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브 계곡
''Corrib Valley''
1. 개요
마비노기의 지역.
2. 상세
탈틴과 타라를 이어주는 계곡. 상단에는 거대한 폭포가 있다.
지도에서는 상당히 길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짧다. 펫으로 날아다닐 수는 있지만 맵도 좁고 비행 가능 지역도 좁아서 잘 끼는 지역. 수사슴, 암사슴, 어린 사슴, 너구리 외에는 몹이나 NPC도 없다.
여기 존재하는 사슴들에게 버섯을 주면 허브를 준다. 개암버섯은 못 쓰게 된 허브가 태반이고 담갈색송이버섯부터 골드 허브 이하 급의 허브를 주고 황금버섯부터 허브를 뭉치로 준다. 때문에 못 쓰게 된 허브를 많이 구할 수 있는 곳이다.[1] 하지만 실리엔 생태 보호 지구가 생기면서 효용성이 줄어들었다.
벌집이 달려있는 아카시아 나무를 치다 보면 벌집을 얻을 수 있는데, 이걸 사용하면 꿀벌 사체, 신선한 벌꿀, 꽃가루, 로열 젤리, 밀랍를 얻을 수 있다. 연금술에 각종 결정이 필요하던 시절에는 이 중에서 꽃가루를 합성해서 레인 캐스팅의 결정을, 로열 젤리를 합성해서 스파크의 결정을 만들어야 했다. 그런데 마비노기인 만큼 당연히 꽃가루와 로열 젤리가 나올 확률이 아주 낮아서 연금술사들을 아주 괴롭게 했다. 덕분에 초보들은 여기로 달려가 앵벌이를 하기도 했다. 개편 후에는 지나간 이야기.
그래도 지금은 핸디크래프트 수련이나 캠프파이어 승급 퀘스트를 위해 밀랍을 구할 필요가 생겼기에 들릴 여지가 조금은 생겼다. 낭만농장에 석청을 설치해놓으면 무한히 캘 수 있기는 하지만 여기에도 벌집이 재료로 들어가니...
사실 탈틴과 타라를 이어준다는 것도 문게이트가 아무 때나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개편된 뒤로는 그냥 문게이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통과할 이유가 별로 없다. 문게이트 찍으러 가는 사람들도 메인스트림 진행하면서 받는 여신의 날개로 다니고 초보들은 스마트 콘텐츠로 찍어서 가면 되니 이래저래 들를 필요가 없다. 참고로 여기는 울라 대륙에서 상점가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문게이트가 없는 맵이다.
그나마 '코리브 계곡 수호'라는 타라 그림자 미션용 맵으로도 쓰인다. 그런데 이 미션에는 와인 양조에 대한 보상으로 얻는 전용 통행증이 필요하다. 패치 당시에는 고가로 거래됐던 타라 왕실 개조권과 가시 역템을 주었지만 지금은 올릴 거 다 올리고 와인 제조 찍다가 심심할 때나 한 번씩 들러주는 용도로 밖에 안 쓰인다. 즉, 이것도 옛말.
그래도 일단은 타라의 교역소가 북쪽에 있기 때문에 교역용 루트로 간혹 쓰이는 일이 있다. 다만 약탈자가 길 한 중간에 있으면 곤란하다.
3. BGM
테마곡은 '''새로운 희망'''
[1] 낚시나 몹 드랍으로도 얻을 수 있긴 하지만 그건 논외로 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