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 샤리트
コリン・シャーリット / Corin Charite
1. 기본적인 설명
동방사성장의 2면 보스. 이명은 '밤안개를 통과하는 그림자'.
레밀리아 스칼렛과 같은 종족의 흡혈귀이지만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것을 싫어하여 몸이 항상 허약하다. 인간의 피를 빨아먹지 않는 흡혈귀는 바깥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에, 레밀리아 스칼렛을 따라 환상들이했다.
보스 종족과 배치, 스테이지 배경을 볼 때 동방환상향의 쿠루미와 비슷하다.
스토리와는 제일 관계없는 곁다리 희생자. 굳이 연결점을 찾는다면 피(=포도주)와 관계가 있다는 것 정도?
이름의 샤리트(Charite)는 리바이어던(레비아탄)의 다른 이름으로, 페니키아 신화에 나오는 사나운 바다 괴물이자 구약성서에서 언급되는 악마 중 하나다. 또한 charite는 프랑스어로 자비, 동정을 뜻하기도 한다.
그리고 테마곡인 피리니온의 부활 중의 피리니온은 2세기경에 나타난 죽은 여성으로 젊어서 급사했으나 당시, 청년귀족 마샤테스에게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3일만 부활하기로 했다. 2일째에 양친에게 발견되어 저승으로 돌아간다. 이 이야기는 괴테의 코린트의 신부 원형이기도 하다. 이 또한 죽은 후 3일만에 부활한 누군가에 대한 복선이기도...
2. 피를 빨아먹지 않는 정도의 능력
사실 피를 아예 빨아먹지 않는 건 아니고, 다른 흡혈귀에 비해 극소량의 피를 섭취해도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이다. 흡혈귀로서의 힘은 다소 희생했지만 현대인(?)다운 에너지 절약 체질의 덕분이라고 설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