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모토 테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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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 리 없잖아와 다들 그렇게 여자가 되는 거야를 동시에 실천중인 인물. 연재가 진행될수록 예뻐진다.
미나모토군 이야기의 주인공. 작품 시작 시점에서 대학교 입학하는 18세의 소년으로 어머니가 어릴 적에 돌아가셔서 편부가정에서 자랐다. 하지만 입학식날 아버지가 갑자기 새어머니란 사람을 데려와 임신했다면서 아버지가 그 여성을 책임지겠다고 멀쩡한 아들을 사이도 안 좋은 여동생한테 맡기는 비범한 결단을 내린다. 결국 고모인 후지와라 카오루코 집에 얹혀 살면서 연구를 위해서 14다리를 걸치라는 요구를 받는다. 하지만 이 캐릭터의 진가는 극중 '''최강급 미인'''이다.
이미 중학교 2학년때부터 같은 학교 여학생들이 '''학교 최고의 미녀가 미나모토'''라고 하는 바람에 여자 일진들한테 이지메를 당하는 수준일진대... 2차 성징이 완료될 대학생임에도 외모나 체력에서부터 심지어 피부까지 여성스럽다.[2] 추조 츠카사 에피소드 등 여러번 여장을 한다. 대학교 이벤트 때 고모 때문에 억지로 여장하고 기모노를 입었는데 인기폭발이다. 옷 갈아입을 때 그의 맨몸을 본 여성들조차도 여자보다 더 여자같은 피부라고 얼굴이 붉어질 정도이며, 옷가게에 가도 점원이 지레짐작으로 여자라고 생각하고 여자 옷을 권할 정도이다. 심지어 새학기때 그를 본 학우들은 몰래 뒤에서 더 귀여워졌다라는 칭찬 아닌 칭찬을 한다.
이에 충격받고 근력을 키운답시고 운동했으나 육상부 여학생에게 뒤쳐지고 지친 그를 지나던 사람들도 "'괜찮아요? 아가씨'"라고 말한다. 이에 더 열뻗쳐서 운동하려 했으나 오래 못 가 넉다운당했다.
작품 중간에 새어머니가 아들을 낳아서 형이 된다. 성격은 소심한 반면에 그만큼 과도하게 폭주하는 성향도 있다. 설정상 중학생 때 괴롭힘을 당해서 여자들을 두려워 한다는데 여자들을 두려워하는 기색은 안 보인다. 하지만 괴롭힘으로 인한 트라우마는 매우 커서 중학교 때 기억 대부분을 현실부정의 일환으로 잃어버렸으며 괴롭힘을 주도한 츠카사 앞에서는 크게 위축된다. 그리고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서 모성애를 경험한 적이 거의 없어 모성애를 갈구한다. 사촌인 아사히가 기억하는 유치원 시절 테루미는 선생님한테 안기려는 아이였다.
168화 대학 가을 축제 미스콘에 반강제로(친구인 무라카미가 멋대로 참가신청을 한 뒤에 통지해줬다. 이유는 이 이야기로 여자한테 말걸기 위해서이다.) 출전했는데 수영복차림으로 출전하였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남자라는 걸 밝혔음에도 당당하게 우승했다.''' 하지만 본인은 여장에 골이 났는지 더 이상 이런 모습으로 있기 싫다고 수상을 거부했다. 여장을 할수록 중요한 것을 잃어가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후에 또 다른 여인으로 옮겨가라고 카오루코가 권유하지만 유우와 사귀고 있어서 그렇게 하지 못한다고 하나 유우가 오사카로 전근가게 될 것이라는 소식을 듣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고모의 요구에 따라서 성우 지망생인 하나의 성인물 대본 연습 상대를 해주다가, 경험이 있으면 더 잘할 것이란 그녀의 유혹에 빠져 그녀와 관계를 맺는다. 그리고 얼마 뒤에 19번째 생일을 맞은 테루미에게 고모는 나머지 6명 공략을 1년안에 시키겠다는 선포를 한다.
카오루코의 말로 계획은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정작 테루미는 14다리는커녕 다리 한 개도 못걸쳤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히로인 후보들은 다 테루미에게 큰 호감을 보이고 있다. 테루미 입장에서는 14다리를 진행하기 이전까지는 제대로 된 연애는 꿈도 꿀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웬만큼 진행됐다 했을때 카오루코의 직간접적인 개입으로 바로 다음 상대로 넘어가는게 패턴이다.
연재가 진행될수록 얼굴이 더 미형이 되어가고 있다. 연재 초창기에는 얼굴선 등을 통해 남자라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200화 가까이부터는 여성 캐릭터랑 얼굴이 똑같은데 남자라고 나오는 수준이 되었다. 작가의 그림체가 점점 더 둥글둥글해지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
232화에서 어쩌다가 끌려온 신사에서 일을 돕게 되었는데 거기서 무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거기 있던 여성들이 죄다 가장 아름답다고 경악하고 감탄할 지경이다.
그리고 236화에서 카오루코 지시로 운전 면허 시험장을 친구인 무라카미와 합숙하러 가는데 주목을 받고 어느 남성에게 같이 밤을 지새고 싶다는 소리를 뒤에서 듣고 경악하며 소름끼쳐 한다. 240화에서는 여장하고 여성 공략을 카오루코에게 지시받아 나서게 된다. 친구인 무라카미는 내가 할 수 있다면 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여장은 무리라서 너에게 맡긴다고 말하지만 치마에 검정 스타킹을 입은 미나모토 얼굴을 보고, 무라카미도 얼굴이 붉어지며 피했다. 심지어 치마입은 채로 운전실습을 하다가 시험관이 신상명세에 나온 성별을 보고 놀라워하기도 하지만 픽 웃으며 그냥 실습을 도운 것에 마음 속으로 당황해했다.
하지만 이런 상태로 루리에게 다가가고 루리랑 친해진다. 더불어 루리를 밤중에 노리던 사내를 막게 되어 더더욱 절친한 언니동생 사이를 굳히게 되는데, 해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루리의 알몸 상태를 샅샅이 조사하기도 한다.하지만 루리와는 언니와 같은 존재로 남게 된다.
이후 츠키코와 연구라는 목적으로.....같이 러브 호텔에 가게 되는데 남성공포증이 있는 그녀를 위하여 여장하고 메이드 차림까지 스스로 한다... 이로써 극중 등장인물에서 유일하게 수영복, 메이드, 무녀 옷차림 다해본 사람으로 등극
316화에서 10살이었던 카오루코는 임신한 상태였던 16살(!)의 미나모토 키리노[3] 가 이름이 뭐가 좋을까라 말하자 당시 키리노와 친했던 카오루코는 tell me라는 의미로 잘난 척만 하는 인간이 아니라 타인에게 솔직히 물어볼 수 있는 인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빛나는 바다라는 한자는 히카루겐지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해서 지은 거라고. 이에 키리노는 오빠를 정말 싫어하는구나라고 웃었다.
346화에 겐나이로 인해 지금까지 자신과 연을 맺었던 여성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데 '''멘붕'''한다.
마지막화에 보면 아직 솔로지만 고모 카오루코처럼 겐지모노가타리 연구가가 되겠다는 목표를 갖는다. 그래서 카오루코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양. 츠키코의 해석으로는 사실상 카오쿠코를 선택한 것. 그리고 마침내 츠카사와의 트라우마를 완전히 극복하며 우유를 무사히 마시는 장면으로 이 만화가 끝이 난다.
여담이지만 히로인만 줄곧 나오던 단행본 표지에서 최초로 단행본 모델이 된 것이 바로 8권이다. 히로인들이 헤이세이 시대의 기모노를 맞춰서 입었던 것처럼 거기서도 여장을 하고, 기모노를 입었다....단행본만 보면 살짝 보이쉬가 있는 소녀로 보일 정도여서....
원작의 히카루겐지와 성격이 많이 다른데, 후지와라 카오루코도 그 점을 지적한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겐지노키미의 여자들이 대부분 비참하게 끝난 것과 달리 잘 마무리될 수 있던 것이라고 평한다.
[1]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 리 없잖아와 다들 그렇게 여자가 되는 거야를 동시에 실천중인 인물. 연재가 진행될수록 예뻐진다.
1. 개요
미나모토군 이야기의 주인공. 작품 시작 시점에서 대학교 입학하는 18세의 소년으로 어머니가 어릴 적에 돌아가셔서 편부가정에서 자랐다. 하지만 입학식날 아버지가 갑자기 새어머니란 사람을 데려와 임신했다면서 아버지가 그 여성을 책임지겠다고 멀쩡한 아들을 사이도 안 좋은 여동생한테 맡기는 비범한 결단을 내린다. 결국 고모인 후지와라 카오루코 집에 얹혀 살면서 연구를 위해서 14다리를 걸치라는 요구를 받는다. 하지만 이 캐릭터의 진가는 극중 '''최강급 미인'''이다.
이미 중학교 2학년때부터 같은 학교 여학생들이 '''학교 최고의 미녀가 미나모토'''라고 하는 바람에 여자 일진들한테 이지메를 당하는 수준일진대... 2차 성징이 완료될 대학생임에도 외모나 체력에서부터 심지어 피부까지 여성스럽다.[2] 추조 츠카사 에피소드 등 여러번 여장을 한다. 대학교 이벤트 때 고모 때문에 억지로 여장하고 기모노를 입었는데 인기폭발이다. 옷 갈아입을 때 그의 맨몸을 본 여성들조차도 여자보다 더 여자같은 피부라고 얼굴이 붉어질 정도이며, 옷가게에 가도 점원이 지레짐작으로 여자라고 생각하고 여자 옷을 권할 정도이다. 심지어 새학기때 그를 본 학우들은 몰래 뒤에서 더 귀여워졌다라는 칭찬 아닌 칭찬을 한다.
이에 충격받고 근력을 키운답시고 운동했으나 육상부 여학생에게 뒤쳐지고 지친 그를 지나던 사람들도 "'괜찮아요? 아가씨'"라고 말한다. 이에 더 열뻗쳐서 운동하려 했으나 오래 못 가 넉다운당했다.
작품 중간에 새어머니가 아들을 낳아서 형이 된다. 성격은 소심한 반면에 그만큼 과도하게 폭주하는 성향도 있다. 설정상 중학생 때 괴롭힘을 당해서 여자들을 두려워 한다는데 여자들을 두려워하는 기색은 안 보인다. 하지만 괴롭힘으로 인한 트라우마는 매우 커서 중학교 때 기억 대부분을 현실부정의 일환으로 잃어버렸으며 괴롭힘을 주도한 츠카사 앞에서는 크게 위축된다. 그리고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서 모성애를 경험한 적이 거의 없어 모성애를 갈구한다. 사촌인 아사히가 기억하는 유치원 시절 테루미는 선생님한테 안기려는 아이였다.
2. 작중 행적
168화 대학 가을 축제 미스콘에 반강제로(친구인 무라카미가 멋대로 참가신청을 한 뒤에 통지해줬다. 이유는 이 이야기로 여자한테 말걸기 위해서이다.) 출전했는데 수영복차림으로 출전하였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남자라는 걸 밝혔음에도 당당하게 우승했다.''' 하지만 본인은 여장에 골이 났는지 더 이상 이런 모습으로 있기 싫다고 수상을 거부했다. 여장을 할수록 중요한 것을 잃어가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후에 또 다른 여인으로 옮겨가라고 카오루코가 권유하지만 유우와 사귀고 있어서 그렇게 하지 못한다고 하나 유우가 오사카로 전근가게 될 것이라는 소식을 듣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고모의 요구에 따라서 성우 지망생인 하나의 성인물 대본 연습 상대를 해주다가, 경험이 있으면 더 잘할 것이란 그녀의 유혹에 빠져 그녀와 관계를 맺는다. 그리고 얼마 뒤에 19번째 생일을 맞은 테루미에게 고모는 나머지 6명 공략을 1년안에 시키겠다는 선포를 한다.
카오루코의 말로 계획은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정작 테루미는 14다리는커녕 다리 한 개도 못걸쳤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히로인 후보들은 다 테루미에게 큰 호감을 보이고 있다. 테루미 입장에서는 14다리를 진행하기 이전까지는 제대로 된 연애는 꿈도 꿀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웬만큼 진행됐다 했을때 카오루코의 직간접적인 개입으로 바로 다음 상대로 넘어가는게 패턴이다.
연재가 진행될수록 얼굴이 더 미형이 되어가고 있다. 연재 초창기에는 얼굴선 등을 통해 남자라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200화 가까이부터는 여성 캐릭터랑 얼굴이 똑같은데 남자라고 나오는 수준이 되었다. 작가의 그림체가 점점 더 둥글둥글해지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
232화에서 어쩌다가 끌려온 신사에서 일을 돕게 되었는데 거기서 무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거기 있던 여성들이 죄다 가장 아름답다고 경악하고 감탄할 지경이다.
그리고 236화에서 카오루코 지시로 운전 면허 시험장을 친구인 무라카미와 합숙하러 가는데 주목을 받고 어느 남성에게 같이 밤을 지새고 싶다는 소리를 뒤에서 듣고 경악하며 소름끼쳐 한다. 240화에서는 여장하고 여성 공략을 카오루코에게 지시받아 나서게 된다. 친구인 무라카미는 내가 할 수 있다면 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여장은 무리라서 너에게 맡긴다고 말하지만 치마에 검정 스타킹을 입은 미나모토 얼굴을 보고, 무라카미도 얼굴이 붉어지며 피했다. 심지어 치마입은 채로 운전실습을 하다가 시험관이 신상명세에 나온 성별을 보고 놀라워하기도 하지만 픽 웃으며 그냥 실습을 도운 것에 마음 속으로 당황해했다.
하지만 이런 상태로 루리에게 다가가고 루리랑 친해진다. 더불어 루리를 밤중에 노리던 사내를 막게 되어 더더욱 절친한 언니동생 사이를 굳히게 되는데, 해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루리의 알몸 상태를 샅샅이 조사하기도 한다.하지만 루리와는 언니와 같은 존재로 남게 된다.
이후 츠키코와 연구라는 목적으로.....같이 러브 호텔에 가게 되는데 남성공포증이 있는 그녀를 위하여 여장하고 메이드 차림까지 스스로 한다... 이로써 극중 등장인물에서 유일하게 수영복, 메이드, 무녀 옷차림 다해본 사람으로 등극
316화에서 10살이었던 카오루코는 임신한 상태였던 16살(!)의 미나모토 키리노[3] 가 이름이 뭐가 좋을까라 말하자 당시 키리노와 친했던 카오루코는 tell me라는 의미로 잘난 척만 하는 인간이 아니라 타인에게 솔직히 물어볼 수 있는 인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빛나는 바다라는 한자는 히카루겐지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해서 지은 거라고. 이에 키리노는 오빠를 정말 싫어하는구나라고 웃었다.
346화에 겐나이로 인해 지금까지 자신과 연을 맺었던 여성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데 '''멘붕'''한다.
마지막화에 보면 아직 솔로지만 고모 카오루코처럼 겐지모노가타리 연구가가 되겠다는 목표를 갖는다. 그래서 카오루코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양. 츠키코의 해석으로는 사실상 카오쿠코를 선택한 것. 그리고 마침내 츠카사와의 트라우마를 완전히 극복하며 우유를 무사히 마시는 장면으로 이 만화가 끝이 난다.
3. 기타
여담이지만 히로인만 줄곧 나오던 단행본 표지에서 최초로 단행본 모델이 된 것이 바로 8권이다. 히로인들이 헤이세이 시대의 기모노를 맞춰서 입었던 것처럼 거기서도 여장을 하고, 기모노를 입었다....단행본만 보면 살짝 보이쉬가 있는 소녀로 보일 정도여서....
원작의 히카루겐지와 성격이 많이 다른데, 후지와라 카오루코도 그 점을 지적한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겐지노키미의 여자들이 대부분 비참하게 끝난 것과 달리 잘 마무리될 수 있던 것이라고 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