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와카 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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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미나모토군 이야기의 등장인물. 미나모토 테루미의 다섯 번째 공략 상대. 초등학교 5학년(나이 '''10살'''). 포지션은 '''와카무라사키'''.
114화, 카오루코는 테루미를 데리고 해변 휴양지로 가서는 테루미에게 아무 여자라도 좋으니 헌팅을 시도해 보라고 떠밀어놓지만 전부 실패. 이어서 카오루코가 히카루 겐지는 '''연상들에게 인기가 좋았다'''는 분석을 내놓은 뒤, 다시 한 번 더 헌팅을 시도해 보라고 한다. 역시 실패하고 돌아와 보니 카오루코가 어떤 귀여운 초등학생하고 얘기하는 장면을 보게 되는데, 카오루코는 공략 순서를 조금 바꿨다면서[1] 옆의 여자아이가 '''다음 공략 대상'''이라고 얘기한다.
시안을 보고 경악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녀를 의식하며 당황하는 테루미에게 카오루코는 이야기 속 겐지와 무라사키노우에의 관계를 얘기해주면서 '''"네가 오래 전부터 어린 소녀를 좋아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될 거야"'''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이런저런 일들을 거쳐[2] 학교에서 시험을 보고 나오는데, 아이가 카오루코를 만나러 대학에 왔다가 길을 잃어서 오도커니 앉아있는 걸 발견한다. 데려다 주면서 시안을 두고 이런저런 번뇌에 빠져 허우적대던[3] 중에 옆에 있던 친구가 앞에 서 있는 안경 낀 여점원을 쳐다보는데, 그녀는 친구는 제쳐두고 테루미와 시안만 째려봐서 테루미는 허둥지둥 나간다. 그 후, 카오루코에게서 그녀가 다음 공략 대상인 '세미 이요'라는 걸 듣게 된다.
이후에 121, 172화에 다시 잠깐 출연. 미스콘에 나가려는 테루미에게 "안돼~ 오빠는 시안꺼야~"라고 하며 말린다.
307화 시점에서 미츠미야 오토메와 잘 아는 사이라고 나오며, 한동안 테루미와 같이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카오루코가 웃는 걸 볼 때 슬슬 시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와카무라사키는 겐지와 관계를 맺은 뒤 겐지와 가장 긴 세월을 함께하는 무라사키노우에가 되며, 카오루코도 가장 중요한 게 무라사키노우에라 여겼기 때문.
일주일 동안 같이 지내면서 미나모토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카오루코라는 것을 눈치챘다고 한다. 미츠미야 오토메와는 서로 비밀을 공유하면서 사이가 더 좋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어른스러운 여자를 좋아한다면서 자신을 상대해주지 않지만 가장 사랑받는 여자가 되고 싶기에 좋은 여자가 될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346화에서 어린애답게 카오루코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다. 아무래도 자신과 취미 등이 어느 정도 맞다보니[4] 걱정하는 건 당연할지도.
마지막화에 보면 오토메와 친해진 모양.
번외편에서 나온 바로는 무라사키노우에[5] 를 찾지 못해서 곤란해 하던 카오루코가 도서관에서 겐지모노가타리를 읽던 시안에게 관심을 가져 대화를 나누고 딱 맞다 생각하지만 마음씨 착한 어린애를 이용하는데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자신은 나쁜 연구에 시안을 이용하려고 했다면서 사과하고 헤어지려고 했다.하지만 카오루코와 헤어지고 싶지 않았던 시안은 연구를 위해 이용했다는 말에도 도와준다고 말하자 받아들였다. 한부모 가정에서 외롭게 살던 와중에, 겐지모노가타리 같은 나이에 맞지 않는 취미를 이해해주고 도움을 준 카오루코에게 깊은 정이 들었던 듯.
정편 전체의 여주인공인 원작의 무라사키노우에는 입지 상 겐지에게 사랑받는 것만으로 자신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기에 겐지의 바람기도 참아가면서 이상적인 여인인 것처럼 굴다가 온나산노미야의 일과 로쿠죠노미야스도코로의 사령을 비롯한 일들을 겪고 출가를 원하지만 겐지의 애집 때문에 그러지 못해 화병으로 죽은 걸 생각한다면 훨씬 좋은 상황이라 볼 수 있다. 또 겐지노키미에게 있어 무라사키노우에는 후지쓰보 중궁의 대신이자 자신이 요구하는 이상적인 여성에 맞춰 행동하는 인물이었다면 본작의 미나모토는 그렇게 인식하지는 않는다.
원작의 무라사키노우에는 겐지보다 8살 연하다. 작중에서 겐지가 무라사키노우에와 관계를 가진 건 14살 때인데, 겐지모노가타리에서 후지쓰보 중궁도 14살에 입궁했고 온나산노미야도 14살 때 혼인했다.
원작에서는 겐지노키미의 일생을 다루기 때문에 와카무라사키가 무라사키노우에로 성장했지만 여기서는 1년 안에 사태가 정리되는 만큼 와카무라사키 역할을 못 벗어났다. 그 탓에 공략 대상 14명 중에 가장 비중이 적으며 추조 츠카사보다도 밀린다. 그렇지 않았다면 테루미가 로리콘이 되어버리니까 어쩔 수 없지만.
(우측)
1. 개요
미나모토군 이야기의 등장인물. 미나모토 테루미의 다섯 번째 공략 상대. 초등학교 5학년(나이 '''10살'''). 포지션은 '''와카무라사키'''.
2. 작중 행적
114화, 카오루코는 테루미를 데리고 해변 휴양지로 가서는 테루미에게 아무 여자라도 좋으니 헌팅을 시도해 보라고 떠밀어놓지만 전부 실패. 이어서 카오루코가 히카루 겐지는 '''연상들에게 인기가 좋았다'''는 분석을 내놓은 뒤, 다시 한 번 더 헌팅을 시도해 보라고 한다. 역시 실패하고 돌아와 보니 카오루코가 어떤 귀여운 초등학생하고 얘기하는 장면을 보게 되는데, 카오루코는 공략 순서를 조금 바꿨다면서[1] 옆의 여자아이가 '''다음 공략 대상'''이라고 얘기한다.
시안을 보고 경악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녀를 의식하며 당황하는 테루미에게 카오루코는 이야기 속 겐지와 무라사키노우에의 관계를 얘기해주면서 '''"네가 오래 전부터 어린 소녀를 좋아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될 거야"'''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이런저런 일들을 거쳐[2] 학교에서 시험을 보고 나오는데, 아이가 카오루코를 만나러 대학에 왔다가 길을 잃어서 오도커니 앉아있는 걸 발견한다. 데려다 주면서 시안을 두고 이런저런 번뇌에 빠져 허우적대던[3] 중에 옆에 있던 친구가 앞에 서 있는 안경 낀 여점원을 쳐다보는데, 그녀는 친구는 제쳐두고 테루미와 시안만 째려봐서 테루미는 허둥지둥 나간다. 그 후, 카오루코에게서 그녀가 다음 공략 대상인 '세미 이요'라는 걸 듣게 된다.
이후에 121, 172화에 다시 잠깐 출연. 미스콘에 나가려는 테루미에게 "안돼~ 오빠는 시안꺼야~"라고 하며 말린다.
307화 시점에서 미츠미야 오토메와 잘 아는 사이라고 나오며, 한동안 테루미와 같이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카오루코가 웃는 걸 볼 때 슬슬 시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와카무라사키는 겐지와 관계를 맺은 뒤 겐지와 가장 긴 세월을 함께하는 무라사키노우에가 되며, 카오루코도 가장 중요한 게 무라사키노우에라 여겼기 때문.
일주일 동안 같이 지내면서 미나모토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카오루코라는 것을 눈치챘다고 한다. 미츠미야 오토메와는 서로 비밀을 공유하면서 사이가 더 좋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어른스러운 여자를 좋아한다면서 자신을 상대해주지 않지만 가장 사랑받는 여자가 되고 싶기에 좋은 여자가 될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346화에서 어린애답게 카오루코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다. 아무래도 자신과 취미 등이 어느 정도 맞다보니[4] 걱정하는 건 당연할지도.
마지막화에 보면 오토메와 친해진 모양.
번외편에서 나온 바로는 무라사키노우에[5] 를 찾지 못해서 곤란해 하던 카오루코가 도서관에서 겐지모노가타리를 읽던 시안에게 관심을 가져 대화를 나누고 딱 맞다 생각하지만 마음씨 착한 어린애를 이용하는데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자신은 나쁜 연구에 시안을 이용하려고 했다면서 사과하고 헤어지려고 했다.하지만 카오루코와 헤어지고 싶지 않았던 시안은 연구를 위해 이용했다는 말에도 도와준다고 말하자 받아들였다. 한부모 가정에서 외롭게 살던 와중에, 겐지모노가타리 같은 나이에 맞지 않는 취미를 이해해주고 도움을 준 카오루코에게 깊은 정이 들었던 듯.
2.1. 겐지모노가타리의 무라사키노우에
정편 전체의 여주인공인 원작의 무라사키노우에는 입지 상 겐지에게 사랑받는 것만으로 자신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기에 겐지의 바람기도 참아가면서 이상적인 여인인 것처럼 굴다가 온나산노미야의 일과 로쿠죠노미야스도코로의 사령을 비롯한 일들을 겪고 출가를 원하지만 겐지의 애집 때문에 그러지 못해 화병으로 죽은 걸 생각한다면 훨씬 좋은 상황이라 볼 수 있다. 또 겐지노키미에게 있어 무라사키노우에는 후지쓰보 중궁의 대신이자 자신이 요구하는 이상적인 여성에 맞춰 행동하는 인물이었다면 본작의 미나모토는 그렇게 인식하지는 않는다.
원작의 무라사키노우에는 겐지보다 8살 연하다. 작중에서 겐지가 무라사키노우에와 관계를 가진 건 14살 때인데, 겐지모노가타리에서 후지쓰보 중궁도 14살에 입궁했고 온나산노미야도 14살 때 혼인했다.
3. 기타
원작에서는 겐지노키미의 일생을 다루기 때문에 와카무라사키가 무라사키노우에로 성장했지만 여기서는 1년 안에 사태가 정리되는 만큼 와카무라사키 역할을 못 벗어났다. 그 탓에 공략 대상 14명 중에 가장 비중이 적으며 추조 츠카사보다도 밀린다. 그렇지 않았다면 테루미가 로리콘이 되어버리니까 어쩔 수 없지만.
[1] 원래는 '우쓰세미'(지방관의 아내로, 정숙한 이미지의 여인)에 해당하는 여자가 대상이었다고 한다.[2] 아사히와의 얘기가 끝난 뒤이다. 간단히 줄여 말하면, 고모의 충격요법(?)에 의해 임포 상태에서 회복.[3] 딱 위험한 생각을 하기 직전에 스스로 브레이크를 걸었다.[4] 카오루코 본인도 시안을 보고 어린 시절의 자신을 봤다는 묘사가 있었다. 실제 원작에서 무라사키노우에가 후지쓰보 중궁의 조카라서 대신으로 들였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 닮은 것은 의도된 것이라고 봐야한다.[5] ‘와카무라사키’가 아니라 ‘무라사키노우에’를 찾고 있던 것을 보면 원래는 굳이어린아이를 찾고 있던 것은 아닐 수도 있다. 히로인들의 면면을 보면 카오루코는 모델의 인물과 세세한 설정이 일치하는지는 그리 중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