군의 퇴로를 막아선다. 이때 외치는 대사인 '''"반역자를 붙잡아라! 갈리아를 혼란시키는 자를 놓쳐서는 안됩니다!!"'''는 정말 멋지다!
전장의 발큐리아 3에서는 사실상 등장이 없고 거론만 되다시피 하다가 마지막에 네임리스에 관한 보고를 받는 정도로 등장한다.
[1] 신하 주제에 윗사람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정도이니 말 다했다.[2] 애니메이션에서는 연방에 빌붙어서 한자리 얻으려는 볼그가 연방에 협력한 것으로 추가 설정이 나왔다[3] 게임 외전을 보면 다른 이들 모르게 마음을 드러낸다. 가령 훈장을 처음 얻을때 다른 이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웃음을 보여주거나 한스와 기자의 에피소드에서 '''그 분과 다시 한 번 만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한다.[4] 모자 안에 숨겨져있던 머리카락은 달크스 인 특유의 남색 머리카락을 띈 단발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발큐리아 인의 은백색의 머리카락으로 변경되었는데 나중에 가발임이 밝혀졌다.[5] 3월 스토리 미션에서 어반이 호위한 고위인물이 타고 있다는 장갑차에 그녀가 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