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트 미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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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인형병기.
형식명은 Mirage X.
6800년경 아마테라스가 더 윌에서 취미생활로 완성시킨 MH.
파티마가 필요없는 MH를 만드는게 소원인 아마테라스(레디오스 소프)의 꿈을 실현한 기체[1]로 기사 단독콘트롤이 가능한데 아이러니하게도 헤드라이너는 파티마 타워.
외형은 등장하지 않고 설정상으로만 존재했으나 작가가 하스하 연합 공화국의 엠프레스를 만들어놓고 보니 맘에 들었는지 엠프레스의 외형을 가지게 되었다고...
디자인즈 3권에서 고우트 미라쥬 = 엠프레스로 확정되었다. 윌에서 완성했다는 설정이 바뀌고, 필모어 제국에서 어떤 목적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만들었던 엠프레스가 아톨의 무녀에게 양도되고, 마그달에게 맡겨졌다가 타워에게 넘겨져서 7777년까지 라키시스 가드로 활동한다고.
고딕 메이드의 디 카이제린이 이 엠프레스=고우트 미라쥬와 같은 라이온 프레임이라는 점이 심상찮다. (제조국가라든가...)
결국 2013년 연재 재개 후 엠프레스=고트 미라쥬=디 카이제린이 확정되었다. 본래 필모어 제국의 전신인 도나우 제국의 황제기였다고 하며, 도나우 제국 황자에서 필모어 이중제국의 초대 황제가 된 트리하론우타메 베린 란에게 영원한 부전(不戦)의 상징으로서 선물했다.
과거에 오제 알스큘을 아트로포스 혼자서도 완벽히 컨트롤 할 수 없었다는 점[2]을 생각해본다면 상당히 흥미있는 MH다. 파티마 타워 외에도 박스츄얼이나 운명의 삼여신(라키시스, 아트로포스, 클로소)급의 파티마라면 기사가 없이도 능히 혼자서 다룰 수 있다고 한다.

[1] 세 여신의 유년기의 회상장면에서 발란셰에게 이야기 한 것.[2] 아파치와의 전투였는데 이 데이터도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