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키 타카네

 

'''가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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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코즈키 타카네
香月(コウヅキ貴音(タカネ
'''성별'''

'''종족'''
인간
'''직업'''
모델
'''담당 배우'''
토만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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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ARO -VERSUS ROAD-의 등장인물.
의류 매장 점원. 중성적인 외모가 SNS에서 화제가 패션 잡지의 모델이된다. 토끼 인형을 항상 가지고있다.

2. 작중 행적


버서스로드에 참가한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중성적인 외모에 토끼인형을 가지고 다닌다. 처음엔 싸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자신을 위협한 플레이어를 여자를 소개시켜 주겠다는 말로 꼬신 뒤 역으로 호러의 미끼가 되게 유도하는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태연하게 쿠온의 안내를 받아 안전구역으로 대피하였다. 1회전 이후 밝혀지길 패션모델이었고 버서스로드 참가 이후 승승장구 하기 시작했다.[1]
2회전에도 참가하여 던전에서 존경하던 모델인 우미를 만났고 행동을 같이하게 되는데 휴우가를 멀리서 지켜보며 열쇠에 대한 정보를 손에 넣는다. 이후 호러에게 다른 플레이어가 잡아먹힌 후 그 자리에서 열쇠를 손에 넣지만 우미에게는 이 사실을 숨기는데 마지막에 자신을 배신하려는 우미를 나이프의 날을 사출하여 저지하고 본색을 드러내며 목숨을 구걸하며 일을 넘겨주겠단 우미의 말을 무시하고 죽여버린다.[2] 이후 휴우가와 나구모 다음인 세 번째로 탈출에 성공했으며 생존자 수를 줄이기 위해 열쇠들을 잔뜩 가지고 나왔다.
2회전 클리어 후, 현실에서 자신의 과거를 기사로 내겠다는 아자미에게 상관없다고 답하고 이로 인해 타카네의 과거가 알려지는데 본명은 노다 타케시로 중학교 동급생 2명과 교사 1명을 살해했다고 한다. 이 사실이 기사로 퍼지고 기자들의 질문 세례를 받자 태연히 짜증이 나서 칼로 찔렀다고 답하고 유족에게 사죄할 말은 없냐는 물음에도 자신이 왜 그래야 하냐며 태연히 잡아떼는 등 뻔뻔한 모습을 보이나 은퇴나 자숙, 반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불같이 분노하며 자신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기사를 쓰냐고 기자들을 비난하고 그 중 한 명을 잡아 위협까지 하며 찍어누른 뒤 다시 평소처럼 돌아와 농담이었다며 태연히 답하여 기자들이 찍소리도 못하게 만들었다.[3]
3회전에선 버서스로드가 데스게임이란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아무렇지 않게 반응하고 게임 시작 전에 플레이어 한 명을 붙잡아 초커의 버튼을 눌러 초커를 작동시키는데 그 플레이어가 폭사하자 미안하다며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다. 이런 못습에 자신을 까는 나구모에게 그래도 얼굴은 이쁘지 않냐며 능글스럽게 답할 정도. 후반엔 호러가 된 호시아이가 자폭하는 것을 말없이 지켜본다.
클리어 이후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인형이 어느 브랜드 것인지 묻는 질문에 인형을 바라보며 환청이 들리기 시작한다. 쾌진격의 계기를 묻는 질문에 자신은 어떤 더러한 수를 써서라도 코즈키 타카네로서 살아남을 것이라 답한다. 방송을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본 여성팬들에게 환대를 받지만 본명을 언급한 팬에게 언성을 높이고 팬들이 준 선물을 바닥에 내팽개치고 짓밟는다.
4회전에선 회사원과 맞붙게 됐는데[4] 좁은 지형으로 회사원을 끌어들여 리치차이를 극복하여 붙는데 살인을 언급한 회사원에게 분노하여 몰아붙힌다. 접전 끝에 회사원을 내동댕이 치지만 하필 타카네가 가지고 있던 토끼 인형을 회사원이 잡아버린다. 그가 인형을 찣어버리려 하자 바로 달려들어 마운트로 패서 제압하고 나이프를 잡아 찔러죽인다.[5] 휴우가가 언데드가 된 이후 습격당해 나가 떨어지고 각오를 다진 쿠온이 휴우가를 베는 것을 말없이 지켜본다.
최종전을 치루기 전 자신을 설득하러 온 쿠온에게 평생 자신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 답하며 돌려보내고 타카네는 거울 앞에 옷을 입고 서보인다.[6] 이후 자신의 이름으로 만든 브랜드를 기자들 앞에 소개한다.[7]
최종전에선 아모와 상대하게 되었고 아모를 상대로도 나름 치열하게 맞붙었으나 힘과 맷집에서 아모에게 밀리기 시작하고 연신 두들겨맞는다. 지기 싫다고 발악하지만 아모의 상대가 될 순 없었고 멘탈이 붕괴된 상태로 머리를 두들겨맞으며 어머니에게 학대당한 기억을 떠올린다.[8] 죽기 직전임에도 아모에게 매달리며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고 싶지 않다며 자신은 살기 위해 싸웠다며 눈물을 보이고 결국 아모의 손에 최후를 맞으며 자신이 아끼던 인형과 같이 사라지며 삶을 마감한다.

3. 기타


  • 주무기는 나이프로 칼날을 쏠 수 있어서 이걸로 상대의 허를 찔렀다. 나이프인만큼 리치는 짧지만 그만큼 지능으로 해결하며 다른 이들보다 체구가 작은 만큼 날렵하고 빠른 체술을 이용한다.
  • 고운 외모와 다른 하라구로 캐릭터로 남을 이용하는데 능한 지능캐다. 쿠온이나 아모, 카나타나 휴우가와 단순히 무력으로 비교하면 밀릴 수 밖에 없었지만 싸움은 최대한 피하면서 최종전까지 생존할 수 있었다.
  • 저런 성격 때문에 휴우가 다음으로 인간 관계가 안 좋은데 아모, 나구모에게 대놓고 까이고 다른 플레이어에게도 전과자라 매도당한다. 쿠온 역시 사람을 이용하고 거리낌없이 죽이는 타카네를 이해하지 못했다. 타카네 스스로도 인간 관계를 쌓을 생각이 없어 끝까지 아웃사이더였다. 그나마 언데드가 되어 죽은 휴우가와 달리 마지막에나마 아모에게 이해를 받을 수 있었다.
  • 또 능글맞은 모습과 상반되는 특징으로 정신이 상당히 불안정한 편인데 왕따를 당하고 자신을 괴롭히던 동급생을 살해한 과거가 있으며 현재의 자신을 새로운 자신으로 칭하며 과거의 자신을 다른 사람 취급한다. 토끼인형과 타카네라는 이름은 새로운 자신을 상징하기에 인형을 건드리거나 타케시란 이름으로 부르면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 격정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PTSD를 비롯한 정신질환이 의심되며 이를 보아 평소의 모습은 자신을 보호하려는 방어기제로 불안정한 모습이 본래 성격인것으로 보인다.

  • 트라우마의 원인은 부모에게 당한 가정폭력과 학교에서 따돌림으로 스스로 즐겁다는 감정을 잊고, 살인이나 남을 이용하는데 거리낌이 없을 정도로 인격이 비틀려 있다. 휴우가 렌같이 단순한 살인을 즐기는 살인마와는 달리 악인임에도 학대와 따돌림으로 인한 피해자이자 살인자라는 측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 남을 이용하고 희생시킬 수 있는 냉혹한 모습 뒤에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며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불안정한 모습도 가지고 있다. 그런 만큼 따돌림을 당하는 자신을 아무도 구해주지 않았다는 것을 원망한다. 늘 화려하게 치장한 모습이지만 결국 이건 만들어진 겉모습일 뿐, 본질은 여전히 과거의 자신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이렇듯 마냥 동정할수도, 또 비난할 수도 없는 복잡한 모습을 지닌 인물이지만 12화라는 짧은 분량 때문에 서사를 완전히 풀어낼 수 없었던 점이 아쉬운 편. 이 부분은 아쉽다는 평가와 상상할 여지를 남겨놓아 인상깊었다는 평으로 갈린다.
  • 이런 점 때문에 타카네의 행보는 참으로 아이러니한데 새로운 자신을 위해 인형을 만들고 이름까지 버려가며 꿈을 이루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남을 이용하고 죽이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으나 타카네는 단 한 번도 과거의 자신에게서 벗어나지 못했다. 모델이 되어 성공가도를 달려도 늘 과거의 기억에 사로잡혀 괴로워했으며 살인자라는 인식을 벗어나지 못했다. 마지막의 처절한 모습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속 시커먼 모습이 아니라 어린 애처럼 보일 정도. 죽기 전에 떠올린 것 역시 자신을 학대하던 어머니의 모습이었다. 결국 아무리 벗어나려 했어도 타카네는 단 한 번도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 살기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들까지 희생시켰지만 결국 타카네는 자신이 바라던 새로운 자신이 되지 못하고 노다 타케시로서 최후를 맞았다.

4. 둘러보기




[1] 이 때 인터뷰한게 아자미로 타카네에게 결국 지금 타카네는 우미의 짝퉁이라며 우미를 넘어서라는 바람을 넣는다.[2] 아자미에게 우미를 존경했다고 하던 지난 모습과 비교되는데 열쇠를 얻었으면서 숨긴거나 우미의 지위를 노리며 우미를 죽이는걸 보면 설령 우미가 배신하지 않았더라도 마지막에 타카네 손에 죽었을 확률이 높다.[3] 이후 기자들은 타카네한테 찍소리도 못하고 맞장구 치기 바쁜데 기레기를 비판하는 장면인 듯. 이 때 타카네가 급격한 감정기복을 보인 것을 볼때 정신질환이 의심된다.[4] 1회전에서 호시아이를 인질삼아 적반하장으로 쿠온을 협박하던 사람으로 쿠온의 도움으로 타카네랑 같이 안전구역으로 왔다. 지금까지 살아남은걸 보면 의외로 실력이 있는 모양.[5] 살려달라는 구걸에도 멈추지 않고 잔인하게 여러번 찔러죽이는데 회사원이 이미 죽어 소멸한 뒤에도 연신 찔러댔다. 이후엔 핏자국만 남은 바닥 위에서 인형을 끌어안고 울먹인다.[6] 이 때 거울 속의 자신과 대화하는데 거울 속에 타카네는 얼굴에 피가 묻어있었고 어린 자신의 목소리로 답하는 환청에 괴로워하며 눈물을 흘린다.[7] 이 때 이 옷들이 자신이 살았던 증거라고 하는 걸 보아 게임에서 죽게 될 것이라 직감한듯. 쿠온이 설득하러 왔을때도 자기가 마지막 한 명이 될 것이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8] 정황상 살인을 저지른 뒤 어머니한테 맞은 것으로 보이는데 대놓고 머리를 치는 걸 보면 이전에도 학대를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