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트카
1. 설명
러시아의 델타급 III 클래스를 베이스로 하는 잠수함으로, 카요 페리코 습격 업데이트로 처음 추가되었다. 부동산처럼 플레이어의 스폰 위치 설정도 가능하고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도 할 수 있다.''' 다른 잠수정처럼 Ctrl과 Shift로 잠항과 부상을 할 수 있는데, 잠항을 하면 특유의 소리가 나면서 레이더에서 사라진다. 잠항상태에서도 움직일 수 있으며, 어뢰를 사용 가능하다. 가이드 미사일도 발사 가능하며, 발사 시에는 부상해야한다.
카지노 지하에 새로 생긴 클럽에 가서 VIP 구역에 접근하면, 미겔 마드라조를 만날 수 있다. 미겔 마드라조와 접견한 후 군수품 사이트에서 코사트카를 구매할 수 있다. 상호작용 메뉴를 이용해서 호출을 하면, 코사트카의 정해진 스폰 위치 중 플레이어로부터 가장 근접한 지점에 나타난다.[1]
참고로 코사트카(Коса́тка / Kosátka)는 러시아어로 범고래를 뜻하는 단어이다.
공격을 받거나 미사일을 9발 정도 맞게 되면 파괴되며 소멸한다.[2] 다른 플레이어의 잠수함을 파괴하는 것도 가능하다.[3]
코사트카 내부의 식당에서는 권총탄과 화염병, 어뢰실에서는 RPG, 승무원 구획에 라이플 탄약, 엔진룸에서는 SMG/MG 탄약, 스패로우 문풀 통제실구획에서 조명탄이 고정 스폰되며, 식당에서 스낵을 무료로 보충할 수 있다.
코사트카 보유 시 게임 내 1일(48분)마다 공과금으로 $150가 청구된다. 잠수함 주제에 어지간한 부동산보다 유지비가 저렴한 편.
코사트카 주변 바다는 파도가 크게 치지 않아서 씨스패로우로 주변에 정박해도 문제가 크지 않다.
2. 기능
- 함교 전면 의자에 앉아서 엔터키를 누르면 코사트카를 직접 조종 할 수 있다.
- 조종법은 기존 잠수정과 비슷하며 선회는 많이 답답하지만 속도는 빠른 편이다. 전체 해상수단 중 수면에서의 이동속도는 중위권으로 꽤 빠른편.
- 잠수는 Ctrl키, 부상은 Shift키이며 조종중에 E키를 길게 누르면 자동항해모드가 발동되어 잠수 중에도 위치를 유지시켜둔다. 그리고 잠수 중에는 스텔스 모드가 발동되어 자신의 위치를 맵에서 숨겨준다.
-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전방에 어뢰를 발사 할 수 있으며 전방에 목표가 있으면 유도가 가능하다.
- 의자에 앉아 대기 중 스페이스키를 누르면 요트처럼 일정 비용을 내고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이 비용은 10,000달러이나 페리코 습격 피날레를 잠수함으로 한번이라도 클리어 하면 5분의 1인 2,000달러로 줄어든다. [4]
- 함교 중앙에는 잠망경이 있고 잠망경 사용시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목표를 고정 할 수 있고 고정된 대상에 왼쪽 버튼으로 유도미사일을 발사 할 수 있다.
- 유도미사일 성능은 고성능으로 발사각도 위에서 아래로 내리꽂는 형태라 어지간 해서는 다 맞는다. 다만 조준시간이 있어서 연사가 느린것이 흠.
- 잠망경 앞에는 상황판이 놓여있어 페리코 습격을 진행 할 수 있다.
- 뒷편으로 나아가면 구매한 스패로우를 보관할 수 있는 저장공간이 나오고 함교 사이에는 언제든지 착탈이 가능한 스쿠버 장비가 있다.
- 중간층에는 조리실과 휴게실이 있다. 조리실에는 화염병과 빈티지 피스톨이 고정스폰되며 아케이드와 동일하게 대기시간 없이 스낵을 챙길 수 있다. 휴게실은 집이나 다른 부동산의 편의시설과 동일한 기능이며 출현지점 설정 및 노트북이 있어 바로 인터넷을 볼 수 있다.
- 최하층에는 코사트카 내부를 감시 할 수 있는 CCTV와 개조 여부에 따라 무기 작업실, 문풀 잠수정을 보관 할 수 있는 공간과 잠수 가능한 개인차량, 스트롬버그 또는 토레아도르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 한 칸이 있으며 이는 스패로우 저장공간과 수직 사다리로 바로 연결된다.
- 코사트카 내의 무기 스폰 위치, 총 7종이 고정적으로 나타난다.
- RPG : 어뢰실 입구 철창 위
- MG : 엔진실 끝, 후방 출입구 옆
- 빈티지 피스톨 : 식당 선반 위
- 화염병 : 식당 탁자 위
- 신호탄 총 : 문풀 근처 제어실 탁자 아래
- 컴팩트 라이플 : 침실 선원용 침대 위
- 어썰트 라이플 : 문풀 앞 중~상층 계단 너머
3. 개조 항목
갤럭시 슈퍼 요트와 동일한 방식으로 구매한 사이트에서 내부 구조를 개조할 수 있다.
- 기본가는 $2,200,000이고 개조 가능한 항목은 아래와 같다.
3.1. 색상
코사트카의 색상을 바꿀 수 있다. 기본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똑같은 가격인 '''$75,000'''이다. 색상이 위 아래로 나뉘어져 있는데, 어차피 플레이어가 주구장창 보게 될 부분은 상단 부분 뿐이므로 위쪽 색상 위주로 선택하는 게 좋다. 위장색으론 파란색이 제일 안보이지만 원래 코사트카는 물속에서 노는 장비고, 워낙 거대하다보니 부상해있는 것 자체만으로 위장색이 쓸모없어진다. 따라서 취향껏 선택하면 된다. 습격 준비 작업 중 밤이 되면 바다에서 코사트카를 바로 식별하기 힘들기 때문에 실용성을 따지면 상부가 흰색계열인 색상이 도움이 될 수 있다.
3.2. 깃발
코사트카에 붙일 국기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국기는 총 46종.[5] 처음에 코사트카를 생성할 때에는 무료고 나중에 변경하려면 '''$25,000'''이 든다.
3.3. 음파 탐지 시설
음파 탐지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1,200,000)'''상상해 보세요. 음파 탐지라는 놀라운 과학 기술이 여러분의 손가락 놀림 하나로 눈 앞에 펼쳐집니다. 근처 수중의 잠수함을 추적하고, 상대의 위협을 계산해 공격 계획을 수립해 보세요. 잠깐, 설마 이런 용도로만 쓰려고 구입하신 건 아니겠죠? 음파 탐지 시설을 사용해 숨겨진 보물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요즘 시대에서 태평양을 정복하려면 첨단 기술을 가진 해적 정도는 돼야 되는 법이죠...
사용방법은 PC 기준 X키이며, 이게 없으면 코사트카 수중전에서 상대 위치가 표시가 안 되기에 잠수함이 바보가 된다.(코사트카는 컨트롤 키를 통해 수중으로 하강이 가능하며 하강시 은신이 활성화된다.)
또한, 새로 추가된 일일 캐시라 하여 개당 7,500 $의 보상을 주는 10개의 수집품 위치가 표시된다.[6] 미니맵에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음파 탐지 표시가 뜨고 소나음도 들리지만 어느것 하나 매치가 되지 않는다. 수집품이 일정주기로 보였다 사라졌다 하므로 위치를 확인하고 토레아도르나 아비사, 코사트카를 타고 가서 획득할 수 있다.
크라켄 아비사를 이용하거나 코사트카를 직접 몰고 가서 얻을 수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작업이므로 두 잠수함은 추천하진 않는다.
음파 탐지 시설은 같이 출시 된 토레아도르와 아비사는 기능이 공유되어 같이 사용 되지만 카요 페리코 패치 이전에 나왔던 수중 이동수단인 스트롬버그나 크라켄은 음파탐지 시설이 공유되지 않는다.
수집품을 수집하는데 가장 좋은 이동수단은 토레아도르로, 물속에서 부스터를 키면서 나아가거나 부스터로 언덕과 산을 넘어다니거나 도로를 타서 빠르게 접근하는데다가 음파 탐지까지 있어서 밀수품을 찾는데 최적이다.
화물 스폰 시간은 한국기준 오후 3시이다.
3.4. 가이드 미사일
사거리 4km의 조종 가능한 미사일 센터를 설치할 수 있다.'''($1,900,000)'''"가이드 미사일"이라는 단어 하나에는 여러분이 필요한 모든 것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원격", "배치", "4000미터 사정거리", "완전한 학살", "완전한 파괴"를 더하면 어떤가요? 자, 가슴에 손을 얹고 솔직하게 생각해 봅시다. 이게 바로 여러분이 진정으로 원하는 제품이죠.
컨트롤 룸의 오른쪽 의자에 앉아 발사한 미사일을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하여 적을 격추시키는 시스템이다.[7] 4km라는 사정거리덕에 매우 멀리서도 공격 가능하며,[8][9] 2인 플레이시 은신공격도 가능하다. 게다가 폭발 범위도 상당한 편.
가이드 미사일은 1분마다 장전되며, 컨트롤 룸에 있는 의자 2개가 쿨타임이 각각 따로 돌아가기 때문에 번갈아가며 앉으면 계속해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다만, 핸들링이 심하게 빡빡하고[10] , 조종시 보통의 미니맵에는 상대의 UI가 표시 안 되는지라, PC판 기준 Z키를 눌러서 미니맵을 확장시켜 위치를 확인하며 사용해야 한다. 또한 화면에 플레이어 UID가 표시 안 되기에 직접 육안으로 어떤 유저가 적 유저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판단력이 요구된다.
그래도 미사일 컨트롤에 어느 정도 숙련된다면 맵상에 존재하는 적 유저들을 손쉽게 사냥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여기서 더 나아가 '''그 오프레서 MKII를 잡는 몇 안되는 무기이기도 하다.''' 굳이 직격시키지 않아도 가까이에서 미사일을 자폭시키면 스플뎀이 들어가 격추시킬 수 있다. 이는 다른 공중 이동수단들도 마찬가지.
유저간 전투에서 볼 일이 거의 없지만, 미사일이 총격으로 파괴되기 때문에 유의해야한다. 참고로 시스템 상으로는 드론(...)으로 분류되는지, 미사일을 날리면 오늘의 목표의 '드론 날리기'가 클리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인 이상으로 운용한다면 진정한 암살을 보여줄 수 있다. 잠항하다가 목표를 발견하면 즉시 부상해 미사일을 발사하고 다시 잠항하면 된다. 단순한 전략이지만 레이더에 노출되는 시간이 10초 내외로 매우 짧고, 정작 미사일이 명중한 순간엔 은신해있을 확률이 높아서 즉각적인 대응은 거의 불가능하다. 만약 노려진다 싶으면 빠른이동으로 멀리 도망간다음 다시 돌아오면 끝. 다만 빠른이동을 하면 조종중인 미사일은 자동으로 파괴되므로 주의.
이에 대응하려면 전문초계세력이 필요한데, 초계기용으로는 아쿨라를 추천. 은신해있다가 부상한 코사트카를 즉시 파괴하기 딱 좋다. 그 날고긴다는 오프2라도 코사트카 조종사가 어느정도 개념만 있다면 통하기 어려우므로 본격적으로 잠수함 사냥을 하려면 아쿨라를 마련하자.
여기까지만 보면 pvp에서 유저 잡는 재미를 위한 용도로만 사용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카요 페리코 습격 준비작업에서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기세트 임무 중 메리웨더가 잡혔을 경우인데, 간단하게 건물에 쳐들어가서 잡몹들 좀 잡아주면 끝나는 오피스에 비해 메리웨더 임무는 미행해야 하는 발키리의 속도가 매우 느려터져서 많은 유저들이 기피하는 임무이다. 이때 가이드 미사일을 이용해 메리웨더 기지 옥상에서 이륙 대기 중인 발키리를 파괴시키면 해당 임무가 실패 처리된다. 즉 빠른 시간 내에 다시 임무를 받아 오피스를 노려볼 수 있다는 것. 굳이 세션을 이동하는것 보다 훨씬 빠르고 혹여나 또 메리웨더 임무가 뜨더라도 2대의 가이드 미사일을 번갈아 사용하며 무한정으로 해당 임무를 실패 시킬 수 있다. 리노베이션 비용도 카요 페리코 습격 2회분도 안되는 가격이니 카요 페리코 습격을 자주 뛰는 유저라면 사두는것이 좋다.
이외에 사거리만 닿는다면 교란작전에 쓸 수 있다. 단, 저거넛 아머를 입은 무기상인은 가이드 미사일 1방으로는 제거되지 않고 그 주변 부하들만을 끔살시키데 그친다. 코사트카에서 바라보는 기준으론 장애물에 가려지는 것이 있는데 이 경우 미사일 고도를 높이고 수직으로 내리 꼿으면 된다. 버자드 파괴의 경우 해상에 있던 버자드를 미사일로 제거하면 적 헬기가 날아오므로 최대한 빨리 스패로우에 탑승해서 다음 타겟을 잡으러 떠나야 한다.
위치만 잘 맞다면 방탄복 교란 임무로 밖에 대기 중인 적들을 잡을 때 쓸 수 있다.
3.5. 무기 작업실
이동식 작전 본부, 어벤져 처럼 내부에 무기 작업실을 설치할 수 있다.'''($350,000)''' 이동식 작전 본부나 어벤져에 있는 무기 작업실이랑 똑같으니 이미 다른 특수 차량에 해당 개조를 했다면 할 필요가 없지만 여기서 폭발탄 등의 탄약보급이 매우 수월해진다.모든 잠수함 함장의 개인 편의 시설에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거대한 온수 욕조? 진동 침대? 아닙니다! 바로 무기 작업실이 있어야죠. 단순히 먹고 자는 것 외에 무기를 개조하는 것 역시 여러분이 혼자서 마땅히 누려야 할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해당 작업실이 생기는 위치가 플레이어가 주로 돌아다닐 최상층에서 가장 먼 최하층 구석 승조원감옥이 있던 위치인지라 탄약 보급만을 위해 잠수함을 사용하기에는 애로사항이 꽃핀다. 팁으로는 문풀 이동수단 타러 가는곳에서 잠수함 쪽으로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면 바로 최하층이다.
3.6. 문풀 이동 수단
코사트카 내 문풀에 두 가지 이동수단을 보관할 수 있다. 문풀 이동수단은 스패로우'''($1,815,000)''', 크라켄 아비사'''($1,545,000)''' 두 가지가 있고, 둘 다 구매할 수도 있다.
스패로우는 잠수함 상부를 통해 출입이 가능하고, 잠수 이동수단은 잠수함 하부에서 출입이 가능하다. 하부의 크라켄 아비사 보관자리 뒤에 이동수단자리 하나가 더 있는데, 이곳은 스트롬버그나 토레아도르 같은 수륙양용차 전용 자리이다.
3.6.1. 스패로우
GTA 산 안드레아스와 바이스 시티를 이어 카요 페리코 습격 업데이트로 돌아온 헬리콥터. 슈와이쳐 300와 아에로스파시알 Alouette II 헬리콥터를 모티브로 하는 항공기로, 전반적으로 슈와이쳐 300의 동체에 아에로스파시알 Alouette II의 테일로터 부분을 합친 형태를 하고 있다. 원판인 씨 스패로우보다 2년 늦게 추가되었지만 이쪽이 오리지널이고 '씨' 스패로우 쪽이 수상기 파생형.'''헬리콥터보다 더 재밌는 거요? 미니어처 헬리콥터죠! 그럼 미니어처 헬리콥터보다 더 흥미로운 건 뭘까요? 바로 무기화된 미니어처 헬리콥터죠! 그럼 무기화된 미니어처 헬리콥터보다 더 흥분되는 것도 있을까요? 그런 건 없답니다. 문풀에 보관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코사트카 잠수함의 내부의 문풀에서 이/착함이 가능한 기체로, 문풀 내부에 수납할때는 프로펠러가 접혀져 모아진 채로 수납된다. 별도 구매는 불가능하고 코사트카의 리노베이션 메뉴에서 옵션으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스패로우가 없으면 코사트카와 육지간 이동이 매우 귀찮아지기 때문에 밑에 아비사는 선택하지 않더라도 이 쪽은 반드시 구입하는 것이 좋다.
크라켄 아비사와는 달리 잠수함 내부 문풀에서 탑승시 개조를 선택하는 옵션이 있으며 여기서 50구경 미니건과 호밍 미사일을 선택해서 무기로 달아줄 수 있다. 하지만 그 외의 옵션은 도색 밖에 없어서 개조는 밋밋한 편. 호밍 미사일은 적당한 유도 성능에 연사가 가능해서, 비행에 숙달된 플레이어라면 버자드보다 목표를 명중시키기 더 쉽다. 다만 내구도는 하복같은 다른 경헬기와 엇비슷해서 총 몇발 잘못 맞으면 바로 연기가 난다. 다른 특이사항으로는 기체가 통짜 프레임이다 보니 착륙시 철판 부딪히는 소리가 나며 마찰이 심하다. 더군다나 균형이 좋기로 손꼽히는 버자드와 비교했을시 다소 미묘한 무게중심을 가지고 있다. 속력이 매우 빠르다. 1인칭 시점 기준으로 계기판을 보면 140mph를 잘 넘기기 힘든 버자드와 달리 160mph를 뚫고 올라간다. 오프레서 MK II의 최대 속력이 130mph인 것을 생각하면 내륙으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준비 작업일 경우 오프레서 MK II로 갈아타지 않고 스패로우로 가는 것이 훨씬 빠를 때도 있다.
사실 이 헬기의 진짜 의의는 성능보다는 편의성으로, 코사트카에서 이착륙이 가능한 이동수단이라는 점 이외에도 상호작용메뉴의 코사트카 문풀 이동수단 요청으로 불러낼 시 비행수단 스폰 포인트가 아니라 CEO 이동수단으로 꺼내는 버저드처럼 '''지근거리에 스폰된다'''. 대부분 조직으로 오피스가 아니라 MC를 쓰는 현 GTA온라인의 환경을 생각해보면 편의성과 접근성에서는 기존의 CEO 버자드나 씨 스패로우의 상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플레이어 탑승 시의 모델링과 코사트카에 수납될 시의 프로펠러가 접힌 모델링이 북부 양크턴의 눈덮인 차량들처럼 아예 별개의 모델링 취급이다. 싱글 트레이너로 소환해보면 프로펠러가 접힌 씨 스패로우를 소환할 수 있고, 그대로 타고 날아다닐수도 있다. 그래서 잠수함에서 나갈때 메인로터쪽을 자세히 보면 로터가 접혀있는데도 빙빙 돌아가는 이펙트 텍스쳐가 있다.
3.6.2. 크라켄 아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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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만에 카요 페리코 습격으로 추가된 크라켄사의 4인승 잠수함으로, 위의 스패로우와 마찬가지로 별도 구매는 불가하고 리노베이션 항목에서 옵션으로 구매해야 한다.'''이제 산 안드레아스의 아름다운 수중 서식지를 거의 아무런 방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든 잔해나 폐수, 금방 멸종 위기종이 되버릴 안타까운 동물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문풀에서 보관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성능은 그렇다치고 대체적으로 디자인에 대해 호평이 많다. 외관은 깔끔하고 멋지게 잘 뽑혔다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1인칭 카메라의 위치가 다른 차량과는 다르게 차량 내부에 위치해있지 않고 유리 겉면에 붙어있는 듯한 위치이기 때문에 잠수함 특유의 탐사 분위기가 나지 않아 1인칭을 접한 유저들의 반응은 대체로 불만족.
참고로 위의 이미지는 블랙 컬러지만 실제 게임상에서 구입하는 아비사는 블루 컬러이며 개조 옵션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도색으로 색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잠수정 중에서 제일 느리나 내구도가 가장 높다는 것과 혼자 4인승이란 최다 수용량이 장점이다. 또한 수압을 견뎌야 해서 유리를 강하게 만들어서 인지 일부 소총탄의 경우 유리로 다 막는다. 다만 유리창에 금이가면 잠수를 하지 못하며 이 때문에 미니건을 단 NPC 헬기에 취약하다.
스패로우와 달리 섬습 준비작업 중 쓸 일이 없고 바다 속의 화물을 찾아 돌아다닐 땐 이마저도 토레아도르, 스트롬버그, 스패로우보다 압도적으로 속도가 느리다보니 역시나 찬밥신세이다.
그래도 가장 큰 장점이라면 상호작용 메뉴의 대형 이동수단 - 코사트카에서 부를 수 있으며 스패로우가 보관되어 생기는 2분의 쿨타임과는 별개로 바로 부를 수 있다. 이걸 이용해서 바다 위에서 NPC들에게 공격당하고 있을 때 불러서 타면 안전하게 도망칠 수 있다.
4. 여담
보그단의 잠수함과 연관점이 꽤 많아보인다. 둘 다 원자력 잠수함이고, 주인이 러시아인이다. 게다가 두 잠수함 모두 함교에 동일한 상징이 새겨져 있는걸로 보면 두 잠수함이 어떻게든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실내 구조는 보그단 잠수함의 모델링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것이지만, 여기저기 세세한 부분을 비교하면 많이 다르다.
대형 이동수단들의 특징 중 하나로, 내부 공간에 있다면 사실상 무적이다. 이동수단이 파괴되어도 플레이어는 쫒겨날뿐 죽지는 않기 때문인데, 특히 코사트카는 다른 이동수단과 달리 조종도 내부공간에서 하므로 더욱 안전하다. 세션에서 날뛰다가 잠항해서 숨어버린 코사트카를 확실하게 잡을 방법은 오비탈 캐넌뿐인데 이 특징 때문에 코사트카는 부서질지언정 조종하는 유저는 멀쩡하다.
코사트카 내부에서 연락책 임무 외의 임무 초대를 받을 시, 무한 로딩에 걸리는 버그가 있다.
코사트카 내부에 있는 컴뱃 피스톨,신호탄 총은 먹으면 구매하지도 않았는데 영구적으로 저장되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식당 조리실에서 얻는 무료 스낵은 아케이드와 동일하게 쿨타임 없이 누르는 대로 바로 얻을 수 있다. [11]
오프레서 MK2로 접근할 경우 코사트카 위에 주차할 수는 있지만 똑바로 세워놓지 않으면 미끄러져 빠지는 경우가 있다. 똑바로 세워두면 꽤 안정적이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씩은 미끄러진다. 코사트카로 빠른 이동 시에는 가까운 거리여도 잠항하기 때문에 무조건 오프레서 MK2가 빠지므로 코사트카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보관을 해놔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